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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 큰 폭 증가전라남도는 광양항의 9월 중 컨테이너 물동량이 18만 7천TEU를 기록, 지난해 같은 9월(16만 4천TEU)에 비해 2만 3천TEU(14.3%)가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이 중 수출입 화물은 16만 1천TEU로 13.3% 늘었고 환적화물은 2만 6천TEU로 36.5%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9월까지 컨테이너 물량 누계 실적은 159만 3천TEU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156만 5천TEU)에 비해 1.8% 늘었다. 이는 전자제품의 동남아 및 중동지역 수출물량이 늘고 석유화학 제품의 중국 수출이 증대된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머스크와 한진해운, 고려해운 등 대형 선사의 환적물동량이 늘었다. 전남도와 광양시,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그동안 컨테이너 수출입 물동량 확보를 위해 국내외 수출입 기업체와 화주 등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국내 물류기업 방문 상담, 해양 전문지 광고, 항만물류정보시스템 운영 등 국내외적으로 홍보와 현지 방문을 함께 실시했다. 또한 수출입 화물의 해상 운송로를 다변화 하기 위해 그동안 꾸준히 노력한 결과 올해 서러시아항로, 중동항로, 동남아항로가 새로 개설돼 물동량 증대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이인곤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그동안 수출 중심항인 광양항의 물동량 확보가 쉽지 않았으나 선사들의 신규 항로 개설이 증가 추세여서 연말까지 수송 물동량의 점진적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후로도 광양시, 항만공사와 함께 서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물동량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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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창작연극 “아그네스” 광양에 온다 !광양시에서는 2012년 한국연극의 새로운 센세이션을 예고하는 창작연극 한국판 ‘신의 아그네스’ 공연을 오는 10월 18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갖는다. 미국 브로드웨이 존필미어가 표현한 ‘신의 아그네스’의 이질적이고 지루하게 느꼈던 신의 존재에 모티브 대신 우리네 이웃의 상처받은 영혼들의 삶을 한편의 서정시처럼 아름다운 감동의 드라마로 새롭게 창작한 한국적 신의 아그네스라고 할 수 있다. 창작연극 ‘아그네스’는 한 가족의 상처받은 비극적 삶이 리얼한 생생함으로 빠른템포의 극적인 전개와 스릴 넘치는 서스펜스로 새로운 감동을 주는 연극이다. 이번 무대를 장악하며 극을 이끌어갈 배우로는 정신과 닥터에 광양출신 최초우 향우가 지성적인 열연과, 주인공 아그네스에 혼신의 연기를 보여주는 새로운 신성 조소영, 연극계의 보석 같은 배우 지미리가 수녀원장으로 변신하여 개성강한 캐릭터로 무대를 장식하며 최고의 감동을 선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 옥곡출신으로 극단 토지의 대표를 맡고 있는 최초우씨는 “이번 공연을 고향인 광양에서 하게 되어 매우 설레고 흥분된다.”면서 “한 가족의 상처받은 비극적 삶이 우리에게 어떤 교훈과 감동을 주는지 생생하게 체험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극단 토지」는 1987년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최솔과 배우이자 기획자인 최초우를 중심으로 창단, 한국적 정서의 아름다움을 서정적 미학으로 표현하는 독창적 창작 극단으로 ‘선생과 황태자’, ‘철수와 만수’, ‘어머니’, ‘마요네즈’ 등 80여편의 작품, 1000여회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우리의 보편적 삶을 테마로 연극무대에 표현하여 대내외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1991년 전국연극제에서 ‘삼포 가는 길’로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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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 동반성장 위한 체육대회 개최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이상조, 이하 공사)는 11일 광양항 배후단지 내 체육시설에서 ‘제1회 광양만권 노·사·민·공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와 여수광양권해양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항만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국내․외 항만간 물동량 유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항만 노·사 관계의 안정이 여수항, 광양항 발전은 물론 국가경제 발전의 관건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광양만권 공동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공동선언문은 여수, 광양, 순천 항운노조 등 근로자 측과 여수광양권해양협회, 여수광양항만물류협회 등 경영자측, 그리고 광양시, 여수지방해양항만청, 공사 등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서명해 채택됐다. 또한 축구, 배구, 족구, 줄다리기, 장애물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체육행사를 통해 서로간의 친목을 다지면서 우애를 나누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상조 사장은 “ 광양만권 항만 종사자 한마당 체육대회를 광양만권의 축제로 발전시켜 매년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노·사·민·공이 함께하는 대화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노사 상생의 기본정신을 배양하고 광양항이 세계 10위의 물동량 처리 항만으로 조기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공사, 여수지방해양항만청, 광양시 등 공기관 임직원을 비롯해 해양협회, 물류협회, 광양항운노조, 순천·여수항운노조, 운송사협회, 광양항 배후단지 기업 등 7개 팀 5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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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민의 날 기념식제18회 광양시민의 날 기념식이 10월 8일(월) 광양읍 공설운동장에서 시민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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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영농학습동호회, 광양시장 표창장 수상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 영농학습동호회가 지난 2일 광양시에서 '행복한 광양시 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양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2010년 11월 회원 89명으로 결성된 영농학습동호회는 영농교육 실습을 위해 금호동에 조성된 800평에 달하는 에코팜 실습장을 관리하며, 광양시 농업기술센터와 협업을 이뤄 포스코 퇴직자 및 포스코패밀리사 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영농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 영농사랑 봉사단체를 구성해 수확물 일부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매년 4~5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광양시와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갖춰 지역사회와의 상호정보교류 및 화합에 힘쓰고 있다. 영농학습동회 최광석 회장(43,남)은 "에코팜에서의 영농교육이 귀촌, 귀농을 준비하고 계시는 많은 분에게 희망의 씨앗과 생활의 활력소가 됐으면 좋겠다"며 그동안 에코팜 운영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준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께 감사인사를 전했다. 앞으로 영농학습동호회는 블루베리, 대봉감 등을 가꿀 새로운 실습장을 조성하여 좀 더 많은 종류의 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한 작물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등 영농학습활동을 통한 지역과의 교류를 활발하게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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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용강마을 주민‘악취에 시달려’광양읍 용강마을에 자리한 창덕 에버빌 입주자 대표회의와 임차인 대표회의를 비롯해 송보파인빌 7차 임차인 대표회의(이하 대표회의)가 “광양시위생처리사업소에서 발생하는 악취 때문에 못살겠다”며 “광양시장이 이를 책임지고 해결해 줄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4일, 발표했다. 용강마을은 광양의 사적 제492호의 마로산성 아래에 위치한 마을로 3천여 세대가 입주해 있는데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여름철부터 현재까지 광양시 위생처리사업소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악취와 역겨운 냄새로 인해 밤낮으로 창문도 열지 못하고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저녁 늦은 시간과 날씨가 흐린 날은 헛구역질이 날 정도로 악취가 심하고, 어린 아이들은 심할 때는 투통이 발생해 건강까지 위협하는 등 주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지만, 광양시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악취에 대한 정확한 원인 규명조차 하지 않고 전시행정만 펼치고 있다는 것이 대표회의의 주장이다. 대표회의는 “주민들이 수차에 걸쳐 광양시 위생처리사업소 음식물자원화 시설에서 나는 냄새라며 민원을 제기했지만 담당 공무원은 목성 뜰 원예시설에서 나는 유기질 비료 냄새라고 주장하며 주민들을 바보로 만들고 있다.”며 안일한 광양시의 행정을 질타했다. 대표회의는 또 “수많은 주민들이 비료 냄새와 음식물 냄새를 구별하지 못겠느냐?”고 반문하는 한편 “이러한 광양시 공무원의 발언은 광양시가 직영으로 직접 운영하는 음식물처리시설에 대한 책임을 회피 하려고 하는 것으로 예측할 수 밖에 없다.”며 행정에 대한 불신을 토로했다. 이와 함께 대표회의는 “광양시장은 빗발치는 항의전화와 원성에 귀 기울이라고 주문하는 한편, 시의원들에게도 시민이 뽑아 준 대의기관이니 만큼 책임을 다 하라며 질책의 목소리를 높였다. 대표회의는 성명서를 통해 ▲ 전문기관의 악취 측정 용역 실시 ▲ 용역결과에 따른 악취 원인 대책을 수립 ▲ 광양시의회는 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것 ▲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등 4개 항을 실천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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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중화권 투자유치활동』잰걸음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희봉)은 10월5일부터 10월9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되는『2012 대만 신북시 양안 냉동체인 물류전』에 참가하여 대만과 중국 물류업체 300여개사를 대상으로 중화권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행사에 참석한 업체를 대상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및 광양항 현황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하여 투자기업에게 제공되는 세제감면 혜택 및 저렴한 임대료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만과 중국업체의 환적물동량을 광양항으로 적극 유치하고, 미국 및 유럽 등지로 수출하는 대만 및 중국 수출입업체들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 생산거점을 확보토록 하여 한․미 FTA, 한․유럽FTA를 활용한 관세감면 혜택 등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유치 활동은 광양만권경제 자유구역청이 지난 8월에 대만지역에서 실시한 물동량 및 물류업체 유치활동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상호협력 협의서를 체결한 대만국제물류 및 공급연협회 주관으로 실시된다. 특히 광양항 통합마케팅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광양시 및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광양항 물동량 및 물류업체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만지역의 기업인에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및 광양항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중화권 물동량 및 물류업체의 투자유치 성과가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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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민의 날 행사, 축제한마당올해로 18째를 맞는 광양시민의 날을 축하하는 다양한 행사가 나흘(10.5~10.8)에 걸쳐 건강한 햇살의 도시 광양 곳곳에서 펼쳐진다. 오는 10월 5일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전국실버가요제를 시작으로 6일 코스모스와 함께하는 광양만가요제, 7일 밤에는 남해성명창과 함께하는 마당놀이 뺑파전이 계획되어 있으며, 8일에는 공설운동장에서 노인의 날과 함께 시민의 상, 노인복지 유공자를 시상과 시립국악단 공연, 읍면대항 실버노래자랑,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2012년 시민의상 수상자인 박노회 광양문화원장과 광양시장 표창에 지난 1981년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기능보유자 후보로 지정된 후 30년만에 인간문화재로 인정받은 우리지역 진상면 출신의 남해성명창이 수상자로 시상대에 오른다. 또한, 건강도시 선포 1주년 기념행사와 91년에 설립되어 지역인재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백운장학회 기금이 200억원을 달성하게 되는 역사적인 날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20억원을 현장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기념식 입장식에는 예전과 달리 스포츠메카로서의 젊고 활기넘치는 건강한 도시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전남드래곤즈선수단과 함께 남중권도시와 자매도시 등의 기수행렬이 예정되어 있으며 식후에는 100년의 도약으로 세계로 미래로 뻗어나갈 광양시의 도약 퍼포먼스가 펼쳐지게 된다. 아울러 공설운동장 일원에서는 축구와 배구, 씨름, 육상400계주 등 4개 종목의 읍면동 대항전이 10. 7일과 8일 양일간에 일정으로 펼쳐지 며, 분재전시, 자매도시홍보관, 특산물홍보판매 등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포스코주관의 제4회 대한민국대학국악제가 10월 10일 백운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30만자족도시의 기틀인 인구 15만을 달성하고 처음 맞는 제18회 시민의날이 전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한마당이 되게 하고, 격조 높은 문화축제로 승화시켜 남중권 핵심도시로서의 시 위상과 문화시민으로서 자긍심을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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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도 광양항 HSGT 정상 운영여수광양항만공사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중 한진해운광양터미널(HSGT, 대표이사 최상규)이 정상 운영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앞서 공사는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의 경우 추석 당일만 휴무에 들어간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HSGT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물동량 처리와 잇따른 태풍으로 인한 선박 정시성 회복 등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터미널 개장 이래 처음으로 추석 연휴 당일에도 터미널 하역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HSGT에 따르면 29일 미주 노선인 4,300TEU급 한진프라하(HANJIN PRAHA)호(당일 작업물량 1,500TEU) 등 4척에 이어 추석 당일인 30일에도 구주 노선인 1만100TEU급 한진이태리(HANJIN ITALY)호가 1,200TEU를 처리하는 등 추석 연휴기간 동안 총 3,700TEU의 물량을 정상적으로 처리하게 된다. 한편 HSGT의 9월 물동량은 8월 대비 19% 증가한 6만2,000TEU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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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수출입은 ‘광양항’에서올 추석 연휴기간에도 광양항을 통한 수출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이상조)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광양항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항만운영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 따라 광양항 원료부두와 여수국가산업단지 위험물 취급부두 등 유류 및 제철원료 처리부두는 추석 당일에도 정상 운영된다. 광양항 컨테이너부두는 추석 당일(9월30일), 제품 관련 부두는 29일 오후 7시부터 10월1일 오전 7시까지 36시간 동안 휴무에 들어간다. 또한 중마·율촌일반부두, 낙포부두, 사포2부두 등 일반화물 처리부두는 하역 계획을 고려해 자체 휴무를 실시하고 화주의 하역작업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탄력적으로 정상적인 하역작업을 지원키로 했다. 공사는 또 이 기간 동안 관련기관 및 업·단체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부두 현장 점검 및 사고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입출항 수속 편의제공 및 항만서비스 적기 지원을 위한 항만운영정보망(Port-MIS) 정상운영, 긴급화물 수송을 위한 긴급 동원 체제 유지, 항만경비 및 보안 강화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제17호 태풍 즐라왓(JELAWAT)이 동중국해로 이동방향을 바꾸면서 한반도가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국토해양부, 여수지방해양항만청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예상경로를 예의주시하는 등 태풍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수출입 화물의 차질 없는 처리와 선박 입출항 관련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제공해 항만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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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한가위 희망의 쌀 나눔행사 가져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는 24일 광양시청앞 미관광장에서 이정문 광양시의회 의장, 문승표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2 추석명절 희망의 쌀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광양제철소는 올해 광양에서 수확된 햅쌀 1,080포를 수매해 광양,순천,남해지역의 사회복지 시설 및 단체에 전달했다. 고석범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소중한 우리 이웃들이 한가위 보름달 같은 행복한 마음으로 즐겁고 희망찬 추석을 맞이하시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광양 이혜경 YWCA사무국장은 “추석을 앞두고 광양제철소가 다양한 명절나눔문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주니 복지시설의 관계자로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2005년부터 총 7차례에 걸쳐 악 3.5억원 상당(약8,600포)의 지역쌀을 구매, 기부함으로써 지역사랑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15일에는 무연고 묘지 벌초, 자매마을 일손 돕기, 사회복지시설 환경정화 및 위문활동 등 지역 구성원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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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브랜드택시 매화 콜 본격 운행광양시는 시민들이 빠르고, 편리하며, 안전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선진 시스템을 도입한 광양시 브랜드택시 매화 콜이 오는 9월 20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내 총 411대의 택시(개인택시 2개 지부 230대, 일반택시 11개사 181대) 중 239대(개인택시 2개 지부 195대, 법인택시 5개사 44대)가 참여해 네비게이션, 디지털미터기, 카드단말기 등 첨단 장비를 장착하고, 통합콜센터를 구축해 브랜드택시인 매화 콜택시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선진 택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에 운행하는 브랜드택시인 매화 콜의 전화번호는 762-0000과 792-0000의 2대를 이용하게 되며, 시민들이 매화 콜 브랜드택시를 이용하려면 매화 콜의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면 매화 콜센터에서 가까운 거리(500m~1㎞)에 있는 빈 택시들에게 문자를 보내고, 문자를 받은 택시들이 배차 신청을 하면,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택시에 배차 승인을 하게 된다. 배차 승인을 받은 택시는 손님을 모시기 위해 출발하고, 매화 콜 센터에서는 신청자에게 몇 미터 거리에서 몇 번의 차량이 출발한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게 되며, 신청자는 배차 받은 차량이 도착하면 호출 받은 차량여부를 확인하고 탑승하면 된다. 브랜드택시를 이용한 후 택시요금은 기본요금에 호출료 700원(현행 1,000원에서 300원 인하)이 추가되어 미터요금에 산정되므로 산정된 미터요금을 지급하면 되며, 택시업계에서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브랜드택시 운행에 맞추어 호출요금을 300원 인하하여 시민들의 택시 호출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광양시 김명호 교통행정팀장은 "광양시 브랜드택시 매화 콜 운행으로 시민이 빠르고, 편리하며, 안전한 택시를 이용하고, 운송사업자는 경영개선에 도움이 되며, 운수종사자는 배차시간 및 공차거리 단축과 승객증가로 인한 수입이 증대되어 시민과 택시 업계 모두가 만족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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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터치 꿈 터치 ‘광양학습클리닉센터’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웅)에서는 지난 3월 광양학습클리닉센터를 개소하여 광양 관내 학생들의 학습 증진을 위해 운영 중이다. 광양학습클리닉센터는 기초 학습 부진 학생의 학습적·비학습적 요인에 대한 진단·분석을 통해 맞춤형 상담 및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속적인 정서·행동적 문제로 인하여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사가 순회하며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상담영역은 심리·정서적 영역과 학습코칭으로 구분하여, 각각 1~3회기로 진행된다. 또한 담임교사의 요청이 있는 경우 집단 상담으로, 학생의 성격 유형 파악과 맞춤형 학습을 할 수 있는 자료제공 및 학습 코칭을 지원한다. 광양학습클리닉센터는 매 회기 상담이 끝난 후 담임교사와의 면담으로, 학생에게 필요한 적절한 학습 처방과 활동 지침을 제공한다. 이 면담은 가정과 학교, 광양학습클리닉센터가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며, 학생의 학습 능력 향상에 최적의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광양학습클리닉센터의 신청 방법은, 학교를 통하거나 전화(☎760-3315)로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광양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향후 광양학습클리닉센터를 통해서 학습 부진 학생의 심리·정서적 문제 해결 및 맞춤형 학습코칭으로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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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머리 맞댄다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희봉, 이하 광양경제청)이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GFEZ 현안해결 T/F팀」을 구성했다. 이는 국내외 경제정책의 흐름이나, 기업들의 경제상황 인식,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체계 등 외부요인에 크게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경제자유구역의 특성상 급변하는 환경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 15명의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주축이 된 TF팀은 행정지원팀, 기업지원팀, 개발팀의 3개 분야별로 과제를 발굴하고,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해 효율적인 해결방안을 찾게 된다. 행정지원분야는 법령과 제도개선, 유관기관 애로사항 해결, 주요업무 분석 등 조직 내외부의 제도적 어려움을 중점적으로 개선하게 되며, 기업지원분야는 입주기업 지원, 애로사항 해법 마련, 건축․환경 민원 해결 등 기업 활동의 편의제공 방안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개발분야는 중요 개발계획 수립 및 경관녹지조성, 개발행위 허가변경, 기반시설, 산업단지 개발 등 추진과정에서 문제점의 개선사항을 마련해 적용하게 된다. 이외에도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타깃기업 발굴, 관련분야 인적․물적 네트워크 강화 방안, 투자유치 협약기업 관리 등 실효성 있는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번 TF팀을 제안하고, 지휘하게 된 정인화 행정개발본부장은 “부서간 업무 경계를 넘어 기동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TF팀을 구성한 만큼 경제자유구역 조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조치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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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추석 선물, 정보화마을에서!광양시 정보화마을(섬진강재첩, 백학동, 매화, 형제의병장마을)에서 다가오는 한가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에서 생산하는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진월면 섬진강재첩마을에서는 “광양 섬진강 재첩국(300g*10∼20봉지, 500g*5∼20봉지)”을 온라인 주문시 10%할인, 전화 주문으로 광양시내 배송지의 경우 15% 할인하여 직접 배달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진상면 백학동마을에서도 “백학동 꿀(1.2kg, 2.4kg)선물세트와 백운산 고사리(300g, 600g)를 온․오프라인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배달 서비스 하고 있다. 또한, 다압면 매화마을은 매실 가공품에 대한 10% 가격 할인과 밤 10상자(5kg,10kg) 주문시 1상자를 덤으로 주어 풍성함을 더하고 있으며, 봉강면 형제의병장마을에서도광양 백운산 토종 복분자(3kg, 5kg)를 각 5천원 할인된 40,000원, 70,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번 가격할인 이벤트는 택배 배송 시 9월 25일에 마감되며 광양시 관내 배달 시에는 28일까지이다. 주문 방법은 광양시 정보화마을 통합 사이트(http://gy.invil.org) 또는 각 마을 홈페이지 (섬진강재첩 http://sw.invil.org, 백학동 http://bhd.invil.org, 매화 http://maehwa.invil.org, 형제의병장 http://br.invil.org) 또는 각 마을 정보센터로 전화 주문하면 구매자의 희망 날짜에 배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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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이성웅시장과 시민과의 대화...광양읍편[사진.광양만권뉴스] 광양시(시장 이성웅)에서는 10일 오전 광양읍을 시작으로 광양시 전 지역에 걸쳐 순회하는 시민과의 만남의 장을 갖는다. 200여명이 참석한 광양읍 행사는 예정된 두 시간의 일정을 초과하는 열띤 토론의 장이 됐다. 광양읍은 52.43㎢로 광양의 11.6%의 면적에 16,225세대 44,788명의 인구가 살고 있어 이는 지난 1월 31일 17,750세대 47,525명보다 감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광양시 총 인구가 전남에서 1위로 증가세에 있는 것과는 사뭇 대조적이다. 이날 건의된 광양읍 현안사업은 1. 목성지구 택지를 개발해 광양읍, 크게는 광양시 인구증가의 초석이 되어야 한다. → 2014년 12월에 최종 결정된다. 2. 신, 구 광양역 도로 개설을 조기 완공해야 한다. → 400억을 투자해 2014년 12월 안에 완공하겠다. 3. 광양시는 대졸실업자 약 450여명 등 실업자 문제가 심각하다. → 광양시는 취직난보단 구인난이 심각하다. 4. 여수, 순천, 광양시의 3자 통합을 반대한다. 여수 순천 광양 인구 29만 27만 15만 재정자립도 30% 20% 40% 부채현황 1,250억 750억 200억 시의원 수 24명 24명 12명 5. 원룸의 난립을 통제해야 한다. 원룸의 대부분은 타지인으로 구성된 브로커들이다. → 용적율을 250%에서 150%로 조절, 주차장을 방 1개당 차량 1대로 조례 규정. 6. 보광사 옛 절터 및 인서리 조선옥 건너편 휴면 부지를 조치해 달라. → 주차장으로 검토하겠다. 7. 불법 광고물(현수막 등)을 조치해 달라. → 정류소는 광고물 게첨대 설치를 검토하고, 전주는 광고 차단 설비에 대해 검토하겠다. 8. 용강리, 서천변 대형차량 주차문제 해결해 달라. → 중마동 신금산단 100억 공용주차장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조치하겠다. 9. 경전선 폐선철도 활용계획을 밝혀 달라. → 광역 자전거도로로 개발하겠다. 망덕포구에서 전북임실까지 134㎞ 설치하고, 동서 자전거도로로 개발해서 주변은 녹지 개발하겠다. 즉, 푸른 길 및 문화공간으로 개발하겠다. 10. 광양읍 활성화 방안으로 도시 기본계획을 변경해야 한다. 현재 광양읍은 저밀도, 중마동은 고밀도로 개발에 한계가 있다. 3종 주거지로 도시계획을 변경해 달라. → 2014년 도시계획 재정비 때 반영하겠다. 시간 관계상 모든 안건에 대한 건의를 접수하지 못한 광양시는 직접 건의사항을 접수할 것을 요청했지만 오랜 시간 이 기회를 기다린 시민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미공개 건의사항 1. 용강택지지구는 남해 오네뜨까지 분양하면 약 4,000세대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편도 2차선 목성방향 도로와 편도 1차선 중마동 방향 도로, 하천을 따라 형성된 광양I.C 방향 도로가 있다. 광양I.C 방향 도로는 차량통행량에 비해 좁고 노면상태가 불량하다. 이 도로에 대한 재정비가 필요하다. 2. 광양읍 목성지구 주공아파트도 땅값 인상으로 인해 무산의 위기에 있다. 용강리 대로변 땅값이 2000년도에 평당 200만원, 2001년도에 400만원, 지금은 500만원을 웃돌고 있다. 땅값이 투기 아닌 투기로 고공행진을 하다 보니 개발에 최대 악조건이 되고 있다. 땅값 안정화 대책이 필요하다. 3. 주거 밀집지역 및 상가 밀집지역의 우수 및 하수 배수구가 개방형으로 되어있어 평상시 악취로 인한 시민들의 불쾌감이 심하다. 밀집지역 위주로 평상시에는 폐쇄되어 있다가 비가 올때만 개방되는 맨홀뚜껑(특허제품 시판중)으로 교체가 필요하다. 4. 광양시의 광고물 단속의 이중 잣대가 심히 실망스럽다. 영세업자들의 생계형 플랑카드들은 단속하면서 백운산 문제, 선거철 후보자 홍보물 등에 대해서는 한없이 관대하다. 오히려 솔선수범해야 되지 않는가? 이슈만 있으면 온 거리가 플랑카드로 도배되어 몸살을 앓고 있다. 또한 전봇대에 도배되어 있는 각종 전단지 등으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음에도 제거작업 또는 방지조치가 전무하다. 인근의 여수시 여수엑스포 준비 및 순천시 정원박람회 준비 일환으로 전신주 광고 방지 장치가 설치되어 있는 것과는 사뭇 대조적이다. 5. 광양읍 5일 임시시장이 예상과 달리 인근 여수, 순천, 광양의 최대 재래식 시장으로 발전했다. 10월 본래의 위치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최대 절반의 상인들을 몰아내야 하는 문제에 봉착했다. 광양시는 이 부분에 대해 전혀 고심을 하지 않고 그냥 남는 상인들을 단속해서 몰아내는 방안만 계획하고 있다. 6. 폐 광양역 활용계획에 대해 광양시는 자전거 도로 등의 푸른 길 및 문화공간으로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광양시는 광양읍을 경제적으로 개발할 계획이 전무한 것인가? 7. 광양읍은 몇 년채 하수관거공사중에 있다. 이로 인해 상당구간의 도로가 파헤쳐져 있거나 임시 포장으로 차량통행시 불편함과 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공사가 늦어지는 이유는 광양시의 예산 집행이 계획과 달리 계속 늦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언제까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것인가? 주민 K씨(남)는 "시민과의 대화가 과연 누구를 위한 시민과의 대화냐?" 며 "시민 없는 시민과의 대화"라고 평가했다. 이 행사에 대해 일반시민은 거의 알지 못했다. 광양읍에서 장사하는 L씨(남, 47세)는 “이 행사에 상인회 회장으로 참석한 사람은 정작 임기가 끝나 상인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는데도 불구하고 일반 상인에게 이 행사에 대해 설명하지 않고 단독으로 참석했다.”며 “5일 시장의 애로점이 한 두가지가 아닌데 단 한 개의 건의도 하지 못했다는게 너무 화가 난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시민과의 대화를 한 것이냐?”고 불만을 표현했다. 이번 대화의 장에서 가장 안타까운 부분은 같은 안건에 대해 두 번, 세 번 건의해도 반영이 되지 않는다는 건의 사항이다. ‘실무자가 바꼈다’는 등의 변명만 나열하는 광양시 공무원들의 작태가 시민들의 원성을 자아냈다. 더코리아는 위 안건에 대한 광양시의 조치사항을 기획 취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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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역사문화관, 『충(忠),절(節),의(義) 장도! 궁시!』 특별 전시회전통 수공기술의 정수로 조상들의 숨결이 배어 있는 광양 장도장과 궁시장의 작품 15여 점이 한자리에서 전시되고 있다. 지난 9월 7일 광양시 광양역사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충(忠), 절(節), 의(義) 장도! 궁시! - 손끝에서 손끝으로 전하다」 특별전시회가 박종군 장도장과 김기 궁시장, 광양문화원장, 문화유산지킴이,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행사를 갖고 관람을 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0월 31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기획전시 구성은 제1부 「쇠와 불의 조화-장도」, 제2부 「곧음과 부드러움-궁시」 총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는 물론 인근지역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좋은 교육자료는 물론 장인들의 숨결을 느낄 수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무형문화재가 직접 장도와 궁시의 제작과정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주는 실연(實演)행사를 통해 손끝에서 묻어나는 장도장과 궁시장의 숨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특별행사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무형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위한 전통공예기술의 정수이자 결정체인 장도장과 궁시장의 작품을 감상하고, 무형문화재의 전통기술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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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프렌즈봉사단, 광양시장 표창 수상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 프렌즈봉사단이 3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광양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2004년 창단된 프렌즈봉사단은 광양제철소 생산기술부 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됐으며 매월 일정금액의 성금을 모아 지역의 다문화가정과 장애인들을 위한 지원, 농어촌 일손 돕기 등 여러 방면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최근 5년간 25쌍의 다문화가정 부부에게 합동결혼식을 올려 주었으며 한국문화 체험활동 친정 보내주기 등 다문화가정 결혼 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힘써 왔다. 이 밖에도 자매마을 일손돕기와 불우 청소년에 대한 장학금 지원, 환경정화활동 등 아름다운 광양시 만들기 활동에 앞장 서 왔다. 프렌즈봉사단의 김영준 대표는 "묵묵히 활동하는 봉사자들이 많은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변함없는 나눔활동과 사랑을 실천하는 프렌즈봉사단이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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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찰, 태풍피해 농가 봉사활동 펼쳐광양경찰서(서장 류복열) 는 지난 4일 경찰서장 등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볼라벤’과 ‘덴빈’에 의해 피해를 입은 광양시 진월면 대리마을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이은 태풍으로 상당한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 등의 인력난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선 것이다. 이에 농장주 문모씨는 "경찰 본연의 업무도 바쁜데 이렇게 일손을 거들어 줘 정말 감사하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류복열 서장은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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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태풍 피해 광양지역 일손 돕기 참여전남도의회 김재무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및 사무처 직원 50명이 9월 3일(월) 광양시 진월면 사평지역 시설원예 단지에서 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쓰러진 비닐하우스 철거 등 피해복구에 참여하였다. 낮에는 아직도 30℃를 넘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팔을 걷어 부치고 봉사활동에 나선 김재무 의장은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겐 큰 도움은 아니겠지만 작으나마 봉사활동을 통해 아픔을 함께 나누면서 어려움을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지역은 태풍 볼라벤 내습시 강한 바람으로 인해 수확을 앞둔 밤, 배, 감등 과수 낙과 피해가 컸으며 시설원예 단지의 비닐하우스 파손 등 총 18억여원의 피해액이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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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지역 태풍 볼라벤 위력에 피해 속출볼라벤의 강풍에 쓰러진 신호등 광양항 배후부지내 건축중인 창고의 강풍피해 모습 폭격 맞은 듯한 건축중인 창고 태풍의 강한 바람에 날아간 수출입용 컨테이너 광양항 배후부지내 곡물창고 외벽이 강풍에 찢겨져 수백톤의 곡물이 바닥에 흩날리고 있다.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권에 있는 광양항은 27일 입출항선박을 모두 통제하고 해상크레인 및 컨테이너를 결속해 태풍 볼라벤에 대비했다. 그러나 광양항컨테이너부두내 일부 컨테이너가 강풍에 날아가고 조립식 사무동 및 창고가 강풍에 찢어져 창고에 있는 수백톤의 사료용 곡물이 피해을 입었다. 28일 오전 볼라벤이 목포 서쪽을 지날 때 광양항은 태풍의 오른쪽에 위치해 보다 강한 강풍이 발생되어 더많은 피해가 발생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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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국제서커스」, 무엇이 문제였나?우려도 많고 말도 많았던 광양시의 「2012 광양월드아트서커스 페스티벌」의 대단원의 막이 내려갔다. 광양시는 「2012 광양월드아트서커스 페스티벌」 폐막과 관련해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와 문화역량을 제고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광주대 산업협력단의 박종찬 교수(호텔경영학)팀에 의뢰해 서커스 공연장 현장조사와 서커스 공연을 관람한 지역의 시민, 기관단체, 기업체 등 각계각층의 500명을 표본으로 실시하고 유효 응답자 476명의 응답내용을 통계 분석했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거주지는 광양이 53.8%로 나타났으며, 순천/여수가 23.4%, 광주/전남/부산/경남이 14.8%, 기타 8% 순으로 나타나 광양시민이 전체의 절반정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커스 관람동기에 대해서는 광양시민과 인근지역 주민은 ‘지역에서 서커스가 개최되어서’, ‘관람권이 있어서’ 등이 주된 동기로 나타나 관람권 강매의 영향 및 대외적인 홍보 부족으로 분석할 수 있다. 동반자 유형은 가족단위 관람객이 6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친구(동료)가 11.8%, 모임/단체 10.3%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행사를 통한 상품화가 이루어지지 못한 홍보 부족의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공연프로그램 만족도는 서유기, 엘리멘탈, 갈뚝, 아고라, 디아블로, 카르마의 순으로 서유기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전반기 공연(카르마, 아고라, 디아블로)보다는 후반기 공연(갈뚝, 서유기, 엘리멘탈)에 대한 만족도가 더 높게 나타나 행사초기에 홍보부족 등의 이유로 흥행이 낮았고 프로그램 공연의 흥미성과 예술성의 균등화가 적절히 이루어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 운영상의 문제점 파악을 위한 질문 중 운영상의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는 사전홍보(21.2%), 다음으로 관람요금(18.2%), 예약 및 매표(10.9%), 지정좌석제(10.4%), 운영요원의 서비스(10.0%)의 순으로 나타나 사전홍보가 부족했다는 응답자가 많았고, 시설상의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는 냉난방시설(35.3%)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의자의 불편 (18.8%), 공연시설의 쾌적성(16.1%), 공연장 내 해설(11.2%), 부대시설(11.0%)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프로그램상의 개선사항으로는 공연의 흥미(33.8%), 부대행사(17.9%), 공연의 다양성(17.4%), 공연의 예술성(11.1%)의 순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의 2012 광양월드아트서커스 페스티벌의 한계성으로 건의된 사항은 연계관광 코스 및 관광 상품 개발의 부족(25.0%)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체계적인 기획(준비)(22.9%) 미비, 종합공연장 설치 미비 등 인프라 구축 부족(20.6%), 지역내 합의와 주민 참여 부족(14.3%), 운영조직 재편 및 기능 강화 필요성(10.4%), 수익 창출 미비(6.8%)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발표한 광양시는 설문 결과 및 의회 보고 내용에 대해 최대한의 미화를 아끼지 않는 한편, 시민과 언론의 공정한 평가가 두려워 서커스 조직위와 별도로 기자간담회는 안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재 개장을 준비하는 광양시는 도대체 광양시민과 언론을 얼마나 더 우롱할 것인지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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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의정활동 앞장광양시의회(의장 이정문)는 21(화)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주요 정책 경정, 지역개발 등에 대한 자문을 위해 의정자문위원회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의원들의 추천을 받아 구성된 25명의 의정자문위원들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자문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며, 광양시의회가 시민의 대변자로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확대해 갈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제6대 광양시의회 후반기에 처음 열린 의정자문위원회는 의정자문위원회 구성 및 역할 등 설명을 시작으로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위촉장 수여, 의정자문위원과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문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정자문 위원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 소통의 자리를 많이 만들어 문턱을 낮추고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에는 전 농촌지도자회 회장인 안인호씨를, 부위원장에는 광양읍 이장단장인 박봉수씨를, 선출한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지역의 주요 현안사항이나 정책 결정, 지역개발 등에 대한 적극적인 자문 활동을 펼쳐 보다 생산적이고 지역발전을 촉진하는 의정자문 위원회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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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청, 자신감 쑥쑥, 실력 빵빵!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홍)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2년 여름방학 중 초등 영어캠프 실시했다. 이번 영어 캠프는 광양중마초등학교 내에 소재한 광양외국어체험센터에서 참여를 희망한 학생들에게 원어민보조교사와 함께하는 생활 영어 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에티켓 습득 및 실생활에서 영어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데 그 목적이 있다. 지난 8월 6일부터 8월 10일까지 광양읍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1기 캠프를 운영하고, 8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동광양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각 기별 30시간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광양외국어체험센터 및 관내 초등학교에서 지원한 원어민보조교사 7명이 함께 캠프 운영에 참여함으로써 학생에게 영어 체험 기회를 확대하여 더욱 활기차고 알찬 수업이 될 수 있었다. 학생들의 흥미와 수준을 고려하여 Science, Art, Music, Dance, Cooking, Super Heros, Jobs, Group Activities 등 활동적이고 신나는 체험 위주의 수업 내용으로 캠프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지구촌 가족으로서 글로벌 문화 이해와 일상생활의 실제적이고 다양한 영어표현을 놀이를 통하여 즐겁게 배울 수 있었다. 광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고학년에 비해 캠프 참여기회가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캠프를 운영함으로써 기초‧기본 영어 표현 능력 신장을 통한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으며, 일상생활에서 자유롭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영어유창성 신장에 커다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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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초, 관악단 제주국제관악경연대회 금상광양제철초등학교(교장 고문언) 관악단은 지난 14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2회 국제U-13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국제U-13관악경연대회는 13세 미만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국제대회로 대만의 건강국민소학관악단과 경합을 벌이게 됐다. 건강국민소학관악단은 대만을 대표하는 초등학교관악단으로 전국중화관악단 경연대회에서 금상, 타이페이음악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뛰어난 실력을 갖췄으며 ‘치아 중 챠이’가 지휘하는 팀이다. 광양제철초등학교관악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악단으로 26년의 전통을 자랑하며 팽기원 지휘자의 지도를 받아 그동안 전국대회에서 대상만 13회, 국제대회 5회 출연, 제20회 세계청소년관악경연대회 최고연주상 외에도 찾아가는 음악회 등 100여차례의 연주활동으로 무대 경험이 풍부한 팀이다. 경연에는 지정곡인 ‘THE WOODEN SOLDIER’, ‘관악합주를 위한 용천검’ 두 곡을 포함해 자유곡까지 30여분씩 연주를 했는데 두 팀은 모두 뛰어난 연주솜씨로 청중들로부터 갈채를 받았으며 공동으로 금상을 차지했다. 또한 팽기원 지휘자는 제주의 초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장인 고봉식의 관악애를 기리는 뜻에서 올해 처음 제정된 ‘고봉식 관악상’을 수상했다. 중국, 대만, 벨기에, 한국 등 5명의 심사위원을 대표하여 심사위원장인 벨기에의 ‘얀 반 데르 루스트’는 양국의 관악연주 솜씨를 높게 평가하면서 어린 학생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012제주국제관악제는 8월 10일부터 18일까지 ‘섬, 그 바람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관악단이 참여하여 40여 차례의 공연이 이루어졌으며 제주 전역에서는 9일 동안 관악연주 소리가 제주의 바람 소리와 함께 그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