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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공공보건의료체계 구축으로 시민의 건강증진을 통한 행복도시 구현”[더코리아-전북 정읍] 정읍시는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통해 안전한 출산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내 산모들의 출산 및 산후조리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서남권 소아외래진료센터 및 어린이 전용병동 설치를 통해 지역 내 소아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어린이를 키우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60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및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고령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노후된 공공보건기관의 시설 개선과 의료장비 보강을 통해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도시 정읍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공공산후조리원, 어린이전용병동·소아외래진료센터 설립…여기가 출산·육아 천국! 시는 안전한 출산환경과 출산·산후조리에 따른 타 지역 이동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총 공사비 58억원을 들여 용계동 일원에 공공산후조리원을 설립한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 10실의 산모실(연 면적 1400㎡) 규모로 2026년 초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위한 설계 공모 공고를 지난해 12월 8일부터 올해 3월 10일까지 진행해 심사위원회를 열고 3월 29일 당선작을 최종 발표했다. 당선작은 주변환경과 조화를 잘 고려해 배치하고, 외부공간 또한 일체감과 개방감이 뛰어난 점과 이용자의 접근성을 고려한 건축물 배치계획이 우수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4월 25일 최종선정된 설계업체와 계약을 완료하고 설계 용역을 본격 착수하며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민선 8기 핵심공약 사업인 서남권 소아외래진료센터 및 어린이 전용병동 설치 사업이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오는 2024년 말까지 서남권 소아외래진료센터와 어린이 전용병동을 완공하고,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소아외래진료센터와 20병상 규모의 어린이 전용병동은 24시간 소아환자에게 필수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응급의료 시스템을 구축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정읍뿐만 아니라 서남권 소아환자의 의료 접근성이 높아져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읍시는 소아의료의 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소아의료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필수의료를 강화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어린이를 키우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진료체계 구축을 통한 안전하게 어린이를 키울 수 있는 출산·육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공공산후조리원과 어린이전용병동, 소아외래진료센터 설립으로 쾌적하고 안락한 산후조리와 어린이의 건강을 위한 공간을 제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정읍 만들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어르신들 건강 책임진다! 대상포진·폐렴구균·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확대 시는 면역에 취약한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확대했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정읍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었다. 올해 시는 시민들에게 더 포괄적인 복지를 제공하고 고액의 접종비가 부담스러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 대상을 정읍에 1년 이상 주소지를 둔 60세(1964.12.31.이전 출생자) 이상으로 확대했다. 또 60~64세(1960~1964년생) 시민에게는 폐렴구균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단, 과거 대상포진 및 폐렴구균 접종 이력이 있는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폐렴구균 접종 대상자는 연중 접종받을 수 있고, 대상포진 대상자는 4월 1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2024~2025 절기 접종으로 추후 접종시기를 별도 안내할 계획이다. 폐렴구균 접종장소는 보건기관(보건소 및 보건지·진료소), 대상포진은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이다. 위탁의료기관 현황(50개소)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희망자는 접종기관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특히 대상포진 접종 희망자는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서 예방접종대상확인서(또는 주민등록초본)를 발급 받아 지참해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한다. 금연 문화 확산!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동원 시는 담배 연기 없는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금연을 결심한 시민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방문하면 언제든지 일대일 맞춤형 금연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금연 상담을 통해 금연보조제와 행동강화물품을 제공한다. 6개월 간 금연에 성공한 시민에게는 금연성공물품도 지원한다. 또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주제로 한 금연교육, 금연 골든벨, 금연 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해 신청 학교 20여 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5월에는‘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금연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해 금연분위기 확산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흡연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금연구역을 중심으로 집중 지도단속을 펼치고, 금연시설과 금연구역 표지판 설치 등을 정비하고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비흡연자의 간접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금연 지도원 활동을 통한 시민들의 인식개선과 선진화된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설 방침이다. 이밖에도 지역사회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보건소에서는 찾아가는 통합건강캠프나 이동 금연 클리닉을 원하는 사업장과 금연 아파트로 지정받고자 하는 공동 주택의 신청을 기다리고 있으며, 금연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흡연율 제로화를 위해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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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 장암발곡근린공원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대화[더코리아-경기 의정부]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5월 31일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2022년 7월부터 진행한 현장시장실은 올해 5월부터 송산권역을 시작으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고 있다. 이번 신곡권역 장암동 현장시장실은 장암발곡근린공원에서 운영했으며, 공원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이날 진행된 현장시장실에서는 ▲중랑천 산책로 쓰레기통 설치 ▲장암동 청소년 쉼터 설치 ▲중랑천 반려견 놀이공간 마련 ▲발곡근린공원 운동기구 설치 ▲음악도서관 옆 보행로 정비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현장시장실에 찾아온 한 시민은 “매일 공원에 나와 운동하는데, 우연히 현장시장실을 하고 있어 참여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하천변 산책로를 음악도서관과 연계하여 시민들이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주었으면 한다”고 의견을 내기도 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주신 의견이 시 정책의 방향이 되는 소중한 아이디어로 활용되고 있다”며, “현장에서 얻는 시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단계별로 개선하여 시민들에게 더 나은 일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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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 시민만을 위한 보금자리로 재탄생한 ‘과천수자인 아파트’ 입주 기념행사서 “축하”[더코리아-경기 과천]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29일 저녁, 과천수자인 시행사 ㈜과천개발에서 주최한 ‘입주 기념 행사’에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신계용 시장은 축하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에 입주한 시민의 행복을 기원드린다. 도심 속 흉물이었던 우정병원이 우리 과천시민만을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로 새롭게 태어난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고 감격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과천수자인 아파트 탄생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신계용 시장과 강호인 전 국토부장관, 우정병원정상화추진위원회 위원 1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축하했다. 기념행사 이후에는 과천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봄의 축제’도 열려, 시립예술단의 금관6중주와 소프라노 김성은, 테너 임덕수의 공연으로 시민들이 음악을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과천수자인 아파트(갈현동 641번지 일원, 174세대)는 사업시행사 부도로 20여 년간 방치돼오던 ‘우정병원’이 재탄생한 것으로, 과천시는 도심 속에 흉물로 오랜기간 방치돼 온 우정병원 문제 해결을 위해 ‘우정병원 협력TF팀’을 운영하는 등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 나선 바 있다. 과천시의 이러한 노력으로 우정병원은 국토부의 ‘장기방치건축물 정비 선도사업 1호’로 선정되어 과천시민만을 대상으로 분양돼 시민들의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어준 특별한 건축물로 재탄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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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1인가구 지원 시민중심 거버넌스 정책협의체‧정책참여단 발대식 및 역량강화 교육[더코리아-경기 안성] 안성시는 1인가구 정책 수요에 대응하고 다양한 공감정책 발굴을 위해 지난 5월 27일(월) 시민중심 거버넌스 정책협의체․정책참여단 발대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시민 중심의 체감도 높은 정책발굴 및 추진을 위한 네트워크망을 구축하고자유관기관으로 정책협의체 총 10개 기관과 시민대상 공개모집을 통한 정책참여단 총 10명으로 구성하였다. 이날 행사는 안성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안성시 1인가구 정책협의체와 정책참여단이 함께 참석하여 정책참여단 위촉장 수여와 시정현안 공유, 전문강사를 통한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알리는 첫 정기회의를 가졌다. 앞으로 정책협의체를 통해 1인가구 지원사업에 관한 모니터링과 새로운 정책에 관한 자문을 구하고 정책참여단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 발굴과 우선 과제 도출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1인가구 정책협의체와 정책참여단 모두 첫 시작이기에 고정된 틀에서 벗어난 자유롭고 열정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제안해 주신 다양한 정책에 관해 정책협의체와 관련 부서의 원활한 협의로 현실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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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불의의 사고 당했다면 시민안전보험 잊지 마세요”[더코리아-경기 안성]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과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2024년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주민등록상 안성시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불의의 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애 등에 따른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별도의 가입 절차와 비용 부담 없이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신청하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고, 개인이 가입한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며 다른 지역에서 사고를 당해도 보상금 청구가 가능하다. 보장 항목으로는 ▶자연재해 사망(500만 원),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500만 원)・후유장해(1,000만 원), ▶물놀이사고 사망(500만 원),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후유장해(1,000만 원), ▶농기계 사망(500만 원)・후유장해(1,000만 원), ▶화상수술비(100만 원),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1,000만 원),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1,000만 원), ▶의료비 담보특약(상해의료비, 60만 원) 등 14개 항목이다. 사고접수 및 상담 문의는 1522-3556(시민안전보험 통합상담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유선 안내에 따라 보험금을 신청하면 되고, 보험금 청구서 다운로드 및 필요 서류, 보장 내역 등 각종 정보는 안성시청 홈페이지 내 시민안전보험 게시판(https://www.anseong.go.kr/depart/contents.do?mId=0601080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시민안전보험이 예상하지 못한 사건 사고로 피해를 당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안성시민 누구나 시민안전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활발한 제도운영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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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 답 찾는다’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 올해 첫 분과별 회의 마쳐[더코리아-경기 안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시장 직속 시민동행위원회(이하 ‘위원회’)가 현장 속 행정의 답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분과회의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14일 시민행복분과를 시작으로, 미래비전분과(21일), 지속가능분과(28일) 회의를 각각 진행했다. 이어 각 분과위원회가 선정한 주제와 관련된 현장을 견학한 이후, 시의 추진 현황 보고 및 정책 의제 발굴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우선, 시민행복분과는 안산의 이민청 유치 추진에 있어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다문화’를 주제로 정했다. 분과는 안산다문화마을특구 및 외국인주민지원본부, 글로벌다문화센터를 잇달아 방문해 상호문화도시의 중심이 되는 현장을 시찰, 시에서 추진 중인 다문화 관련 외국인 주민 사업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비전분과는 안산의 미래를 이끄는 ‘청년’을 주제로 청년들이 활동하고 있는 상상대로와 문화·예술 창업 공간인 스테이션 A, 그리고 청년인큐베이팅 공간인 청년큐브 초지캠프를 차례로 견학했다. 미래비전분과 위원들은 안산의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청년 관련 의제들을 중점 논의했다. 지속가능분과는 ‘공원’을 주제로 사리역 어울림공원과 노적봉공원을 각각 방문해 공원시설과 맨발 황톳길 등을 시찰했다. 이어 시민들이 바라는 공원을 논하고 공원의 개선 방향을 모색하며 관련 의제들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분과회의를 통해 분과별 주제와 관련된 정책 의제가 총 9건 발굴됐다.시는 각 분과위원회가 최종 제안한 정책을 검토·보완하는 과정을 거쳐 행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영우 시민동행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올해 첫 분과회의는 주제 분야 선정부터 안산에 필요한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견학을 통해 다양한 기관을 방문, 관련 사업을 파악하며 정책 의제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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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만드는 알록달록 익산 신흥공원[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신흥공원을 친수공간을 활용한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정수장 주변 공간인 신흥공원은 시민들의 접근이 제한돼 왔으나, 2019년부터 신흥공원 일부를 개방하고 계절별 초화류를 식재한 꽃바람 정원을 조성했다. 이후로 매년 어린이집 원생들과 정원에 관심있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저수지 주변에 조성된 둘레길은 한 바퀴에 평균 40여 분이 걸리는 산책로다. 신흥정수장 저수지 제방길과 소나무길을 지나며 만나는 철새들과 이름 모를 들꽃을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시민들의 보물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둘레길 서편에 일부 단절돼 있던 200여 m 구간에 새로 길을 연결해 그간 외부 도로를 이용해야했던 불편함을 해결하기도 했다. 길에서 숲과 어우러진 저수지를 바라보는 경관이 무척이나 아름다워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저수지 주변 4만여 ㎡ 구역의 잡목을 제거하는 정비로 식생환경과 공원경관이 크게 개선됐다. 시민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맨발 길도 새로 조성된다. 신흥근린공원 기존 산책로를 따라서 1.1㎞ 길이의 맨발 걷기 길에 파노라마 가벽과 세족대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신흥공원에 다양한 초화류와 화초류를 식재해 색을 더하고, 특별한 갤러리 쉼터를 조성하는 등 수변 경관을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행복 정원으로 꾸며나갈 예정이다. 우선 꽃바람 정원의 능선 반대편 8,800㎡ 면적에 '무지개정원'을 주제로 대규모의 화목류를 식재해 사계절 다양한 빛깔로 채워진다. 이를 시작으로 신흥공원의 수변공간을 산책하며 '다양한 색'을 즐길 수 있는 정원을 연차적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원 내 1.3㏊ 면적에 도심권 유아숲 체험원을 조성한다. 유아숲에는 21억 원을 들여 주변 환경과 조화로우며 전문성, 예술성, 창의성이 우수한 놀이기구 등이 조성된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생태관광 컨셉에 맞춘 요소들로 공간을 채우게 된다. 4차선 도로로 단절된 신흥근린공원과 중앙체육공원의 연결을 위해 신 보행교가 설치된다. 이 사업은 현재 설계 단계에 있으며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을 고민하고 있다. 야간 이용자들의 관광 콘텐츠를 위한 디지털 테마파크도 추진된다. 사업비 5억 원을 투자해 익산의 전설을 모티브로 한 독자적인 콘텐츠를 입혀 공원 전체가 빛의 놀이터로 변화하는 판타지 숲의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예정된 사업들의 일관된 추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다이로움 시민정원' 민간 자문회를 구성하고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신흥공원 경관특화사업 기본구상'을 마쳤다. 이 계획을 기반으로 일관성 있는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으며, 여러 부서가 마음을 합해 협업하고 있다. 양경진 녹색도시환경국장은 "녹색정원도시 조성을 목표로 신흥공원에 다채로운 정원을 곳곳에 조성해 익산시만의 랜드마크를 만들고 싶다"며 "장기적인 안목으로 익산에 부족한 수변공간을 다듬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익산 최고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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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제53회 전국소년체전 시민과 함께 성공적 마무리[더코리아-전남 목포] 대한민국 스포츠 꿈나무들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이 25일부터 나흘간의 열전을 마무리 짓고 지난 28일 폐막했다. 이번 대회는 주 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22개 시·군 50개 경기장에서 36개 종목이 진행됐으며, 시·도 선수단 및 임원 18,757명이 참가하여 작년 전국체전에 이어 올해 전국소년체전도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졌다. 열띤 응원과 벅찬 감동속에 시민화합·관광문화·경제도약·행복충만 체전으로 특별한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전국소년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한 것은 바로 목포 시민들로 구성된 723명의 시민응원단과 708명의 자원봉사자들이다. 이들과 함께 목포교육지원청, 목포경찰서, 목포소방서, 목포시체육회, 목포시장애인체육회 등 다양한 단체와 기관들이 힘을 모아 교통관리, 경기운영, 안전지원 등에 투입돼 원활한 대회 운영에 힘을 보탰다. 각 경기장은 주말을 맞아 방문한 선수단 가족과 관람객들의 응원 열기가 뜨거웠으며, 숙박업소는 만실 행렬이 이어졌고 음식점도 문전성시를 이루는 등 지역상권도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 체전기간에 펼쳐진“제3회 전라남도 청소년박람회”와“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목포해상W쇼”는 그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이번 체전에서 전남도 선수단은 35개 종목에 768명이 참가해 금20개, 은13개, 동33개 총 66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목포시 소속 선수로는 김태빈(하당중, 2학년)선수가 포환던지기와 원반던지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육상 분야 2관왕을 차지했다. 수영에서는 한국신기록이 나왔다. 여자 배영 50m에서 김승원(용인 구성중, 2학년)선수가 27초84를 기록(종전 28초00)하며 두 달만에 다시 자신의 한국 기록을 경신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실내체육관, 목포실내수영장 등 경기장을 방문해 수상자에게 직접 메달을 수여하는 등 시․도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박시장은“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성공체전으로 이끌었다”면서“내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까지 차질없이 마무리해 목포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스포츠 선진도시, 스포츠관광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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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도시 광명시, 시민과 함께 환경교육 한마당 연다[더코리아-경기 광명] 환경교육도시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과 함께 환경 교육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6월 1일부터 7일까지 ‘좋다! 배우고 즐기고 나눌 수 있어서’를 주제로 제3회 환경교육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환경교육주간은 매년 6월 5일 환경의날을 포함한 일주일을 지정해 시민들에게 환경보전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환경교육주간행사는 광명시가 환경부 지정 ‘환경교육도시’에 선정된 후 열리는 첫 행사로, 시민들에게 환경교육도시 선정을 알리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기획했다. 6월 1일 안터생태공원에서 진행되는 안터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광명의 새 전시회 ▲환경교육 청(聽)책 토론회 ▲생물다양성 환경교육 특별 강연 ▲환경교육체험부스 ▲광명 에코버스 타요 ▲미세먼지 포럼이 운영된다. 우선 1일 진행되는 안터생태 체험 프로그램은 안터생태공원의 생물상을 주제로 생물종에 대한 현장교육 등을 통해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이다. ‘함께 살아가는 우리’를 주제로 한 광명의 새 전시회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평생학습원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광명시 환경자원봉사단(에코볼)이 모니터한 안양천의 새 사진, 광명시민이 촬영한 구름산의 새 사진, 광명시 환경학습모임 공모사업 활동가들의 새 인공둥지 등이 전시된다. 조류 관련 교·구재, 보드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됐다. 4일 오전 10시부터는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일상 속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환경교육 청(聽)책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환경교육 추진 성과를 시민에게 공유하고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장의 ‘환경교육 일상 속으로’를 주제로 발표하며 다양한 환경교육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일상 속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4일 오후 3시에는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이자 <생태적 전환, 슬기로운 지구를 위하여>의 저자인 최재천 교수를 만날 수 있는 특별 강연이 열린다. 강연은 ‘생태적 전환 : 같이 살아가는 우리’라는 주제로 생물다양성 환경교육을 다루며, 광명시민과 환경교육 활동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환경교육주간 마지막 날인 5일 오전에는 ‘광명 에코버스 타요!’가 진행된다. ‘에코버스 타요-숲길따라 프로그램’은 도덕산을 중심으로 숲길 걷기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탄소 흡수원인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에코버스 타요-비.헹.분.섞 프로그램’은 관내 생활폐기물 처리 시설을 견학하며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비.헹.분.섞’은 비우고, 헹구고, 분리하고, 섞지 않는다는 재활용 분리배출 실천 요령을 의미한다. 5일 오후 2시에는 평생학습원 1층 야외 광장에서 환경교육 체험부스가 열린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탄소중립과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의류 교환 행사 ‘광명 21%파티’, 바다유리와 함께하는 방향제 만들기, 손거울 키링 및 배지 만들기, EM 흙 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됐다. 5일 오후 2시 평생학습원 101호에서는 ‘광명시 미세먼지 현황 및 향후 정책 제언’을 주제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초미세먼지사업단 배귀남 단장이 강연하는 미세먼지 시민포럼도 개최된다. 이번 환경교육주간행사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관심 있는 분야를 골라 신청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별 QR코드로 선착순 사전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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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여수아카데미 시민교양강좌, 고도원 작가 초청 강연[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오는 30일(목) 오후 3시 여수문화홀에서 ‘5월 여수아카데미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5월 아카데미에는 ‘고도원의 아침편지’ 저자인 고도원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고도원 작가는 중앙일보 기자를 거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연설 담당 비서관으로 5년간 활동했으며, 현재는 ‘고도원의 아침편지’의 주인장이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으로서 매일 아침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고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나를 살아가게 하는 정신’이라는 주제로, 대통령 연설 비서관을 거쳐 아침편지 주인장이 되기까지, 그리고 삶의 고점과 저점에서 본인이 깨우친 삶에 관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평생교육과(☎061-659-472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수아카데미 시민교양강좌는 매월 1회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 강연을 듣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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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제1회 과천환경축제’ 열어…시민과 함께 탄소중립도시 만든다![더코리아-경기 과천] 과천시는 지난 25일, 중앙공원에서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유도를 위해 ‘제1회 과천환경축제-그린웨이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천시가 탄소중립도시 추진을 위해 개최한 첫 시민 참여 환경축제로 행사에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1천6백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일상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과천시와 푸른과천환경센터뿐만 아니라, 환경 관련 단체와 기관, 기업 등 18곳이 함께 참여하여 만든 것으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의지를 읽을 수 있었다. 행사에서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퀴즈대회 ‘도전, 탄소중립 골든벨’이 진행돼 1등에게는 환경친화적 이동 수단인 자전거가 부상으로 수여됐다. 이외에도 업사이클링 공연 ‘사운드 서커스’, 환경 체험 프로그램 ‘반달곰 오삼으로부터’가 진행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현장에는 태양광 패널 모듈 전시(신성이엔지), 환경 어린이 도서 전시(어린이도서연구회 과천지회) 등의 전시 부스와 장난감 수리(그린무브공작소) 부스 등 18개 부스가 차려졌다. 이번 과천환경축제에 참여한 기관, 단체는 추후 ‘과천환경네트워크’를 구성하여, 과천시의 탄소중립도시 추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환경축제가 탄소중립도시 추진을 위한 시민 실천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의미가 있었다. 탄소중립도시 추진은 시민들과 함께해야만 이룰 수 있는 것이므로, 시민들과 함께 이를 이뤄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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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주민참여예산위원 연계로 시민동아리 '그림으로 안성'에 제도 전파[더코리아-경기 안성]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24일, 안성맞춤 시민동아리 '그림으로 안성'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림으로 안성'은 서양화가 고나현 대표의 재능기부로 중장년층 회원들이 아크릴화에 대해 배우고 기획전시 등을 진행하는 안성시민 동아리이다.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고나현 대표가 동아리 회원들에게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해 알리고, 회원들의 직접적인 시정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당일, '그림으로 안성' 동아리 회원들은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교육을 받고, 서로가 생각하고 있던 제안을 공유하며 제안서를 작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날 회원들은 관심 분야인 그림과 관련된 ‘찾아가는 도슨트 사업’ 및 ‘찾아가는 다문화가정 미술교육 사업’ 등을 제안하였으며, 생활 불편 사항 개선을 위한 사업도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위원을 통해 시민동아리 회원들에게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전파한 우수사례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분들과 함께 제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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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한국나전칠기박물관 건립,‘시민참여’공론화위원회 출범[더코리아-전남 목포] 목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가칭)한국나전칠기 박물관 건립에 대해 시민 여론 수렴을 위한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원회)가 22일 출범했다. (가칭)한국나전칠기박물관 건립 사업은 지난해 손혜원 前)국회의원으로부터 기증 받은 나전칠기 작품 294점을 바탕으로 전통 공예기술 계승 및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내에서 최초로 공립 나전칠기 박물관을 목포에 건립하는 사업이다. 목포시청 상황실에서 첫 회의를 시작한 공론화위원회는 「목포시 공론화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공개모집과 기관·사회단체의 추천을 통해 관광, 문화, 건축, 역사, 박물관 운영 등 분야별 전문가와 기관·사회단체, 주민대표, 시의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공론화위원회 회의는 ▲위촉장 수여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박물관 사업 추진 경과보고 ▲질의·응답 ▲향후 일정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위원장으로 사단법인 상생나무 김종익 이사장, 부위원장 최영수 세한대 교수가 선출됐다. 향후 공론화위원회에서는 박물관 건립 사업과 관련해 논란이 되고 있는 주요 이슈를 사안별로 논의 후 최종 권고안을 시에 제출하게 된다. 제2차 회의는 오는 6월 5일 목포문화도시센터에서 개최되고 회의 전 현재 자연사박물관에 임시로 보관 중인 기증 작품 120점의 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김종익 공론화위원장은 “여러 훌륭하신 위원님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중책을 맡겨 주신 데 감사드리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론화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시가 기증받은 나전칠기를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적극 활용할 필요성 때문에 박물관 건립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면서 “목포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공론의 장이 형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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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민과 함께 건강한 삶을 위한 신중년 정책 완성도 높여[더코리아-경기 광명]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3일 오후 2시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슬기로운 신중년 생활, 건강한 삶을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신중년 행복플러스 2차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광명시가 시민과의 소통 채널을 넓히고, 시민들의 실질적 고민을 담아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한 ‘청(聽)책 토론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 신중년의 활력 넘치는 일상과 직결되는 건강관리와 사회적 관계를 주제로, 삶의 전환점을 맞은 중장년 세대들이 생애 경로를 적극적으로 탐색·설계하고 인생 후반기 건강한 사회적 역할을 하는 방법 등을 모색했다. 아울러 광명에서 살아가는 신중년의 실질적 요구와 사회적 불안 요소를 확인하고, 정책적 개입이 필요한 지점을 파악하여 광명형 신중년 지원사업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이번 포럼의 목적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슬기로운 신중년의 삶을 잇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신중년의 노후 대비를 위한 지방정부의 정책적 지원 전략의 필요성과 현재 광명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중년 대상 사업과 활동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100세 시대, 노화 폭탄 없이 건강하게 사는 법(나흥식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단단하고 유쾌하게 서로를 채우는 관계의 힘(김민식 세명대학교 저널리즘 대학원 특임교수)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교육부터 사후 관리까지 연결된 건강 지원사업, 신중년 주도 활동 중심의 커뮤니티 지원사업 등 신중년 정책에 대한 제안과 질문에 대해 박승원 시장과 전문가들이 답변하는 청(聽)책토론이 이어졌다. 박 시장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낸 실행력 있는 광명형 신중년 정책을 만드는 것이 오늘 청책토론회의 궁극적인 목표라 생각한다”며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적극적인 정책 참여를 유도하여 광명시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4월 신중년층의 인생 2막을 지원하는 허브 기관인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생애 영역에 대한 상담과 정보제공, 경력개발 및 취업을 위한 교육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형 일자리 발굴, 커뮤니티·학습공동체 지원 등 지역과 연계한 사회 참여 활동을 제공한다. 또한 소득·성별에 관계없이 50세에 도달한 모든 광명시민에게 생애 1회 30만 원의 평생학습 이용 포인트를 지급하는 평생학습지원금 사업을 비롯해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등 시민의 노후 준비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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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좋은 정책은 시민으로부터 나온다” 지역주민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우리동네 시장실 추진[더코리아-경기 광명]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역주민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한다. 광명시는 오는 23일 철산4동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관내 18개 동을 돌며 우리동네 시장실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박 시장이 광명시장 민선7기 시장 부임 첫해인 2018년부터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현장에서 발굴하기 위해 도입해 매년 시행해 온 광명시의 대표적인 현장 소통 정책이다. 박 시장은 오전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하는 해당 동에서 오전 10시부터 지역 현안 보고를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이 주민자치를 통해 시행하고 있는 동 특성화사업 및 주민세 마을사업 현장을 방문한다. 오후에는 지역 내 주요 기관과 단체를 방문해 소통하며, 지역 현안 및 건의사항 현장 방문을 우리동네 시장실 하루 일정을 마무리한다. 올해 우리동네 시장실 첫 지역인 철산4동에서는 주민자치회가 진행하는 주민세마을사업 ‘철산4동 힐링음악회 및 나눔 플리마켓’을 찾아 주민과 호흡할 예정이다. 이어 광덕초 학부모와의 차담회를 열어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비롯한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현안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살피고 대책을 마련하는 것으로 이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박승원 시장은 “좋은 정책은 시민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시민과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며 살아있는 지역 밀착형 정책,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현장을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시장실은 6월 철산2동, 하안1동, 하안2동, 7월 철산4동, 소하1동, 8월 철산1동, 철산3동, 하안4동, 9월 광명2동, 광명5동, 광명7동, 10월 광명3동, 소하2동, 11월 광명6동, 일직동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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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시내버스 파업 대비 대책 마련…시민불편 최소화[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시내버스 노조 파업에 대비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27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노사는 올해 임금협약 체결을 위해 여러 차례 교섭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오는 28일 마지막 조정회의에서도 협상 결렬 시 29일 첫 차부터 시내버스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계획을 가동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29일부터 비상수송차량으로 시내순환 6개 노선에 전세버스 12대, 시내권·읍면 순환 3개 노선에 9대를 배치하고 읍면 거점에는 임차택시 40대를 운행한다. 원활한 탑승을 위해 각 버스 차량에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이용요금은 전세버스와 임차택시 모두 무료이다. 비상수송차량의 노선 경로와 운행시간 등 세부 사항은 익산시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비상수송대책만으로는 원활한 수송에 한계가 있어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자가용 함께 타기 등 시민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시내버스 정상운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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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향유하는 남산공원 조성 정책토론회 김영규 의장과 고용진 의원 공동 개최 성료[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시의회에서 자연적 가치와 인문학적 가치가 풍부한 남산공원(여수시 남산동 274번지 일원) 조성 관련 실현 가능한 계획 제안을 위해 현장을 찾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5월 24일 김영규 의장과 고용진 의원이 공동 주최한 정책토론회에 대교동 주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시민과 시의원 그리고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토론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했다. 1부는 현장설명회로 여수시 공원과장으로부터 남산공원 조성 현황을 들은 후 2부는 자리를 여수 수협 3층 대회의실로 옮겨 남산공원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에서 김영규 의장은 “여수의 마지막 남은 금싸라기 땅이 남산공원”이라며 “토론회를 통해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남산공원 활용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노성진 박사는 “남산공원은 생태적으로 고립된 섬과 같다”며 “현 상태로는 자연형 공원도 아니고 관광형 유원지도 될 수 없으므로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안으로 새로운 도시브랜드인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와 인문학적 가치가 풍부한 구도심을 360° 한꺼번에 보여줄 수 있는 ‘병풍미항’의 스토리 구성을 제안했다. 지정토론에서 나선 박계성 여수지역발전협의회 이사장은 “남산공원을 여수의 몽마르트 언덕으로 만들자”며 야외 에스컬레이터 설치로 접근성을 개선하고 작은 미술관․예술공원 조성 등을 주장했으나 “실패한 관광개발은 난개발의 상처만 남긴다”며 추진과정에서 신중한 검토와 숙의를 당부했다. 정광조 대교동 주민자치회장은 “개발로 인한 불편을 주민들은 감수해 왔고 앞으로도 그 마음은 변함없을 것”이라며 “가기 쉽고 재미 넘치는 남산공원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이곳에서 나고 자란 주민들 의견을 충분히 듣고 반영해야 한다”며 공원과 잘 어울리는 전망대 설치를 제안했다. 반면, 박효준 다문커뮤니케이션 대표는 “관광 활성화의 본질적 목적은 주민의 이익과 성장”이라며 “벼룩시장․팝업스토어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원시설 활용사업 계획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마지막 지정토론자로 나선 여수시 공원과 박민수 과장은 “남산공원은 2단계 조성까지 마쳤으나 주민들이 제안하는 새로운 개발 계획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설치 등을 통한 접근성 향상 방안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토론 진행 후에는 참석자들의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지역주민이라고 밝힌 한 참석자는 “정기명 시장은 당선인 신분일 때 남산공원을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공약 하셨다”며 “그 약속을 잘 지켜 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좌장을 맡은 고용진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남산공원은 여수 팔경 중 제5경으로 꼽히며 여수밤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남산공원의 활용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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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번째 생일 맞은 광주…25일 시민의날 행사 시민들, 활짝 문 연 광주시청 ‘열린청사’ 만끽[더코리아-광주] 광주가 59번째 생일을 맞은 가운데 시민들은 광주시청 앞 잔디광장 일대에서 여유로운 ‘시민의날’을 만끽했다. 특히 광주시가 최근 조성한 ‘시민이 머무르고 싶은 열린청사’는 시민들의 새로운 휴식처가 됐다. 이날 시민들은 삼삼오오 먹거리와 텐트 등을 챙겨와 소풍 온 듯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5일 시청 일원에서 59번째 광주의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의 ‘광주만세’를 주제로 ‘제59회 광주시민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시민의날은 시민이 모여 즐기고 체험하는 ‘시민 축제’의 장으로 꾸려졌다. 이날 최고 인기는 ‘웰컴 투 워터월드’였다. 시청 앞은 어린이 놀이시설인 워터슬라이드를 설치, ‘워터월드’로 깜짝 변신했다. 흥겨운 음악과 무더위를 식히는 물줄기, 안전요원의 보호 아래 어린이들의 환호가 일대를 꽉 채웠다. 시청 잔디광장은 소풍 온 듯한 시민들이 꽉 채웠다. 광주시가 준비한 텐트와 의자 등 휴식공간 외에도 직접 먹거리와 텐트 등을 챙겨온 시민들은 잔디광장에서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며 추억을 쌓았다. 광주시는 최근 누구나 시청을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담장 등을 없애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편의를 위해 광장(廣場)의 기능을 살린 ‘열린청사’를 만들었다. 외부 공간은 기존 플랜트박스 11개소를 철거해 개방하고 격자형 보도와 지장물을 없애 보행 편의를 높였다. 또 소나무숲의 노후된 휴게시설을 정비해 쉼터를 가꿨으며 내부 또한 시민이용도가 낮은 시설은 과감히 비우고 시민 휴식,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청사 1층에 시민홀에서 열린 플리마켓과 정책평가박람회를 비롯해 야외음악당에서 진행한 푸드트럭도 인기를 끌었다. ‘아마다스’의 치어리딩 공연, ‘비담’의 국악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철권대회, 퀴즈 등 풍성한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정책평가박람회는 광주시 5개 분야 주요정책 30개를 두고 시민이 선호하는 정책을 평가하는 시민소통프로그램으로, 이날 시민들의 큰 참여를 이끌어냈다. 제12회 아름다운 전라도말 자랑대회가 열렸다. 참가자 10팀(명)은 맛깔스럽고 구수한 전라도사투리로 재담가의 면모를 뽐냈다. 이밖에도 ▲제17회 세계인의 날 체험부스 운영 ▲찾아가는 청년정책 홍보(커피트럭) ▲광주김치홍보단 운영(김장시식, 경품) ▲광주인권헌장 선포(룰렛퀴즈, 경품) ▲안전예방캠폐인 시민실천단 모집 ▲광주온 시민정책참여단 모집 등 홍보·캠페인 부스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시청에 일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 오기는 처음인데 재밌는 추억이 됐다. 특히 직접 광주시 정책을 평가하는 정책평가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형식적인 시민의날이 아니라 진짜 시민들이 축제처럼 즐길 수 있는 시민의날이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민 모두의 생일을 축하한다. 광주시민이 돼주셔서 참으로 감사하다”며 “시민들이 언제나 편한 마음으로 시청을 찾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열린청사를 조성했다. 시청은 시민들의 것이고, 행정의 존재이유는 시민 행복이다. 광주시민인 것이 여러분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달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 시청광장(본무대 야외음악당)에서 시작하는 기념식은 광주시민 59명이 참여하는 ‘광주 응원 기념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영호남 화합 퍼포먼스 ‘대구-광주 달빛철도 축하 세리머니’를 선보이는 등 세대와 지역을 뛰어넘는 이색적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오후 7시10분부터 본격적인 음악의 밤도 찾아온다. ‘싱투게더 광주 시즌1’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모여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무대를 선사한다. 광주지역 96개 동을 대표하는 숨은 재주꾼들이 자치구별 경연을 거쳐 결선 무대에 올라 끼 대결을 펼친다. ‘미스트롯’의 초대 우승자인 송가인씨가 축하공연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7회 세계인의날 기념행사도가 열렸다. 세계인의날은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국가기념일(5.20)로 제정됐다. 강기정 시장, 이정선 시교육감, 신경구 광주국제교류센터 대표, 외국인주민, 다문화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외국인주민, 다문화가족, 결혼이주여성 등 소통 및 교류, 네트워크 구축,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이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광주시민의 날인 5월21일은 1980년 5월 당시 광주시민의 항거에 계엄군이 퇴각한 날이다. 광주시는 이를 기리기 위해 11월1일이던 시민의 날을 2010년부터 5월21일로 변경해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인 25일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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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 모내기 체험 행사[더코리아-경기 수원] 수원시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25일 호매실동 친환경 논체험장(개구리논)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 모내기 체험 행사를 열었다. 어린이, 청소년, 시민 등 100여 명이 손으로 직접 모(정다미, 수원 지역특화 쌀)를 심으며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행사였다. 풍물놀이로 시작된 이날 모내기 행사는 ▲풍년 기원 고사 ▲논 이야기·모내기 방법 설명 ▲전통 모내기 체험 ▲논 백일장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연의 소중함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10월에 있을 벼베기 행사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논 체험장(5707㎡)은 논농사 체험 외에도 둠벙(웅덩이) 서식 생물관찰 등 생물다양성 체험 학습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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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시민과 함께 지역발전현안 집중 토의[더코리아-세종]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24일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생활권 주민들과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며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한솔동·새롬동·다정동·나성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올해 첫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 행사로, 시민 관심 분야, 체감 정책 등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민과의 대화는 최민호 시장과 주민들, 시의원,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시 간부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먼저 각 동 동장들은 지역 현안을 최민호 시장에게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함께 전달했다. 한솔동은 백제고분군, 금강수변공원, 한글사랑거리 등 역사문화 자원 경관개선, 새롬동은 중심 보행축인 여성친화거리의 활성화를 건의했다. 다정동은 반딧불이 정원 조성 등 제천변 일대 정비방안, 나성동은 백화점 부지와 같은 유휴부지 활용안 등 각 지역의 현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 주재로 토론의 장을 열고 실국장과 주민들이 현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한글사랑거리 내 조형물 및 편의시설 설치, 크린넷 주변 불법 쓰레기 적치 문제 등 실생활과 밀접한 문제부터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간부공부원에게 건의사항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도록 주문하고 현장점검이 필요한 사항은 확인 후 일주일 내에 검토 결과를 주민들에게 안내하도록 하는 등 제안한 의견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와 지원을 약속했다. 또 제천변 징검다리 보수 과정에서 발생한 단차 문제 등 바로 시정이 가능한 문제들은 조속한 시일 내 바로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최민호 시장은 “오늘 시민과의 대화는 4개 동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안에 대해 공감하고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말씀 주신 소중한 의견들은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정 현안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는 오는 10월까지 24개 읍면동을 인접성, 생활권 등 특성에 맞게 8개 권역으로 묶어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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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양주시 x 지작사 드론봇 페스티벌ⵈ 시민들과 함께하는 강수현 양주시장[더코리아-경기 양주] 지난 25일 강수현 양주시장이 ‘2024 양주시 x 지작사 드론봇 페스티벌’ 현장을 찾아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며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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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민이 직접 이름을 지어주는 학교 (가칭)서울 통합온라인학교 교명 공모[더코리아-서울]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5년 3월에 개교 예정인 (가칭)서울 통합온라인학교(이하 서울온라인학교)의 교명 공모를 2024. 5. 24.(금)~6. 10.(월)까지 18일간 실시한다. 교명 공모는 서울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교명 제안 의견서」를 이메일 또는 설문 응답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제안된 교명들은 2024. 6. 17.(월)~6. 26.(수)까지 10일간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 조사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게 되며, 이후 서울시교육청 교명제정심의위원회 심의와「서울특별시립학교 설치 조례」개정을 통해 교명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서울온라인학교는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 지원을 위해, 개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들을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하는 공립 각종학교로, 덕수고 이전 적지(성동구 행당동 소재)에 설립된다. ※ 과목의 특성 및 수업 방법 등에 따라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수업 실시 가능 서울온라인학교는 8학급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며, △ 온라인강의실 △ 온·오프라인 겸용교실 △ 버추얼 스튜디오 및 콘텐츠 제작실 등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반영한 미래형 교수·학습 환경을 구축하여 다양한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운영하게 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 온라인학교는 서울 고교의 고교학점제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넘어, 추후 학력 인정 기관의 역할을 추가하여 고등학교 학력을 인정받는 한국형 고교 미네르바 학교의 모습으로 발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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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맞아 ‘전주 온가족 시민장터’ 열려![더코리아-전북 전주] 가정의 달 5월의 마지막 주 토요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이 가족 단위 시민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채워졌다. 전주시는 25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제2회 전주 온가족 시민장터’를 개최했다. 오후 1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가정의 달 5월의 마지막 주말을 가족·친구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날 시민장터에서는 20개의 공동체가 참여한 ‘판매장터’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각종 수공예품과 장신구 등 생활소품 등을 구매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13개 공동체가 참여한 체험부스에서는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시민장터에서는 어린이 방송댄스와 어린이 바이올린 공연, 비눗방울 공연이 펼쳐졌으며, 총 24팀이 참여한 팀 대항 추리게임 등 총 3개의 게임 이벤트도 진행돼 참여 가족을 비롯한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김혜숙 전주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전주 온가족 시민장터는 공동체들이 참여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소통의 장이 될 뿐 아니라 시민과 관람객들 모두의 축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가정의 달 5월에 열린 제2회 온가족 시민장터가 방문객들께 즐거움과 추억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주 온가족 시민장터는 총 4차례 개최될 예정으로, 제3회 전주 온가족 시민장터는 오는 6월 22일 노송광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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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정원사들의 원예봉사로 깨끗하게 정비된 안성종합사회복지관과 산수유길[더코리아-경기 안성] 안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은순)과 안성시 산수유길 일대가 5월 21일 경기도 시민정원사 한경대연합회(회장 최병호)의 전문 원예봉사를 통해 아름답게 정비되었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봉숭안마을협의체(위원장 이진호)와 함께 지난 2015년부터 산수유길에 꽃나무를 심고 정기적으로 환경미화 활동을 하는 등 꾸준히 산수유길을 가꾸기 위한 활동을 진행해왔으나, 매년 무성히 자라나는 잡목과 잡초들로 인해 많은 애로사항을 겪고 있었다. 금년에는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이 2024 경기도 시민정원 정원관리 활동 대상지에 선정되어 경기도 시민정원사 한경대연합회 회원들의 봉사를 통해 전문적인 수목 관리를 받음으로써 산수유길이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어질 수 있었으며, 이날 산수유길 조경작업을 위해서는 시민정원사 38명이 함께하였다. 경기도 시민정원사 한경대연합회 최병호 회장도 ‘우리의 봉사를 통해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시고, 산수유길을 거니시는 분들이 기뻐하시는 걸 보니 뿌듯하고 보람되다’며 소감을 전했다. 봉숭안마을협의체 소속 신경숙 부녀회장은 ‘잡목들이 무성하던 화단이 너무 깨끗하고 예쁘게 정비되었다. 봉숭안마을협의체도 깨끗하게 정비된 산수유길을 꾸준히 가꾸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장은순 관장은 ‘시민정원사 한경대연합회 여러분들 덕분에 아름다운 산수유길로 거듭났다. 내년 산수유마을잔치는 여러분들 덕분에 산수유나무가 더욱 돋보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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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4년 안성맞춤박물관대학 시민강좌 개강식 개최[더코리아-경기 안성] 안성시(시장 김보라) 안성맞춤박물관은 5월 21일 ‘2024년 안성맞춤박물관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5월 21일부터 7월 9일까지 운영하는 ‘2024년 안성맞춤박물관대학’은 시민에게 안성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된 교육으로, ‘안성의 불교문화’를 주제로 7회에 걸친 이론강의와 1회의 국내 답사로 구성되어 있다. 직장인들을 위하여 개설된 이번 강좌 개강식에는 저녁 7시라는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여 안성 지역 역사·문화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첫 번째로 진행된 <도표로 본 불교 교리>에서는 안성 법계사 주지 도윤 스님을 모시고 이후 진행될 강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불교 교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윤 스님은 안성의 여러 문화유산에 반영된 불교 교리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다회용품 사용 등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본인의 경험을 소개하며 불교의 교리를 일상에서 어떻게 해석하고 실천해 나가는지에 대한 메시지를 수강생들에게 전달하기도 하였다. 5월 28일에 진행하는 2회차 강좌는 <불교미술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