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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시장, Woodism-city 컨퍼런스 및 페스티벌 참석[더코리아-충남 대전] 허태정 대전시장은 21일 오후 2시에 유성 온천문화공원 및 계룡스파텔에서 “With wood로 With Corona 시대를 극복하다”를 슬로건으로 개최한 「2021년 대전 Woodism-city 컨퍼런스 및 페스티벌」에 참석하고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허태정 시장은 “이번 행사로 목재산업 관계자들과 시민들이 목재문화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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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주먹구구식 행정 도마 위에[더코리아-광주] 19일,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상수도사업본부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중 상수도본부 청사 이전 계획이 주먹구구식으로 세워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본부청사를 삼성화재 건물로 임대하여 사용하다 2020년에 예비비 6억원까지 들여 용연정수장 및 덕남정수장으로 청사를 이전하였다. 그러나, 상수도본부는 사무공간 협소 및 본부 이원화로 인한 업무추진 등에 애로가 있어 청사를 이전한지 1년도 되지 않아 (구)북광주우체국 자리로 청사 조성을 위한 예산 30억원 편성을 요구했다. 또한, 각화정수장 배수지 전환사업의 경우 금년 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 시에 배수지 정비계획 방침에 따라 4억원을 편성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금번 3회 추경에 사업비 3억 9천만원을 삭감하여 손바닥 뒤집기 식으로 예산을 편성하고 있음이 드러나기도 했다.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청사마련을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치밀한 계획을 세워야함에도 불구하고 즉흥적인 정책결정으로 예산과 조직의 행정력을 낭비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청사 조성에는 동의 하지만, 앞으로 이러한 사례가 재발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계획을 세워 진행해야한다” 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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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 2021년 생활문화기획프로그램 ‘see U again -우리의 추억을 소개합니다.’전시회 개최[더코리아-경기 광명]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11월 16일(화)부터 12월 31일(금)까지 광명문화의집의 20년간 역사를 되돌아보는 <see U again - 우리의 추억을 소개합니다.> 아카이빙 전시를 개최한다. 광명문화의집은 1999년 2월 12일 개관한 이후 주민들과의 근거리에서 지역 주민들과의 창조적인 예술 활동과 다양한 문화 향유를 위한 생활문화 거점 공간으로서 활발한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 전시는 광명 생활문화의 시발점이라는 상징을 가지고 있는 광명문화의집과 관련된 사진과 자료 그리고 영상이 아카이빙 되어 소개된다. <see U again – 우리의 추억을 소개합니다>전시는 6월, 7월 <광명문화의집과의 추억을 모집합니다>사업을 통해 주민 대상으로 접수된 자료 및 사진 자료를 기반으로 1999년부터 2021년까지 광명문화의집 생활문화 주요 사업의 기록과 자료를 기반으로 한 사진과 영상이 전시된다. 11월 16일(화)을 시작으로 11월 25일(목)까지 광명문화의집에서 전시되며 평일 (9:00~18:00), 토요일(10:00~17:00) 관람이 가능하다. 두 번째 전시 장소는 광명극장으로 11월 27일 토요일(9:00~18:00)에 진행하며 마지막으로 하안문화의집에서 11월 30일(화)부터 12일 31일(금)까지 평일(9:00~18:00), 토요일(10:00~17:00)에 관람을 즐길 수 있다. 관람을 위해 광명문화의집을 찾은 동아리 회원들은“20여 년간의 추억을 한자리에서 되돌아보고 함께한 시간을 모두에게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전시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이번 전시에 대한 후기를 남겨주었다. 이번 전시와 함께 추억 보관소가 진행되어, 관람객들은 문화의집에 하고 싶은 말이나 간직하고 싶은 추억을 자유롭게 작성하는 이벤트가 상시로 운영하고 있다. 문화사업팀 팀장은“이번 전시는 광명의 생활문화 역사를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로 광명제9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진행으로 공간은 사라지지만 과거에도 현재에도 그리고 미래에도 함께할 수 있는 광명문화의집 운영에 힘쓰겠으며, 전시에 관심을 가지고 관람하여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www.gm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광명문화의집 아카이빙 관련 영상은 광명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즐길 수 있다. 기타 문의는 광명문화재단 문화사업팀(☎02-2621-883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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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문화수도 공주’ 함께 만든다[더코리아-충남]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9일 민선7기 4년차 시군 방문의 일환으로 공주시를 방문, 각계 도민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공주의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양 지사는 이날 공주대 백제교육문화관에서 김정섭 공주시장, 도의원과 시의원, 지역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공주KTX 역사 활성화(공주역세권 도로망 확충) △공주형 치매주간보호소 운영 지원(치매안심행복누림센터) △청소년 직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 △백제역사유적지구 복원정비사업 지원 등을 도가 그동안 공주시에 지원한 주요 사업으로 보고했다. 또 △나래원 수목장 및 시설 확충 △복합커뮤니티 조성 △호서극장 시민플랫폼 조성 △세계구석기 공원 조성 △어르신놀이터 조성 △공주 푸드통합지원센터 건립 등도 도가 지원한 우수 사업으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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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부발읍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 실천[더코리아-경기 이천] 부발읍 새마을협의회(회장 서강정, 김복희)는 11월 17일부터 이틀간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80여명의 회원들이 이번 행사를 위해 회원들이 직접 키워 수확한 배추 1,000포기로 김장을 담갔으며, 김장김치가 필요한 48개 마을의 독거노인과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하였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엄태준 이천시장과 부인(남선희 여사)를 비롯한 지역 시ㆍ도의원, 이천시새마을지회 및 부발읍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부발읍과 농협·지역단체에서 쌀(10kg) 60포, 이천시새마을지회 삼계탕 40박스를 후원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으로 훈훈함이 전해졌다. 구교호 새마을협의회장은“참여한 모두가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고, 아직까지 힘든 시기이지만 소외된 이웃의 겨울나기에 도움되고,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학엽 부발읍장은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한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회원분의 마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온정의 손길을 기다리는 분들을 위해 훈훈한 정이 넘치는 부발읍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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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마을학교에서 행복해요~^^[더코리아-경기 이천] 백사면주민자치학습센터(위원장 정명숙)에서 진행하는 이천 혁신교육지구 사업 일환인 뉴튼의 사과 마을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는 11월 16일 오후 마을학교를 상징하는 벽화를 그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뉴튼의 사과 마을학교 최복희 교장선생님은 백사면주민자치학습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수학, 과학 등 기초과학 위주의 뉴튼의 사과 마을학교 홍보를 위한 벽화를 아동들과 같이 그리고 사진촬영을 했다고 전해오며, “평생학습을 선 도하는 백사면주민자치학습센터와 지난 2016년부터 마을아동들의 수학인지 향상을 위한 마을학습을 지속해 왔으며, 2022년에는 마을교육협의체 구성을 통해 좀 더 체계적인 마을학교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사면주민자치학습센터는 아동돌봄 활동이 가능한 뉴튼의 사과 마을학교 운영지원 외에도 평생학습마을공동체 사업 운영으로 세대 교감 산수유 발효학교와 세대통합 학교인 현방리 온마을 열린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전리에 서 진행하는 그림책마을학교 수업과도 연계하여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올해 초에는 창전청소년 문화의 집과도 업무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청소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장려한 바 있다. 원종오 백사면장은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마을체험활동이 성장기 아동들에게 좋은 영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마을의 지속적인 평생학습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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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설윤목장 대표 황병선, 연말연시 돼지고기 72kg 기탁[더코리아-경기 이천] 이천시 수정설윤목장(대표 황병선)은 17일 연말연시를 맞아 돼지고기 72kg(72만원 상당)을 설성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황병선 대표는 “지역에서 축산업을 하는 입장에서 주변 이웃들께 받은 여러 도움과 감사한 마음을 작은 성의로나마 보답하고 싶은 마음에 해당 물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취약계층 분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고 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정일구 설성면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에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을 받아 필요한 분들게 전달드리고 앞으로도 상생하는 설성면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해당 물품은 식사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어르신 및 취약계층 59명에게 방문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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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공원・녹지분야 기간제근로자 공개 채용[더코리아-경기 이천] 이천시 산림공원과에서는 11월 22일부터 공원・녹지분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기간제근로자를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28명이며, 채용기간은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다. 주요업무는 이천시 관내 공원・녹지에 대한 유지・보수, 관리, 청소업무 등이다. 응시자격은 이천시 기간제근로자 관리규정과 채용공고상 결격 사유가 없고, 채용공고일기준 이천시 거주자로 만55세 이상인 자(1966.01.01. 이전 출생자)에 한하여 가능하다. 채용심사는 채용과정의 공정성 및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1차 서류전형, 2차 체력/기능/면접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응시희망자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이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시된 응시원서와 이력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하여 이천시 산림공원과 공원관리팀(설봉공원)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단, 대리접수는 가능하지만, 우편접수와 인터넷 접수는 불가하다.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이천시청 산림공원과(031-645-384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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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뽀득뽀득 건강한 습관만들기’ 이벤트 실시[더코리아-경기 이천] 이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시장 엄태준, 이하 이천시센터)는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뽀득뽀득 건강한 습관 만들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위생안전 뮤지컬 ‘도로시의 모험’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이후 가정연계 활동으로 2주간 손 씻기와 양치하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어린이가 손 씻기와 양치하기를 하면 미션지에 스티커를 붙여 완성하고 미션이 완료되면 학부모가 온라인커뮤니티에 인증하면 된다. 인증완료시에는 어린이용 손세정제가 제공되며 오는 12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학부모는 “매일 미션 스티커를 붙이는 재미에 이제는 스스로 손 씻고 와서 손을 활짝 펴고 보여줘요. 습관처럼 하던 잔소리를 안하게 되니 서로 웃을 일이 많아졌어요.”라고 말했다. 장재권 센터장(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은 “질병관리청에서 조사한 2020년 지역사회 손씻기 실태조사에 따르면 손을 씻지 않는 이유로 습관이 안되어서(51.4%), 귀찮아서(29.0%), 비누가 없어서(5.0%) 순서로 나타나듯이 손씻기의 중요성은 인지하고 있으나 습관이 형성되지 않아 실천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이벤트를 통하여 스스로 실천하는 손 씻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자녀가 다니는 원으로 문의하거나 이천시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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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우리 쌀 활용 퓨전카페떡 창작품 평가회 개최[더코리아-경기 이천]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난 17일 다양한 우리쌀 활용 퓨전카페떡 창작품 평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평가회는 퓨전카페떡 제조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2년동안 우리쌀 활용 떡가공 교육을 추진해 왔으며, 그동안 배웠던 내용을 토대로 기존 레시피를 응용한 창작품을 전시 ˑ 평가하는 자리였다. 평가기준은 창작품에 대한 이해도, 창의성 및 완성도 3개 항목으로 구분하여 3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하게 평가하였고, 그 결과 최우수상에는 박금철 회원이, 우수상에는 신명선 회원, 장려상에는 임병은 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평가회의 주축이 된 전통음식연구회는 전통음식 발굴, 재현 및 식문화 계승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학습조직체로서, “쌀”보다는 패스트푸드와 같은 간편식의 비중이 점점 증가하여 쌀소비가 위축되고 우리의 쌀문화가 설 자리를 잃어가는 우려의 목소리를 낮추기 위하여 최근 2년간 우리쌀 활용 떡가공 기술에 주력하여 왔다. 권금섭 이천시 부시장은 우리의 식문화를 지키기 위한 전통음식연구회의 열정과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쌀 뿐만 아니라 다양한 농림자원을 활용한 식문화 계승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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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조 행정부지사, 국비 확보 막바지 총력전 나서..[더코리아-경북]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9일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았다. 이날 강 부지사는 국회 예결특위 예산조정소위원회 회의장을 찾아 이종배(충북 충주) 예결위원장과 이만희(영천․청도)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 맹성규(인천 남동구)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 전재수(부산 북구강서구) 더불어민주당 예결위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지역의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증액에 대한 초당적인 관심과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우선, 2008년 광역경제권 선도 사업으로 선정된‘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사업에 대해 상습교통 체증 문제를 해결하고 영일만항,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등 주변 경제파급 효과를 위해 총사업비 변경 등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사업’중 유일하게 추진되지 못한‘문경~김천간 내륙철도’사업은‘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확정된 만큼 실시설계용역비 50억원의 신규반영을 주문했다. 이외에도 ▷(김천~거제)남부내륙철도(1100억원)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480억원) ▷구조기반 백신설계 기술 상용화 인프라 구축(50억원) ▷영천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10억원)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건립(16억원) ▷국립 산림레포츠진흥센터 조성 (10억원)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7억원) 장애인가족공립 복합힐링센터 건립(5억원) 등에 대해서도 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강 부지사는 국회 방문에 앞서 기획재정부 안도걸 2차관, 최상대 예산실장과의 간담회 자리에서도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추가예산 반영을 당부했다. 그 간 경북도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 정치권과 수차례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지속해서 요구해 왔다. 특히, 지난 달 27일부터는 국비전담팀을 서울로 파견해 국회 예결위원으로 선임된 정희용 국회의원실(국민의힘, 고령․성주․칠곡)에 현지 캠프를 설치하는 등 정치권과의 소통은 물론,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이끌어 내기위해 뛰고 있다. 한편, 국회에서 진행 중인 정부예산안은 상임위 심사와 예결위 심사를 거쳐 본회의 의결을 통해 12월 초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은 사회간접자본 등 다른 지역보다 열악한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지방소멸이라는 사회문제에 봉착해 있고 도민들의 생존권까지도 위협받고 있다”라며, “남은 국회 심사에서도 벼랑 끝 전술로 지역 정치권과 합심해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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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행복한 경북! 제15회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 가져[더코리아-경북] 경상북도는 19일 오후2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다목적홀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미화 경상북도 사회소통실장과 김하수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배용수 구미부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한 이번 기념식은 아동학대예방 유공자 표창, 매직트리 퍼포먼스, 정책토론회 등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구미 권선순 아동보호팀장을 비롯하여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박정환 관장,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김천우 팀장, 경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강원희 팀장이 수상했다. 경상북도지사 표창은 포항 박기용 주무관 외 8명이 수상했다. 정책토론회는‘아동보호체계 공공화 1년, 현황과 과제’란 주제로 시군 아동보호팀, 지역학대예방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보호 관계기관들의 발표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아동학대조사 공공성 강화를 위해 시군에 아동학대전담공무원 50명을 배치했다. 또‘위기아동 원스톱 통합복지서비스 지원체계’의 구축‧운영으로 희망복지, 정신건강, 건강가정 등 분야별 전문적 서비스와 연계해 위기아동 조기발견과 학대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피해아동의 분리보호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학대피해아동쉼터 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 4월에는 ‘경상북도 일시보호시설’을 개소해 피해아동의 보호와 더불어 향후의 양육대책 수립 등 피해아동에 대한 보호조치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최미화 경북도 사회소통실장은 “이번 행사가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과 인식개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대예방과 피해아동보호에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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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새마을부녀회, 2021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더코리아-경북] 경상북도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순)는 19일 오전 구미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에서 ‘경상북도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이종평 경상북도 새마을회장, 김옥순 부녀회장, 조성현 협의회장을 비롯한 시군 부녀회 300여명이 참여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김장을 나눔으로써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道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해 매년 각 시군 새마을부녀회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는 특히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공동체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道 새마을부녀회에서 도 단위 김장 나누기 행사를 별도로 추진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는 23개 시군에 사업 신청을 받아 우수 부녀회를 선정해 김장나누기 행사 사업비를 일부 지원하고 있다. 또 사업에 참여한 시군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역 사회단체, 결혼이주여성 등 총 6500여명이 참여해 이달 1일부터 내달 6일까지 김장담그기 행사를 추진한다. 이렇게 마련된 김장김치는 총 8만 포기로 저소득 홀몸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 1만 700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일부 시군에서는 새마을 가족들이 휴경지를 이용해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로 김장을 담가 이웃들에게 전달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도 쌀 나누기, 연탄보내기, 집 고쳐주기, 반찬 나눔, 녹색소비실천캠페인, 마스크 나눔 봉사, 홀몸어르신 사랑 잇기, 이동목욕 및 빨래봉사, 생일상 차려드리기 등 공동체 의식과 도덕성 회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김옥순 경북도 새마을부녀회장은 “김장김치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함께 봉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와 따뜻한 손길을 이어나가 정이 흐르는 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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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 아프리카아시아난민교육후원와 업무협약 체결[더코리아-광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8일 아프리카아시아난민교육후원회와 지원청 4층 소회의실에서 세계시민 양성 및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21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됐고, 아프리카아시아난민교육후원회 권이종 회장,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내용은 ▲협약기관은 보유 자원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계시민 교육·양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협력할 것 ▲협약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 지원프로그램 개발 운영 및 인적·물적 자원 제공에 협력할 것 ▲협약기관은 전 지구적 목표인 지속가능 발전목표를 이루기 위한 교육격차 해소 및 학생의 온전한 성장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모델 창출에 협력할 것 ▲기타 상호 교류,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적극 발굴 협력할 것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리 지역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나아가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상호 협력해 개발 운영키로 약속했다. 협력을 통해 개발된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성장 지원을 위한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세계시민교육과 인성교육은 학교 교육에서 매우 중요한 부문이며, 교육지원청에서도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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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올해 세 번째 반려나무 심기 행사 가져[더코리아-충남 대전] 대전시는 21일 오전 서구 흑석동에 위치한 노루벌 적십자생태원에서 대전형 탄소제로 시민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세 번째‘반려나무 갖기’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번‘반려나무 갖기’식목행사는 지난 5월과 10월에 이어 세 번째 추진하는 행사로 허태정 시장, 조광휘 대전사랑운동센터장과 공개 모집된 대전 시민 40여 가족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 당일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자녀들과 부모들이 기후변화 위기를 함께 해결해 나가고자하는 마음을 모아 땅 파기 등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가족이 힘을 다해 나무 한 그루 한그루를 정성스럽게 심고, 가족 명찰을 달아 주면서 식목한 반려나무가 잘 자라줄 것을 기원했다. 행사에 참석한 허태정 시장도 가족들과 함께 편백나무 심기에 참여 했으며, 나무 심기에 서투른 가족들의 나무 심기도 일부 지원주도 했다. 행사를 마친 허태정 시장은“오늘이 세 번째‘반려나무 갖기’행사로 10년 후 대전의 공기가 매우 맑아질 것이라”고 강조하면서,“오늘 오후는 가족이 같이 온 만큼 이곳 생태원에서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자연을 만끽하는 여유로운 주말을 보내실 것”도 제안했다. ‘반려나무 갖기’는‘2050 탄소중립을 위한 대전형 탄소제로 시민실천운동’으로 대전사랑운동센터에서 올 처음 시작했으며, 그동안 130여 가족이 참여하여 150주의 편백나무를 식재했다. 편백나무는 침엽수 중에서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나무로 알려져 있으며, 편백나무 한 그루가 4명의 시민이 하루 필요한 양의 산소를 생산하며, 연간 미세먼지 35.7g을 흡수하여 공기를 맑게 하는 것으로 소개되고 있다. 한편, 대전시는 금년도 순 탄소배출량 제로화를 위해 ‘시민중심, 생태복지, 에너지 전환’을 핵심가치로 하여 2030년까지는 탄소배출량 30% 감축, 2050년에는 순 탄소배출량 제로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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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초, ‘개교 100주년 기념식’ 및 ‘해오름한마당’ 개최[더코리아-광주] 삼도초가 지난 19일 ‘개교 100주년 기념식’ 및 ‘해오름한마당(운동회·학예회)’을 개최해 ‘100년의 배움을 넘어, 꿈·감동·열정과 함께 미래의 희망’으로 나아가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21일 삼도초에 따르면 ‘개교 100주년 기념식’에는 삼도초 총동문회 회원 28명, 광주시의회 의장,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지역 인사 등이 참석했고, 기념식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함께 열린 ‘해오름한마당’은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에 따라 100명 이내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운영됐다. ‘해오름한마당’은 학부모와 함께 옛 추억을 회상하는 운동회와 5·6학년 사물놀이팀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유치원, 1~6학년, 방과후학교 부서 공연 등 총 12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공연이 있을 때마다 큰 박수로 학생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삼도초 총동문회 오은열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개교 100주년 기념식’과 ‘해오름한마당’ 진행을 위해 협조해 주신 동문,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광주에서 네 번째로 100주년을 맞은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삼도초의 일원임이 자랑스럽고, 선·후배가 사랑과 존경으로 서로 어울리며 각자의 소중한 삶을 성실히 일궈 나가자"고 말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6,000여 명의 졸업생들이 사회 곳곳에서 제 역할을 하며 각자의 삶을 행복하게 잘 일궈나가는 것이 인생의 가장 큰 기쁨이다”며 ”임기 동안 아이들이 어떤 역경과 어려움에서도 굴하지 않고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아 세계적인 리더십을 지닌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삼도초 김숙자 교장은 “삼도초의 자랑스러운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잊지 않겠다”며 “우리 학생들이 즐겁고 알차게 공부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환경과 교육활동을 마련해 미래 100년의 희망이 되도록 삼도 교육가족 모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도초는 지난 1921년 10월2일 설립인가를 받아 도덕보통학교로 개교했고, 삼거분교장과 삼도남초등학교의 폐합을 거쳐 현재 97회 졸업까지 총 5,85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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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화정초 야구부, ‘2021년 광주광역시장배 초등학교 야구대회’ 우승[더코리아-광주] 화정초 야구부가 지난 18~20일 첨단야구장에서 열린 ‘2021년 광주광역시장배 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광주야구동우회장기 준우승의 한을 마음껏 날린 승리였기에 더욱 값진 우승이었다. 21일 광주화정초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광주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했고, 광주지역 총 7개 초등학교 야구부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광주화정초는 결승전에서 만난 광주서림초와 명승부를 벌였다. 경기는 양 팀 모두 안정된 투수진과 내·외야수의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팽팽하게 진행됐다. 광주서림초가 6회 초까지 4대3으로 앞서나갔지만 6회 말 광주화정초의 마지막 공격에서 한 점을 따라붙어 4대4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광주화정초 신정윤 선수의 안타에 2루에 있던 윤예찬 선수가 전력 질주해 홈에서 슬라이딩을 성공하며 5대4로 광주화정초가 대역전하며 경기는 종료됐다. 광주화정초 야구부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최우수선수상(5학년 신정윤), 우수투수상(5학년 유민상), 타격상(5학년 이지훈), 도루상(5학년 류수길), 타점상(5학년 윤예찬), 지도자상(교장 장경희), 감독상(감독 유종열)등 8개의 트로피와 표창을 수상했다. 광주화정초 장경희 교장은 “광주화정초 야구부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금년 지역대회 3회 우승, 전국소년체전 준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며 “선수들을 잘 지도해 준 감독·코치님, 성실히 훈련에 임한 선수들, 헌신적으로 성원한 학부모님들의 노력이 한 데 모여 얻은 결과고, 야구부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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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운암초, 학생독립운동 방탈출게임 ‘극락강 무우장수’ 실시[더코리아-광주] 광주운암초가 학생들의 역사의식 및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내에서 학생독립운동 방탈출게임 ‘극락강 무우장수’를 실시했다. 21일 광주운암초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1월3일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광주실천교육교사모임, 광주교사노동조합 등이 함께 역사추리 방탈출게임 ‘십일삼.com’을 제작했다. ‘십일삼.com’은 온라인 및 현장 등 두 가지 체험이 가능하다. 이 중 ‘극락강 무우장수’는 학생독립운동의 무대였던 옛 나주역과 광주고등보통학교(현재 광주제일고)를 기차와 지하철을 이용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다. 광주운암초는 학생독립운동의 역사현장 ‘극락강’ 및 ‘나주역’을 현수막을 이용해 학교를 역사 방탈출게임의 현장으로 꾸몄다. 학생들이 안전하고 쉽게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후 ‘극락강 무우장수’ 방탈출게임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학생독립운동의 주역 ‘성진회’, 전국 확산을 위해 조력한 ’신간회‘, 학생들에게 민족의식을 고취한 ’송홍 선생‘의 일화를 살펴보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은 독립운동에 참여한 이들처럼 기념판에 학생 자신의 이름을 적으며 마무리됐다. 광주운암초 학생들에게 역사추리게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학기에 역사와 관련한 방탈출게임을 이용해 동아리 활동을 했고,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에서도 라이브방송 등을 활용해 진행한 바 있다. 광주운암초 한 학생은 “문제가 어려웠지만 지금까지 한 역사체험 프로그램 중 제일 재밌었고, 스토리가 감동적이었으며 다음에는 현장에서도 체험해보고 싶다”며 “학생독립운동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고, 교실에서 앉아서 하는 게 아니라 친구와 돌아다니면서 하니까 협동심도 오르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광주운암초 한 교사는 “이번 교내에서 체험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독립운동의 주역이었던 광주학생들의 기상이 현재의 학생들에게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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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용연학교, '로드스쿨-오고가고 프로젝트' 실시[더코리아-광주] 광주시교육청 Wee스쿨인 용연학교가 지난 10~11월 세 차례에 걸쳐 ‘로드스쿨-오고가고(5高街Go)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21일 용연학교에 따르면 ‘로드스쿨-오고가고 프로젝트’는 ‘오감을 높이러 거리로 나가보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지역사회의 의미 있는 곳을 답사하고 오감을 높이는 새로운 체험을 통해 자신과 사회를 바라보는 인식 확장 경험 및 인지적‧심리적 자기성장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용연학교 전 교직원과 학생들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1차 행사로 지난 10월22일 무등산 생태문화 탐방을 위해 광주호 호수 트레킹과 과거로 떠나는 누정문화여행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지역문화와 전통을 바로알고 사랑하는 정신을 심어 주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2차 행사로 지난 10월28일 무돌길 트레킹을 실시했다. 화순초 이서분교에서 시작해 담양 남면 독수정 산음교 구간 약 10㎞를 교사와 학생이 같이 걸으며 자연을 즐기고 무등산의 가을을 몸으로 체험하는 시간이 됐다. 3차 행사는 지난 17일 실시됐다. 1~2차 미션을 모두 수행한 학생들에게는 보상의 의미로 제주도 탐방, 완수하지 못한 학생들의 경우 함평자연생태공원을 방문해 생태학습을 실시했다. 용연학교 한 학생은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행사를 통해 인내를 배우고 성취감을 맛보며 친구들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용연학교 윤영조 교장은 “‘로드스쿨-오고가고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체험학습기회를 통해 새로운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지역사회의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달성하고 미션을 완수하는 과정에서 책임감과 성취감을 느껴보면서 한 단계 성숙하는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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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광여고, ‘우리해봄’ 사례나눔 발표회 최우수상 수상[더코리아-광주] 대광여고가 지난 17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21년 광주 청소년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우리해봄’ 사례나눔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1일 대광여고에 따르면 광주시교육청 주관한 ‘우리해봄’ 사례나눔 발표회는 학교 또는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견해 이를 해결·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동의 가치와 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개최된 이번 발표회에는 초·중·고 총 8팀이 출전했다. 대광여고에서는 2학년 학생 3명으로 구성된 사회적협동조합 학생팀 ‘우리 크게 빛나 봄’이 설명회에 참가했다. 대광여고 학생들은 시각 장애인이 버스 탑승 시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각 버스 정차 칸마다 센서 부착 등 6가지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그 실행 방법으로 애플리캐이션을 활용한 수익창출방법을 제안하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대광여고 사회적협동조합은 장학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 2020년 3월26일 교육부 설립인가를 받았고, 2021년 8월18일 개소식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조합원은 대광여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으로 구성됐다. 대광여고 윤흥현 교장은 “이번 수상은 평소 학생들이 사회적협동조합이라는 공동체를 통해 사회적 경제 가치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의 마음이 표현된 결과다”며 “앞으로 모든 학생들에게 확산돼 더불어 살아가는 정의로운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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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상수도 행정 감히 넘볼 수 없는 경지![더코리아-경기 안양] 안양시의 상수도행정이 잇따른 낭보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가 실시한 2020년 상수도 업무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기관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자료사진 첨부) 지난 6일 3개 정수장이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데 이어 또 다시 상수도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유수율과 요금현실화, 시설확충 및 개선을 통한 상수도 보급률, 노후관 교체 등 상수도 경영성과 8가지 항목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 녹물 없는 수도관 개량사업이 매우 탁월한 것으로 평가됐다. 최근 타 기관의 수돗물 이물질 발견 등이 문제가 됐던 것에 비해 실제로 안양에서는 이와 같은 사태가 일어나지 않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상수도는 시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분야인 만큼, 안정적 공급을 위해 시설전반에 철저한 관리를 늘 주문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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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지사배 전국 산악자전거대회 곡성서 열려[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제1회 전남도지사배 전국 산악자전거대회에서 21일까지 이틀간 곡성 섬진강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주니어부・시니어부・여자부와 초급・중급・고급 등 성별・연령별・등급별로 나눠 진행했다. 450여 참가자가 출발선을 통과하는 기준을 측정해 순위를 가렸다. 전문가 다운힐 경기는 20일 남자 일반부 등 4등급 40여 명이 참가해 곡성 오곡 산악자전거 코스에서 열렸고, 일반인 경기는 21일 초급 마스터 등 14등급 410여 명이 참가해 충의공원-천덕산-침곡마을-섬진강변자전거길-오곡천-승법사거리를 따라 총 36km 구간을 달렸다. 전국에서 모인 산악자전거 선수들이 기량을 펼친 결과 전문가 다운힐 경기는 경기도모터홈코리아의 이창용 선수가 1위, 일반인 크로스컨트리 경기는 전주시청의 유범진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도내 울창한 산림을 바탕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산악자전거, 패러글라이딩, 산악마라톤 등 산림레포츠 시설을 확대해 조성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아시아사이클연맹(ACC)이 주관하는 ‘2022년 아시안 산악자전거(MTB) 선수권대회’를 10월 순천에서 개최한다. 이를 위해 순천 서면 용계산 일원에 산림레포츠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아시아권 20여 나라에서 선수와 임원 등 2천여 명이 참가해 다운힐, 크로스컨트리 경기 등을 펼칠 예정이다. 서은수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자연 속에서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도록 산림레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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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사민속박물관, ‘추억의 학교’ 전시회 개최[더코리아-광주]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1960~1970년대 학교생활의 추억을 곱씹어보는 ‘추억의 학교’ 전시회를 23일부터 12월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이 최근에 입수한 자료 중 학교생활과 관련된 것을 추려 소개한다. 특히 전시는 1960~1970년대 전쟁터를 방불케 했던 학교 풍경을 담았다. 중학교 입학 때 학교를 배정받기 위해 돌려야 했던 추첨기, 쌀 소비를 줄이고 혼분식을 장려한다며 점심 때면 책상 위에 올려놓고 검사를 았던 양은도시락, 국군장병들에게 보내기 위해 마련한 위문품 주머니, 과목별 석차와 품행을 기록한 생활통지표, 눈부신 햇살을 받으면서도 환한 웃음을 지으려 애쓰며 찍었던 소풍 사진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역사민속박물관(062-613-536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종천 박물관장은 “박물관이 묵직한 주제만을 전시하는 곳은 아니다” 며 “과거의 일상을 소담스럽게 담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옛 추억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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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지역대학, 외국인 유학생 유치 나선다[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는 22일부터 12월5일까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2021 지자체와 함께하는 한국유학박람회’에 지역대학들과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 공동 참여는 한국유학에 관심있는 해외 학생들을 대상으로 광주시와 지역대학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1 지자체와 함께하는 한국유학박람회’는 재외동포·외국인의 한국유학 정보 접근성 향상 및 신규 유학수요 창출을 위해 전 세계에 한국대학의 입학정보, 지역정보 등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대표적인 유학박람회다. 먼저 광주시는 국립국제교육원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한국유학종합시스템)’ 유학박람회 홈페이지에 광주광역시관을 개설해 광주시의 문화, 관광, 유학하기 좋은 환경(기숙사, 교통, 안전 등), 지원시책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 한국유학박람회 광주광역시관 바로가기 : https://studyinkorea.go.kr/en/expo/cyber_expo_past_detail.do?expo_no=87&region_code=13005&template_id=GWANGJU2021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광주대, GIST 등 지역 참여대학들은 대학별 온라인 부스를 별도 운영해 대학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채팅 메신저를 활용한 1대 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외국인 유학생 모집에 나선다. 또 박람회 기간을 포함해 3주간(11월22일~12월12일) 구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해외 포털 등을 활용해 중국, 베트남 등 유학생 비중이 높은 국가를 타겟으로 온라인 광고를 집중적으로 실시해 유학박람회 참여 성과를 극대화한다. 또 광주시 ‘대학발전협력단’은 해외 잠재 유학수요자 및 재학 중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대학 마케팅영상 제작, 지역거주 맞춤형 채용박람회 개최, 행정인턴쉽 운영, 팸 투어 및 기업체 탐방 등 유학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선 시 대학발전협력단장은 “지방대학 신입생 부족이 현실화된 시점에서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는 지역대학의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으며,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도 중요하다”며 “이번 해외유학박람회를 계기로 홍보채널을 다각화하고 유학하기 좋은 지역여건을 조성해 해외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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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건강한 다음을 만들어요”[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는 제15회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19일 시청 무등홀에서 ‘아이를 존중하는 마음이 아이의 건강한 다음을 만들어요’를 주제로 아동학대예방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기념주간(11월19~25일)을 맞아 마련됐다. 광주시는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교육청·경찰청·아동복지시설장 등 관계 기관과 함께 기념식을 주최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앞장선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쉼터 종사자 등 유공자 8명에 대해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아동학대예방 영상 상영, 다짐선언, 아들러심리학의 긍정훈육 특강이 진행됐다. 또 시청 1층 로비에 아동학대 VR체험존을 설치해 학대피해아동의 입장에서 아동학대를 경험할 수 있는 VR영상 4편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2021년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의 하나로 한 달간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 쉼터에 ‘아이마음 아이다음’(모든 아동은 존중받아야 할 인격체인 만큼 아이를 존중하는 마음이 아이의 건강한 다음을 만든다는 뜻)을 알리는 광고판을 설치해 아동 권리 보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행사장 인원은 50여명으로 제한하고, 영상 앱 줌을 통해 중계했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국장은 “올해 민법상 징계권이 폐지되면서 어떠한 체벌도 불가하게 됐다”며 “광주시도 피해 아동보호를 위해 아동학대에 대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아동학대 신고건수가 올해 10월 말 기준 849건이었으며 이중 아동학대로 판정된 건수는 641건(76%)으로 분석했다. ※ 학대 유형 : 중복학대 287건 (45%), 정서학대 190건(30%), 신체학대 등 164건(25%) 광주시는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아동학대조사 공공화사업’의 자치구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인력을 정원 18명보다 2명 많은 20명을 배치했으며, 신고접수, 현장조사, 피해아동 보호계획 수립 등 업무를 하,고 있다. 전담공무원은 지난해 신고건수 기준으로 1명당 학대사건 43건을 맡게 되면서 보건복지부 권고기준인 1명당 50건을 충족하고 있다. 하지만 사업시행 초기에는 현장의 어려움이 많은 만큼 복지부에 추가 인력을 요구하고 2023년 9월까지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직원 30여명의 지원을 받아 업무를 수행할 방침이다.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서는 일시보호시설(정원 27명)과 학대피해아동쉼터 2개소(남·북구/정원 각 7명)를 12월에 설치하며, 개소 전에는 단기일시보호시설과 위기아동 가정보호사업 등을 활용해 보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