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해운대구, 도시 재정비 추진 위한 TF 구성[더코리아-부산 해운대구]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노후 계획도시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그린시티 재정비 추진과 반여․반송동 정책이주지 발전방향 마련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기로 했다. 4월 1일 출범하는 ‘해운대구 도시 재정비 추진 TF’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고 도시안전국장 등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TF는 특히 해운대 그린시티가 선도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선도지구란 특별정비예정구역 중 주민참여도, 정비시급성, 도시기능 향상, 주변지역 파급효과를 고려해 특별정비계획을 우선 수립, 정비하는 지역이다. 부산시는 노후 계획도시정비․지원 관련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선도지구 지정 계획을 포함해야 한다. 구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노후계획도시정비법에 따른 추진 체계를 주민에게 알리고 관련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국토부, 부산시와 적극 소통하며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반여․반송동도 센텀2지구와 연계한 재정비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그린시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선도지구로 지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반여․반송동 재정비 또한 부산시와 중앙부처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추진하겠으며, 해운대 전역의 도시기능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양천구, 목동1~3단지 20년 만에 종상향 매듭 풀어‧‧‧ ‘목동 그린웨이’ 녹지축 조성[더코리아-서울 양천구]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동1·2·3단지 종상향 관련 서울시에 결정 요청한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이 지난 27일 열린 제4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수정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구는 2004년 용도지역 종세분화 이후 약 20년간 목동1~3단지 주민의 숙원인 ‘조건없는 종상향 갈등’을 민선8기 출범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막힘없이 해소하고 ‘목동 그린웨이’(가칭)를 본격 실현할 전망이다. 주요 내용은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목동1~4단지 및 목동 900번지(열병합발전소) 일대에 특별계획구역 계획지침을 변경해 국회대로 상부공원과 안양천을 연결하는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공개공지를 신설하는 내용이다. 특히, 금번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1~3단지 종상향 허용조건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립 대신 공공성이 확보된 녹지축 조성으로 대체되며,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단지 간 형평성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이는 종상향에 따른 주민의 경제적인 피해는 최소화하면서도 서울시 종상향 기준에 상응하고자 구가 도시공학적으로 끊임없이 분석한 결과다. 구는 종상향에 따른 갈등을 해소하고자 ▲국민권익위원회 및 서울시 관련부서 면담 ▲목동1·2·3단지 종상향 TF팀 출범 후 구청장 주재 정책회의, 분야별 전문가 자문, 서울시 관련기관 협의 및 주민의견 청취 등 총 8차례 회의 개최 ▲단지별 주민설명회 개최 및 주민투표 등 다각도로 폭넓은 의견을 수렴 후 개진했다. ○ 서울시 녹지생태도심 전략에 부합, 단절된 국회대로 안양천까지 연결, 광역 녹지축 조성 녹지축은 향후 공원화되는 국회대로 상부 녹지와의 광역 녹지축 연계 및 안양천 보행 접근성 강화를 위해 국회대로 상부공원 종점에서 안양천까지 연결되며 폭원 15~20m 이내의 유선형 형태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목동 4단지 인근(목동청소년수련관 삼거리)에서 단절된 국회대로 상부 공원은 목동 그린웨이와 안양천이 연결되어 총 5.3km의 광역 녹지벨트가 조성될 예정이다. 구는 “목동 그린웨이는 서울시 도시계획의 핵심방향인 수변공간 활성화, 생활권 녹지 네트워크 구축 기조에 정확히 부합하면서 서울시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목동지구단위계획 재건축 밑그림 최종 확정, 미래 목동 100년 재건축 급물살 이번 목동 그린웨이 실현으로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이 결정‧고시되면 목동아파트 재건축 밑그림이 최종 완성됨에 따라 목동 14개 단지 전체는 정비사업 속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6단지는 상반기 내 정비구역 지정을 앞두고 있고 나머지 단지는 정비계획 입안제안 및 신통기획 자문을 신청 중에 있다. 구는 앞으로 남은 절차들도 탄탄한 지원전략을 수립해 목동 미래 100년을 위한 재건축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구상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 통과로 20년 된 숙제가 풀렸다”며 “녹지를 개방하는 것으로 양보해주신 주민과 숙원과제를 풀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오세훈 서울시장님을 비롯한 수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화성시 동부출장소, 공정선거 위한 정당현수막 관리 강화[더코리아-경기 화성] 화성시 동부출장소(이하 출장소)가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시민의 알 권리 및 각 정당의 공정한 선거를 위해 정당현수막 관리를 강화한다. 출장소는 시민의 안전하고 깨끗한 가로환경을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조해 거리에 게시된 정당현수막이 공직선거법 및 옥외광고물법에 위반되지는 않는지 ▲설치 요건 ▲설치 위치 ▲설치 방법을 꼼꼼하게 확인해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정당 선거사무소에서 게시한 현수막 중 일부가 법적 기준에 맞지 않아 철거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각 정당에서 설치 요건에 적합하게 게시할 수 있도록 공문 발송 등으로 지속 안내할 예정이다. 출장소는 신속․정확한 행정 처리를 위해 옥외광고물 담당자를 대상으로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안과 행정안전부 정당현수막 관리 강화계획을 반영한 교육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문제의 소지가 있는 현수막에 대해서는 철거 전 정당 선거사무소에서 자진 철거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선거관리위원회의 확인을 거쳐 철거하는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일관되게 진행한다는 내용이다. 공병완 화성시 동부출장소장은 “무엇보다도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정당현수막을 각 선거관리위원회와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공정하고 적법하게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 기획전시 ‘빛의 숲 - The Forest of Light’展 개막[더코리아-경기 화성]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가정의 달을 맞아 송동 소재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에서 기획전시 ‘빛의 숲 - The Forest of Light’展을 오는 4월 5일부터 5월 1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빛을 재료로 숲, 연못, 우주 등을 표현한 미디어아트 전시로, 국내 미디어아트 작가 3인의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소개한다. 주요 전시 내용은 ▲전시실 3면을 활용한 ‘미디어 월(벽면 영상)’ ▲악기에 영상을 투사해 만드는 시각 예술 작품 ‘미디어 맵핑’ ▲관람객의 움직임을 작품에 반영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등이다. 눈으로만 감상하는 기존 전시와 달리 관람객이 작품에 직접 참여해 작품의 일부가 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시민과 예술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전시 작품과 연계해 아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시작품을 모티브로 한 피아노 연주회, 스크래치 컬러링, 만들기 체험 등 작품을 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에서는 관내에서 활동하는 지역예술가를 소개하는 대관 전시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미술협회 화성시지부 서양화분과의 ‘다채로운 색감, 그리고 우리’展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대관전시가 15회 예정돼 있다. 최원교 문화예술과장은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이 관내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의 장이자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에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전시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해 시민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은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 공간 부족 문제 해결과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시에서 조성한 전시공간이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하며 관람료 및 대관료는 무료이다. 관련 문의사항은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 031-378-5026)으로 하면 된다.
-
목포사랑상품권, 할인율 7%로 상향 조정[더코리아-전남 목포] 목포시가 4월 1일부터 목포사랑상품권 할인율을 현행 6%에서 7%로 상향 조정한다. 시는 고물가로 침체된 소비를 진작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할인율을 기존 6%에서 7%로 상향조정하기로 했다. 월 구매한도는 1인당 70만원으로, 지류·모바일 통합 20만원, 카드 50만원으로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지류형 상품권은 축소하고 카드형, 모바일형 상품권은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지류형 상품권은 농·축협, 광주은행, 수협 등 55개 판매대행점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모바일상품권은 지역사랑상품권 chak(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지역사랑상품권 chak’ 다운로드 후 사용)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목포사랑카드는 광주은행을 통해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목포사랑상품권 할인율을 6%→7%로 확대 조정하여,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소비와 매출 향상의 견인차 역할을 함으로써 지역경제가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사랑상품권은 2019년부터 시행하여 지금까지 누적 발행규모 2,400억원, 가맹점 8,600개소로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함으로써 지역 내 소비촉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
영광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실시[더코리아-전남 영광]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농작업 질환 관련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영광군은 올해 초 공모를 통해 50개 지자체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지원대상은 영광군에 거주하는 짝수년도에 출생한 51세~70세 이하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며, 신청기간은 연중으로 검진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히 우리 군은 여성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검진비 22만 원을 전액 지원한다. 검진과목은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기존 검진과는 달리 여성농업인에게 특화되어 있다.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 및 예방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검진대상자는 오는 4월부터 우리 군 검진의료기관인 영광종합병원에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은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면서 유병률이 높은편으로 이번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통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기장군,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범군민 나눔사업 추진[더코리아-부산 기장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기장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묘연)와 함께 2024년‘기장 행복을 품은 희망등대 나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상시지원체계 구축과 민관협력 강화를 위해 기장군, 기장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19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진행하는 나눔사업이다.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모금을 사업재원으로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공동체를 조성하면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위한 다각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모금 및 나눔 활동을 통해 마련된 재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와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비로 전액 사용된다. 지난해에는 모금액 6천 5백만 원을 활용해 17개 세부사업을 진행하면서 취약계층 주민 347명을 지원했다. 군은 올해에도 군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내 민간 복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면서 다양한 나눔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수사진 촬영사업(기장군) ▲집수리 지원사업(기장읍) ▲청소년 학습 플랫폼 지원사업(정관읍)▲밑반찬 지원사업(장안읍) ▲아동·청소년 학원비 지원사업(일광읍)▲주방용품 지원사업(철마면) 등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21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권묘연 기장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지역 복지문제의 적극적인 해결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지역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나눔사업 추진으로 우리 지역에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또한,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전남도, 기상이변 재해 눈높이 맞는 하천정비계획 재수립[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28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시군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이 공감하는 하천복지 실현을 위한 정비계획 수립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선 이상기후에 따른 치수(治水)의 체계적 대비 및 홍수 대응능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2020년부터 재정분권을 위한 중앙-지방 간 기능 조정에 따라 지방하천 정비 등 사업은 지방으로 이전하게 돼 지방하천 정비에 대한 계획 수립 및 예산 편성, 사업 시행 등 업무가 모두 지방으로 이양됐다. 전남도는 지방으로 이양된 2020년 용역을 수립해 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했으나, 기상 이변 및 현지 여건 변화 등으로 예측 못하는 상황을 반영해달라는 주민 및 시군 관계자 의견 등이 많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재수립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하게 됐다. 전남도는 이날 회의에서 시군이 제출한 자료 등을 검토해 유역종합치수계획, 사업지구별 정비방향, 사업계획, 단계별 투자계획, 사업효과 등을 검토, 지방하천종합정비계획 재수립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하천사업의 문제점 및 한계, 도시개발 등 각종 여건 변화, 미래 기후변화 대응전략 등이 반영되도록 보완하고, 사업 구간, 사업 계획, 투자 우선순위를 재조정해 시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할 방침이다. 송광민 전남도 자연재난과장은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 재수립 계획은 안전한 하천 정비와 도민이 공감하는 하천 복지가 실현되고,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파주시, 공공노무 역량강화 교육…노사관계 쟁점 등 설명[더코리아-경기 파주] 파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직 및 기간제근로자 담당자 약 140명을 대상으로 노무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무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체계적으로 인력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에 나선 노무법인 유앤의 이충회 공인노무사는 ▲최근 정부의 근로감독 방향 ▲ 근로감독 대응 시 단계별 유의 사항 ▲근로감독 주요 사항 및 개선방안 등 노사관계의 쟁점 및 주의 사항을 사례 위주로 쉽게 설명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 직원의 역량이 강화되면, 공무직 및 기간제근로자가 급변하는 고용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 김태훈 행정안전국장은 “최고의 복지는 실무자들 역량 강화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생각으로 이번 노무교육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
“청렴한 전남교육 실현으로 ‘학생선수 진로’ 지원 강화”28일 보성문화예술회관에서 초·중·고 학교운동부 육성학교 학교장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8일 보성문화예술회관에서 초·중·고 학교운동부 육성학교 학교장 연수를 열고, 학생선수 진로 개척 지원 강화와 청렴 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학교장 1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에서는 본청 감사관실 전정성 주무관이 ‘청렴한 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학교운동부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지난해 전국시도교육청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2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과정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학교장들은 청렴의식을 기반으로, 학생선수들의 다양한 진로를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다산명가 국령애 대표는 다산 정약용의 의약처방을 토대로 한 청렴음식, 음식과 청렴의 관계에 대해 흥미로운 강의를 펼쳐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교장은 “2023년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2위라는 값진 성과를 내는 데 청렴한 학교운동부 운영 지원으로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뻤다.”며 “올해도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학교운동부가 해야 할 역할과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학교운동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주신 교장선생님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운동부가 더욱 청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이러한 청렴문화가 전남의 학생선수들의 진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오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목포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2024년 학교운동부 연간 운영비와 대회 출전비를 지원했다.
-
화순군, 봄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 캠페인[더코리아-전남 화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8일 화순고인돌전통시장 일대에서 최근 따뜻해진 날씨에 따른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증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최근 5년 동안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현황을 보면 3월부터 증가하고 7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양상을 보였다. 또한 개학 및 지역축제 등이 시작되며 집단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더욱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등에 의해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할 시 발생하며, 설사, 구토 등 증상을 나타낸다. 주로 음식점, 어린이집, 학교, 학원에서 많이 발생하여 집단 발생 위험이 크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봄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준수해달라”며, “특히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으므로 음식 조리 방법 등 각별한 주의·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
‘구례영재교육의 희망찬 시작’[더코리아-전남]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3월 27일(수) 16시, 구례교육지원청 섬지뜰 다담실에서 지역의 영재교육 대상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구례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에는 학생 및 학부모, 지도교사 등 약 8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구례영재교육원 신제성 원장의 입학 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2024학년도 연간 교육과정 운영 및 평가 계획 안내, 지도교사 소개 등으로 입학생의 자긍심을 높이고 학부모의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구례영재교육원은 관내 초등학교 5학년, 6학년 및 중학교 1학년 학생 총 46명을 대상으로 수학, 과학뿐만 아니라 구례 외국어 체험센터와 함께하는 영어 집중 이수, 심화․융합 등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직접 경험하고 느껴 볼 수 있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생명과학과 관련한 창의융합 체험학습, 국외 체험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사고와 미래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우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개강식에 참여한 고도희(구례북초 5학년) 학생은“영재교육원에서 평소 경험해보지 못하는 여러 수업이 기대되고 설렌다. 입학하게 되어 참 뿌듯하고 올해 1년 동안 영재교육원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구례영재교육원 신제성 원장은 축사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위하여 지도교사, 학부모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하며 “영재교육원의 입학을 축하하고 영재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화순군, 2024년 청년농 시설하우스 지원사업 신청접수[더코리아-전남 화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8일 청년농업인 안정적 영농기반 확보 등 효율적인 정착 체계를 구축하고, 고령화·공동화 대응 청년농업인 유입을 확대하고자 내재해형 시설하우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년농 시설하우스 지원사업’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관내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실거주중인 자로 ▲18세 이상 40세 미만 청년농업인이며 ▲사업 신청부지는 소유 농지 또는 5년 이상 임대차 계약한 농지여야 한다. 지원 내용은 ▲내재해형 시설하우스 신축 및 부대 시설 3,300㎡ 이하로 ▲시설하우스 신축 및 부대 시설 1억 1천만 원, 물품 2천만 원 한도로 70% 보조·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4월 12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서 및 견적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및 화순군 농업정책과 원예특작팀(☎ 061-379-3643)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광양교육지원청, 2024년 학교로 찾아가는 광양진로페스티벌 개최[더코리아-전남]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계준)은 학생들의 적성과 미래를 고려한 맞춤형 진로·직업 탐색을 위해 28일 광양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2024. 학교로 찾아가는 광양진로페스티벌’을 운영중이다. 광양진로페스티벌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진로를 고려한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1단계 맞춤형 진로특강 ▶2단계 진로·직업체험 ▶3단계 찾아가는 현장탐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1단계 맞춤형 진로특강에서는 청소년 권장도서로 선정된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의 저자인 안시내 작가를 초청하여 봉사·여행·진로탐색에 관한 생생한 강의를 통해 자신이 나아가야할 방향 설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안시내 작가의 맞춤형 진로특강에 참여한 광양여자중학교 학생은 “나만의 방법으로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고 그것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고민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소감을 밝혔다. 이계준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미래의 나를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광양교육은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진로페스티벌은 광양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9월 27일까지 관내 15개 중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체험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
함평영화학교,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세상을 밝혀요![더코리아-전남] 함평영화학교(교장 박상래)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이 전개 되었다. 학생들은 그림과 글로 포스터를 제작하여 학교 곳곳에 게시하였고 이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포스터에는 다양한 메시지들이 담겨 있었는데, ‘상처 받은 마음 사랑으로 치료해요!’, ‘친구 때리기 NO! 함께 놀아요 YES!’ 등의 글귀가 적혀 있었다. 또한 다양한 색상과 그림을 활용하여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 내 갈등을 적절히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학교 내 모든 구성원들이 학생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함평영화학교에서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은 계속되고 있으며 협력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 것을 기대해 본다.
-
전남장흥지역자활센터 ‘알록달록 봄꽃’놀이 대면 프로그램 렛츠 고~[더코리아-전남 장흥] 전남장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위수미)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흥군 장난감도서관에서는 2024년 3월 14일을 시작으로 월1회 대면프로그램을 시행중이다 . 이번 프로그램은 장흥 관내 영유아 16명을 대상으로 『알록달록 봄꽃』이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영유아 발달 특성을 고려해 두타임( 7~12개월, 13~24개월) 으로 진행되었으며 봄이라는 계절에 맞는 알록달록한 색상의 의상을 입고 자연재료를 이용한 오감자극으로 건강한 성장발달과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될수 있게 구성하여 추진하였다. 『알록달록 봄꽃』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원들의 호응이 높음과 동시에 장난감도서관(약400여명) 회원들은 장난감 무료대여 뿐만아니라 앞으로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높은 기대를 보이고 있다. 위수미 센터장은 “아동친화적 도시의 취지에 맞게 아동이 살기좋은 장흥으로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장흥군의 미래인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속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놀잇감 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동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2024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발간[더코리아-전남 장흥] 장흥군은 지방세를 알게 쉽게 설명한 책자 ‘2024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를 발간해 유관기관, 군청 민원실 등에 비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지방세에 대한 이해와 납세의무 이행을 돕기 위해 발행한 것으로 각종 신설 규정과 과세 시책이 담겼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보훈대상자의 자동차 취득세 및 자동차세 감면 규정 신설, 부담부 증여의 취득세 신고기한 연장 등 지방세관계법 주요 개정 내용을 실었다. 납세자를 위한 비과세·감면제도와 선정대리인, 마을세무사 등 시책 등도 포함됐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방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돕고 납세자 권익 보호에 힘쓰고자 지방세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며, “앞으로도 납세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신뢰받는 세무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진군, 생산적 연구 모임체 육성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생산적 연구모임체 임원 등 78명을 대상으로 생산적 연구 모임체 육성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추진 절차와 지원내용, 추진할 때 주의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군은 지난 2008년부터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조직된 농가의 자율학습 모임체인 생산적 연구모임체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매년 30여개의 연구회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39개의 생산적 연구모임체가 지원사업 대상 연구회로 선정됐다. 생산적 연구모임체는 10명에서 150여명까지 회원들이 월 1~2회 정기모임을 갖고 전문강사 초청 교육, 현장학습, 선진 농가 견학, 자체 연구평가회를 통한 연구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강진군에서는 연구모임의 활동을 돕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와 연구사가 책임 육성토록 하고 있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강진 농업경쟁력 강화와 지역을 살리는 신성장 동력의 중심으로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생산적 연구모임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강진군, 고순도 ‘미호벼’ 종자 14톤 공급[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군이 올해 미호벼 생산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47개 재배단지, 75농가에 미호벼 종자를 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올해 최고급 브랜드쌀 원료곡 생산을 위해 관행재배 216ha, 유기재배 81ha, 총 297ha에 필요한 종자 18톤 중에 약 14톤의 종자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확보해 공급한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농촌진흥청이 설립한 공공기관으로 국가, 지방자치단체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유망 신품종 종자의 생산 및 신속한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미호벼와 같이 특수 기능성 품종으로 분류돼 국립종자원에서 생산하지 않는 품종을 보급종 수준으로 공급하는 유일한 기관이다. 미호벼는 강진군이 민선8기 강진쌀 브랜드화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벼 품종으로 아밀로스 함량 11.2%로 멥쌀에 찰벼를 섞은 것처럼 밥을 지은 후 오랜 시간이 경과해도 밥알의 찰성, 경도 및 윤기 등 품질 특성이 그대로 유지되는 식미가 우수한 품종이다. 2016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했으며 10a당 평균 쌀 수량은 565kg으로 도복 및 내병성 등 재배 안정성이 높다. 군 관계자는 “브랜드쌀의 경쟁력은 원료곡 품질의 균일화를 위해 고품질 고순도의 종자를 확보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은 올해 재배면적의 약 75% 이상을 보급종 수준의 종자를 농가에게 보급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고품질 벼 원료곡 생산의 시작은 고순도 종자 확보가 그 시작이다”며 “올해 시범적으로 생산하는 미호벼 원료곡을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도록 재배농가 집합 교육 및 현장지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25년 필요 종자까지 이미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의 협조 아래 확보했다. 군농협통합RPC와 함께 농촌진흥청 국비 시범사업 및 자체사업을 통해 4억 7,000만원을 투입해 ‘미호벼’ 품종의 성공 정착과 프리미엄급 브랜드화를 위한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
진도군, 진도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 대형 미술작품 설치[더코리아-전남 진도] 진도군이 진도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에 대형 미술작품을 설치했다. 진도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하는 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단조로운 수영장 내부 흰색 벽면을 대형 모자이크타일 미술작품으로 채워 활기찬 실내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작품을 구상한 타일벽화 강웅 작가는 접영하는 수영선수의 형상을 보배섬 진도를 품으며 날아갈 듯 용솟음치는 물과 함께 힘찬 생동감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평소 수영장을 자주 이용하는 군내면 주민은 “아무것도 없는 벽면에 멋진 작품이 전시돼 수영장 분위기도 밝아지고 수영할 맛이 절로 난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개장한 진도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많은 군민들이 이용하는 체육시설로 연간 3만여명이 이용하고 있고 ▲초등생 생존수영 ▲토요수영교실 ▲만성질환예방 아쿠아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건강 증진을 위해 군민 무료 수영강습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영장 이용객들의 건강한 삶과 안전하고 쾌적한 수영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무안군 해제면 이장협의회,‘깨끗한 해제면 만들기’캠페인[더코리아-전남 무안] 무안군 해제면 이장협의회(회장 김귀만)는 지난 27일 ‘깨끗한 해제면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깨끗한 고향의 모습을 안겨주고자 해제면 소재지 주요 도로변과 버스승강장, 마을안길 주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김귀만 회장은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깨끗한 해제면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진영 해제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이장협의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해제면을 만들기에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제면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사회단체들은 주기적으로 대청소에 참여하며 깨끗한 해제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
무안군, 남악지구 급경사지 등 해빙기 안전점검[더코리아-전남 무안]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31일까지 관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23개소에 대해 국가철도공단 및 관련분야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겨울철 많은 양의 강우·강설이 내림에 따라 해빙기 동안 낙석, 붕괴 등 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 이에 군은 급경사지 안전 점검을 진행한 후,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긴급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지역은 가용재원을 활용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최기후 안전총괄과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남악지구 급경사지를 중심으로 빈틈없는 안전 점검 및 정비를 통해 안전한 무안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성군, 보성차(茶) 음료 개발 대회 ‘제2회 보성 티 마스터컵’ 개최[더코리아-전남 보성] 보성군은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를 맞이하여 보성차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을 위한‘제2회 보성 티 마스터컵’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차 전문가들과 전공 학생, 창의적 음료 제조자들이 보성차를 주재료로 다양하고 혁신적인 음료를 선보이며, 차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대회는 더욱 확장된 규모와 내용으로 진행된다. 보성 티 마스터컵은 보성차를 기본 재료로 3가지 이상의 원·부재료를 혼합(믹싱) 또는 고명(토핑)해 카페용 음료를 개발하는 경연대회로 서울과 광주, 원주, 대구 4개 도시에서 예선전을 거쳐 20명의 출품작이 준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은 보성다향대축제 주무대에서 펼쳐지며 대상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보성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지난해 보성 티 마스터컵은 차 전문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차 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높였고,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성차의 매력과 가치를 알릴 수 있었다.”라며 “보성 티 마스터컵에서 차 소비 촉진 및 차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나와 국내 대표 차 음료 개발대회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성 티 마스터컵’은 3월 15일부터 4월 8일까지 접수해 오는 ▲4월 13일 서울, ▲4월 14일 광주, ▲4월 20일 원주, ▲4월 21일 대구 예선을 거쳐 4월 27일 서울 롯데타워에서 준결선을 개최하고, 5월 4일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주무대에서 본선을 치른다. 자세한 내용은 ‘제2회 보성 티 마스터컵’ 누리집(www.btmc.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대회 개최지인 보성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축제인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가 5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보성군민의날,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어린이날, △녹차마라톤대회, △전국요트대회, △데일리콘서트, △드론라이트쇼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전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
고흥군체육회, 안양시체육회 우호교류 협약 체결[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군체육회(회장 김은수)는 경기도 안양시체육회(회장 박귀종)와 지난 27일 고흥군체육회 사무실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스포츠 교류를 통한 활발한 정보교환 및 생활체육 벤치마킹, 종목별 생활 체육대회 교류, 대회출전 및 전지훈련을 위한 체육시설 사용 등 상호 발전과 교류 활성화이다. 이로써 고흥군체육회는 경기도 광주시체육회에 이어 두 번째로 체육회 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고흥군은 특산물인 유자와 석류를, 안양시는 스포츠 활성화 도시답게 농구공, 축구공, 아이스하키용품을 서로 교환했다. 안양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아이스하키팀이 있는 지자체이다. 이날 김은수 고흥군체육회장은 “안양시체육회에서 방문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더 활발하게 서로 교류하고 도와가며 수준 높은 양 시·군 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귀종 안양시체육회장은 “고흥은 기온이 온화하고, 체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전지훈련지로 최적화돼 있고, 우리도 고흥군을 벤치마킹해 체육 인프라를 잘 갖춰 전지훈련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고흥군(군수 공영민)과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군청 우주홀에서 우호교류 협약식을 가져 상호 발전과 우호 관계 강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
고흥군, 2024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팀 모집[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군(공영민 군수)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단체를 발굴·육성하고 지역 활동 기반 조성을 돕기 위한 ‘2024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자를 오는 4월 15일부터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고흥군에서 활동 중인 5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 법인 또는 단체로, 공동체 구성원의 60% 이상이 도내 청년(18세 이상 49세 이하)으로 구성되어야 하며, 대표가 고흥군에 거주해야 한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지역∼청년 간 연구조사 ▲지역 정착을 위한 활동 ▲청년들과의 소통·교류 활동 등의 청년들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단순 친목이나 일회성 행사, 영리 목적 활동, 특정 정당·종교활동, 정부·지자체에서 지원받고 있는 경우 등은 제외된다. 심사기준은 사업계획의 구체성 및 실현 가능성, 활동 계획의 적정성, 지역사회와의 연계성 등으로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6개 단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팀당 600만 원의 과업 수행비와 청년공동체 간 네트워크 형성, 온라인 홍보활동비 등으로 2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시도하고 싶었지만, 경제적 여건 등으로 시도하지 못했던 청년공동체들이 이 사업을 통해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며 청년공동체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아울러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인구정책실 청년희망팀(☎061-830-583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흥군은 2023년 전라남도 청년공동체 성과보고회에서‘골드마운틴’팀이 봉사활동, 귀농청년 정착 도움 등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