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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제봉산, 조림‧숲가꾸기 2년 연속 ‘우수사업장’ 선정[더코리아-장성] 장성군 제봉산 편백조림지가 산림청으로부터 ‘2022년 우수조림지’로 선정됐다. 제봉산은 지난해에도 숲가꾸기 우수사업장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장성읍 영천리(산183-1)에 위치한 제봉산은 교통이 편리하고 산세가 험하지 않아 읍시가지 주민들과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장성군은 지난 2009년과 2015년 두 차례에 걸쳐 총 30ha 규모로 편백숲을 조성했다.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유‧휴양 프로그램 운영과 목재 생산이 목적이다. 조림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주민설명회와 현장토론회를 열어 산림 전문가와 지역주민, 산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조림을 마친 뒤에는 매년 풀베기, 어린나무 가꾸기, 칡덩굴 제거를 추진하는 등 꾸준한 산림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산림청 평가는 전국 국유림관리소와 지자체에서 조성한 조림지 가운데 10년 이상 경과된 곳을 대상으로 했다. 서류 및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6곳을 우수조림지로 선정했다. 장성군 제봉산은 산림 관리와 주민 및 전문가 의견 수렴, 친환경 조림사업 추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선형 장성군 산림편백과장은 “전국 최대 편백조림지 축령산을 보유한 장성군은 치유숲으로 유명한 고장”이라며 “제봉산이 또 하나의 편백숲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잘 가꿔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지역의 특성과 목적에 맞는 우수조림지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군민의 삶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구심점으로 삼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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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반곡초, 생태환경 교육 가족 숲체험 운영[더코리아-세종] 반곡초등학교(교장 홍석표, 이하 반곡초)는 1일 학부모회와 협력해 `괴화산 가족 숲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주말 가족체험 행사로 토요일 오전 괴화산 일대에서 반곡초 26가족, 9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반곡초 학부모회에서는 학부모들이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하여 자녀와 소통의 시간을 확대하고, 생태환경 교육을 통한 생태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숲체험에서는 생태전문가와 함께 괴화산 길을 걸으며 ▲괴화산 생물 찾기 ▲괴화산의 생물 특징 몸으로 표현하기 ▲숲 생태계 생물의 함께 살아가는 방법 알기 등 생태체험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숲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해설가 선생님의 숲 이야기를 들으면서 숲이 주는 고마움과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라면서, “앞으로 생태환경 보호를 위해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싶다”라고 말했다. 숲체험 기획을 함께한 한혜란 학부모 부회장은 “연휴 기간이라 많이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으나, 예상보다 많은 가족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가 잘 마무리되었다”라며, “이후 반곡초 학부모들과 자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자연과 공존하기 위한 생활 속 실천 운동을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석표 교장은 “앞으로 반곡초 학부모들이 자녀와의 소통이 잘 되어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학교 참여 활동과 학부모 역량 강화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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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에서 가을과 놀자! ‘숲놀이, 생태놀이’ 선착순 접수[더코리아-서울]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흩날리는 낙엽 속에서 산책하기 좋은 가을날. 다가오는 주말에는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서울의 숨겨진 자연 명소 ‘한강 생태공원’으로 나들이를 떠나보면 어떨까?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한강의 생태적 가치를 관찰할 수 있도록 가을 생태프로그램 <숲놀이, 생태놀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강페스티벌 – 가을」의 일환으로, 축제 기간인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운영된다. <숲놀이, 생태놀이>는 도심 속 숨은 보물인 한강 생태공원 6개소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한강 생태공원은 도시공원에서 접하기 어려운 자연 그대로의 생태계를 품은 보물 같은 공간으로, 풍요의 계절 가을에는 더욱 풍성한 자연을 만날 수 있으니, 공원별 소개를 확인한 후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① 조류특화공원인 강서습지생태공원은 일 년 내내 서식하는 새들이 방문자를 맞이한다. 새를 관찰하는 <탐조프로그램>과 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버드나무 숲길과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공원의 생태를 알아보는 <버드나무 물길 따라 생태탐방> 등을 운영한다. ② 여의샛강생태공원은 1997년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생태공원으로 도심 한복판에서 원앙, 맹꽁이, 왜가리 등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가을 생태프로그램으로는 샛강에 서식하는 식물에 대해 알아보고 식물 염료로 염색을 해보는 <샛강을 물들이다>와 식물관찰자와 샛강을 거닐며 자연을 살펴보는 <다 같이 돌자 샛강 한 바퀴> 등이 준비되어 있다. ③ 난지수변학습센터에서는 지도, 나침반 등을 이용하여 공원을 탐방하고 생태와 관련한 과제를 수행하는 <둠벙 곤충 에코티어링*>, 가족과 함께 다양한 가을 놀이를 즐기는 <습지에서 가을 한마당> 등에 참여할 수 있다. * ‘둠벙’은 웅덩이의 방언이며, ‘에코티어링’은 생태(ecology)와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의 합성어로 나침반과 지도를 이용해 목적지를 찾아가는 생태 탐험을 뜻함. ④ 난지한강공원의 한강야생탐사센터에서는 가을빛 가득한 한강을 자전거로 달리며 생태를 탐험하는 <가을 한강 자전거 탐사대>, 걸어서 만나보는 <뚜벅뚜벅 가을 한강 속으로> 등이 마련되어 있다. ⑤ 암사생태공원에서는 곤충의 소리를 관찰해보는 <곤충음악회>, 가을에 자연(곤충, 숲 등)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알아보고, 식물의 번식 방법을 이해하는 <숲놀이, 생태놀이 “가을아 놀자”> 등을 만날 수 있다. ⑥ 마지막으로 고덕수변생태공원은 탐조 프로그램과 공원의 동식물을 알아보며 자연을 이해하는 <걸어서 생태경관 지구 속으로>, 새벽시간 공원을 산책하며 싱그러운 자연을 만끽하는 <새벽이슬 먹고 돌자 공원 한바퀴> 등을 준비하여 다양한 가을 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세계 철새의 날을 기념하여 10월 8일(토)에는 서울시립과학관과 협력하여 강서습지생태공원과 고덕수변생태공원에서 철새 보존의 의미를 되짚어 볼 수 있는 팀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을날의 <숲놀이, 생태놀이>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거나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에서 ‘공원여가 문화행사’를 검색하면 된다. 김상국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풍요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한강에서 개최되는 가을 생태체험 <숲놀이, 생태놀이>를 통해 자연의 풍요로움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강의 자연과 생태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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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숲속시집도서관에서 배우는 詩 낭독[더코리아-전북 전주] 전주시는 오는 21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 낭독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시 낭독 교육’은 시를 즐기는 마음으로 낭독하고, 낭독을 통해 더 깊은 자아를 만나 마음을 챙기는 시간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특강에서 참석자들은 서문은 (사)여원시낭송예술원 소속 강사로부터 낭독의 즐거움에 대해 배우게 된다. 또, △시 이론 교육 △발성 △주제별 낭독법 교육 및 실습을 통해 역량을 기른뒤 시민 낭독회도 갖게 된다. 서문은 강사는 완주문화예술제 시 낭독공연과 전북문학축제 시 낭독 공연, 한일고 ‘시가 있는 밤’ 시 낭독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가졌으며, 대덕초등학교 등 초등학교에서 ‘동시 읽기’ 프로그램과 덕진중학교의 ‘문학 읽기’ 강사로 활동하여 시 낭독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으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714-3525)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앞으로도 학산숲속시집도서관만의 차별화된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시집을 읽고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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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광화문 직장인, 숲세권 누린다” 52종 나무·초화 심은 중학천 도시숲[더코리아-서울 종로구] 콘크리트 빌딩으로 빼곡한 광화문 일대에 마음의 쉼표를 찍을 수 있는 시민휴식공간이 조성됐다. 도심 녹지 확충을 향한 종로구(구청장 정문헌)의 노력과 ㈜KT의 사회공헌 의지가 만나 탄생한 「중학천 도시숲」이다. 구는 지난 5월, ㈜KT와 업무협약을 맺은 뒤 KT광화문 EAST사옥 토지와 인근 공유지 6,110㎡에 52종 10만여 본의 나무와 초화를 심고, 공간별 특성을 살린 시민쉼터를 곳곳에 지어 8월 개방했다. 종로구가 숲 조성에 수반되는 복잡한 행정 절차를 전담하고 공공 부지를 제공했으며, ㈜KT는 사옥 부지 개방뿐 아니라 공사에 소요되는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향후 유지 관리도 맡기로 했다. 도심 녹지의 양적 확충이 어려운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주변에 민관이 협력해 나무를 심고 사유지까지 개방, 도시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중학천 도시숲은 총 7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윈드스크린을 활용한 ‘바람정원’에서는 바람이 만드는 풍경과 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도심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거대한 팽나무를 식재한 자투리 공간은 오가는 시민들에게 내리쬐는 햇볕을 피할 그늘을 제공한다. 사옥 지하주차장 상부에 특색 있는 초화류를 심고 나무데크로 보행 편의를 높인 ‘하늘정원’은 중학천 도시숲의 백미다. 이곳은 은은한 조명을 배치해 야간에도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감상 가능하다. 이밖에도 중학천의 역사성을 담아낸 버드나무 숲길, 공공보도에 녹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이팝나무 숲길, 아름다운 꽃과 풍부한 녹음이 돋보이는 배롱나무 숲길 등 인근 직장인과 광화문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크고 작은 공간을 배치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공공의 노력에 민간의 의지를 더해 완성한 녹지조성 사례”라고 설명하며 “건물과 자동차로 빼곡했던 도심에 생명력을 부여하고, 주민 삶의 질 역시 높이는 녹지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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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숲속놀이터’9월 1일 개관[더코리아-부산 서구] 부산 서구 구덕문화공원 내에 새로 조성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숲속놀이터'가 지난 1일 오후 3시 개관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공한수 구청장, 시·구의원,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관내 어린이집 원장 등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개관을 축하했다. ‘부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은 부산시가 15분 생활권 내에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서구에서는 3곳이 선정됐는데 시범사업인 `숲속놀이터'가 이날 가장 먼저 문을 열었다. `숲속놀이터'는 국·시·구비 20억 원을 투입해 기존 다목적관을 리모델링해 1층 상상놀이터(209㎡)와 2층 숲속어린이작은도서관(238㎡)으로 꾸며졌다. 이 가운데 상상놀이터는 예술과 최첨단 과학을 접목한 실감형 콘텐츠체험공간이다. 미디어아트관에서는 송도 앞바다에서 솟구쳐오른 대형 고래가 서구 곳곳을 자유롭게 유영하는 모습이나 바다 속 다양한 생물들, 끝없이 펼쳐지는 신비로운 우주 등이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환상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컬러링 월드에서는 인터렉티브 미디어를 활용해 자신이 색칠한 캐릭터가 스크린 속을 누비고 다니고 그 캐릭터를 터치해 서로 교감을 나누는 흥미만점의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다. 숲속어린이작은도서관 역시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입구에 들어서면 키즈카페처럼 밝고 화사하게 꾸민 내부와 흥미로운 주제의 동화책들이 진열된 동굴형 서가는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곳에는 3천700여 권의 도서와 소파형·탁자형·포켓형(1인석) 등 다양한 열람공간이 마련돼 아이와 부모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다. 층고를 높여 만든 공중 그물서재에 누워 독서삼매경에 빠져볼 수도 있다. 첨단 디지털기기도 구비돼 AI 스토리텔링 로봇 `루카'가 책을 읽어주기도 하고, AR(증강현실) 북스에서는 책 속의 캐릭터가 살아움직이며 함께 영어공부를 하기도 한다. 터치형 학습게임기 씽크터치 테이블로 신나는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이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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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숲에서 쉬어가다, 지리산 역사여행![더코리아-전남 구례]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작년에 이어 시행한 지리산역사문화관 전국 교원 직무연수 프로그램이 1기 8월 11일 부터 8월 12일 , 2기 8월 18일 부터 8월 19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연수생들의 높은 만족도 속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올해 2월 전라남도 교육청으로부터 상반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숲에서 쉬어가다, 지리산역사여행”이란 제목으로 전국 초・중・고 교원 54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지리산의 역사・문화・생태・향토문학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지리산의 신화 이론 강의와 생생한 역사 현장 답사를 통해 지리산 자락 아래서 치열하게 살았던 지식인들의 삶에 대해 좀 더 깊게 다가가 보고 이를 일선 교육현장에서 응용하고 도움이 되도록 연수 내용을 구성하였다. 연수 세부 내용은 ▲북극성 태을신이 살고 있는 지리산의 전설과 신앙 ▲매천 황현의 학문과 삶 ▲구례 지식인들의 민족정신교육 ▲지리산의 자연생태와 정원문화이다. 이 중 매천 황현의 학문과 삶, 구례 지식인들의 민족정신교육은 지리산역사문화관 제2관 및 제3관에 조성된 지리산의 역사와 매천 황현선생 전시관을 관람 후, 광의면 호양학교 및 매천사에 방문하여 이론과 현장 실습이 병행되는 생생한 연수가 되었다. 또한, tvN 윤스테이 촬영지였던 쌍산재와 공립수목원인 구례수목원을 방문하였고, 구례목재문화체험장의 다과상 만들기 목공체험을 통해 힐링의 시간도 가졌다. 교원들은 연수를 마치고 돌아가며 “지리산의 역사와 그 아래 살았던 지식인들의 민족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구례의 자긍심을 보여준 알찬 연수였다”라고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전했다. 구례군 지리산역사문화관은 2021년 10월 12일에 재개관하여 ▲제1관 강따라 구례 옛 사진전과 옛 농경도구 전시 ▲제2관 산따라 지리산 및 구례 , 구례의 역사, 동학혁명, 정유재란과 석주관 전투 등 전시 ▲제3관 길따라 매천황현실, 어린이 체험관전시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 추억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금년 들어 1만 3천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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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 숲속에서 독서와 휴식 즐기세요~” 광진구, 아차산숲속도서관 시범운영 시작[더코리아-서울 광진구]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19일 9시부터 ‘아차산숲속도서관’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광진구의 7번째 공공도서관인 ‘아차산숲속도서관’은 광장동의 아차산 생태공원 옆에 위치한 연면적 388.92㎡, 지상 2층 규모의 도서관이다. 1층에는 도서 5천여 권을 읽을 수 있는 60석의 열람석이 마련되어 있으며, 스마트탭과 노트북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2층에는 신문과 잡지들이 준비되어 있고, 무인카페와 야외 책쉼터 등의 휴게 공간을 즐길 수 있다. ‘아차산숲속도서관’은 자연과 도서관이 어우러진 복합문화힐링공간으로, 아차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와 힐링의 순간을 제공하고자 2020년 3월부터 준비됐다. 특히, 구는 종이책 이외에도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객들은 도서관 내 스마트 탭이나 개인 스마트폰으로 광진구립도서관 전자책(오디오북)과 국외 전자책, 인문학 강의나 전자잡지 등을 읽을 수 있다. 도서관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고, 매주 화요일과 법정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시범운영 기간은 19일부터 이달 31일까지로, 이 기간에는 회원카드 발급과 자료 열람만 가능하고, 대출은 불가하다. 9월 1일부터는 2권의 도서 대출이 가능하며, 정식 개관 이후 대출 권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구는 시범운영 후 보완사항을 정비해 9월 중 정식으로 개관하고, 독서동아리 프로그램 등을 곁들인 개관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사계절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아차산숲속도서관이 시범운영을 시작했다”라며 “아차산을 찾는 구민들이 독서의 여유도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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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산림교육치유 서비스로 숲속의 충남 만들어요”[더코리아-충남] 충남도는 도내 산림휴양 시설 등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 이후 단계적 일상 회복 단계로 전환되면서 숲을 찾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휴양·교육·치유 시설에 41명의 산림복지전문가를 배치했다. 이들은 도내 산림휴양시설 18곳과 교육시설 17곳 등 35곳에서 방문객들에게 산림에 대한 역사를 설명하고, 체험활동 등을 도우며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숲해설가는 휴양림, 수목원, 도시 숲 등에서 나무나 식물에 관한 생태적 지식을 공유한다. 유아숲해설가는 숲에서 교육, 놀이, 상담, 보호 등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유아의 정서적 함양과 전인적 성장을 돕는다. 산림교육 프로그램 신청은 해당 시군(산림부서) 및 도 산림자원연구소로 하면 된다. 이상춘 산림자원과장은 “숲체험 활동은 신체적 면역력 증가와 심리안정, 우울증 및 불안감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며 “코로나19의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다양한 산림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국민이 질 높은 산림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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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청도면 밀양 숲속마을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 우수사례 선정[더코리아-경남 밀양]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2021년도 균특회계로 지원한 포괄보조사업 대상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밀양 숲속마을 경제적자립화로 주민자치실현의 기반을 마련하다’는 주제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8일 전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는 매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공모를 하고 성공모델 확산을 위한 사업성과 공유 및 우수사례집 발간을 하고 있다. 전국 시·도에서 제출한 총 49건(시도편성 22건, 시군구편성 27건)의 사업 중에서 20건이 최종 선정됐으며, 경남도내 시·군 중에서는 밀양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시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된 청도면 어울림마당, 어린이놀이터, 다목적구장, 야외체험교육장 등 기초생활기반시설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군역량강화사업을 추진했고, 이에 호응한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좋은 결실을 맺었다. 밀양 숲속마을은 어린이물놀이장 운영을 비롯해 숲속가을음악회 개최, 마을학교 운영, 지역 작은 도서관을 운영했다.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 사업 고도화에 재투자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 모범사례가 됐다. 그 결과 2021년 농촌 체험휴양마을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에 이어 2022년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도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박일호 시장은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주민들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시군역량강화사업을 포함한 농촌협약과 함께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 등 공동체회복, 지역활성화, 지역소득증대를 위한 맞춤형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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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씨앗으로 피운 행복, 숲정이마을 도시재생뉴딜아카데미 제10기 교육생 모집[더코리아-전북 남원] 남원시는 오는 8월 4일까지 ‘2022년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10기 도시재생뉴딜아카데미에서는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소득 창출 기회를 위한 실습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으로는 ▲터프팅 건을 이용한 러그 및 소품 제작 교육(터프팅 공방 창업 교육) ▲카페 디저트 메뉴 창업 교육 ▲디자인비누 공방 창업 교육 ▲숲정이마을 정원사 양성교육 등 4과목으로 강좌별 10회차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수강생들의 도시재생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조직 등을 주제로 재생 기본교육을 2회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남원시숲정이마을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대상 지역 거주민(우선선발) 및 남원시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남원시민으로 모집인원은 교육당 12명 이내이다. 신청접수는 남원시 홈페이지 및 남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nwurbanrc@naver.com)로 접수하거나 숲정이마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이하 센터)에 방문 접수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숲정이마을도시재생지원센터(☎063-635-9399)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시는 “도시재생사업 추진 시 주민들의 사업 이해와 참여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도시재생뉴딜아카데미에서 다양한 수업 운영을 통해 도시재생 사업의 주체인 남원시민의 역량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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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1동 지사협, ‘소라산아! 복지야! 놀자!‘ 숲체험 실시[더코리아-전북 익산] 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관내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지역복지 특화사업인 ‘소라산아! 복지야! 놀자!’를 실시했다. ‘소라산아! 복지야! 놀자!’는 영등1동 3개 초등학교에서 추천한 저소득층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소라산 자연마당에서 숲공부와 자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명이 행사에 참여해 솔방울 게임, 점토 활동, 자연물 액자 만들기 등 아동들과 함께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소라산아! 복지야! 놀자!’ 사업은 우리동네 도심 공원인 소라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숲과 자연속에서 뛰어놀며, 정서적 안정감을 갖는 영등1동의 대표적인 민관협력 특화사업이다. 숲 체험에 참여한 아동은“우리동네에 이렇게 아름답고 좋은 곳이 있는지 몰랐다”며 “오늘 처음으로 숲활동에 참여했는데 너무 재미있었고, 숲과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한주 공동위원장은“모처럼 실시한 야외 활동으로 무척 설레었고, 아이들이 숲에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 며 “앞으로도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역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화 영등1동장은“지역 내 아름다운 소라산 숲에서 자라는 나무와 풀 하나하나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숲과 체험이 있는 동네,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들을 함께 키워 나가는 영등1동 만들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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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오치골숲 신밧드’, 오치골 숲밧줄놀이 활동[더코리아-울산 북구] 울산 북구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오치골숲 신밧드'는 15일 양정동 오치골에서 양정 오치골 숲밧줄놀이 활동을 했다. 이날 활동에서는 밧줄놀이 특징과 매듭법 등을 알려주고, 오치골 숲을 활용한 다양한 숲놀이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오치골숲 신밧드는 올해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오치골 숲에서 지역민들에게 숲 밧줄놀이 활동을 시연하고 알리면서 마을 놀이문화를 만들어 가며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해 갈 계획이다. 오치골숲 신밧드 허영희 대표는 "많은 주민들이 오치골 숲을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마을만들기 사업을 신청하게 됐다"며 "숲밧줄놀이를 통해 숲에서 누구든지 이웃과 어울릴 수 있는 놀이문화를 만들고 나아가 마을 주민 누구나 강사가 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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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숲에서 힐링하세요...화순군, 숲 해설 프로그램 운영[더코리아-전남 화순]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오는 18일부터 '2022년 숲 해설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군은 12월까지 무료로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상회복과 건강한 삶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잠정 중단되었던 프로그램을 재개함에 따라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상시 운용 인원을 증원했다. 유아·초·중학생, 노인복지시설·요양기관, 관광객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동구리 호수공원, 수만리 생태숲공원 등에서 풍성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산림복지 전문업체가 수탁운영한다. 군은 15일부터 교육기관 등의 참여 신청을 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이 있다면 가용 인원을 총동원해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화순군 숲 해설 프로그램은 해마다 약 300회 이상, 4000여 명이 참여해 왔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림교육을 통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산림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숲 해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산림산업과 산림휴양팀(061-379-373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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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숲해설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호응[더코리아-전남 영광] 영광군은 물무산행복숲, 산림박물관, 테마 식물원에서 산림교육서비스 숲해설과 유아숲 교육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202회에 4,199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학생들과 산악회, 단체 등 숲을 찾는 장년층으로 다양하다. 영광군 산림교육 서비스는 유아부터 장년층까지 연령대별⋅계절별로 맞춤형 숲 체험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며 숲 해설 및 유아숲 교육 운영 위탁업체인 산림복지전문업「행복숲」에서 진행한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숲 해설가는 5명, 유아숲 지도사는 3명으로 누구나 사전에 전화(061-350-5760)로 신청하면 숲해설⋅유아숲 교육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집, 유치원생, 다문화 가정, 취약계층은 물론 성인들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숲과 자연의 소중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숲 해설과 유아숲 교육에 많은 참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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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숲속의 전남 만들기’ 백운제 경관숲 조성 완료[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가 생활권 주변 기후변화 대응과 미세먼지, 폭염 등의 피해 저감을 위해 봉강 백운제 일원(20,000㎡)에 숲속의 전남 백운제 경관숲 조성을 완료했다. 숲속의 전남 백운제 경관숲은 사계절 푸르른 정적인 ▲숲속산책길, 산책로 사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숲속쉼터, 물에 비치는 반짝이는 잔물결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인 ▲윤슬마루, 가을을 느끼며 낙엽 사이로 걷는 ▲은행안길 등 테마별로 구성돼 있다. 시는 산책로를 정비하고 가시나무, 홍가시, 삼색버드나무, 삼색조팝나무, 남천 등 교·관목 6,028주를 식재했으며 전망대, 앉음벽, 흙·쇄석·판석 포장과 설치 등을 완료했다. ‘숲속의 전남 만들기’ 주민·단체 참여숲은 ‘숲속의 전남’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테마숲 조성을 위해 주민 또는 단체가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숲을 조성·관리함으로써 시민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조성된 백운제 경관숲은 지역 관광자원 활성화와 완성도 있는 경관숲 조성을 위해 봉강면 이장단협의회에서 신청해 선정됐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숲속의 전남 만들기’ 백운제 경관숲 조성에 관심을 갖고 협조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많은 이들이 방문해 편히 쉴 수 있는 아름다운 숲 정원이 되도록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숲속의 전남 만들기’ 주민・단체 참여숲은 5인 이상 주민 모임이나 비영리단체가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녹지과(☎061-797-3729)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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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전남 숲캉스로 피톤치드 충전하세요[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는 ‘피톤치드 가득한 숲캉스(숲+바캉스)’를 주제로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 화순 만연산 치유의 숲, 장성 축령산 편백숲을 7월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 ‘광양 백운산 자연휴양림’은 천연림과 인공림이 조화를 이룬 곳이다. 아름드리 소나무와 삼나무, 편백나무가 가득하다. 숙박시설, 목재문화체험장, 백운산 치유의 숲 센터 등이 조성됐다.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고, 백운산 치유의 숲 센터에서 아로마테라피, 명상, 요가 등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숲이 주는 상쾌한 기운을 온몸으로 느껴볼 수 있다. 주변에 예향 전남의 예술성을 알리는 도립미술관, 폐선이 된 기차 터널을 개발해 와인과 예술이 어우러진 광양와인동굴이 있다. 또 1970년대 구 광양역 창고로 사용했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광양예술창고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미디어콘텐츠와 어린이 아틀리에 등 문화콘텐츠 체험이 가능하다. ‘화순 만연산 치유의 숲’은 120ha 면적에 치유의 숲 센터를 중심으로 오감연결길, 치유숲길, 큰재가는 숲길 등 산책코스가 있다. 오감연결길은 3.1km로 보행약자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무장애 데크형 숲길이다. 치유숲길은 건강오름숲, 하늘숲, 건강회복숲, 3가지 테마숲길로 이뤄졌다. 큰재가는 숲길은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는 수만리 생태숲과 연결돼 시간을 두고 천천히 걸어보길 추천한다. 화순 안양산 자락 무등산 양떼목장은 탁 트인 초원에서 건초먹이기 체험이 가능하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화순 고인돌 유적지를 탐방할 수 있는 고인돌문화체험, 방랑시인 김삿갓의 발길을 머물게 한 화순의 비경을 관람하는 화순적벽투어와 같은 체험형 관광자원이 많다. ‘장성 축령산 편백숲’은 국내 최대 편백·삼나무 우량 숲이다. 2021년 산림청에서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했다. 맨발숲길, 건강숲길, 물소리숲길 등 6개의 테마 숲길은 경사가 완만해 어린이나 노약자를 동반한 여행객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축령산 주변 마을에 조성된 민박촌과 관광농원, 통나무로 지어진 금빛휴양타운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강 주위로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들이 가득해 ‘꽃강’이라 불리는 황룡강 생태공원, ‘한국의 서원’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필암서원, 호남 불교의 요람이라 불리는 백양사 등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지로 관광객에게 꾸준히 인기가 많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한반도의 서남부에 위치한 전남은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에 둘러싸여 산림자원이 풍부하다”며 “삼나무, 편백나무 등 난대림과 온대림의 다양한 식생으로 피톤치드 가득한 전남 숲속에서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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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안면도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등 시설 기반 확대[더코리아-충남]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안면도 자연휴양림을 찾는 휴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시설 보완 공사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오는 9월 중 완료할 계획이며, 사업비 약 10억 원을 투입한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이번에 오수관로와 기타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고 전기 시설 등을 살필 예정이며, 숲속의 집 2실을 새로 더 짓고 기존 시설도 새단장할 계획이다. 또 나무 덱(deck)과 계단 설치, 공중화장실 정비 등 편의시설도 보완한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휴양 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을 확대해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의 편의성을 향상하고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휴양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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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건강한 미래 숲 조성을 위한 숲가꾸기 추진[더코리아-전북] 전북도는 숲의 생태적 건강성과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1만 4,550ha 산림에 다양한 공익적 수요에 맞춘 기능별 숲가꾸기사업* 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 숲의 연령과 생육상태 및 기능에 따라 조림지가꾸기, 어린나무가꾸기, 큰나무가꾸기, 산불예방숲가꾸기, 미세먼지저감숲가꾸기로 사업이 나누어짐.. 올해 숲가꾸기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308억원으로 작년 264억원보다 17% 증액됐다. - 세부사업으로 △조림지가꾸기 1만330ha △어린나무가꾸기 2,500ha △큰나무가꾸기 700ha △산불예방 숲가꾸기 320ha △미세먼지 저감 숲가꾸기 700ha를 실시한다. 숲가꾸기를 통하여 선순환 목재생산을 위한 경제림조성 기반 마련 및 탄소흡수 능력과 환경 적응력이 우수한 산림자원으로 육성하여 활용가치가 높은 산림으로 조성·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 봄에 울진·삼척 등 대형산불이 잇따름에 따라 산불예방 숲가꾸기 320ha을 생활권내 산불취약지역에 추진하여 임목 밀도를 조절하고 낙엽 등 산불 부산물을 산림 밖으로 반출함으로써 산불에 강한 숲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기회를 확대하고자 공공산림가꾸기사업에 163명을 고용하여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나뭇가지 등 부산물 수집, 산림재해의 예방·복구, 도로변 경관림 조성, 생활권 주변의 산림정비 등 산림경관 개선에 노력할 것이다. 전북도 황상국 산림녹지과장은 “숲 가꾸기를 통해 탄소흡수원 기능 증진과 건강하고 쾌적한 숲을 만들고, 산림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공익적 기능이 최대한 발휘 되도록 체계적인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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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아이와 부모가 함께 나누는 숲에서의 교감 「설레林(임) 숲태교 교실」 운영[더코리아-대구 달성군] 달성군보건소(보건소장 박미영)가 관내 16주~32주인 임신부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2022년「설레林(임) 숲 태교 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3기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비슬산 산림치유센터와 협업해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임신부들의 정신적 스트레스와 육체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예비 부모와 태아가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한편,「설레林(임) 숲 태교 교실」은 비슬산에서 산림치유사의 지도하에 숲의 피톤치드, 음이온, 향기, 소리 등을 느끼며 산책, 태교요가, 명상, 편백나무 족욕, 태명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지난 6월 18일 토요일 프로그램은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예비 부모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 힐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숲 태교 교실에 참여한 한 예비 아빠는“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을 잘하지 못해 답답했었는데, 이번에 좋은 프로그램이 있어 참여하게 되었다”며 “이번 비슬산에서의 태교활동은 뱃속 태아와 우리 가족에게 몸과 마음의 힐링과 함께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미영 달성군보건소장은“하반기에도 숲 태교 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달성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모자 보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임신부 건강증진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저출산 극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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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걷는 경기둘레길 숲길을 추천합니다[더코리아-경기] 경기도가 여름철을 맞아 도 외곽 860㎞를 연결한 ‘경기둘레길’ 가운데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숲길 3개 코스를 추천했다. 경기둘레길은 도내 15개 시·군의 중간중간 끊겼던 숲길, 마을안길, 하천길, 제방길 등 기존 길을 연결해 지난해 11월 60개 코스 전 구간을 개통했다. 60개 코스는 평화누리길, 숲길, 물길, 갯길 등 4개 권역으로 구분되며, 이 중 연천부터 양평까지 245㎞ 이어지는 숲길(17개 코스)은 산림과 계곡을 품고 있다. 특히 도가 추천하는 가평 19~20코스와 양평 26코스 등 3개 코스는 나무 그늘이 곳곳에 펼쳐져 더위를 피할 수 있고 경사가 심하지 않아 가족‧연인과 편안하게 걷기 좋은 코스다. 우선 가평 19코스 내 용추계곡 구간(8㎞)과 20코스(용추계곡~가평역‧9.3㎞)는 멋진 풍광에도 굽이굽이 계속되는 계곡을 건너기 어려워 이용이 쉽지 않았지만 최근 경기도에서 새롭게 총 11개의 징검다리와 출렁다리 등 연인산 명품 계곡길을 조성했다. 도는 가평 19코스 중 험준한 보아귀골 구간 대신 완만한 용추계곡 중심으로 걸을 것을 권유했다. 잣나무 터널과 다양한 풍경을 즐기며 걷거나 차가운 계곡물에 지친 발을 담그고 계곡 물소리와 새소리, 잣나무 향기 그윽한 바람 소리를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양평 26코스(양평산음자연휴양림~단월면사무소‧17.2㎞)는 둘레길 개통 전까지 임산물 운반 및 산림경영을 위해서만 통행이 허용된 임도였다. 도가 지난해 11월 북부지방산림청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간에 개방됐다. 국유임도 구간은 사전 예약이 필요 없는 다른 코스와 달리 경기 둘레길 누리집(gg.go.kr/dulegil)에서 ‘국유림 방문 신고’를 통해 여행 계획을 사전 등록해야 한다. 숲길 내 국립 산음자연휴림에는 계곡과 숲속의 집, 야영장 등 시설이 잘 갖춰서 가족과 함께 숙박도 할 수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도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과 무성한 나무 그늘 사이를 걸으면서 숨겨진 비경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경기숲길’을 추천해드린다”면서 “걷기 길과 숲을 더 가깝고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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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범계동, 독거 어르신들과 “숲에서 두드리다” 목공체험 나들이 다녀와[더코리아-경기 안양]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와 단절되어 고립되기 쉬운 독거 어르신들. 안양시에서는 독거 어르신들이 숲으로 나들이를 떠나 목공체험을 통해 소근육 운동도 하면서 모처럼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안양시 범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정현)는 지난 14일, 독거어르신과 협의체 위원들 19명이 함께 안양예술공원 내 관악수목원에서 목공체험을 하는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범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행복 충전 나의 노년이야기」사업의 일환으로 “숲에서 두드리다-목공체험 나들이”를 추진한 것이다. 사업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생활 변화에 적응하고 일상의 활력을 회복하여 행복한 노년의 삶을 누리고 마을 공동체에서 소통하고자 계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 목공체험이 소근육 운동도 되고, 노인들에게 좋다고 한다. 처음 해보는 체험인데, 오랜만에 나들이를 나와 여러 사람들과 함께하니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미소를 지었다. 윤정현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단조로운 노년 생활로 우울감을 느끼실텐데,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다시 일상으로 회복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마을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정 범계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공공과 민간의 참여 및 협력기반을 마련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범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7월에는 초복을 맞아 더위에 취약하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한여름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실 수 있도록 보양식을 대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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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 ‘선운사 비밀의 숲’ 숲체험 행사[더코리아-전북 고창] 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신지혜)가 지난 16일 선운사 일대에서 ‘선운사 비밀의 숲’ 숲 체험 행사를 진행해 영유아들이 싱그러운 수풀 속에서 자연을 만끽했다. 이번 숲체험 행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 후원으로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2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아이들이 자연을 둘러보면서 아름다움을 느끼고 생명의 소중함을 기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숲 체험활동을 꾸렸다. 전문가와 함께 선운산에는 어떤 식물과 동물들이 함께 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무심코 지나치던 자연에 관심갖고, 생명존중의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관찰하고 살펴보기도 했다. 신지혜 센터장은 “자연에서의 다양한 활동은 운동 감각 증진과 창의성과 생태 감수성을 높여 건강한 성장을 하도록 도와줄 수 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관내 영유아들은 자연과 생명을 공동체로 바라보고 함께 살아가는 경험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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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18억 투입…숲가꾸기 사업 본격 추진[더코리아-전남 함평] 전남 함평군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2022년 숲가꾸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1,032ha 규모의 산림을 대상으로 풀베기, 덩굴제거, 어린나무가꾸기 사업 등을 실시한다. 군은 잡목 등이 우거진 임지와 산불 위험이 높은 산림에 큰나무 가꾸기 및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농공단지 인근 산림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가꾸기 사업이 진행되며, 공공숲가꾸기 작업단을 운영해 산물수집 및 도로변 칡덩굴 제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군은 조림지 80.93ha에 3억 8천만 원을 들여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편백, 상수리, 백합, 밤나무 등 18만 8천본을 식재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 중립에 적극 대응하고자 한다.”며 “아울러 산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사유림 산주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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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숲속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콘서트![더코리아-서울 강서구] 녹음이 짙어지는 6월, 숲속에서 야외 음악회가 열린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17일과 24일 우장산 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숲이 좋다! 강서가 좋다! 숲속의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연 속에서 다양한 음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17일 공연에는 4인조 색소폰 앙상블 ‘Let us’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주아’가 클래식과 팝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현대적인 사운드로 재해석한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인다. 이어서 ‘한잔해’로 유명한 특전사 출신 트로트 가수 박군과 ‘You Are My Everything’,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등 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감성 보컬리스트 거미가 이 날 공연을 마무리한다. 24일 두 번째 공연에서는 2018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23년 전통의 강서구립합창단이 여름밤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이어서 인디밴드 비제바노가 ‘제주도의 푸른 밤’, ‘깊은밤을 날아서’, ‘Love me tender’ 등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곡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마지막 무대로 테너 김성현과 소프라노 박주희가 오페라와 대중음악이 결합된 수준 높은 팝페라 공연을 선보이며 이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공연은 두 차례 모두 오후 7시부터 시작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숲속에서 특별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우장 산에 오셔서 자연을 느끼고 공연도 즐겨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문화체육과(☎02-2600-645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