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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11월 만추에는 섬진강 물결 따라 ‘남파랑길 49코스’[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가 사색하며 걷기 좋은 11월에 놓쳐서는 안 될 명소로 코리아둘레길 광양 구간‘섬진강꽃길’ 49코스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코리아둘레길 중 남해안 구간인 ‘남파랑길’에 속하는 광양은 다압면에서부터 광양읍까지를 잇는 4개 코스(48~51코스)로 총 54.3km에 달한다. 그중 49코스는 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배알도 섬 정원~광양김시식지 등으로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을 따라 느긋하게 걸을 수 있는 명소다.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망덕포구는 임진왜란 당시 배를 만들었던 선소, 윤동주의 친필 유고를 간직한 역사와 부활의 공간이다. 전라좌수영 주둔지였던 진월면 선소마을에는 ‘광양 선소터’라는 표지석과 함께 이순신 장군의 절대적 신임을 받으며 혁혁한 공을 세운 ‘광양현감 어영담 추모비’가 세워져 있다. 윤동주의 친필 유고를 보존한 정병욱 가옥에는 당시 상황이 재현돼 있고 포구를 잇는 나무 데크에는 윤동주의 시를 모티브로 한 조형물들이 여행자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배알도 섬 정원은 무한한 여백으로 자유와 쉼을 선사하고 정상 해운정은 소나무, 쪽빛 바다, 포구 등을 한가득 담아내며 여행자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물멍, 놀멍 명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 배알도 섬 정원에서는 해 질 녘 바다로 붉게 떨어지는 낙조를 기다리는 여행자들을 볼 수 있다. 섬 정원에서 해맞이다리를 건너면 해송과 미루나무가 찰랑거리는 배알도 수변공원이 이어지는데 마지막 코스인 광양김시식지를 향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게 되는 곳이다. 광양김시식지는 김을 최초로 양식한 장소성과 김 명칭의 유래, 김 양식 과정 등 김에 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박물관의 기능을 두루 지닌 곳이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맑은 섬진강과 은빛 억새가 일렁이는 남파랑길 49코스는 강, 포구, 섬 등 아름다운 자연과 시, 사람, 이야기 등 인문이 어우러진 공간”이라면서 “걷기 좋은 11월, 섬진강변을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흥미진진한 역사와 낭만적 서사들을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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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협회 고창지부-중국 섬서성 사진협회, 세계유산 사진촬영 상호 교류[더코리아-전북 고창] 한국사진작가협회 고창지부(지부장 박현규)가 지난 7일 중국 섬서성의 사진촬영가협회와 한·중 세계유산 도시간 사진 촬영 및 교류 전시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행사에는 고창의 사진작가 12명과 중국 섬서성 화보사 총감독, 전시기획전문가 및 사진촬영가 대표단 등 15명이 참석했다 7개의 세계유산을 보유한 고창군과 진시황릉, 원강석굴, 핑야오고성, 우타이산 등의 세계유산을 보유한 중국 섬서성의 사진작가들은 향후 한·중 상호간 사진촬영 및 상호 교류 전시를 통해 양 지역의 세계유산을 홍보하는 활동을 하기로 힘을 모았다. 협약식 이후 섬서성의 사진촬영가들은 이틀 동안 고창지부 회원들의 안내에 따라 고창읍성, 선운산, 동호해수욕장, 고인돌공원을 탐방하고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고 섬서성에 돌아가 사진을 전시할 예정이다. 한국사협 고창지부 박현규 지부장은 “고창의 사진작가들은 두 지역의 세계유산 상호방문 촬영 및 교류 전시를 통해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시키고 고창의 세계유산을 중국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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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대교동, 아름다운 섬섬여수 가꾸기[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시 대교동(동장 명호남)은 지난 9일 주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섬섬여수 가꾸기’ 겨울꽃 식재 및 시민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주민센터 직원과 주민자치회, 통장단, 부녀회 등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들은 남산동 공터와 주민센터 입구 등에 꽃양배추와 팬지, 비올라 3,000여 본을 심으며 겨울맞이 동네 새 단장에 나섰다. 또, 이후 돌산대교와 수산물 특화시장을 잇는 남산로 도로변에서 교통안전수칙 준수 등 시민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선선선, 선을 지켜요, 교통사고 없는 대교동 만들기’를 비롯해 ▲‘올바른 분리배출로 자원순환 대교동과 함께해요’ ▲‘여수시 주소 갖기 운동’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먼저 손길 건네요,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의 슬로건이 담긴 현수막과 피켓을 흔들며 거리를 행진했다. 명호남 대교동장은 “올해 시‧동정 발전에 발 벗고 뛰어주신 자생단체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주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여수만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는 동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교동은 그동안 주민자치회 등 자생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성숙한 시민문화 형성 캠페인과 깨끗한 동네 만드는 청결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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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하의초, 섬마을 '찾아가는 SWㆍAI 코딩 교실' 로 AI 활용 능력 키워[더코리아-전남] 하의초등학교(교장 신숙녀)는 지난 11월 2일(목)과 9일(목) 이틀간 각각 3, 4학년과 5, 6학년 대상으로 전라남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소속 SW미래채움에서 지원하는 섬마을 '찾아가는 SWㆍAI 코딩 교실' 수업을 진행하였다. 수업은 SW·AI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섬마을 초등학교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었고, 6시간에 걸쳐서 진행되었다. 평소 학생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블록코딩, 머신러닝, 티쳐블러닝 등에 대한 내용으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2019년부터 초등에서는 SW교육이 필수화 되어 학교에서 5, 6학년 실과 교과에서 17시간 이상 다루도록 되어 있는데 학생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경험하기에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프로그래밍 도구를 사용하여 기초적인 프로그래밍 과정을 체험하고, 자료를 입력하고 필요한 처리를 수행한 후 결과를 출력하는 단순한 프로그램을 설계해 보는 등의 수업을 하게 되는데 학교에서 심층적으로 가르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5, 6학년 뿐만 아니라 3, 4학년 학생들까지 SW와 AI 수업을 전문 강사에 의하여 진행하는 이번 수업이 학생들의 SW·AI 활용 역량을 키우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 특히, PiBlockAI와 카미봇을 활용하여 블록 코딩을 하여, 그림 그리기와 미션 게임을 진행하였는데 학생들이 블록 코딩은 접해 봤지만 로봇을 활용한 미션 게임 등을 처음 해 봐서 인지 더 많은 흥미를 보였고, 로봇을 이용하여 ‘하의초’ 쓰기 등의 활동에 집중해서 참여하였다. 체험에 참가한 정OO 학생은 “로봇이 움직이는 것을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그 속에 수 많은 명령어가 들어가야 한다는 사실에 놀랐고, 로봇을 이용해서 다양한 게임을 해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하의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섬지역 학생들이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1~4학년을 대상으로 서울 문화 체험을, 5, 6학년을 대상으로는 동계스포츠 활동으로 스키체험을 계획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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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오는 11일부터 ‘신비한 도깨비 이야기와 매직 공연’[더코리아-전남 곡성] 곡성군(군수 이상철) 섬진강기차마을이 11월에 주말 방문객을 대상으로‘기차마을은 도깨비 이야기와 매직 공연’이벤트를 운영한다. 기차마을은 어린이 관광객을 대상으로‘365 달달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11월에는 늦가을의 쌀쌀한 날씨를 고려해 가족 모두가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구연동화와 매직공연이 실시된다. 구연동화는‘신비한 도깨비 이야기’를 주제로 기차마을 내 생태학습관에서 12시 30분과 2시 30분 하루 2차례 진행된다. 어린 시절 할머니가 들려주시던 이야기처럼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며 흥미롭고 신비한 내용으로 준비됐다. 매직공연은 오후 1시 20분과 3시 20분으로 하루에 2차례 실시된다. 이 공연은 오는 26일까지 마술공연과 풍선아트로 구성된 예술공연으로 펼쳐진다. 매직 공연 중에 어린이 관광객이 선호하는 ‘풍선’을 가지고 도깨비 모양, 기차 모양 등으로 만들어 어린이 관광객에게 나눠주는 행사도 마련됐다. 생태학습관에서는 구연동화와 매직공연 외에도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볼풀과 다양한 놀이 시설이 마련돼 있다. 또한 멸종 위기 2급인 꼬마잠자리를 전시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생태에 대한 중요성을 교육하는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로봇 바리스타가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모습은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큰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을 방문해 도깨비 이야기도 들려주고 마술공연도 보고 체험하며 아이에게 추억도 남기고 늦가을 낭만도 즐길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 섬진강에는 물고기를 잡기 위해 돌무더기로 강을 막아놓은‘도깨비살’이 있다. 그리고 도깨비 설화를 배경으로 한 도깨비마을과 섬진강기차마을 내 요술랜드가 지역의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고달면 호곡리에 위치한 도깨비마을은 공원과 숲길, 전시관, 놀이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섬진강기차마을 내 요술랜드는 도깨비살과 마천목장군의 설화를 주제로 한 전시 체험공간이다. 관람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 1월까지 새단장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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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치치뿌뿌 어린이 놀이터 정식 개장[더코리아-전남 곡성]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오는 11일부터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내의 치치뿌뿌 놀이터를 정식 재개장한다. 치치뿌뿌 놀이터는 어린이들이 강, 정글, 우주를 테마로 한 기차 미로를 탐험하며 역동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실내 체험시설 놀이공간이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장애물을 극복하고, 방 탈출 게임을 진행하며 주어진 시간 안에 미션을 완수하는 도전을 통해 기록을 남길 수 있다. 어린이들은 징검다리 건너기, 낚시 놀이터, 정글 클라이밍, 대왕 개미 동굴 등 총 12가지 미션을 성공해야 탈출할 수 있다. 참여하는 모든 어린이는 안전을 위해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은 오후 5시 30분까지 가능하다. 한 팀이 놀이터를 체험하는 데에는 약 10분에서 15분 가량 소요된다. 예약은 현장 접수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곡성의 도깨비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전시체험시설인 요술랜드도 11월에 새롭게 단장을 시작한다. 휴관 기간을 거친 후 내년 1월 초에 재개장될 예정이다. 섬진강기차마을은 이를 통해 곡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공식 인스타그램과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gstrainvillag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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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화정면, 섬지역 주민 대상 의료봉사 나서[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시 화정면(면장 이영민)은 지난 6일 여수섬복지포럼(회장 임채욱) 및 여수제일병원(원장 강병욱) 등과 합동으로 섬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가한 의료진과 간호사, 자원봉사자 20 여명은 개도와 월호도, 제도 등 섬 지역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에서 영양제를 주사했다. 이영민 화정면장은 “의료 혜택 기회가 적은 열악한 섬 주민들을 위해 종합병원 수준의 무료 진료를 지원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민들도 진심을 담아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여수섬복지포럼 봉사단체와 여수제일병원은 지난 2015년도부터 의료봉사와 물품 나눔, 이․미용 등 다양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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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섬진강 자전거길 안점점검 실시[더코리아-전북 순창] 순창군은 지난 31일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섬진강 자전거길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증가하는 섬진강 자전거길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탄소제로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목표로, 영산강유역환경청과 김영식 순창부군수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채계산 출렁다리에서 출발해 풍산 향가유원지까지 자전거길 노면포장, 배수시설, 안전표지, 안전난간 등 17개 항목의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점검 등이다. 특히, 군은 점검에서 확인된 문제점은 빠른 시일 내에 계획을 수립해 조치하고 지속적으로 자전거길을 관리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이용객 편의 기반 여건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식 순창부군수는“영산강유역환경청과 지속적인 협의 및 점검을 통해 군민과 순창을 찾는 이용객에게 보다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안전한 순창을 만들기 위하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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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섬진강 수상레저스포츠(카누, 카약) 무료체험[더코리아-전북 순창] 순창군이 그동안 카누 계류장 호우피해 복구 작업을 위해 미뤄왔던 카누, 카약 체험교실을 상반기에 이어 오는 4일부터 26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창군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변에서 운영되는 수상레저스포츠체험교실은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레프팅가이드의 수상안전 및 노 젓는 방법 등을 교육 받은 후 카누·카약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카누체험이 열리는 유등면 화탄마을은 순창의 대표 관광지인 용궐산 하늘길까지 차로 15분 거리에 있어 용궐산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방문이 줄을 이을 것으로 전망된다. 체험 신청은 전화(섬진강수상레저연맹 ☎063-652-6520)를 통한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시간대별로 탑승인원 20명, 일 최대 100명 이용 가능하고 예약인원 미달 시에는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 운영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수상레저스포츠 체험 운영으로 수려하고 깨끗한 섬진강 자연환경을 이용하여 일상에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험 장소인 순창 섬진강은 물이 맑고 물살이 세지 않아 카누, 카약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으로, 2015년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12,500명이 수상레저체험에 참여하는 등 순창군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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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교육지원청, 섬진강 침실습지 생태보전활동 실시[더코리아-전남]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숙)은 10월 31일(화) 섬진강 유일의 국가보호습지인 곡성 침실습지 일원에서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환경생태계를 구성하고 자연과 공생하는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생태보전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급 학교 대표학생과 환경교육 업무담당교사, 곡성지역의 대표적인 환경단체인 푸른곡성21실천협의회, 지자체, 학부모대표, 마을학교 대표들이 모두 참여하여 환경의 소중함과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대한 내용으로 공동실천선언을 하였다. 그리고 생태데크, 침실목교, 갈대밭, 퐁퐁다리 등을 지나며 침실습지 전문가로부터 곡성 침실습지의 생태학적 중요성과 보호의 필요성을 듣고 침실습지 주변 쓰레기 줍깅활동 등으로 운영하였다. 이번 생태보전활동에 참여한 고달초 학생은 “이번 생태보전활동으로 우리지역의 소중한 자원인 침실습지에 자부심을 갖게 되었고, 학교에서 다모임 시간을 통해 학교와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문제 해결 방법을 찾아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명숙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환경 보전을 위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활동을 기획, 운영하고 자연과 공생하는 미래교육을 실현하고,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학교 환경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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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표 섬와인·섬막걸리의 만남, 여수 섬섬 와인&스피릿 페스타![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 섬섬 와인 스피릿 페스타’가 세계 섬와인과 섬막걸리를 주제로 다음달 9일(목)부터 11일(토)까지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재)범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섬와인&스피릿과 함께하는 힐링 토크 콘서트’, ‘여수와인 블라인드 테이스팅’, ‘와인&재즈 밴드 공연’ 등이 여수세계박람회장 아쿠아플라넷 앞 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와 함께 와인과 위스키, 수제맥주, 전통주 판매부스 등 50여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페어링 푸드 판매부스’와 ‘여수 대표 특산품 푸드 판매부스’가 함께 마련돼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과 용품들도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크루즈 선상 불꽃&와인 파티’와 ‘해상요트 포토존’ 등 여수의 밤바다와 와인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특별행사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자세한 내용은 페스타 누리집(www.yeosuws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와인에 남도명인들의 음식 등 여수의 맛과 매력을 다양한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여수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여수시가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여수형 전시 특화행사를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여수 MICE 전시·특화회의 인센티브 지원 공모사업’에 (재)범민문화재단이 기획해 선정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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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돌아온 연어 대폭 늘었다[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최남단 연어 산란장인 섬진강에 지난 10월 10일부터 어미연어가 돌아오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섬진강으로 돌아온 연어는 지난해보다 2일 늦었지만 10월 말 현재까지 235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9마리나 증가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연어 자원 조성과 수생태계 보전을 위해 1998년부터 어린연어를 방류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까지 섬진강으로 5천 653마리가 돌아왔다. 올해 돌아온 연어는 3~5년 전에 방류한 어린연어가 북태평양 베링해와 알래스카 연안 등지에서 어미 연어(60~100cm)로 성장한 후 산란을 위해 태어난 고향 섬진강으로 돌아온 것이다. 섬진강어류생태관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섬진강 연어 회귀량을 조사하고 있다. 조사를 통해 연어 회귀율과 연령 등을 분석해 연어 연구와 방류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도민과 관람객 등을 위해 11월 23일까지 섬진강으로 돌아온 어미연어를 특별 전시해 생명(모천회귀)의 신비함과 수산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고 섬진강 수생태계 보존의 생태학습 교육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김충남 전남해양수산과학원장은 “섬진강 연어는 수생태계 지표생물로서 생태·교육·관광 등 수산자원의 가치가 높아 지속적인 자원관리와 보존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연구와 어린연어 방류 확대로 섬진강 연어 자원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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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두 바퀴로 섬진강 수놓은 ‘섬진강 라이더 페스타’[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가 지난 29일 섬진강자전거길 일원에서 개최된 ‘섬진강 라이더 페스타’가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전국 120여 명의 라이더가 참가한 이번 ‘섬진강 라이더 페스타’는 ‘메아리휴양소~배알도수변공원’ 왕복 70Km를 두 바퀴로 달리며 섬진강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이날 행사는 오전 8시 참가 등록을 시작으로 개회식, 안전 수칙 및 준수사항 설명, 몸풀기 체조에 이어 본격적인 라이딩 순으로 진행됐다. 광양시민을 비롯해 제주, 서울, 대구 등 전국 각지 라이더들이 참가한 이번 페스타는 다른 지역 라이더가 60%에 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가족, 직장, 시니어 등 다양한 세대와 구성원들이 어우러져 스스로의 힘으로 페달을 밟으면서도 속도를 맞추며 동행하는 따뜻한 풍경이 연출됐다. 이번 페스타의 한 참가자(11세)는 “편도 35km를 달리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함께 속도를 맞추며 응원해 주신 분들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달릴 수 있었다”면서 “섬진강가에 핀 코스모스도 예뻤지만 2개의 다리가 놓아진 배알도 섬 정원이 너무 이색적이어서 바로 인증샷을 찍었다”고 말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섬진강 라이더 페스타는 소중한 사람들과 지속가능한 교통수단인 자전거로 아름다운 섬진강을 함께 달리며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높였다”면서 “섬진강 라이더 페스타를 정기적으로 열어 ESG를 실천하고 매력 넘치는 광양관광을 적극 브랜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섬진강자전거길은 154km 대장정 코스로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이름을 올렸으며 수려한 경관과 최상의 노면으로 라이더들의 사랑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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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도양읍, ‘복지야, 섬마을 힐링해줘!’[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군 도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신준식, 민간위원장 장종실)는 지난 24일 상·하화도 섬마을 주민 7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복지사각지대 섬마을 주민들의 복지·문화 욕구를 파악해 정서적 지원과 고립감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건강 체크·상담 ▲식사 나눔 ▲안부 살피기 ▲나도 가수다 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감을 샀다. 이번 사업은 도양읍 복지재원 조성을 위한 협의체 자체 사업인 ‘도양 나눔천사’ 후원금으로 진행됐으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및 사례관리 사업과 연계해 창문 교체, 방충망 설치, 건강상담, 생필품 지원, 사랑의 도시락 나눔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했다. 읍 관계자는 “섬마을은 교육·문화·의료·복지 시설이 없어 육지보다 상대적으로 복지 수혜가 적은 지역으로, 매년 섬마을 힐링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며, 우리 동네를 지키는 ‘도양 나눔천사’ 모금에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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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떳다 자원봉사! 찾아가는 섬마을 봉사활동[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4일 4개 분야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구성해 찾아가는 섬마을(죽도)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도화면 죽도 마을은 35가구 60여 명이 김 양식, 수산 양식 등을 통해 소득을 올리고 있는 곳으로, 그동안 섬이라는 입지 조건 때문에 이곳을 찾아오는 자원봉사단은 한 번도 없었다고 한다. 이에 고흥군에서는 섬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방충망, 반찬 봉사, 이·미용 등 소규모 봉사단을 구성해 ‘찾아가는 섬마을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이 마을에 도착하자 마을 주민들은 “우리 마을에 이렇게 많은 자원봉사단이 온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봉사단을 따뜻하게 환대해 줬다. 또한 “그동안 방충망이 삭아도 배를 타고 나가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쉽게 수리를 못 하고 있었는데 봉사단이 와서 방충망도 고쳐주고, 반찬까지 만들어 줘 정말 고맙다.”라며 연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죽도 주민들이 반갑게 맞이해주고, 우리가 별로 해 드린 것도 없는데 너무 좋아하셔서 오히려 우리가 더 고맙다.”라고 흐뭇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2024년 신규 시책으로 그동안 자원봉사의 손길이 미치지 않았던 섬마을이나 오지 마을을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는 ‘소소한 봉사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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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지원청, 「2023. 섬섬여수 바다톡톡 생태 체험길」운영[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지역생태환경 이해 및 기후변화 환경교육 관련 체험학습 지원을 위한「2023. 섬섬여수 바다톡톡 생태 체험길」을 10월 12일(목)부터 11월 7일(화)까지 여수시 소라면 복산리 일원에서 운영한다. 이번 생태 체험길 운영은 지역의 자원을 수업의 교재로 삼아 삶과 연결되는 배움 수업 지향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부터 4개월 간 지역환경 분야 전문가 · 관내 교원들과 생태 체험길 워크북을 개발하고 운영지원단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의 체험 학습을 지원하였다. 사전 안전교육 이후 학생들은 생태 체험길 프로그램을 통해 △ 지역 생태 환경 둘러보기 △ 저서동물 관찰길 체험 △ 염생식물 관찰길 체험 △ 나만의 워크북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함께 하였다. 이번 체험 학습에 참가한 한 초등학생은 “우리가 사는 여수의 자연 환경이 이렇게 아름다운지 잘 몰랐다. 갯벌과 갈대숲을 둘러보고 여러 종류의 고둥과 게, 갯잔디와 큰비쑥을 관찰하는 신기함 가득했던 체험 학습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여수의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아름다운 생태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자연 환경 보호의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적합한 다양한 환경교육이 학교 현장에서도 유의미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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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 공생의 물길 섬진강 프로젝트로 환경보전에 박차를 가해[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광양영재교육원(교육장 이계준)은 지난 10월 20(금) 섬진강 끝들 마을에서 공생의 물길 섬진강 프로젝트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자체, 시민단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참석자들은 지역 환경보전과 기후환경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다짐을 함께 하고 섬진강 자전거길을 탐사하며, 환경보전과 기후환경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캠페인을 운영하였다. 섬진강 자전거길 탐사 후 텀블러 사용하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광양의 특산물인 매실차를 텀블러에 제공하는 행사를 함께 진행하여 광양 지역에서 환경 보전에 힘을 모으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광양 교육지원청은 지역 환경 보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 기관과 손을 잡고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지자제, 광양상공회의소 등 6개의 유관 기관과 함께 '플라스틱제로 광양 운동본부'를 결성하여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캠페인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광양학부모회연합회와 연계한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 기후환경네트워크 주최 ‘광양사랑, 환경사랑 동요대회’개최 협조, 지난 10월 광양 숯불고기 축제에서 텀블러 사용하기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는 등 다방면으로 공생의 물길 섬진강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선포식에 참석한 환경동아리 회장 김OO학생은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환경을 보전하고 싶다”며 “섬진강은 우리 지역의 보물이며, 우리는 이 보물을 지키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양학부모회연합회 김OO 학부모는 “우리 지역의 환경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그 책임을 다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양교육지원청 이계준 교육장은 "환경 보전과 기후환경 위기에 대응하는 데 우리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며 “광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지역사회, 학생, 학부모, 시민단체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계속 추진할 것이다”며 말하며 앞으로의 환경 보전 활동에 대한 확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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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작은 섬마을에 피아노 104대의 선율이 흐른다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문화의 달’과 10월 21일 ‘문화의 날’을 맞이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전남 신안군 자은도에서 신안군과 함께 ‘문화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피아노 연주자 104명이 함께 클래식, 재즈, 대중가요 연주를 펼치고, 이생강 대금 명인, 왕기철·왕기석·이영태 등 판소리 명창이 함께하는 피아노와 국악의 협주가 이어진다. 2023 문화의 달 기념행사 포스터.(사진=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20일과 21일 지역문화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문화의 달’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1972년 ‘문화의 달’과 ‘문화의 날’ 지정 이후 서울에서 열었던 ‘문화의 달’ 기념행사는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고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1993년부터는 해마다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올해 ‘문화의 달 행사’를 여는 자은도는 1000여 개에 달하는 신안의 섬 가운데에서도 이국적 해변과 해송 숲 등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아울러 문화예술로 지역을 활성화하고 있는 신안군이 ‘예술섬 프로젝트’를 통해 그동안 다양한 피아노 공연을 개최하며 ‘피아노 섬’을 표방한 곳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주 행사장인 뮤지엄파크 특설무대에서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날마다 저녁 6시 피아노 공연을 연다. 20일에는 이번 행사의 총감독인 임동창 작곡가 겸 피아노 연주자가 ‘아름다운 피아노 섬, 자은도’ 연주를 시작으로 피아노 연주자 104명과 함께 클래식, 재즈, 대중가요 연주를 펼치고, 이생강 대금 명인, 왕기철·왕기석·이영태 등 판소리 명창이 함께하는 피아노와 국악의 협주가 이어진다. ‘아름다운 피아노 섬, 자은도’는 임동창 총감독이 서남해안 섬 지역의 축제 문화인 ‘산다이’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한 곡이다. ‘산다이’는 고려시대 산대희(山臺戱, 큰길가 임시무대에서 행해진 탈놀음)가 어원인 것으로 추정되며, 남녀노소가 함께 모여 음식을 나누고 춤을 추며 노래 부르는 서남해안 도서·연안 지역축제 문화다. ‘문화의 달’ 개막식을 여는 21일에는 신안 어린이합창단의 ‘신안 아리랑’ 합창을 비롯해 104대의 피아노와 국가무형문화재 신영희 명창 등 국악이 만나는 웅장한 공연을 볼 수 있다. 22일에는 사전 신청자와 현장 참여자들이 함께 만드는 ‘나도 피아니스트’ 공연을 꾸민다. 행사 기간에 뮤지엄파크는 무료로 개방하며, ‘인공지능(AI) 피아노 전시’와 19세기 제작된 ‘고미술 피아노 전시’도 연다. 또한 행사장과 라마다호텔, 무한의 다리 등 자은도 주요 지점에 누구나 연주할 수 있는 피아노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곳곳에서 즉흥연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문화의달’ 기념행사에서는 피아노 공연 외에도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신안 산다이 야외공연 ▲설치미술가 제임스터렐 아티스트 토크 ▲세계 섬문화 다양성 포럼 ▲청춘마이크 거리공연 ▲비보잉 페스티벌 등도 진행한다. 아울러 ‘신안의 미식’도 즐길 수 있도록 신선한 제철 해산물과 청정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트럭’을 운영하고 ‘제1회 김밥페스타’ 등도 개최한다.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문화의 달’ 공식 누리집(www.culturemonth.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인촌 장관은 ‘문화의 달’ 행사 현장을 찾아 지역문화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유 장관은 21일 2021년 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신안군 ‘퍼플섬’을 둘러보고, ‘문화의 달’ 개막식에 참석해 지역문화대상에 문체부장관상을 수여한다. 지역문화대상 수상자로는 지역의 문화명소·콘텐츠·인물 등 100가지의 지역 대표 유·무형 문화자원을 선정한 ‘로컬100’ 중 발표평가를 거쳐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잘 활용한 진주남강유등축제, 안동하회마을, 대전성심당 등 세 곳을 선정했다. 유 장관은 “정부는 앞으로도 지역이 가진 소중한 문화자원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세계인을 사로잡을 또 하나의 케이(K)-콘텐츠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의 달’ 기념행사와 함께 이달 말까지 전국에서 전시와 공연, 축제 등 문화행사가 이어진다. 문체부는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10.1~31 전국) ▲2023 공공디자인 페스티벌(10.20~29 전국) ▲2023 한복문화주간(10.16~22 서울) ▲청와대 <사철사색-전통연회> 공연(10.26~28) 등을 개최한다. 국립문화시설은 선선한 가을밤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야간 개장을 운영하고 조선왕릉 9개소는 조선왕릉 문화제(10.13~22)를 선보인다. 아울러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문화재 야행>(10.21~22) ▲진주 남강 유등축제(10.8~22) ▲청주 원도심 골목길 축제(10.28~29) ▲울산 울주 세계산악영화제(10.20~29) ▲서귀포 글로컬페스타(10.27~28) 등 특색 있는 지역문화를 알리는 축제와 행사도 연다. 10월 전국 문화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문화포털’(www.culture.go.kr) 내 ‘문화캘린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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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은어 등 토산어종 46만 마리, 섬진강재첩 7톤 방류[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는 내수면 생태계 보전과 수산자원 회복 등을 위해 올해 지역 내 섬진강 수역에 은어, 메기 등 지역 토산어종 9개 품종 46만 마리, 섬진강재첩 7톤을 방류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어린 은어 10만 마리를 첫 방류한 이후 10월 현재까지 메기 16만 마리, 붕어‧잉어 각 9만 마리 등을 섬진강 일원에 방류했다. 방류 후에는 방류수역 포획 금지 기간 설정, 어구 제한, 불법 어업 단속 등 해당 면사무소 및 어업인 등과 함께 협력해 수산자원 보호 조치를 추진했다. 그동안 무분별한 개발과 남획, 외래 어종 유입 등으로 지역 토산어종 자원량이 급감, 내수면의 생태계 회복이 절실했다. 이에 광양시는 2004년부터 지금까지 은어, 쏘가리, 동자개 등 약 620만 마리의 지역 토산어종을 방류해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과 지역민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 특성에 적합한 고부가가치의 건강한 내수면 어종 방류를 계속할 방침이다. 정봉민 해양수산팀장은 “내수면 자원조성 사업은 지역 내에서 생산하는 우수 수산 종자를 매입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민과 어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종자 생산업 육성과 어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환경에 적합한 지역 토산어종 방류량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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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 섬주민 돌봄 위한 병원선 취항식 참석[더코리아-전남]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최선국, 더불어민주당, 목포1) 소속 의원들이 지난 10월 16일부터 이틀간 여수에서 열린 전남511호 병원선 취항식과 800만 관광객이 다녀간 순천만 국가정원을 방문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새로 취항하는 병원선 ‘전남511호’는 여수, 고흥, 보성, 강진, 완도 등 5개 시군 약 4,0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치과, 한의과 진료를 볼 수 있는 진료실, 방사선실, 임상병리실, 물리치료실 등의 의료시설과 의료진들을 위한 식당과 숙소 등의 시설과 초음파 진단기, 심전도기, 방사선 장비 등 27종의 진료 장비를 갖추고 있다. 취항식에 참석한 의원들은 “전남511호선의 취항으로 섬 주민의 의료 접근성이 향상될 것을 기대하며 응급의료, 전문진료, 예방·재활진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추진하여 상대적으로 육지에 비해 의료접근성이 약한 섬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의원들은 이어 오는 31일에 폐막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해 올해에만 국내외 관광객 800만 명이 찾은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폐회까지 박람회장 안전관리를 당부하였다. 최선국 위원장은 “전남511호 병원선이 의료공백이 심한 섬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주길 바라며, 특히 섬 지역이 많은 전남의 특성상 전남의 의과대학 유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다”며 “전남의 어려운 의료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여 건강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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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섬진강 라이더 페스타’ 참가자 선착순 모집[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가 오는 29일 섬진강자전거길 일원에서 개최될 ‘섬진강 라이더 페스타’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가장 아름다운 자전거길로 꼽히는 섬진강자전거길 일부 구간인 ‘메아리휴양소~배알도수변공원 인증센터’ 왕복 70km를 달리는 이번 페스타에 200명을 초대한다. 참가종목은 MTB, 사이클, 전기자전거(선두 선행금지) 등이며, 자전거 및 개인 장구류를 갖춘 2005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전화(061-762-0797)로, 그 외 시간은 문자(010-7930-0071)로 받는다. 섬진강 라이더 페스타는 오는 29일 오전 8시부터 참가 등록을 시작해 9시 개회식을 열고 몸풀기 체조, 라이딩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섬진강 라이더 페스타는 소중한 사람들과 지속가능한 교통수단인 자전거로 아름다운 섬진강을 함께 달리며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ESG를 실천하고 가을 섬진강을 아름답게 수놓을 섬진강 라이더 페스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섬진강자전거길은 섬진강댐에서 배알도 수변공원까지 8개 인증센터를 통과하는 154km 대장정 코스로 수려한 경관과 최상의 노면을 자랑한다.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이름을 올렸으며 윤슬이 반짝이는 섬진강변, 아름다운 꽃길과 황금벌판이 탄성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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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중 경남도의원, 섬지역 주민 해상교통 운임 지원 근거 마련[더코리아-경남] 강성중 경남도의원(통영1, 국민의힘)은 섬지역 주민의 해상교통비 부담을 육지 대중교통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경상남도 섬지역 주민 여객 운임 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강 의원은 “섬주민의 해상교통비는 육지의 시내버스 운임보다 높고,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해 버스, 택시 등 추가적인 교통수단 이용이 불가피하여 섬주민들은 교통비용 부담 과중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섬의 지리적 특수성을 고려하고 육상 대중교통수단 운임과 형평성을 이룰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라고 조례 개정의 취지를 밝혔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운임 지원범위에 도선을 추가하였으며, 운임 지원의 수준 및 방식에 관한 사항을 신설하였다. 강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섬지역 주민의 교통기본권 보장과 정주 여건을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조례안은 10월 5일부터 10월 13일까지 입법 예고를 거쳐, 접수된 의견을 검토한 후 오는 10월 제408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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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섬으로 찾아가는 영어마을 추진[더코리아-인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도서 지역 공교육 격차 해소와 외국어교육 지원을 위해 「2023 Fun English Island Camp-섬으로 찾아가는 영어마을」을 11월까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옹진군청 및 인천영어마을의 교육협력 사업으로 놀이와 주제가 있는 영어 몰입 교육을 통해 옹진군 초등학생의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했다. 옹진군 소재 백령초, 북포초, 대청초, 연평초, 덕적초, 영흥초 3~6학년 학생 26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일정에 맞춰 섬을 방문해 운영하며 학생들은 학기 중 인천영어마을까지 오지 않아도 되고, 학교는 학사일정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프로그램은 각 교과와 연계한 활동 중심의 주제 학습으로 영어, 수학, 사회, 미술, 음악, 체육 과목을 영어로 배우고 말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본 영어를 익힌다. 사회 교과는 학생들이 옹진을 대표하는 홍보대사가 되어 옹진 지역의 명승지, 인물, 향토 음식, 문화 등 자랑거리를 영어로 발표하며 자기 고장에 대한 자부심과 세계시민으로서의 국제적 소양을 함양하는 수업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10~11월 2달간 진행하며 학교,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옹진군 학생들을 위한 영어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옹진군 학생들이 지역적 한계에 부딪히지 않고 오히려 그 한계를 넘어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서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기획‧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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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지원청“완도문화원과 함께하는 섬섬걸을래 ”운영[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은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청산·약산·신지 일대에서 유·초·중·고 행정실장 27명을 대상으로 완도문화원과 함께하는「섬섬걸을래」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교육행정 지원의 최전선에 있는 관내 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섬으로 이루어져있는 도서지역 특성을 살려 섬과 섬을 걸으며 우리 고장을 이해하고 행정실장 상호 간 유대 강화로 도서지역 맞춤 행정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1일차에는 완도의 대표적인 섬이자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선정된 청산도를 걸으며 행정실장 상호 간 업무 공유와 섬 지역 근무의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2일차에는 역사와 문화의 고장인 완도를 알기 위해 고금 충무사와 이순신 기념관을 방문하였다. 소안도에서 근무하는 행정실장 박〇〇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교류하기 어려운 섬 지역에 있는 다른 분들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고, 완도에 대해 더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정선 교육장은 "도서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 행정서비스 지원으로 공부하는 학교를 구현하고, 완도를 사랑하는 학생, 완도 지역 발전에 함께할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내고자 하는 우리 교육지원청의 취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고 행정실장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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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간문초등학교, 가을 섬진강 자전거 투어[더코리아-전남] 우로 밀착! 우로 밀착! 우로 밀착! 수신호와 함께 아이들이 도미노처럼 외치는 소리가 우렁차다. 10월 11일 구례 간문초등학교(교장 김선오)의 운동부 동아리 학생들은 가을 맞이 섬진강길 자전거 투어를 다녀왔다. 간문초등학교에서 시작하여 구례의 자전거길을 따라 문척면과 구례읍 초입까지 왕복 8km를 다녀왔다. 섬진강 따라 이어진 자전거길까지 차가 있는 도로를 지날 때는 간문파출소의 호위를 받으며 안전하게 이루어졌으며, 본격적인 섬진강 자전거길에서는 눈부시게 푸른 하늘, 맑은 강물 그리고 갈대를 만끽하며 투어를 하였다. 김○○(3학년)학생은 ‘마치 영화를 찍고 있는 기분이다’라고 하며 가을에 자전거 여행을 하니 ‘1석 3조가 아니라 1석 10조’라고 하면서 가을에는 꼭 자전거 여행을 해 볼 것을 추천하였다. 앞으로 운동부 동아리에서는 대나무 숲길 걷기, 축구 등 다양한 활동을 학생 주도로 계획하여 실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