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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여요[더코리아-대전]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총 92교 및 1기관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악기지원사업(악기대여, 악기구입비, 바이올린 강사비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악기지원사업은 2016년 악기대여사업을 시작으로, 점차 지원 내용을 확대하여 2018년도부터 학교교육과정에 필요한 악기를 학교에서 직접 구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청에서는 악기대여사업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바이올린 등 8종 1,194대 현악기를 희망하는 학교에 대여해 주고 있고, 관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선정을 통해학교에서 희망하는 악기의 구입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바이올린 대여학교에는 바이올린 강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희망하는 악기를 배울 수 있고, 학교 축제 또는 학교예술교육박람회에 참가하여 배운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악기 및 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이 자라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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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과 함께 학생들의 꿈을 키워가는 「희망교실」[더코리아-대전]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육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하여 공모를 통해 희망교실 532개 교실(105개교)을 선정하고 총 2억 8천여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희망교실」은 담임교사가 멘토가 되어 학생의 심리적 안정 및 교육적 성장 도모를 위한 사·제 멘토링 활동으로 올해 교사들의 많은 관심으로 최종 심사를 통해 532개 교실(105개교)을 선정하였으며, 교실별 학습·정서·문화체험·복지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작년 희망교실을 운영했던 한 교사는“교실 안에서 할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라며,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던 학생이 점차 안정되어 가는 모습을 보여 뿌듯함을 느꼈다.”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4월 30일(화), 희망교실을 운영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한 담당자 연수에서는 운영상 나타난 문제점 보완을 반영한 주요 운영지침 및 운영방법 등을 안내하였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차은서 교육복지안전과장은 “희망교실을 통해 학생에게는 성장의 기회가 되고, 교사에게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취약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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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미리 의원,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도교육청 구청사 공간 재구조화 추진 당부[더코리아-경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리 위원장(개혁신당, 남양주2)은 29일(월)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도교육청의 조원동 구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경기도교육청 진성규 인재개발지원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정담회를 가졌다.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 광교 신청사 신축 및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기존 청사로 활용하던 조원동 구청사를 ‘공유복합공간’으로 구성 및 활용하고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청은 2026년까지 약 285억원을 들여 조원동 구청사를 업무공간·교육공간·복지공간·문화공간 등으로 구성할 계획으로, 현재 구체적인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날 정담회에서, 김미리 위원장은 교육공간·복지공간 등 전반적인 공간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활용하기에 적합한 공간을 충분히 확보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 위원장은 “공유학교 등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이 적절한 공간을 확보하지 못해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지적하고, “조원동 구청사를 재구조화하는 과정에서 학생 및 교직원을 위한 공간을 확보해 나가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진성규 인재개발지원과장은 김미리 위원장의 지적과 당부를 적극 반영하여, 조성계획 수립 단계부터 학생 및 교직원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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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초등 학생평가 단계형 교원연수 기본과정 운영[더코리아-충북]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실력다짐 충북교육 학생평가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24. 초등 학생평가 단계형 교원연수 기본과정>을 26일(금)부터 29일(월)까지 오송 H호텔에서 도내 초등학교 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5개 교과(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로 나뉘어 문항 출제와 검토, 채점, 평가 결과 분석 및 피드백 등을 실습하였다. 연수 첫날인 26일(금)에는 학생평가의 개념과 기능, 학생평가 모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저녁에는‘나의 학생평가 돌아보기’라는 주제로 원탁 토론활동을 운영하였다. 이어, 둘째날인 27일(토)에는 ▲평가문항 개발 절차 ▲문항 제작 지침 ▲분과별 평가도구 개발 실습형 연수 등을 진행하였다. 셋째날인 29일(월)에는 ▲평가 인식 전환 ▲평가의 하이브리드(Hybrid) ▲자기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연수를 실시간 원격으로 진행하였다. 교원 평가 전문성 신장 및 학생평가 핵심 교원 양성을 위해 기초, 기본, 심화, 전문가과정의 단계별 학생평가 연수를 운영하여, 전문가과정까지 이수한 교원에게는 초등 학생평가 핵심 교원 교육감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 “평가는 교육과정과 수업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강력한 견인체제로서 학생의 성장과 발전뿐만 아니라 교사 전문성을 끌어올릴 수 있다.”며 “학생평가에 대한 단계별 연수를 통해 교원의 평가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실력다짐 충북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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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권조례 폐지 반대 및 학생인권법 제정 결의[더코리아-서울] 서울시의회의 학생인권조례 폐지 처리를 규탄하며 72시간 천막농성을 이어가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4월 29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본관 앞에 마련된 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국회의원 김영호, 박주민 의원과 교육위원회 강민정 국회의원이 함께 학생인권조례 폐지 반대 및 학생인권법 제정을 결의하는 공동 입장을 발표했다. 조희연 교육감과 국회의원들은 입장문을 통해 지난 4월 26일, 서울시의회 다수당인 국민의힘 주도로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한 데 대해 함께 규탄하고 교육 공동체 모두의 인권을 지키기 위해 뜻을 모았음을 밝혔다. 지난 2012년 1월 26일 제정 시행된 학생인권조례에 대해, 이들은 “민주사회의 기본적 가치이자 학생들의 안전과 권리를 보장하는 규범”이라며 “권위주의적 학교 문화를 개선하고, 체벌과 통제 위주의 훈육에서 자치와 협력의 가치를 더욱 중시하는 문화”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의 삶과 고민보다는 경쟁과 결과에만 치중했던 그동안의 교육 문화를 성찰하고 개선하고 있는 노력들도 학생인권조례와 함께 만들어 온 값진 변화”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서울시의회 및 충청남도의회의 다수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특정 집단의 왜곡되고 과장된 논리에 따라”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학생의 인권과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를 마치 양립할 수 없는 것처럼 나누면서, 학생과 교사의 편을 가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들은 “오늘날 교권의 추락은 과도한 입시경쟁과 교육의 상품화, 사회 환경의 변화 속에 생겨나는 복합적 문제”라며,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필요하다면, 조례의 일부를 보완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본질적 진단은 회피”했다고 밝혔다. 조희연 교육감과 국회의원들은 지방자치단체 단위 학생인권조례의 한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들은 “법률적 기반이 확고하지 못하다 보니, 교육감의 성향이나 지방의회 구성 변화, 그리고 이와 결부된 학생인권조례 반대 단체 활동 등 여러 유동적인 상황에 따라 조례가 제정되거나 폐지되고, 권리의 보장 수준이 달라지거나 사업이 축소되는 등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통일된 법적 규범 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들은 학생인권법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학생인권법이) 학생들의 기본적 권리를 보장하고 학교 내에서의 차별과 폭력을 방지하기 위한 기반”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이들은 “모두의 인권이 소중하다는 사실이 기본적 소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교육의 문화부터 변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학생인권법이 “교원의 인권과 교육활동을 함께 존중하는 법”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존중받고, 존중받은 학생들은 선생님을 존경하고, 학부모가 함께 협력하는 공동체형 학교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학생인권법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지난 4월 26일, 국민의힘 의원만으로 구성된 인권․권익향상특별위원회를 거쳐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본회의에 회부하고 바로 당일 본회의를 열어 재적 60명 중 60명의 찬성으로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처리한 바 있다. 그 직후, 조희연 교육감은 72시간 천막농성을 시작했다. 농성 3일째인 29일 오전까지, 다양한 학생, 학부모, 시민, 정치인이 서울시교육청 본관 앞 농성장을 찾아 학생인권조례 폐지 반대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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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교육지원청, 곡성 꿈놀자학교 진로박람회장에서 학생들의 미래 꿈을 응원하다[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숙)은 4월 26일(금) 곡성기차마을 중앙광장에서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주최한 「곡성 꿈놀자학교 진로박람회」에 참석하여 관내 초등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응원하였다. 이번 행사는 제로웨이스트, 에코 디자이너, 우리 씨앗 이야기, 꿈꾸는 세상 로봇체험, 미래농업, 친환경 에너지 전문가, 기후위기해결사 등을 비롯해 60여개의 체험부스로 구성되어,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주요 테마인 ‘지역과 함께 살아가는 교육, 지역을 살리는 실천적 교육, 세계가 닮고 싶은 지역교육’과 연결되면서 곡성의 환경을 실천적 교육으로 발전시키는 소중한 장이 되었다. 노명숙 교육장은 “미래의 교육 리더가 될 꿈나무 학생들이 지역과 학교의 특색을 살린 공생의 교육이 이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마련해준 미래교육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5월, 여수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에서도 곡성의 학생들이 타지역, 나아가 세계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미래교실 운영관의 시연, 다양한 문화예술교류가 이뤄어질 예정인 만큼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고 곡성교육지원청도 아이들이 스스로 미래의 삶을 탐구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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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북초, 날마다 학생들의 안전을 최고로 생각하는 허관태 교장 선생님 덕분에 비가 와도 학생들의 마음은 맑음![더코리아-전남] 순천북초등학교는 4월 29일(월) 후문 앞 통학로에서 허관태 교장 선생님을 비롯하여 배움터지킴이 선생님은 비 오는 날 안전을 위해 학생들을 지도했다. 날마다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등하교를 지도하고 있지만, 비가 오는 날은 우산을 쓰고 오는 학생들의 시야가 가려질까 걱정이다. 학생 대부분이 후문 앞 횡단보도를 이용하여 등하교가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교통사고의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 아침 출근하는 차들과 함께 아침 시간을 혼잡하다. 배움터지킴이 선생님, 당직전담원 선생님과 함께 한 마음으로 지도한다. 순천북초등학교로 부임하고 하루도 빠짐없이 학생들을 미소로 반겨주시는 인자한 허관태 교장 선생님이 반가운지 멈추어서 주말에 부모님과 보낸 일상을 이야기하는 친구들도 많았다. 창의와 포용으로 미래를 가꿔가는 순천북초등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의 얼굴은 비는 오지만 표정은 밝다. 허관태 교장은 “대한민국 제 1호 순천만 국가정원을 품고 있는 아름다운 도시 순천에 사는 순천북초등학교 학생들의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 학교장으로서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 학생에게는 희망을, 교직원에게는 긍지를, 학부모님께는 신뢰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배움터를 실현하고 있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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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 반대 교육감 입장문[더코리아-서울]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려는 시도는 최소한의 인권도 존중하지 않겠다는 선언입니다. 학생인권조례를 서울시민과 함께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 서울특별시의회 「인권․권익향상 특별위원회」에서 오늘 오전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는 의안을 심의했습니다. 또다시 학생인권조례가 사라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 작년 말, 시민들이 법원에 제기한 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의 수리 및 발의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졌고(서울행정법원 2023. 12. 18.), 시의회 또한 이를 존중하여 폐지안 심사 의결 기간을 스스로 연장(2023. 12. 22.)하였습니다. 이는 학생인권조례에 대해 보다 충분히 공론화하여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서울특별시의회의 의사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그런데 여당 의원들로만 구성된 인권특위에서 갑작스럽게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되어야 학생과 교사의 권익을 보장할 수 있다’는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와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가 제정될 예정이니 학생인권조례는 필요없다는 논리로 일방적이고 변칙적으로 처리했습니다. 같은 이유라면 학교 구성원의 권리와 관련된 다른 조례들 역시 모두 폐지되어야 합니다. ▢ 또한 법원의 결정으로 집행정지 상태인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이 이미 시의회에 계류 중임에도 인권특위에서 이와 별도의 변칙 안건을 심의하여 본회의에 상정을 의결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 더욱이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는 교원의 교육활동에서의 권한과 학생의 학습권을 비롯하여 학내 갈등의 조정과 민원 절차 등의 한정된 내용만 담고 있어 학생인권조례의 대체 입법이 될 수 없습니다. 이 조례는 교원의 교육권과 생활지도를 중심으로 구성원 간의 갈등을 조율하는 조례로서, 학생인권조례와 상호 보완적 관점에서 병존할 수 있습니다. ▢ 서울시교육청은 작년 10월 학생인권조례의 일방적 폐지가 아닌 학생의 책임과 의무에 관한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 개정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하였고, 다양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정책들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 그럼에도 서울시의회 인권특위는 개정과 보완에 대한 논의조차 없이 폐지 그 자체를 목적으로 변칙 심사했습니다. 이는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집행정지 결정의 취지와 교육공동체를 무시하는 행위로, 입법의 과정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강행한 폭력적 행태입니다. ▢ 학생인권조례의 바탕이 되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은 세계 보편으로 작용해야 하는 ‘최소한의 규범’입니다. 산업화와 민주화의 성공으로 선진국에 진입한 대한민국은 이 최소한의 규범을 뛰어넘어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인권 보장에 있어서도 선진국으로 향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수도이자 글로벌 도시인 서울은 글로벌 인권 도시로 향해야 합니다. 과거로 후퇴해선 안됩니다. ▢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려는 시도는 최소한의 인권도 지키지 않겠다는 선언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인권조례 폐지 강행의 부당함과 학생인권조례의 필요성을 알리고 설득하기 위해 버스를 활용한 ‘교육감 이동 집무실’운영, 총선 공약으로 제시되었던 학생인권법 제정이나 학생인권 보완 법령의 제정 등을 촉구하며 학생인권을 지키기 위해 적극 행동에 나서겠습니다. ▢ 서울시교육청은 교사의 교육권이 충분히 보장되고, 동시에 학생이 권리의 주체로서 존중받는 공동체형 학교를 목표로 합니다. 작년에 서울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비극 이후 교육활동 보호 4법이 통과되고 아직은 부족하지만 교육활동을 위한 다양한 대책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교육공동체는 갈등을 딛고 회복하고 있습니다. 학교 구성원 간의 권리를 적대적 관계로 규정하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학생인권조례가 폐지해야 한다는 논리로 또다시 교육공동체에 상처를 입힐 순 없습니다. 교사와 학생 사이에 신뢰와 화합을 깨는 행태를 단호히 반대합니다. ▢ 서울시교육감으로서 공동체형 학교 안에서 학생의 권리가 존중받고 교사의 교육활동 역시 철저히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학생들이 존중받고, 존중받은 학생들은 선생님을 존경하고, 학부모가 함께 협력하는 공동체형 학교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서울시의회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강행하지 않도록 서울시민과 서울교육 공동체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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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경찰청·인천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손잡고 학생도박문제 해결 나서[더코리아-인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경찰청(청장 김희중), 인천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센터장 김정열, 이하 인천센터)와 학생 도박 문제 예방과 근절을 위한 교육‧홍보 사업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 세 기관은 ▶학생 도박 문제 위기 상황 공동 대응 ▶학생 도박 문제 예방 강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 협력 ▶각 기관 간 홍보 및 상호 지원 ▶전문적인 인적‧물적 자원 공유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선제적으로 학생 도박 예방교육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전문기관과 연계해 도박 예방 교육 콘텐츠 활용 교육과 뮤지컬을 활용한 예방 교육을 실시 중이며 학생, 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 카드뉴스, 동향리포트 등의 자료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김희중 경찰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간 단순 게임 정도로 치부되던 학생 도박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널리 공유되어, 더욱 높은 수준의 해결책들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도박 문제 해결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읽걷쓰를 기반으로 하는 도박예방교육 방안을 함께 만들고,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시민성을 지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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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학생들 스키·스노보드 국가대표 선수단 선발[더코리아-전북 무주] 무주군은 알파인 스키 종목의 최태희 학생(단국대 1학년-설천고 출신)이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김상윤(무주고 3학년), 정서영(무주고 3학년) 학생은 알파인 스노보드 종목의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됐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들은 대한스키ㆍ스노보드협회 국가대표 선발 규정에서 정한 개인기록과 선발전 순위 및 각종 대회의 누적 순위 등을 반영한 기준에 따라 선발됐으며 앞으로 국가의 지원을 받으며 국제 대회에 출전하거나 국내·외 합숙 훈련에 참여하는 등 국가대표 선수단에 특화된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훈련을 받게 된다. 최태희 선수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스키를 타기 위해 대전에서 무주 구천초등학교로 전학왔으며 이후 설천중·고등학교를 거치며 스키 꿈나무로 성장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는 FIS(Federation Internationale de Ski-국제스키연맹)컵 국제스키대회 여자부 회전 종목에서 1위(금메달)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최태희 선수는 ‘23~’24 국가대표로 105회 동계체육대회서도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무주고등학교 3학년 김상윤 선수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스노보드를 타기 시작해 올해 열린 국제스키연맹 주관 내셔널 챔피언십(National Championships) 대회에서 7위에 오르는 등 두각을 나타내왔으며 정서영 학생은 105회 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를 비롯해 대한스키협회장배 및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으며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 출신 학생들이 국가대표 선수단에 선발돼 무척 자랑스럽다”라며 “무주와 전북자치도를 빛내고 이제 대한민국의 이름을 빛내기 위해 첫걸음을 내딛는 선수들의 기운찬 내일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 내 스키 등 동계스포츠 선수들도 장차 우수한 선수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러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의 동계스포츠(스키·스노보드·바이애슬론 등) 선수는 14개 학교 66명으로 매년 평균 1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훈련 및 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무주군 선수단은 105회 동계체육대회에서 전북자치도가 획득한 62개 메달(금15, 은22, 동25)중 43개 메달(금11, 은15, 동17)을 획득해 전국 4위에 오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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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중등 학생평가 현장지원단 워크숍 운영[더코리아-충북]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6일(금)과 27일(토), 이틀에 거쳐 중․고등학교 학생평가 현장지원단 71명을 대상으로 청주글로스터호텔에서「2024. 중등 학생평가 현장지원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충북 중등 학생평가 현장지원단은 해당 분야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전문가 그룹으로, 학교 현장의 평가 개선을 위한 강의, 컨설팅, 연수, 자료 개발 등에 참여하여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 일정 1일차에는 위촉장을 수여하여 지원단의 전문적 역할과 책임의식을 강화하고, 이어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교수학습혁신본부 박종임 연구위원의 <교육정책의 변화에 따른 학생평가의 방향 이해>강의가 이루어졌다. 2일차에는 경북대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장밝은 수석교사의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수행평가 ▲과정 중심 평가와 백워드 설계 ▲수행평가 채점 기준표 개발과 적용을 주제로 강의와 토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조옥선 수석교사는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평가의 본질과 실제에 대해 이해하고 학생평가의 방향을 고민하고 탐색하는 시간이었다. 평가는 교수․학습 방법을 개선하는 핵심이며, 교사의 평가 전문성은 공교육 질적 향상에 매우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올해는 충북교육 실력다짐의 원년으로서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발맞춰 모든 교사의 전문적인 평가역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는 시점이다.”라며, “개별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다양한 평가 방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이 체감하는 평가 정책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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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유아·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돕는다[더코리아-부산]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4~6월·9~11월 매월 넷째 주 금요일, 6차례에 걸쳐 부산교육 가족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유아·가족 영양체험 Day’ 행사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가족 단위 체험형 영양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영양·식생활 교육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이 행사를 오전 ‘유아 영양체험 Day’와 오후 ‘가족 영양체험 Day’로 나눠 운영한다. 오전 행사는 원아 수 100명 미만인 소규모 사립유치원 5개 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5개 교육지원청별로 1개 유치원·50여 명이 참여하고, 교육지원청 소속 순회 영양교사가 유아 눈높이에 맞는 체험교육에 나선다. 유아들은 ‘쿠키 만들기’·‘아삭아삭 무지개 피클 만들기’ 등 쿠킹 클래스, 채소·각종 식물 탐색, 영양상담 등 활동에 참여한다. 오후 행사는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매회 30가족·80여 명이 ‘오색 쌀강정 만들기’·‘전통 고추장 만들기’ 등 쿠킹 클래스, 나당 실험실·NU 편의점·영양 텃밭 등 다양한 영양체험 부스 체험 등 활동을 펼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친구·가족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유아·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생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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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권조례 폐지는 교육의 논리가 아닙니다.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서울시교육감 조희연입니다. 공존의 교육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담아 다시금 서한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학생인권조례 폐지 논의는 교육이 아닌 정치의 논리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정치가 교육 현장을 갈등과 혼란 속에 밀어 넣어서는 안 됩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서울에서 학생인권조례가 시행되고 12년이 지났습니다. 학생인권조례의 폐지를 주장하는 측은 제정 당시부터 이 조례가 학생들에게 동성연애와 임신과 출산을 부추겨 사회가 붕괴할 것이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조례가 시행되고 12년이 지났지만 그러한 주장이 실현되고 있다는 증거는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조례가 시행된 첫 해인 2012년에는 우리 사회 전반에서 학교폭력 실태에 관한 논란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도 학생인권 때문에 학교폭력이 증가했다면서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해야 한다는 억지 주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주장을 지금도 반복하고 있습니다. 학생인권과 학교폭력의 연관성은 입증된 바도 없습니다. 학교폭력은 입시경쟁 중심의 교육 현실과 폭력적 사회문화 전반의 안타까운 파생물입니다. 오히려 학생인권조례는 구성원 전반의 인권 의식 강화와 평화로운 문화를 지향하며 학교폭력 감소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학교 안에서의 혐오와 차별의 발언을 제한하자는 서울 학생인권조례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는 헌법소원이 제기했던 사례도 있습니다. 그러나 최고 법원인 헌법재판소에서는 오히려 조례의 내용이 교육 본질의 실현을 위해 타당하고 바람직하다면서 학생인권조례의 정당성을 확인해 주기도 했습니다. 최근의 교육활동 침해 사례들이 학생인권에서 비롯되었다는 주장은 문제의 본질을 외면하는 진단입니다. 지금의 교육 현실은 교육을 수요와 공급에 따른 서비스로 만들어 왔던 구조, 나와 내 가족만을 우선시하는 사회문화 등 여러 원인에서 비롯된 복합적 문제라는 것은 우리 모두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학생의 책임에 대한 강조가 부족했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저는 그러한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고, 부족했던 면을 보완하는데 주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나와 다른 사람의 인권 모두가 소중하다는 사실을 지속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10월에는 학생의 책임과 의무를 별도의 장으로 신설하는 내용 등의 학생인권조례 개정안을 마련해 의회에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개정안은 상정조차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발전적 보완을 논의할 기회조차 얻지 못한 상황입니다. 교육 현장의 복합적 난제들을 두고서 학생인권이 원인이라고 단정 짓고 그 조례를 폐지한다는 것은 대안이 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교육 현장에 또 다른 갈등과 혼란을 초래할 것입니다. 지금처럼 교권과 학생인권을 대립 구도로 몰아가면서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는 것은 근본 대책 마련은 외면한 채로 학생과 선생님의 편을 가르고 모든 책임을 오로지 학교에 떠넘기는 아주 쉬운 방법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갈등과 혼란을 넘어서고 각자의 권리에 대한 존중 가운데 공존할 수 있는 기틀을 다져가야 하는 시점입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직접 살펴보시면 아시겠지만 학생인권조례가 담고 있는 가치와 내용들은 새롭게 창조된 것이 아닙니다. 학생들이 이미 가지고 있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통용되는 규범인 보편적 인권을 확인하면서 존중과 보호의 원칙을 약속하는 것입니다. 모범 사례로 일컫는 미국 뉴욕시의 학생권리장전과 서울 학생인권조례는 내용과 정신 모두를 비교해도 다를 것이 없습니다. 학생인권조례의 내용에 문제가 있다는 폐지 주장의 논리대로라면 학생인권조례가 근거로 두고 있는 헌법 조문과 유엔 ‘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 교육과 아동․청소년 관계법 조문 모두를 폐지하자는 차원의 주장도 가능할 것입니다.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과 함께 논의되는 ‘학교 구성원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은 학생인권조례의 대체입법이 될 수 있는 조례가 아닙니다. 애당초 해당 조례안은 인권을 다루는 조례가 아니기도 하지만, 의원님들께서도 조례안의 내용을 살펴보셨겠지만, 해당 조례안은 교원의 교육활동에 필요한 권한과 생활지도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학생의 권리에 대해서는 학습에 필요한 권리 일부만을 다루고 있습니다. 조례안은 교육공동체 어느 누구의 인권을 다루거나 규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반면 학생인권조례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이나 헌법 등이 규정한 권리들에 대한 심도있는 규정을 담고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조례로 학생인권조례를 대체하는 것은 마치 해운법으로 항만법을 대체한다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학교 구성원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은 기존의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지 않는다는 전제 속에서 다양한 교육주체들의 권리와 책임을 포괄적으로 규정한다는 면에서는 나름의 의미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우리나라의 수도이자 글로벌 도시인 서울의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된다면 그로 인한 여파는 서울 안에서만 국한되지 않을 것입니다. 전국의 학생, 나아가 아동과 청소년 인권 전반의 후퇴로 이어질 것입니다. 국제 인권 영역의 현안이 될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미 유엔의 인권이사회는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가 다른 지역 인권에 미칠 영향을 경고한 바 있습니다. 지난 총선에서는 주요 정당들이 학생인권 관련 법안을 공약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서울의 학생인권조례가 서울 학생들만의 조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학생인권 조례는 과거에 머물렀던 우리 교육 문화를 미래지향적으로 변화시키자는 시민, 아동․청소년계의 염원이었습니다. 서울은 계속해서 글로벌 인권도시로 나아가야 합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서울교육 공동체는 갈등을 딛고 회복과 신뢰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학생의 인권과 교사의 인권, 교육활동 모두가 소중하고, 함께 지켜져야 한다는 것이 서울교육 공동체의 공통된 마음입니다. 의원님 여러분께 간곡히 청합니다. 부족했던 지점이 있었다면 교육감인 저를 질책하시고 조언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서울 교육 공동체가 공존을 위한 학교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부디 학생인권조례를 폐지를 멈추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4. 4. 26. 서울특별시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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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중앙고, 행복한 모닝타임을 즐기는 학생들[더코리아-전남] "따뜻한 조식 먹고 힘찬 하루 시작하세요!" 목포중앙고는 지난 22일부터 재학생에게 매일 아침마다 무료 조식을 제공하는 "굿모닝 이벤트"를 실시했다. 굿모닝 이벤트는 전남교육청의 아침간편식 지원 사업 및 목포중앙고 교장(임언택)의 교육 지침 아래 아침식사를 거르고 등교하는 재학생들에게 균형잡힌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의 생산품 소비 등의 건강한 선순환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아침 간편식 무료제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결식 학생 없는 건강한 학교 문화를 선도하여 조기 등교 유도를 통해 지각생이 감소하고 학생들의 활기찬 면학 분위기를 조성한다. 학생 복지 및 양질의 편의 제공을 통해 재학생들의 본교에 대한 자부심 및 자존감 향상에 목적을 두고있다. 조식 메뉴로는 바로 구워 따끈따끈한 식빵과 곁들이는 딸기잼, 매일 학교에서 직접 구워낸 무항생제 1등급 구운 달걀, 두 가지 종류의 시리얼, 신선한 우유와 과일 주스 등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메뉴 위주로 구성됐다. 뷔페식으로 운영되는 만큼 학생들은 각자 선호하는 다양한 메뉴를 원하는 대로 먹을 수 있다. 보다 많은 학생들이 조식을 먹을 수 있도록 아침조회 10분전까지 1인 1회 배식을 원칙으로 식사를 준비했으며 매일 아침 7시 20분부터 8시 20분까지 운영한다. 윤복숙 교감은 공감마당 '지적로 36'에서 학생들이 조식을 먹으며 사제 및 교우 간에 공감의 시간이 주어지기도 하고, 든든한 아침 식사를 시작으로 학업에 더욱 매진할 수 있는 등 아침 간편식 운영이 학생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근로 장학생이자 굿모닝 이벤트를 이용한 정민주(스마트설비과 2학년) 학생은 "메뉴 구성도 좋고 맛도 좋다"며, "아침을 챙겨 먹기가 쉽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자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학생도우미를 선발하여 매장관리 및 카페 창업교육도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원자 한에서 면접을 거쳐 총 4명의 근로 장학생을 선발하여 조식부터 카페 운영을 하며 이들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임언택 교장은 "학생 조식 서비스 제공을 목포중앙고의 대표 복지 브랜드화 시켜 학부모의 마음으로 재학생들의 건강한 학교 생활을 세심하게 챙기는 학교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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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저경력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역량 강화로 학생 심리 안정 지원[더코리아-충남]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신규 학생상담자원봉사자와 3년 이하 저경력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상담이론과 실습 과정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대인관계 향상을 도모한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전문상담(교)사가 미배치된 학교에 우선적으로 배치돼 개인 및 집단상담 활동을 통해 심리·사회적으로 위축된 학생들에 대한 사회성·대인관계 회복에 도움을 준다. 이와 관련하여 충남교육청은 4월 23일(화)과 24일(수) 이틀간 아산 교원연수원에서 신규봉사자와 3년 이하 저경력봉사자 50명을 대상으로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저경력봉사자 심화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의 주요 내용은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저경력봉사자들이 학교에서 집단상담을 운영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독서활용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이론과 실습, 해결중심이론을 활용한 개인상담 이론 및 실습으로 운영되었다. 연수는 상담 이론을 실제로 실습해보고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임광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고위기 학생이 증가하는 사회 변화에 맞추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교 적응을 위해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번 연수를 통해 봉사자의 전문성과 상담역량이 강화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 225명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전문성 증진을 위해 기초과정연수, 저경력봉사자연수, 교육지원청 권역별 연수, 자율 연수 등 상담 관련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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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엄마품으로 장성 학생들의 꿈과 희망 지원[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양)은 22일(월) 오전 멘토 21명, 멘티 34명을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는 맘-품지원단 멘토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장성교육지원청 맘-품지원단은 지역민과 학부모로 구성되었으며, 학교폭력과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정서적 지지뿐만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의 경제적 지원도 하고 있다. 맘-품지원단은 초·중·고 학생 중 멘토링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엄마의 마음으로 심리·정서적 지지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며 청소년들의 올바른 자아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5년째 맘-품지원단 활동을 하고 있는 박◯◯ 멘토는 “내 아이를 키운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활동해 오고 있으며, 지금은 6학년이 되어 사춘기에 접어들었는데 지혜롭게 사춘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고 말했다. 이에 이재양교육장은 ‘따뜻한 마음을 지닌 맘-품지원단과 함께 하는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과 학교폭력 없는 장성교육을 함께 만들어 가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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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 ‘학생자치 첫발 내딛어’ 서부 초 · 중등 학생의회 의장단 선거 실시[더코리아-광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24일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학생자치를 위한 ‘2024학년도 서부 초·중등 학생의회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25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서부학생의회는 당연직의원과 개방형의원으로 구성되며 초등 113명, 중등 60명으로 지난 3월에 의회 구성을 마친 바 있다. 이번 의장단 선거는 초등 14명, 중등 3명의 후보자가 지원해 ‘시교육청 민주인권교육센터 홈페이지 학생의회 마당’을 활용해 온라인 선거운동을 진행했다. 또 선거일 당일에는 후보자들은 현장 연설을 통해 앞으로의 뜨거운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서부 초등 학생의회 의장단은 “학생의회 의장단으로서 각 학교 회장단과 소통을 강조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또 중등 학생의회 의장단은 “모두를 성장시키며 서부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에 기여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서부 초·중등 학생의회 의장단 당선을 축하한다. 의장단뿐만 아니라 전체 의원들이 각자의 학교에서 능동적으로 행동하고 좋은 방향으로의 변화를 이끄는 리더로 설 수 있길 기대한다”며 “학생 의원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자질을 함양하고 교육정책 및 교육과정 운영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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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학생들 지구환경 지키는 ‘공생의 물길·숲길’ 연다”[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24 공생의 길(물길·숲길) 프로젝트’ 생태 탐구 및 환경보호 학생 동아리 팀을 조직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전남교육청은 영산강의 생태 탐구, 환경보호 실천을 통한 생태시민 육성을 목표로, 지난해 처음 ‘2023 공생의 물길 영·산·강 프로젝트’를 추진해 학생동아리 155팀 1,404명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주도해 지역 환경 생태계 살리기에 힘쓰는 활동으로, 교육 현장은 물론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전남의 강뿐 아니라 바다, 숲, 갯벌, 습지, 동식물 등 환경 생태계를 모두 아우르도록 ‘공생의 길(물길·숲길)’ 프로젝트로 확대해 학생동아리 300팀, 3,705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동아리 팀은 △ 내 자연 환경과 공생하기 △ 영산강에서 동식물과 함께 살자 △ 율포 갯벌 및 오봉산의 생물다양성 탐구 △ 완도 호랑가시 나무를 아시나요?△ 신안 해안지형(갯벌과 사빈)의 생태 탐구하기 △ 푸르른 제봉산 맑은 황룡강 등 전남 곳곳의 소중한 자연생태계를 주제로 활동을 펼친다. 주제 선정부터 계획·실행·결과 정리까지 전 과정을 학생들이 주도하며, 활동의 결과물은 ‘디지털 생태 탐사지도’로 만들어 보존토록 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발견한 문제점과 이를 해결할 방법들을 찾기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순천삼산중 ‘초록지구’ 학생들은 “환경동아리 활동을 통해 우리 지구와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비금동초 ‘비금 자연 탐사대’는 “우리의 건강을 책임지고 자연도 살리는 자전거 타기를 함께 하며 비금도 곳곳의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작은 움직임이 모여 ‘공생의 전남 물길, 숲길에서 세계로 나아가는 물길, 숲길’이 되리라 믿는다.”며 “실천적 경험을 통해 앞으로 ‘공생’의 가치를 펼쳐나가는 생태시민으로 그 역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금동초 ‘비금 자연 탐사대’ 학생들이 자전거 타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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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지역사회연계 학생체험활동 수기 공모전 개최[더코리아-광주]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교양교육원은 2024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서 발견하는 내ː일: 지역사회연계 학생체험활동’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각 학부(과) 교수와 신입생들이 참여하는 ‘지역사회에서 발견하는 내ː일: 지역사회연계 학생체험활동’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현장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의 다채로운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수기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신입생은 ‘지역사회에서 발견하는 내ː일: 지역사회연계 학생체험활동’ 참여 내용 및 소감을 비롯해 ▲진로탐색 및 GU인성 함양에 도움이 된 점 ▲핵심역량(소통협력, 자기주도, 문제해결) 증진에 도움이 된 점 ▲변화된 나의 모습(지식, 역량, 태도, 생각 등)을 작성해 오는 5월 3일~6월 10일 사이 누리시스템 양식에 작성 후 업로드 하면 된다. 수기 우수자로 선정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5명, 장려상 20명에게는 6월 19일 시상식을 통해 상장과 함께 10~25만 원 상당의 상품을 수여할 계획이다. 교양교육원 김정아 원장은 “광주대학교에 입학한 신입생들이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고 전공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자기주도적인 삶을 설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대학생활 적응 및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해 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2년째 운영 중인 ‘인생을 바꾸는 시간’ 교과목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처, 교양교육원, 학부(과) 협업 하에 ▲총장과의 토크콘서트 ▲선배가 떴다 ▲내ː일: 지역사회연계 학생체험활동 ▲사제동행 소통 빛마당 ▲한줄기 빛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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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 참여와 협력의 학생자치! 무안학생연합회 정기회 개최![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은 4월 24일(수) 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에서 참여와 협력의 학생자치 실현을 위한 2024학년도 1학기 무안학생연합회 정기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무안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자치회 대표 학생들이 참석하여 학교에서 학생자치회 내실화를 위한 열띤 협의가 이루어졌으며, 교육장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 체험활동의 활성화’, ‘학생자치회 공약 이행을 위한 지원’ 등을 건의하며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 후원으로 드론 비행 및 정비·XR장비를 이용한 안전교육·3D프린터를 활용한 AI 교육 등 미래사회의 변화된 모습을 체험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무안 교육발전특구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날 정기회에 참석한 김OO 학생은 “참여와 협력의 학생자치 실현으로 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활동을 만들겠다.”고 다짐하였으며, 교육장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한 교육지원청의 지원에 감사함을 표하였다. 김선치 교육장은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며, 학생자치 활성화는 우리 지역 학교 발전의 디딤돌이 된다.”고 밝히며, 교육의 힘으로 지역을 살리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내실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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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섬 학생기자단, 진도를 알리는 첫발을 내딛다[더코리아-전남 진도] 전라남도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미선)은 19일 진도교육 보배섬 블로그 학생기자단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 및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오늘 행사에서는, 관내 초(5「6학년)·중·고교 학생으로 구성된 보배섬 블로그 학생기자단 34명과 담당교사 17명을 대상으로, 힘찬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 및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보배섬 블로그 학생기자단은 2021년에 구성된 이래, 올해로 4년째 진도교육 보배섬 블로그를 통해 교내외 소식과 지역에 대한 정보를 알리는 역할을 수행 해오고 있다. 학생들은 기자로 활동하면서 우리 지역을 홍보하며 애향심을 기르고, 자발적인 매체 생산 및 미디어를 활용한 소통 기회를 기반으로 발전적인 청소년 문화를 주도할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기사문 작성 기본 원칙과 효과적인 블로그 보도 사진 촬영 기법」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직접 교내외 보도자료를 작성한 후 피드백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다. 「담당교사 연찬회」에서는 학생들의 기자활동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각급 학교에서 동아리 운영 등을 통해 학생이 주도적으로 홍보보도자료를 제작하여, 학교 행사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한 김○○(진도지산중) 학생은 “진도교육 학생기자단으로서 소속감과 자부심을 갖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올해 처음 학생 기자단 담당 업무를 맡은 한 교사는 “협의회를 통해 블로그 학생 기자단 활성화를 위한 교사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는 자리였다.”라고 말하였다. 오미선 교육장은 “학생들의 입장에서 다각도로 학교 · 지역 · 사회를 바라보는 기사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 학생기자 활동을 통한 실질적인 취재 활동은 진로 선택뿐만 아니라, 주체성과 시민의식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학생 기자단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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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범계동, 주민·학생과 함께 만드는 구석구석 명품 범계동 추진 협약[더코리아-경기 안양] 안양시 범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학준)와 범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나현정), 범계로데오상인연합회(회장 방극숙), 범계초등학교(교장 최순희), 범계중학교(교장 방용호), 평촌고등학교(교장 이원희)는 4월 23일 동 청사에서 2024년 범계동 특수시책 「주민·학생과 함께 만드는 구석구석 명품 범계동」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범계동에서는 2017년부터 매년 추진하는 ‘범계로데오 깃발거리 조성사업’과 작년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회에서 선정된 ‘마을가꾸기 그림타일 설치’, ‘학교주변 고보조명 설치’총 3개의 사업에 주민과 학생들의 뜻과 참여를 담고자 올해 특별히 관내 학교와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각 사업의 디자인 주제는 주민들의 뜻을 담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선정하고, 각 사업 디자인은 각 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선정하여 제작하기로 하였으며, 설치된 시설물의 유지·관리는 상인연합회에서 지원하기로 하여 동 특수시책의 추진에 민관의 협력을 이끌어낸 사례로 눈길을 끈다. 박학준 범계동장은 “범계동은 주거지·학교·상권이 조화를 이루는 안양의 중심지로서 무엇보다 동 행정에 주민과 학생, 상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여는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시민 모두의 뜻과 참여를 담을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나현정 주민자치위원장은 “연중 범계동의 큰 사업들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의 대표로서 참여하는 의의가 크다.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방극숙 범계로데오상인연합회장은 “안양 상권의 중심인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를 비롯하여 범계동을 시민들이 더욱 멋진 마을로 가꾸는데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관내 학교 3곳의 학교장(최순희, 방용호, 이원희)도 모두 한 목소리로 “학생들이 살고 있는 마을에 설치하는 주요 시설물에 학생들의 작품을 설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학생에 이어 주민 모두의 뜻이 담길 수 있는 작품들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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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교육으로 소외계층 학생들 혜택[더코리아-전남] 함평영화학교(교장 박상래)는 학교 연계 청소년 문화 활동 프로그램으로 마술과 풍선아트 공연을 진행했다. 이 특별한 공연은 큰 인기를 끌었으며 학생들은 환호와 박수로 공연을 응원했다. 마술과 풍선아트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하는 활동으로 학생들의 예술적 감각을 향상시키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키우고 즐거움을 느꼈다. 이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얻으면서 자신에게 자신감을 주는 경험을 했다. 학교 연계 청소년 문화 활동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취미를 제공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신체적, 정서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함평영화학교에서 학생들이 마술과 풍선아트를 통해 즐겁게 활동하며 발전하는 모습이 눈에 띄며 이들의 미소와 활기찬 에너지는 우리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감을 주었다. 함평영화학교에서 진행된 청소년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 계층 학생들이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었고 문화 소외 계층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 경험과 기회를 확대하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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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지원청, 학생연합자치회 역량강화 리더십 캠프 실시[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4월 22일(월) 보성영재교육원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회장 34명 및 학생자치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4. 보성학생연합자치회 상반기 정기회 및 역량강화 리더십 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구의 날을 맞아 적극적인 탄소중립 생활실천과 함께 소등 행사 참여 의지를 밝히며 시작하였다. 교육장과의 공감 토크에서는 교육주체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실시한 ‘희망 보성교육을 위한 한마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보성지역 학생들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교육정책과 교육장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로 이뤄졌다. 공감 토크에 참여한 학생들은 인근 학교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학습, 보성지역만의 특색 프로그램 확대 운영, 학생연합회가 함께하는 환경보호활동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였으며 교육장과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는 리더의 자세와 마인드, 학생회의 의사소통과 회의진행 방법 등 실제 학교에서 학생 자치 운영의 구체적인 활동을 모둠별 토론 활동으로 실시하였다. 학생자치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는 2024년 학생 자치 운영시스템을 디자인해보고 프로젝트 중심의 학생자치활동을 실행하기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안00학생은 “우리 학교의 변화를 위해 학생자치회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주체적으로 학생자치회를 이끌 자신이 생겨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순용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학교의 특성과 필요를 살펴 지원방안을 마련하며 더 나은 보성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학생들이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워 보성 발전을 주도하는 세계 속의 주역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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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예술누리터, ‘학생들의 예술혼을 깨우다’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 펼쳐[더코리아-광주] 광주학생예술누리터가 올해 학생들의 예술혼을 깨울 예술 체험 교육을 학교연계와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펼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학교 연계 프로그램은 지난 3월 18일 올해 체험을 시작한 이래 영천초등학교를 포함해 15교 1,494명의 학생들이 미디어아트를 비롯해 11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음악, 미술,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교육을 5일간 받은 학생들은 1층 로비와 꿈이룸 공연장에서 자신의 창작물을 전시하거나 공연을 통해 친구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한 달 빨리 체험 교육을 해 더욱 많은 학교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교육이 끝난 후 학생과 인솔교사에게 운영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향후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과 다양한 강좌 개설 등이 결과를 활용하고 있다. 올해 새로 신설된 보이스 액팅과 설치미술 등 프로그램은 전년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결과이다. 한편 학생예술누리터의 다른 프로그램인 지역연계 예술 프로그램 중 하나인 ‘토요예술교실’도 지난 6일 개강식을 하고 올해 운영을 시작했다. 웹툰, 누리밴드(키보드, 일렉기타, 베이스기타, 드럼, 보컬), 사진, 가야금 등 12개의 프로그램이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운영 중이다. 토요예술교실에는 오디션을 거친 198명의 학생이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전문 예술 강사에게 10개월간 소그룹으로 지도를 받는다. 참가 학생들은 30회의 수업을 거쳐 자신의 예술적 역량을 키우게 된다. 수업이 종료되는 오는 11월 23일 토요예술교실 수강 학생 및 보호자,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토요일 끼있는 아이들 축제’를 개최해 수강 학생들의 올해 성과에 대한 발표회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예술이 곧 일상이 돼 예술을 향유하는 삶을 광주교육가족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지역 예술인과 지역 예술유관기관과 더욱더 돈독한 연대를 형성하여 질 높은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