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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감사실, 국립대병원 감사협의회 개최[더코리아-광주]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은 지난 23~24일까지 여수 신라스테이에서 ‘2024년도 상반기 국립대학교(치과)병원 감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14개 국립대학교(치과)병원 상임감사 및 감사 담당자 70여명이 참석해 감사현안 논의를 통한 감사품질 및 성과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감사협의회는 정현태 감사협의회 회장(충남대병원 상임감사) 개회사, 박용현 전남대병원 상임감사 환영사, 김종기 여수시 부시장 축사, 감사사례 발표, 상임감사 협의회 및 실무자 분임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박용현 상임감사는 “이번 협의회는 감사협의회의 본래적 목적인 감사실무의 발전적 방향 모색 뿐만 아니라 감사사례 공유를 통한 감사 전문성을 높이고 청렴문화의 확산 및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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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조상건 교수, 해외 연수 지원 국내외 과제 동시 선정[더코리아-광주] 전남대학교병원 핵의학과 조상건 교수가 해외 기관 연수를 지원하는 국내·외 과제에 동시 선정됐다. 조 교수는 지난 3월 선정 발표한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AHA)의 국제 방문교수 지원과제(International Visiting Professorship Award)에 ‘말초혈관질환 다중 분자영상 및 분석: 전임상 및 임상 적용(Multimodal molecular imaging and analyses of peripheral artery disease: preclinical and clinical application)’ 연구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조 교수는 오는 9월부터 1년간 예일대학교의 Albert J. Sinusas 교수가 이끄는 Yale Translational Research Imaging Center (YTRIC)에서의 심혈관 분자영상 실험 연구와 Yale New Haven Health (YNHH) 병원에서의 심장핵의학 영상 판독 및 임상 연구에 참여할 예정이다. 미국심장협회의 국제 방문교수 지원과제는 미국으로 심장학 연구를 위해 연수를 오는 전 세계 학자들을 대상으로 20명을 선발하는 과제로, 연수 기관 멘토 교수와의 협업 과제 형태로 지원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조 교수는 최근 발표된 한국연구재단 세종과학펠로우십에도 ‘심혈관 질환에서 심근 섬유아세포 활성화 분자영상 및 인공지능 분석’이란 제목의 연구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세종과학펠로우십은 새로운 연구 영역을 개척하고 역량 있는 연구자로 성장·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국내 이공계 연구자들 중 대한민국 12개 국가전략기술에 부합하는 우수 연구자를 선발, 해외 선진 연구시설에서의 연수를 지원하는 과제로 오는 9월부터 1년간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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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석 전남도의원, 전남연구원 미래를 위한 장기적 대안 제시[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1)이 지난 5월 27일 전남연구원 원장 김영선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전남연구원의 미래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작년 3월 광주와 분리․운영(안) 의결 후 현재까지 원장이 공석인 상태로 이번에 취임하는 원장이 전남연구원의 초대 원장으로 그 역할과 책임이 막중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후보자의 경력, 자질 등을 검증했다. 임형석 의원은 전국 17개 시도 연구원의 예산 대비 연구인력에 대한 비율을 분석한 내용을 언급하며 “전국은 평균 160%~174%이지만 200%가 넘는 곳은 전남, 충남, 광주, 대구까지 4곳으로 그중 전남은 228%로 가장 높아 외부수탁에 대한 노력이 적어질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전남연구원의 전체 예산에서 출연금이 차지하는 비율은 52%, 수탁과제 수행에 따른 이익은 27.6%, 영업 이익의 비율은 18.6%로 출연금에 상당부분을 의존하고 있으며 수탁과제도 도내 시군에서 수탁한 과제를 뺀 순수 외부 수탁과제는 8.3%에 불과하다고 언급했다. 출연금과 도내 수탁과제에 지나치게 의존하다 보면 연구 결과물이 예산을 가지고 있는 측에 유리하게 도출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임형석 의원은 “향후 원장으로 취임하게 된다면 전남연구원의 장기적인 미래 발전을 위해서 적정선의 외부 수탁과제를 늘려 전라남도에서 받는 예산의 의존도를 낮추는 방안을 고려해 보라”고 제언했다. 또한 “과제의 연구에 있어서도 전남에 한정된 것보다는 여러방면의 연구과제를 수행해보는 것이 연구원들의 실력을 키우고 보다 객관적이고 깊이있는 연구를 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어 기관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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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4년 제3차 임시회 전남에서 열려[더코리아-전남]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4년 제3차 임시회가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전라남도의회(의장 서동욱),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조길연) 공동 개최로 지난 5월 27일 열렸다. 이번 임시회는 개장 2달 만에 관람객 140만 명을 돌파한 순천만국가정원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고, 5월 29일부터 여수에서 5일간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코자 서동욱 의장(이하 서 의장)의 제안으로 개최되었다. 회의에는 조길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등 전국 시도의회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대중 전남교육감, 노관규 순천시장,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부의장, 차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조옥현 교육위원장 등이 참석해 4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의장협의회 행사를 축하했다. 주요 안건으로 ▲지역소멸대응기금 확대 및 인구감소지역법 개정 촉구 건의안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촉구 건의안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 건의안 등 27건을 심의·의결하였고, 채택된 건의문은 국회와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번 임시회를 주관한 서 의장은 “생태도시 순천에서 민생 현안과 정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도의회의장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민생 현안 해결과 지방의회의 위상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라남도의회는 지방소멸대응기금 규모의 대폭 확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시‧군‧구의 특정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대 및 인구감소지역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안건으로 제출했다. 서 의장은 “지방소멸 위기가 위험한 진화를 거듭할수록 결국은 국가의 존립을 위협하게 될 것이므로, 지방이 스스로 일어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서 의장은 다음 날 28일, 전국 시도의회의장들과 함께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운영 성과를 각 시‧도 의장들과 공유하였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굵직한 정원 관련 국제행사를 앞둔 의장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7개 전국 광역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의회 상호교류 및 협력 증진,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개선을 위해 공동 활동을 펼치며 자치분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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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종 전남도의원, “전남연구원 진정한 싱크탱크 역할을 해줘야 할 것”[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이 지난 5월 27일 전남연구원 초대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연구원은 전남의 비전을 그려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곳으로 이를 위해 항상 정책적으로 앞서나가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현재 전라남도가 당면한 과제는 인구감소 및 인구유출에 대한 문제로 실상 통계에서는 전남의 출산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오지만, 이는 전남이 정책적으로 우수한 것이 아니라 농업인과 자영업자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기에 돌봄 여건 구성을 도민들 자체적으로 만들어낸 데에 있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전라남도에서 인구와 관련된 수많은 정책과 연구를 시행하고 있지만 출산, 돌봄, 청년, 귀농․귀촌 등 분리된 행정업무의 특성상 정책적으로도 한계가 발생하여 연구 측면에서도 분야가 나누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박원종 의원은 “분야별로 나누어진 전남연구원의 사회문화 분야 자료들을 종합하여 큰 타이틀을 가지고 단발적인 연구가 아닌 끊임없고 총괄적인 연구결과를 지속적으로 도출해내고 정책적 대안을 꾸준히 마련해줘야 한다”며 “향후 원장으로 취임하게 된다면 이런 정책적 대안을 꼭 대입해서 전라남도에 미래를 제시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국가와 지방정부가 지속적으로 국가 균형발전을 추구하고 있음에도 인구 과밀화와 지역 불균형은 점점 더 심화되고 있다”며 “원장으로 취임하게 될 경우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전남연구원이 순차적으로 목표들을 설정해 지역들의 비전을 살려 전라남도가 궁극적인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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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청소년들, 2024 전남도청소년방카 꿈발표대회 “금상” 수상[더코리아-전남 화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5일 목포자연사박물관 광장 일원에서 청소년 40명이 참여하여 “달려라 청소년, 펼쳐라 나의 꿈!” 슬로건으로 청소년 꿈 발표대회에 참가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토요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요체험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전라남도 주최, 전남청소년미래재단 주관으로 열린 청소년박람회 참여 방식으로 진행됐다. 미래산업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을 위해 100여 개의 다양한 부스에서 문화·예술·과학 체험행사 등 진로 체험과 꿈 발표대회 등 풍성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특히 화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은 박람회 현장에서 매주 수요일 방송댄스 프로그램 수업을 통해 익힌 솜씨를 마음껏 발산할 기회를 포착했다. 꿈톡, 춤톡팀으로 참가한 화순군 청소년들은 출연 팀 중에서도 유독 창의적이고 밝은 에너지에 협동심이 돋보였고, 결국 관중들과 심사위원들을 매료시켜 금상을 수상하는 행운을 안았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강**(제일중 2)는 “친구들과 함께 ‘지구사랑 환경캠페인’ 포퍼먼스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꿈꾸었던 댄스 무대에 도전해 보는 경험도 좋았는데 좋은 결과까지 있어서 행복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개개인의 기량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라는 격려와 함께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게 수준 높은 예술·문화·스포츠 활동으로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방과후아카데미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061-379-51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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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지역별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활동 공유[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경찰청(청장 박정보 치안감)은 지난 3월 말부터 학교폭력 현황분석을 통해 지역 맞춤형 예방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청소년을 밀착 관리하는 등 학교폭력을 줄이려는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 22개 경찰서는 학교폭력 현황 분석을 하였다. 그 결과 목포서 등 19개 경찰서는 학교폭력 빈발 장소가‘학교 내 또는 학교 인근’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최근 3년간 발생한 112신고, 117신고, 소년범죄 사건 등 발생 건수를 비교하여 특별관리 학교 25개교를 선정하였다. 특히, 여수경찰서는 지리적 프로파일링시스템(GeoPros) 內 112신고 분석을 활용하여 학교폭력이 자주 발생하는 6개 지역을 특정하기도 했다. 위기청소년 밀착 관리를 위해 24년 3월~4월에 발생한 학교폭력 사건 가해학생 114명과 피해학생 155명 대상으로 사건의 심각성, 폭력성, 재범 가능성 등을 종합 판단하였다. 그 결과 진도경찰서 등 16개 경찰서는 가해학생 49명과 보호를 요청한 피해자 29명을 위기청소년으로 지정하여 관리 중이다. 전남경찰청은 가해학생을 중심으로 학교전담경찰관이 3개월 간 월 2회 1:1 밀착 관리를 하는 등 보복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선도할 계획이다. 영광경찰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지구대·파출소와 학교폭력 빈발 장소를 공유하고 범죄예방대응과에 CCTV 추가 설치 요청을 하였다. 광양경찰서는 교육지원청, 아동안전지킴이, 녹색어머니회 등 외부 기관과 공유하여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였다. 나주경찰서는 교육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학교폭력 빈발 학교 대상 으로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학교폭력과 사이버도박에 대한 청소년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실태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총경 김종신)은“지역 내 학교폭력 사건에 대해 세심히 모니터링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학교폭력 뿐만 아니라 최근 심각해지는 사이버도박 현황도 파악할 것이며, 고위험군 위기청소년을 밀착 관리하는 등 학교폭력 감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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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 세계와 함께 ‘글로컬 미래교육’ 논한다[더코리아-전남] 29일 개막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22개 참여국들과 함께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논하고, 전남과 세계의 청소년들이 교류하는 글로벌 교육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이날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캐나다‧영국‧싱가포르 등 교육 선진국들을 비롯한 22개 참여국들이 머리를 맞대고, ‘공생’을 향한 미래교육 비전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몽골․미국․베트남․튀르키예 등 7개 국가 400여 명의 지구촌 청소년들이 세계 문화로 우정을 쌓는 ‘프렌드십 프로젝트’와 세계 전통문화가 들어서는 ‘문화교류 스트리트’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이 뜨겁다. 무엇보다 전남에서도 얼마든지 세계를 무대로 연결‧확장해 나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박람회장 곳곳에서 보여줌으로써, 전남의 학생들에게 자부심과 자신감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미래교육’이란 공통의 주제를 가지고, 국내외 100여 명 연사들의 강연이 엑스포홀, 컨퍼런스홀, 세미나실 등에서 전개될 예정이다. 참여 연사로는 마이클 샌델 교수 등 세계적 석학들을 비롯해, 참여국의 교육계 수장인 교육감, 교육청장, 대학 부총장 등 각국의 교육 리더들이 미래교육 정책의 실제 사례와 공생의 교육을 향한 비전을 제시한다. 또, 컨퍼런스 홀에서 열리는 한-OECD 국제세미나에서는 ‘디지털 전환 시기의 교원 교육 혁신’을 주제로, 교원 양성의 방향성을 논할 예정이어서 교육계 안팎의 관심이 쏠린다. 세계 교육 현장을 직관할 수 있는 ‘국제교육관’에는 영국의 과학‧외국어 수업이 실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시연되고, 모로코에서 건너온 ‘움직이는 미래교실’, 시공의 제약을 넘어서는 몽골의 ‘메들 E-스쿨’ 등을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구글, 네이버, 애플 등 세계적 기업들이 참여하는 플랫폼기업관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분석을 통한 미래교육의 실제 기술들을 살펴볼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는 전남에서 제안하는 글로컬 미래교육, 작은학교의 경쟁력 등을 세계 무대에 보여주는 자리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지역 중심의 공생 교육이 세계 각국의 교육현장에 안착‧확산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콘퍼런스, 미래교실, 미래교육 전시, 문화예술교류, 미래교육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kglocaled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7일 진행된 프레스투어에서 언론인들이 국제교육관과 관련한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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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옥외광고협회 나주시지부, 사회공헌 성금 전달[더코리아-전남 나주]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7일 전남옥외광고협회 나주시지부(지부장 양준식)가 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오는 29일 개최하는 제11회 나주시 장애인 한마당 큰잔치에 함께한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양준식 지부장은 “장애인분들의 일상이 기쁨과 활력으로 채워지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시는 전남옥외광고협회 나주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은 장애인 가족분들의 복지 향상에 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남옥외광고협회 나주시지부는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꾸준히 후원금을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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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실시[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경찰청(청장 박정보)에서는, 보행자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치안파트너* 등과 합동으로, 매달 도내 全 경찰관서 동시 대국민 홍보 캠페인 및 계도·단속을 연중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등 이에 따라, 5월 28일(화) 교통량이 많은 출근시간대(07:50~08:50)에 무안군 삼향읍 남악마루 삼거리 등 각 경찰서 주요교차로 22개소에서 범국민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공공기관 전광판 및 VMS(도로 전광판), BIS(버스정보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우회전 통행방법 등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 1월부터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행위에 대해 계도·단속을 하고 있음에도 금년 현재까지 보행자 교통사고는 524건(전년 동기간 521건), 사망자는 24명(전년 동기간 23명)으로 지속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위반, 정지선(꼬리물기)·신호위반 등 주요 법규위반에 대해서는 교통외근·지역경찰·기동대·기순대를 집중 배치하여 대면 단속과 기계적 단속(캠코더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횡단보도 및 우회전 교차로 통과시 일단정지 및 서행, 신호를 지키는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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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밀폐공간 질식재해 사고 예방 온힘[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28일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물탱크, 이산화탄소소화설비, 냉동저장창고 관리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안전수칙 전파 및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예방교육과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174건의 밀폐공간 질식사고가 발생해 338명이 산업재해를 입었으며, 이 중 136명이 사망했다. 사망률 40.2%로, 다른 사고성 재해 사망률(0.98%)의 41배에 달한다. 이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와 전남소방본부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밀폐공간 정의 및 종류, 밀폐공간 작업허가서 발급 절차, 사고사례 등을 교육했다. 또 보호구 착용 방법, 밀폐공간 재해자 구조 절차 등 긴급상황에서의 대응 방법 등을 훈련했다. 전남도는 소관시설에서의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등 안전관리 이행의무 점검을 집중 추진하는 한편, 밀폐공간 중대재해 예방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병철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밀폐공간 질식사고는 중대재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작업 절차 준수와 담당 공무원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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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건설기술인 안전·품질 역량 강화[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28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건설업무 담당 공무원과 건설사 관계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건설안전 및 견실시공 교육을 했다. 교육은 국토교통부 산하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추진했다. 건설 현장 견실시공과 안전을 위한 관계법령 안내와 사례 중심의 건설사고 분석, 건설공사 품질 및 안전관리 역량 향상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또한 건설안전 정책과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비교를 통한 안전관리 체계를 설명했다. 건설사고 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안전사고 예방 등 현장 중심 과정을 통해 각 건설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건전하고 청렴한 건설현장 분위기 정착을 위한 청렴 교육도 이뤄졌다. 특히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의 주요 사례 위주 과정과 퀴즈 참여 유도 등으로 관계 공무원을 비롯한 건설 관계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전남도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중대재해 발생 예방과 함께 품질관리가 바탕이 된 견실시공, 안전한 건설현장 환경 개선이 조기에 정착되도록 건설업무 담당 공무원과 건설 현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및 상황대처 능력을 지속적으로 배양할 방침이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소규모 건설현장 안전관리와, 여름철 폭염 및 집중호우 대비 철저한 현장관리가 필요하다”며 “교육을 통해 다시 한 번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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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립의대 공모에 의한 정부 추천 “적법·타당”[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가 ‘전남도의 의대 공모 절차 강행에 대해 법적 근거가 없다는 취지로 답변한 교육부 문건이 확인됐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 답변의 일부만 발췌해 편향되게 해석하는 소모적 논쟁 자제를 당부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지역의 한 언론사에서 국민신문고를 통해 ‘전남 지역 의과대학 설립 관련’ 질의에 교육부 관계자는 “의과대학 정원 배정과 관련 지자체가 공모 절차를 진행하도록 하는 명시적 법적 근거는 없으나, 전남도에서는 지역사회 구성원의 일치된 의견을 모으기 위해 공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답변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교육부의 답변은 고등교육법 등에 명시된 직접적 근거가 없다는 것을 단순히 확인해 준 것으로, 전남도가 현재 추진하는 의대 신설 정부 추천을 위한 공모 자체가 법적 근거가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보다 중요한 것은 ‘전남도에서는 지역사회 구성원의 일치된 의견을 모으기 위해 공모를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그 다음 답변”이라며, “지난 3월 대통령 발언과 국무총리 정부합동 담화문 등 정부 요청에 따른 전남도 공모가 정당한 후속조치임을 인정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지난 5월 9일 전남도의 대학 선정 절차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은 “대통령과 총리가 말씀한 바와 같이 추진하면 된다”며, 정부 방침을 재확인 한바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대형 로펌과 법률 전문가의 자문 결과, 정부 요청에 의해 전남도가 지역 의견을 수렴해 대학을 추천하는 것은 자치단체장으로서 적법하고 타당한 행위임이 확인됐다”며 “자료의 일부만을 발췌해 편향적으로 해석하는 불필요한 논쟁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전남도가 추진해야 양쪽 지역의 의견을 들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보완대책까지 마련할 수 있다”며 “정부 추천 대학 선정 절차를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처리해 도민의 오랜 숙원인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을 완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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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속도[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28일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써모피셔 사이언티픽과 포스백스와 업무협약 등 투자 유치를 구체화하는 협의를 진행했다.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은 미국에 본사를 둔 연 매출 400억 달러(한화 47조 원) 규모의 세계적 과학기술 기업이다. 진단, 생명과학, 연구소 공급 분야에서 독보적 역량을 구축하고 있다. 전남도와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며, 연내 기술지원센터 개소와 추가 투자 협의를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기술지원센터가 개소하면 남부지역 바이오 공급망 기반 구축과 컨설팅, 인력 양성 등 토털서비스 지원을 통한 스타트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스케일업(scale up)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백스는 자궁경부암 등 인유두종 바이러스 분야 선도 백신기업이다. 이번 투자 협약을 통해 수입백신 국산화와 수출, 프리미엄 백신 개발과 치료제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써모피셔 사이언티픽과 포스백스와 같은 글로벌 기업의 유치는 지역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는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과 기업 투자유치를 통해 글로벌 백신·면역치료 허브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바이오산업을 수출 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미 정주 가능한 1천 명 이상의 바이오 인력양성 체계를 완비했으며, 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바이오산업 생태계 확장이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지사는 “화순은 지난 20년간 정부의 지원, 도와 군의 강력한 의지로 국내 유일 백신산업특구와 백신, 면역치료 중심 첨단바이오 전주기 기반시설을 갖춘 특화단지의 최적지”라며 “이번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화순을 케이(K)-바이오 백신·면역치료 국가 거점으로 조성하고, 나아가 글로벌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포스백스와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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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교육은 지역 발전 이끄는 성장동력”[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5월 28일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총회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해 열렸으며, 김대중 전남교육감과 조희연 서울교육감 등 17개 시·도교육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축사, 교육의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동욱 의장은 “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이며, 지역 발전을 이끄는 성장동력이다”며 “하지만 교육 현실은 디지털 교육 확산, 공백없는 늘봄 운영, 지역 간 교육격차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총회가 미래 교육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고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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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병영초, “우리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신나는 공간”[더코리아-전남] 병영초등학교(교장 박명순)는 2024학년도 영역단위 학교공간 재구조화 대상학교로 선정되었다. 이에 4월부터 촉진자와 함께하는 학생 대상 공간 디자인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1차 워크숍에서는 우리 학교 공간 및 주변의 건축물과 공간에 대한 탐색, 2차 워크숍에서는 학교 공간 변화에 대한 학생 의견 수렴 및 이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해보았다. 그리고 지난 5월 24일(금) 3차 워크숍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공간 디자인 수업을 개최하였다. “우리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신나는 공간”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차년도 올라갈 학년의 교실을 함께 설계하고 이를 모형으로 표현해보았다. 3-6학년 학생들과 담임교사, 학부모님들은 2시간에 걸쳐 협의하며, 생활하고 싶은 배움공간(교실)에 대한 공동의 설계안을 그리고 색칠하였으며, 이를 발표하였다. 이후 골판지, 색종이, 클레이, 수수깡 등의 재료를 다채롭게 활용하여 구현함으로써 미래교실 모형을 완성하였다. 4학년 교실을 디자인 한 3학년 김oo 학생은 “저는 코끼리 미끄럼틀을 교실 뒤쪽에 놓았어요. 열심히 공부하고 교실에서 미끄럼틀을 탈 수 있다면 정말 신나는 학교생활이 될 것 같아요.”라고 설렘을 밝혔고, 5학년 교실을 디자인한 4학년 임oo 학생은 “저는 학습공간 이외에도 우리들의 공간이 있어서 미끄럼틀, 텐트, 다락방, 공동프로젝트 책상을 통해 친구들과 소통하고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공간을 꿈꾸고 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6학년 교실을 디자인한 5학년 최oo 학생은 “교실 학급문고에 책이 많은데, 책장 아래에 매트를 깔고 울타리를 설치하여 독립된 공간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변형하면 좋을 것 같아요.”라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병영초를 졸업하게 될 6학년 학생회장 김oo 학생은 “저희가 6년간 다녔던 학교를 졸업한 뒤에 멋진 교실이 생긴다니 조금은 아쉽기도 하지만 무척 기대가 됩니다. 내년 3학년 후배들을 위한 교실을 디자인 하였는데, 다같이 공부할 수 있는 책상을 거북이 등껍질 모양으로 만들었고, 책상 뒤 놀이공간에는 볼풀장과 미끄럼틀, 보드게임을 할 수 있는 신나는 교실을 만들고, 작품 전시공간, 벌집모양 책꽂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라며 눈을 반짝였다. 함께 참여한 3학년 이oo 학생 어머님은 “내년도 교실 공간이 새롭게 변화된다고 하여 아이가 학기 초부터 기대하고 있습니다. 선생님과 학부모, 학생의 의견이 적절히 조화된 멋진 공간이 탄생하길 기대합니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병영초등학교는 올해 화순 도곡초, 경북 예천 감천초등학교에 방문하여 배움 공간 조성을 위한 교직원 워크숍을 실시하여 인사이트를 얻고 왔다. 6월 14일 최종 품평회를 진행하는데, 이틀 전에는 본교 교직원들과 촉진자가 모여서 아이들이 워크숍에서 디자인한 것을 바탕으로 세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병영초등학교 박명순 교장은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과거의 교실에서 탈바꿈하여 교실 공간의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소인수 학급에서의 학습과 놀이, 쉼의 공간이 공존하는 교육공간을 구현하여 아이들이 행복하고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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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기산초, 친구가 계획해서 더 맛있는 우리 학교 급식![더코리아-전남] 2024년 6월 기산초등학교(교장 김용허) 급식 식단에 새로운 변화가 나타났다. 영양교사와 함께하는 영양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영양소를 고려하여 계획한 식단이 자신의 이름과 함께 식단표에 기재됐기 때문이다. 이번 교육은 영양교육이 중요한 성장기 아이들에게 영양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건강한 식단의 중요성을 스스로 알게 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최수민 식단”을 계획한 최수민 학생은 “내 이름을 딴 식단이 식단표에 올라와서 기분이 좋다. 빨리 6월 28일이 되어서 내가 계획한 급식을 친구들과 함께 먹어보고 싶다.”라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또한 “박다솜 식단”을 계획한 박다솜 학생은 “선생님이 알려준 다양한 음식 중에 가장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음식을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했다. 친구들과 동생들이 내가 계획한 식단을 먹고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학생 이외에도 다른 학생들이 계획한 식단도 순차적으로 급식계획에 반영될 계획이므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아이들의 지속적인 영양교육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기산초등학교에서는 이번 교육뿐 아니라, 함평보건소와 연계한 비만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운영하는 등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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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만덕초, 지역교육 활성화 후원금 기부식 개최[더코리아-전남] 실력·감성·자연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만덕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만덕초등학교(교장: 임봉애)가 지난 5월 24일(금) 의료법인 경애의료재단 담양참사랑병원과 지역교육활성화를 위한 후원금 기부식을 개최하였다. 담양참사랑병원 상임이사(양용석), 총무과장(김인숙), 담양군의회 최현동 의원, 만덕초 교장(임봉애), 학교운영위원장(이우경), 학부모회장(이무경)이 참석한 이날 기부식에는 담양참사랑병원에서 지원하는 500만원 금액이 만덕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되었다. 평소 담양지역 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매년 기부를 하고 있는 담양참사랑병원이 지역의 작은학교 살리기에 뜻을 함께 하여 만덕초 교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후원하게 되었으며, 이 기부금은 학생 수가 감소하여 5학급이 된 만덕초등학교를 살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다양한 학생체험활동 및 학부모와 지역민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양용석 담양참사랑병원 이사는 “대덕면의 유일한 초등학교인 만덕초가 운영하고 있는 3-Jumping 교육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많은 학생들이 유입되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만덕초는 학생수 급감으로 올해 5학급이 되었지만 AI 맞춤형 온라인 학습, 1:1 화상영어교육, 수학점핑교실, 1인 1악기 연주활동, 매월 펜팔과 온라인 화상채팅, 온라인 음악회 등 인도네시아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어 학생들에게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임봉애 교장은 “학생수가 급감하여 작은학교들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지역에서도 함께 해 주시니 더 힘을 내어 우리 만덕초 학생들이 당당하게 성장하여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만덕교육공동체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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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리라! 전남보건고, 뻗어가리라! 전남보건고 2024. 특성화고 미래역량강화사업을 통한 자율동아리 활성화[더코리아-전남] 전남보건고 자율동아리 간호실무반은 2024. 4. 26.(금), 5. 24.(금) 2회에 걸쳐 나이팅게일 관을 개방하여 학부모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기초간호(건강상담, 활력징후 측정, 혈당 측정, 체질량 측정 등), 한방간호(손 마사지 체험), 요양지원(원적외선, 안마기 체험) 활동을 진행했으며, 학부모 및 지역사회 주민 50여 명이 참여하였다. 한00 학생(보건간호과 2년)은 “문진표 작성, 혈압측정, 손마사지, 체질량 측정 등 다양한 간호 활동을 실제로 수행할 기회가 생겨서 매우 기뻤다.” 라고 말했다. 노00 학생(보건간호과 1년)은 “손마사지를 통해 직접 간호 활동을 수행하니 자신감이 생겼고,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봉사활동의 보람을 느꼈다. 부모님께도 손마사지를 해드려야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WITH 혜윰 WITH 쉼터” 바리스타반 자율동아리 활동 전남보건고 바리스타반 자율동아리 “WITH 혜윰 WITH 쉼터” 는 “지역민 건강프로그램” 에 참여한 지역주민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차 나눔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00 학생(의료전자과 3년)은 “지난 방과 후 수업에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해서 “WITH 혜윰 WITH 쉼터” 자율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일일 카페를 운영해 보니 즐거웠다. 특히 내가 내린 커피를 맛있다고 마셔주며 칭찬해 주시는 학부모님들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00 학생(의료전자과 2년)은 “오늘은 주문받고, 음료를 직접 전달하는 활동만 하였는데 나도 3학년 되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해서 에스프레소 추출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보건고등학교는 23년 특성화고 미래역량강화사업 우수학교 선정에 이어 24년에도 특성화고 미래역량강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미래 산업사회에 맞춤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흥미, 특기, 적성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해 오늘과 같은 재능기부형 자율동아리를 활성화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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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대서초, 학교로 찾아오는 작가와의 만남[더코리아-전남] 고흥 대서초등학교(교장 김덕희)는 지난 5월 28일 전라남도교육청고흥평생교육관 주관으로 그림책 작가님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초청한 작가님은 곽민수 작가님으로 어린이를 위한 세계사부터 인권 동화, 정보 그림책 까지 다양한 분야의 책을 집필하며 작품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가고 있는 분이다. 작가님의 다양한 작품들 중 환경과학 그림책인 「무엇이 반짝일까?」를 주제 도서로 선정하고 행사를 진행하였다. 곽민수 작가의 1인극과 함께 시작된 그림책 속 ‘우주여행’ 과정에서 학생들은 작가의 손을 통해 현란하게 움직이는 소품을 관찰해보기도 하고, 작가의 목소리를 통해 전달되는 대사를 되짚어보며 작품에 완전히 빠져드는 모습을 보였다. 1인극을 관람한 뒤에는 그림책의 핵심 소재인 ‘우주쓰레기’와 관련한 작가의 강연을 듣고 이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작가의 의도와 자신의 감상, 의견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보고 궁금한 점, 더 알고 싶은 점을 작가에게 직접 질문해보는 등 심도 깊은 감상 활동을 이어나갔다. 또한 친환경 플레이콘을 이용해 우주탐험로켓을 직접 만들어보고 이를 다른 학생들에게 소개하며 심미적 정서와 인문학적 소양, 창의적 사고 역량을 길러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5학년 송○미 학생은 “책을 쓴 작가님이 직접 1인극도 해주시고, 다같이 만들기 활동도 하니까 책 내용이 더 잘 이해되는 것 같았다.”라고 소감을 말하였으며, 2학년 염○윤 학생은 “ 책 제목이 「무엇이 반짝일까?」여서 처음에는 반짝반짝한 별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우주쓰레기 이야기라는 걸 듣고 놀랐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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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영산성지고, 정상에서 나를 외치다[더코리아-전남] 영산성지고등학교(교장 신호래)는 매년 산악등반을 하며 체력 증진과 성취감을 맛보는 유익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5월 24일, 전교생은 학년별로 다른 산을 등반하며 또 한 번의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학년은 전북 순창의 용궐산으로 출발했다. 용궐산은 해발 642m의 높이로, 처음 등산하는 학생들에게는 다소 어려운 코스였으나, 서로 격려하며 무사히 정상에 올랐다. 1학년 서유찬 학생은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라 즐겁게 등산을 마칠 수 있었다. 정상에 오르니 성취감이 가득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학년은 광주 무등산을 등반했다. 무등산은 해발 1,187m로, 고난도의 산행이었지만, 학생들은 끈기와 협동심을 발휘하여 정상에 도달했다. 등반을 마친 후 2학년 손수현 학생은 “무등산은 높은 산이라 걱정이 많았지만, 친구들과 함께라서 즐겁게 완주할 수 있었다. 서로 도우며 올라가는 과정이 정말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3학년은 전남 고창의 선운산을 다시 찾았다. 이들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선운산을 등반하며,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활기차게 산행을 즐겼다. 3학년 박진홍 학생은 “작년에 비해 더 여유롭게 산을 타며, 즐길 수 있었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졌다”라고 밝혔다. 이번 산악등반은 체력 증진을 넘어 학생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자연 속에서의 힐링 시간을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영산성지고등학교는 앞으로도 매년 산악등반을 통해 학생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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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영산성지고, 희망 Up, 감동 Up[더코리아-전남] 영산성지고등학교(교장 신호래)는 5월 15일, 학부모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부모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영산성지고 학부모회가 주관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다양한 체험 활동과 유익한 강연으로 구성되어,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1부에서는 학교 텃밭에서 쌈채소 심기 체험이 진행되었다. 학부모들은 직접 흙을 만지며 건강한 먹거리를 재배하는 기쁨을 느끼고, 자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활동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이어서 진행된 '희망UP' 업사이클링 프로젝트에서는 학부모들이 자투리 가죽을 재활용하여 필통을 만들었다. 이 프로젝트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자원을 재활용하는 동시에, 해외 청소년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으로, 학부모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몸소 실천할 기회를 있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2부에서는 노동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은 만화 <까대기>와 자전적인 성장 이야기를 담은 <제철동 사람들>의 저자 이종철 작가와의 만남이 마련되었다. 이 작가는 학부모와 학생들과 함께 경험을 나누며, 만화가로서의 성장 과정과 노동의 의미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이종철 작가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이 용기를 얻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학년 학부모 대표는 "학교 텃밭에서 쌈채소를 심고, 희망UP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자연과 환경, 나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또한, 이종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자녀 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는 학부모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영산성지고등학교는 분기별로 학부모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학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수경 교감은 "학부모 아카데미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자녀 교육에 대한 지혜와 경험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회했다. 영산성지고등학교의 학부모 아카데미는 학부모와 학생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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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석 의원 "전남연구원, 출연금 의존 과도"임형석 전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1)이 전남연구원이 전남도 출연금과 도내 수탁과제에 지나치게 의존하다 보면 연구 결과물이 예산을 가지고 있는 측에 유리하게 도출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지난 27일 전남연구원 원장 김영선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 자리에서 이처럼 밝혔다. 전남연구원은 지난해 3월 광주와 분리․운영(안)이 의결된 뒤 현재까지 원장이 공석인 상태다. 이번에 취임하게 될 원장이 사실상 전남연구원의 초대원장이어서 그 역할과 책임이 막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 의원은 “전국 17개 시도 연구원의 예산 대비 연구인력에 대한 비율을 분석한 결과 전국 평균은 160%~174%에 불과한 데 반해 200%가 넘는 곳은 전남, 충남, 광주, 대구까지 4곳”이라며 “그중 전남은 228%로 가장 높아 외부수탁에 대한 노력이 적어질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전남연구원 전체 예산에서 출연금이 차지하는 비율은 52%, 수탁과제 수행에 따른 이익은 27.6%, 영업 이익의 비율은 18.6%다. 이처럼 출연금에 상당부분을 의존하고 있다. 수탁과제도 도내 시군에서 수탁한 과제를 뺀 순수 외부 수탁과제는 8.3%에 불과한 실정이다. 임 의원은 “이처럼 출연금과 도내 수탁과제에 지나치게 의존하다 보면 연구 결과물이 예산을 가지고 있는 측에 유리하게 도출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향후 원장으로 취임하게 된다면 전남연구원의 장기적인 미래 발전을 위해서 적정선의 외부 수탁과제를 늘려 전남도에서 받는 예산의 의존도를 낮추는 방안을 고려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과제의 연구에 있어서도 전남에 한정된 것보다는 여러방면의 연구과제를 수행해보는 것이 연구원들의 실력을 키우고 보다 객관적이고 깊이 있는 연구를 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다”며 “이를 통해 기관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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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월평초, 월이평이 환경지킴이 에코스쿨 인증을 위한 2차 체험학습[더코리아-전남] 월평초등학교(교장 이영란)가 지난 28일 생태환경동아리 학생, 학부모, 희망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에코스쿨 인증을 위한 2차 생태환경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UN산하 환경교육재단(FEE Korea)에서 2024학교산림교육활성화 인증 교육시범 프로그램 운영학교(에코스쿨)로 본교가 지정되어 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두 번째 체험학습이다. 오늘 체험학습은 숲 그대로의 가치와 부산물의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편백나무의 추출물인 피톤치드를 이용하여 생활에 필요한 향균 스프레이를 만들어보는 활동을 하였다. 먼저 수업을 하기 전 숲해설사의 편백나무 피톤치드가 사람에 주는 다양한 좋은 점을 듣고,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은 진지한 자세로 손수 피톤치드가 들어있는 향균 스프레이를 만들었다. 2학년 이소율 학생은 “편백나무에서 나오는 좋은 물질이 피톤치드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나무가 우리에게 주는 이로운 많은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체험학습에 직접 참여한 이영란 교장은 “UN에서 인증하는 에코스쿨 프로그램인 숲배움터 수업에 참여하게 되어서 기쁘고,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님께서도 참여하는 뜻깊은 체험학습이었습니다. 또한 미래의 환경을 지키고 실천하는 환경 파수꾼으로서 역량을 키우도록 열심히 지도하겠습니다. ”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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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과역초-동강초, 같이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공동교육과정 운영[더코리아-전남] 5월 23일(목)에 과역초등학교(교장 김연자)에서 ‘온작품 읽기’를 주제로 동강초등학교(교장 나미경)와의 두 번째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이 운영되었다. 과역초(7명)와 동강초(5명)의 4학년 12명의 학생들은 한 학기 한 권 읽기로 같은 책 ‘반토막 서현우’를 읽었다.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된 수업은 인상 깊었던 문장과 이유 말하기, 사전으로 찾아봤던 단어 맞추기, 주인공이 되어 인터뷰하기 등의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반토막 서현우를 쓴 김해등 작가를 초청해, 책을 읽으며 궁금했던 내용을 직접 질문해보고 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며 책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왜 배경이 자작나무숲이 되었는지, 이 책의 주인공이 왜 반토막 서현우인지 작가님의 재미있는 이야기에 푹 빠져들었다. 동강초 이00 학생은 “과역초 친구들과 함께 하는 수업은 재미있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주인공 인터뷰 활동을 할 때 과역초 친구들의 생각이 새로웠고, 작가님 이야기도 듣고 사인도 받아서 행복했다. 2학기 때도 같은 책을 읽을 거라고 하셔서 그때도 더 열심히 책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과역초 김00 학생은 “4월에 동강초에서 체육수업을 할 때도 재미있었는데 5월에 동강초 학생들을 만난다고 하여 기대하며 더욱 책을 열심히 읽었다. 동강초 친구들의 다른 생각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작가님이 내 질문이 생각을 많이 한 질문이라고 해주셔서 더 기분이 좋았다. 다음 달에는 함께 전라남도 문화유산 체험학습을 가는데 너무 기대가 된다.” 고 말했다. 과역초 박00 교사는 “매월 한 번씩 있는 이 시간을 학생들이 많이 기다린다. 이번이 두 번째 만남이지만 수업이 어떻게 진행될지 걱정이 되었는데 모두 열심히 책을 읽어 왔고, 이해도가 높아 놀랐다. 같이 한다는 기대감이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1학년부터 같이 해온 친구들이 아닌 다른 친구들과 함께 하는 수업은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2학기 때는 각 학교에서 했던 활동들도 온라인으로 공유하고 함께 수업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주변학교와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편성하여 운영하는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은 온작품 읽기, 수학부스체험, 문화재체험 등의 주제로 각자 학교에서 학습한 내용을 온라인으로 공유하고, 협력하는 수업으로 운영된다. 소인수 학급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들이 더욱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받아 깊이 있는 배움이 이루어지기 위한 과역초와 동강초의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은 매월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