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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여름철 무더위 속 도시공원 분수시설 가동[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가 여름철 시민의 무더위를 해소하고 어린이들에게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도시공원 내 설치되어 있는 분수시설을 가동한다. 우산문화공원, 마동체육공원, 중동23호광장, 와우생태호수공원 등 4개소에서 운영되며 오는 18일부터 1개월간 가동된다. 분수 가동시간은 낮 12시~오후 8시 회당 30분씩 하루 6회 가동되며, 기상 여건과 전력 수급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시는 여름철 무더위로 많은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시공원 내 분수 가동에 앞서 사전 점검과 저류조 청소를 실시하고 수질검사를 완료했으며, 운영기간에도 주 1회 청소와 함께 15일 간격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재원 공원과장은 “분수대를 통해 무더위에 지친 시민이 도심 속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뛰어놀면서 꿈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안전한 공원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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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초등학생들의 손편지, “시장님, 행복한 광양 만들어주세요"[더코리아-전남 광양] 지난 1일 민선 8기 광양시장으로 취임한 정인화 시장이 성황초등학교 학생들의 희망을 담은, 남다른 손편지를 받아 화제다. 이 편지는 광양교육지원청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마을을 담은 학교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성황초등학교 6학년 2개 반이 5월 26일~6월 8일(2주간) 선거에 관한 교육과 지난 6월 치러진 선거 공약 등을 살펴보고 우리 마을을 직접 조사해 마을에 필요한 개선·희망사항 등을 쓴 편지이다. 지난 11일 성황초등학교 학생 48명은 광양시청을 방문해 직접 쓴 편지를 전달하고 정인화 시장과 대화를 진행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자신이 사는 마을과 도시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학생들이 제안한 내용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교육에 대한 투자는 미래를 위한 확실한 투자’라는 시정 일념에 따라 교육 분야에 매년 100억 원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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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라이온스클럽, 순천시 황전면에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더코리아-전남 순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지구 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박성웅)은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순천시 황전면 용림마을에 홀로 사는 어르신댁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90세 어르신댁의 주거환경이 열악하다는 상황을 파악한 황전면 마중물보장협의체에서 대상자를 추천하고 중앙라이온스클럽에서 도배·장판, 외벽 페인트, 선풍기(2대) 설치 등 500만원 상당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하여, 노후주택을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시켰다. 중앙라이온스클럽은 2020년 10월 황전면 신계마을에서 집수리 봉사를 하였으며, 성금 기탁, 연탄 및 자장면 나눔, 환경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박성웅 회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의 불편을 덜어주는 일에 보람을 느꼈다.”라며 “휴일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열과 성을 다해주신 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순천시 황전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쓰는 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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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 2개 부문 ‘우수상’ 수상[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가 주최한 2022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에서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개인정원과 근린정원 2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소호동 ‘꿈꾸는 정원’이 개인정원 부문 우수상을, 돌산읍 ‘프롬나드’가 근린정원 부문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는 민간이 만들고 가꾼 아름다운 정원을 찾아 치유의 공간을 여러 사람과 함께 나누고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관광 브랜드화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콘테스트에는 총 46곳이 응모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정원에는 상장과 예쁜정원 인증 현판, 생활원예품을 비롯해 전라남도 민간정원으로 등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정성껏 가꾼 정원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해 주신 관리사분들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정원은 바쁜 일상 속에 자신과 주위를 돌아보며 삶을 치유하는 공간이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정원문화 조성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호동 ‘꿈꾸는 정원’은 아기자기하고 다양한 식물이 많아 어린이들에게 꿈을 키워주는 현장학습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돌산읍 ‘프롬나드’는 애기동백 산책길과 함께 향긋한 차를 마시며 여수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카페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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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우리 같이 살아볼까요?[더코리아-전남 곡성]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청년 셰어하우스 입주 대상자 3명을 오는 7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셰어하우스는 일반 주택과 아파트 2가지 유형이 있으며 모두 곡성읍에 위치해 있다. 입주 조건은 곡성군에 거주하고 있거나 거주 예정인 만 19세 이상부터 만 49세 이하 청년이 대상이다. 단 대학생,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및 정부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직장이 곡성에 위치하지 않은 경우, 그 외 본 사업의 취지에 맞지 않는 경우 입주 대상에서 제외된다. 일반 주택 유형에서는 총 2명이 거주하게 되는데 각자 1인 1실을 사용한다. 아파트 유형은 총 3명이 거주하는 형태로 역시 1인당 1실을 배정한다. 모든 셰어하우스는 성별을 구분해 운영된다. 이번 모집에서는 일반 주택에 입주할 남녀 각 1명과 아파트에 입주할 여성 1명 총 3명을 선발한다.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올 8월 중 입주가 가능하다. 거주 기간은 입주계약일로부터 1년이며 본인 희망 시 1회 연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대 2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자는 셰어하우스 월 7만원의 사용료를 반기별로 납부해야 한다. 전기, 수도, 가스, 난방, 통신 요금 등은 입주자들끼리 나눠어 내면 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사람은 7월 29일까지 곡성군 인구정책과 인구정책팀(061-360-2921)에 관련 서류를 방문(곡성읍 군청로 50, 곡성군청 별관 2층) 또는 이메일(csy242@korea.kr)로 제출해야 한다. 구비 서류는 입주신청서, 개인정보수집 이용 및 제공 동의서, 주소 이력이 포함된 주민등록 초본, 재직증명서, 소득확인증명서(홈텍스 또는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등)가 기본이다. 미취업 비근로자의 경우에는 소득확인증명서 대신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취업 취약계층 증빙 서류를 제출할 경우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서 서식은 곡성군 공식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곡성군 청년 셰어하우스 입주자 모집 공고’ 게시물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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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반남면, 지역아동센터와 놀이공원 추억 쌓기[더코리아-전남 나주] 나주시 반남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공공기관의 후원을 통해 놀이공원에서 신나는 여름 소풍을 즐겼다. 반남면은 최근 광주패밀리랜드에서 농촌 돌봄 취약아동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놀이동산문화 체험과 동물원 견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체험견학은 혁신도시 공공기관인 한전KPS(사장 김홍연)에서 희망나눔 365연합모금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후원금 300만원으로 마련됐다. 아동 17명과 지사협 위원 등 자원봉사자 20명은 이날 ‘쓰리GO’(타고 보고 놀고)를 주제로 각종 놀이기구와 동물원 나들이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김석호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였지만 마음만큼은 시원한 하루였다”며 “아동들의 잊지 못할 추억 쌓기에 도움 준 자원봉사자들과 한전KPS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은화 반남면장은 “농촌 지역이다 보니 놀이동산에 갈 기회가 흔치않았던 아동들이 행복해하니 흡족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문화 향유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멘토 프로그램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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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예비군 훈련 소집통지서 모바일로 받는다[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본인 명의 휴대전화로 간편하게 예비군 개인별 훈련일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국방부가 ‘예비군 교육훈련 소집통지서 모바일 송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코로나19 상황으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예비군 훈련을 추진하지 못했으나, 최근 상황이 다소 호전돼 지난 2일부터 훈련을 시작하고, 소집통지서 모바일 송달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했다. 그동안 소집통지서는 주로 우편, 등기 등으로 발송됐지만, 앞으로 민간 모바일 어플 네이버․토스․페이코․카카오톡과 문자메시지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모바일 어플로 서비스 이용을 바라면 네이버, 토스, 페이코, 카카오톡 중 어플을 골라 설치한 후 회원 가입하면 된다. 이후 ‘알림 메시지 수신’부터 ‘약관 동의’, ‘본인 인증’, ‘통지서 열람’ 절차를 거쳐야 한다. 다만 특정 어플에서 열람하면 다른 어플에는 미발송하기 때문에, 휴대전화에 여러 가지 어플이 동시 설치된 경우 본인의 선호 어플을 선택해야 한다. 전남도는 시군과 함께 도내 예비군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도 및 시군 누리집, 읍면동 게시판, 옥외전광판, 소통누리망(SNS) 등을 활용해 홍보하고, 예비군 당사자에겐 휴대전화 문자로 직접 훈련사항을 안내할 방침이다. 심우정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현재 예비군 훈련 불참 시 1년 이하의 징역,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를 받게 된다”며 “편리한 모바일 훈련통지서를 활용해 도내 예비군 전원이 훈련에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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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문화관광캐릭터 ‘오매나’ 이모티콘 받으세요”[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는 광주관광재단과 함께 광주 문화관광캐릭터인 ‘오매나’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오매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 이번 행사는 휴가철을 맞아 광주관광재단이 진행하는 ‘광주, 여름여행’ 이벤트의 일환으로,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오매나와 여름나기’ 모션 이모티콘 16종을 전국민 대상 선착순 5만명에게 무료 배포한다. 이모티콘은 ‘하이’, ‘사랑해!’, ‘신난다!’, ‘토닥토닥!’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감정 표현을 시원한 여름 콘셉트와 접목해 움직이는 이모티콘 16종으로 제작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메뉴에서 광주관광재단 채널을 추가한 후 내려받으면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김성배 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 문화관광캐릭터인 오매나와 광주의 매력적인 관광요소를 홍보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광주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숨은 관광지를 발굴해 ‘가보고 싶은 광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관광재단은 ▲지하철 타고 광주여행(각 구간별 시리즈 4편) ▲미디어아트로 빛나는 야경 맛집 ▲슬기로운 광주생활(여름편) 등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홈페이지에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를 찾는 여행객 5000여 명에게 ‘오매나 캐릭터 부채’를 주요관광지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북구 충효동 일원에서 ‘풍류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 문화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부대행사로 오매나 캐릭터를 활용한 친환경가방, 친환경물병 꾸미기 체험공간 등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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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제1회 장한상 수상자 성공스토리 감상문 공모전 개최[더코리아-전남 완도] ‘제1회 장한상 수상자 성공 스토리 감상문 공모전’이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최된다. 장보고글로벌재단(이사장 김덕룡)에 따르면 “21세기 장보고 발굴 프로젝트로 추진한 장보고한상 어워드(이하 장한상) 수상자의 성공 스토리를 청소년들에게 공유하여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미래의 장보고로 자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감상문 공모전을 갖게 됐다”라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감상문 공모전은 전남교육청의 협조를 얻어 도내 중학생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학생들이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 홈페이지(www.changpogo.kr)에서 제시된 장한상 수상자의 성공스토리를 읽고 느낀 감상문을 제출하면 우수한 학생을 선정한다 심사를 통해 대상 1명(30만 원), 최우수상 2명(각 25만 원), 우수상 4명(각 20만 원), 장려상 6명(각 10만 원)을 선정하며, 시상은 11월 4일 진행할 예정이다. 황상석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 관장은 “장보고글로벌재단은 재외 동포 후손들에게 조상과 모국(고향)을 찾아주자는 취지에서 설립됐으며 그동안 장한상 수상자들은 15개국 31명에 이르고 있다”며 “장한상 수상자들의 성공 스토리는 해외에 진출하여 온갖 역경을 이겨낸 휴먼 드라마이기 때문에 국내 청소년들에게 공유하여 해외 진출에 대한 꿈과 비전을 갖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완도군과 장보고글로벌재단은 장보고 대사처럼 대한민국 경제 및 문화 영토를 해외에 확장하고 발전시키는 데 공헌한 재외 동포경제인 가운데 한인사회 발전과 한민족 정체성 함양에 앞장선 한상을 21세기 장보고로 인증해주는 ‘장한상 어워드’를 제정해 해마다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장한상 수상자의 성공 스토리를 전시하는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을 작년에 개관하여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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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9호선 내년 조기착공 위해 서울 강동구와 ‘맞손’[더코리아-경기 하남] 하남시(시장 이현재)와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12일 9호선 조기 착공, 혐오시설 입지 반대 등 주요 현안에 공동대처하기 위한 ‘하남시-강동구 상생 정책협의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조찬 간담회는 지난 5월 19일 당시 이현재 하남시장 후보와 이수희 강동구청장 후보가 상호 협약했던 사항을 빠르게 실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시 주요 협약사항은 ▲9호선 2023년 조기착공 ▲강일환승센터 조기 착공 ▲강동구 광역쓰레기 소각장 적극 반대 ▲하남 황산사거리 정체 해소 방안이다. 하남시는 이번 만남을 ‘속도감 있는 현안 해결을 위한 도전적 협력 체계’라고 말하며, 강동구와 협력을 통해 즉각적으로 지역 현안 문제를 풀어가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눈에 띄는 것은 지하철 9호선 조기 착공을 위한 강일~미사 구간 ‘선 착공·선 개통’을 경기도와 서울시에 즉시 건의한다는 것이다. 시는 또 강일환승센터 조기 착공을 위한 선제적 타당성 평가 추진, 강동구 광역 쓰레기소각장 전면 반대를 위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이 이번 협의 내용에 담겼다는 점도 의미 있다고 밝혔다. 황산사거리 정체 해소는 지속적인 실무검토를 통해 하남시와 강동구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고, 지하철 5호선 직결화·망월천 하남-강일구간 산책로 연결 등 추가과제에 대해서는 함께 연구 검토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체계로 9호선 2023년 조기 착공과 강일환승센터 조기 착공, 황산사거리 정체가 해소되면 하남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와 강동구는 함께 마주하고 있는 동일 생활권으로 함께 해결해야 할 일이 많다. 협력 요청에 적극 부응해 주신 이수희 강동구청장께 감사하다”면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추진전략을 함께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으며, 각 지자체의 이익을 떠나 하남시와 강동구의 상생 발전, 시민과 구민의 삶의 질 개선만을 생각하고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남시와 강동구는 앞으로 주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차기 회의는 2개월 후 하남시에서 개최한다. 시는 이번 협약 내용을 기반으로 강동구와 함께 현안 해결을 위한 행정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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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밀알회, 조손가정 주거환경 개선 ‘구슬땀’[더코리아-전남 장성] (사)밀알중앙회 전남지구 장성지회(이하 장성밀알회)가 저소득 조손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장성밀알회(회장 최영천) 회원 30여 명이 최근 동화면 송계리 조손가정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낡고 오래된 도배‧장판을 교체하고, 난방비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전기판넬을 설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옷장, 청소기, 프린터 등 가구와 생활가전 용품도 후원했다. 최영천 회장은 “집수리 과정은 고되지만, 어려운 이웃이 행복한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밑바탕을 마련해드렸다는 생각에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중 동화면장은“폭염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밀알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따뜻한 마음이 모여 보다 살기 좋은 동화면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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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장유지 교수,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발굴 공동연구[더코리아-광주] 호남대학교 임상병리학과 학과장 장유지 교수가 ㈜메디뉴트리올,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함께 전립선비대증 실험용 동물모델 제작기술 및 유효물질을 통해 치료제를 발굴하는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장유지 교수는 이번 연구 일환으로 7월 4일 한국기초과학 노화연구시설에서 Orchidectomized rat model 제작을 위한 수술방법 지도 및 실험진행 방향에 대한 자문을 진행했다. 장 교수는 “40대 이후 노화가 진행되는 남성의 비대되는 전립선이 요도를 누르게 돼 요로에 증상이 일어나는 것으로 제때에 치료하지 않으면 여러 합병증이 발생한다”며 “치료제로 사용되는 것이 있지만 장기 복용시 부작용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는 난치성 질환으로 현재 완전한 치료제가 없다”며 “산· 학·연 공동 협력으로 연구자원의 효율적 활용 및 시너지 효과를 통해 치료제를 발굴한다면 가시적인 연구성과를 빠르게 창출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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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5개 기관·단체와 수생태계 복원 ‘맞손’[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11일 ‘우리마을 도랑 살리기’ 업무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내지천·소태천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2월 환경부 주관 공모에 선정된 ‘2022년 우리마을 도랑 살리기’ 사업 일환으로 ▲내지천 지킴이 ▲소태천 지킴이 ▲광주환경운동연합 ▲광주전남녹색연합 ▲K-water 영산강보관리단 등 5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구와 5개 기관·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내지천·소태천 환경 정화 활동과 도랑 물길 조성 등을 비롯해 마을주민이 자발적으로 도랑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동구는 3천7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랑 환경정비 ▲수질정화식물 식재 ▲민·관 공동 환경정화 활동 ▲환경 의식 고취 프로그램 실시 ▲생태·수질조사 등 지속적인 관리로 수질 및 수생태계를 회복시켜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랑의 지킴이가 돼 내지천 수생태계 복원에 앞장서고 계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환경단체 등 민·관이 함께 건강한 도랑 복원·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019년부터 4년 연속 환경부 주관 ‘우리마을 도랑 살리기’ 사업 공모에 선정돼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삵·수달 등의 멸종 위기종과 갈겨니·버들치 등의 1급수 생물들이 서식할 수 있는 청정 도랑을 조성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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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봉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인 1나눔 계좌갖기 운동 추진[더코리아-경기 화성] 봉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차진기)는 관내 한부모가족 및 복지 사각지대 가구의 아동청소년의 지원을 위해 ‘1인 1나눔 계좌갖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인 1나눔 계좌갖기 운동’은 관내 기업 및 기관, 시민단체, 주민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면 누구나 동참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지역사회복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해온 ‘봉담 키다리아저씨’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후원자 모집 사업으로 자동출금(CMS) 후원제도 가입을 적극 독려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봉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를 위해 7월과 8월 두 달 동안 읍사무소 민원실내에 부스 설치는 물론 거리홍보, 현수막 게시 등 집중 홍보를 진행한다. 이어 9월부터는 법정 한부모 가족 고등학생 및 사각지대 발굴 가구의 아동청소년의 학생통장으로 사랑의 용돈(월 10만 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학원 및병의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 및 학습지원이 필요한 대상을 지원하는 등 아동청소년 대상의 지역 특화사업으로 정착 시킨다는 방침이다. 이규관 봉담읍장은 “이번 집중홍보 기간 동안 많은 지역주민들이 후원에 참여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아동청소년의 복지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차진기 민간위원장은 “1인1나눔 계좌갖기 운동을 통해 기부문화에 대한 지역적 공감대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부터 특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봉담 키다리아저씨’는 생계, 의료, 교육,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 아동청소년 자녀 양육지원 사업으로 현재까지 180가구가 1년 단위로 복지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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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브랜드 평판 전국 10위 기록···호남 1위[더코리아-광주] 조선대학교가 대학교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에서 전국 10위·호남권 1위를 기록했다. 11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대학교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진행, ‘대학교 브랜드 2022년 7월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결과에 따르면 조선대학교는 참여지수 76만1793개, 미디어지수 60만1066개, 소통지수 30만7193개, 커뮤니티지수 129만87개로 총 296만138개의 브랜드평판지수를 기록해 100개 대학교 브랜드 중 상위 10위에 올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인 191만7862개와 비교하면 54.35% 상승한 수치다. 이번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눠 진행됐으며, 대학교 브랜드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디지털 행태를 평판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됐다. 한국브랜드모니터 소비자위원이 진행한 채널평가도 포함됐다. 민영돈 총장은 “백년의 미래를 지역과 함께하는 혁신선도 대학으로서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전국을 넘어 세계가 인정하는 브랜드가치를 가진 대학으로 목표점을 두고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대학교 브랜드 평판지수는 2022년 6월 11일부터 2022년 7월 11일까지의 대학교 브랜드 100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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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민선8기 출범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더코리아-전남 무안] 김산 무안군수는 12일 민선8기 출범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시작으로 군정 챙기기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보고회는 무안군이 추진 중인 주요 현안사업의 상반기 추진성과와 하반기 계획에 대해 부서별로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김산 군수의 11일 도리포 해상 기름유출 방제현장 점검과 가뭄대책 등 당면 현안업무 처리 후 회의가 시작돼 당초 예정된 시간보다 늦은 시간까지 보고가 이뤄졌다. 보고된 주요 현안사업은 무안군 미래먹거리 발굴과 생활 SOC 확충 등 군정전반에 대한 역점사업들로 ▲비전2040 무안군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광주 군 공항 이전 대응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운영 ▲다함께돌봄센터 확충 ▲임신·출산·양육 지원사업 ▲남악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오룡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무안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다목적체육관 조성사업 ▲도리포 관광명소화 사업 ▲환경클린센터 공사 ▲백련지 수목원 조성사업 ▲남악 모두누리 열린숲 조성사업 ▲K푸드융복합산업단지 개발사업 ▲무안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사업 ▲한우 송아지 브랜드 육성사업 등이다. 김산 군수는 “K푸드융복합산업단지,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 등과 같이 민선7기부터 시작된 무안군 미래 먹거리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민선8기에도 지속적으로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현안사업들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으며“민선7기의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그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민선8기 서남권 중심지로 도약하는 무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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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대응체계 강화[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여름철 재유행에 대비한 대책을 마련해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는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을 의미하는 코로나19 주간 발생률이 지난 6월23일 기준 10.2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이후 6월28일 8.9명으로 최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국 일일 확진자 수가 6월28일부터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광주시도 6월30일 기준 9.6명, 7월3일 10.9명, 7월6일 14명, 7월10일 20.6명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확진자 증가 요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 ▲해외유입 확진자 증가 ▲전파력이 빠른 오미크론 하위변이(BA.5) 확산에 따른 재감염 사례 증가 ▲예방접종 완료자의 면역력 저하 등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광주시는 11일 박유환 광주시의사회장, 형민우 치과의사회장, 김광겸 한의사회장, 박춘배 약사회장, 김숙정 간호사회장 등 의약 단체장과 정일만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본부장, 소수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장 등 유관 기관장이 함께 ‘협업 간담회’를 열어 재유행에 대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확진자 증가에도 안정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검사와 진료를 수행하는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로 324개 의료기관을 지정하고, 이 중 코로나19 검사, 대면진료, 치료제 처방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진료기관’으로 156개소를 지정한데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은 현행대로 유지하면서 재확산에 대비해 호남권역 병상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투석과 분만, 소아, 정신환자 등을 위해 특수 병상을 운영키로 했다. 생활치료센터 운영 종료에 따른 감염취약계층 관리를 위해 사회서비스원 긴급돌봄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했고, 복지시설 내 격리실 등을 운영함으로써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조치했다.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정신요양시설 등 고위험 취약시설의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선제검사 지속 실시, 4차 접종을 적극 추진하고, 방역인력 역량교육과 요양시설 현장컨설팅 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역 내 5803개소의 다중이용시설 대상 방역수칙 준수 홍보·교육·점검을 강화하고, 개인, 직장, 다중이용시설, 여름철 냉·난방기기 사용법 등 4대 분야별 생활 방역수칙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시 블로그, 페이스북 등 각종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우리 지역에서 코로나19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우리 시가 전국에서 가장 안정적인 방역과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달주 시 복지건강국장은 “하절기 코로나19 재유행이 오더라도 지역 의료계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들께서도 예방접종과 함께 수시 환기, 마스크 착용, 개인청결 유지 등 생활 속의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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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민주평통 광산협,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 후원[더코리아-광주 광산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광산구협의회(회장 김승언)가 12일 오전 광산구청에서 전달식을 갖고, 광산구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500만 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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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동네마다 더위 이기는 ‘복달임’ 훈훈[더코리아-광주 남구]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관내에서 초복을 앞두고 보양식으로 복달임을 하는 나눔 활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월산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무더위를 극복하기 위한 삼계닭 나눔 전달식이 열렸다. 얼마 전 익명의 독지가가 200만원 상당 삼계닭 300마리를 기부한 것에서 비롯된 자리였다. 월산4동 행정복지센터는 경로당 8곳과 지역아동센터 5곳, 공동생활가정 1곳, 장애인종합복지관 및 노인복지시설 1곳, 저소득 가정 등에 삼계닭을 전달했다. 양림동에서는 자율방범대 주관으로 훈훈한 복달임 자리가 마련된다. 주식회사 남도푸드와 사단법인 자비신행회에서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주민을 위해 각각 삼계닭 500마리와 쌀을 후원, 오는 14일 양림교회 앞에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준비한 것이다. 또 사직동에 거주하는 이기주씨는 오는 13일 사구 경로당을 방문해 집에서 손수 끓인 닭죽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길 예정이다. 관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어르신 및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팔을 걷었다. 먼저 방림2동에서는 12일 성요셉 사랑의 식당 및 경로당 10곳을 이용 중인 어르신 200여명을 초대해 초복맞이 삼계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주월2동을 비롯해 효덕동과 대촌동, 월산5동 등 관내 곳곳에서는 오는 13일부터 17일 사이에 다양한 나눔 행사가 열리며, 봉선2동과 사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오는 26일에 각각 삼계탕을 포함한 건강 꾸러미와 먹거리를 챙겨 나눔 활동에 나선다. 이밖에 관내 몇몇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보양식 외에 여름용 이불과 선풍기를 준비,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등 취약계층 주민들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더위를 물리치기 위한 나눔 활동이 동네마다 활발해 관내에 훈훈함이 가득하다”며 “이웃과 함께 행복한 삶을 나누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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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2년 하반기 전기차 보급사업’추진[더코리아-울산] 울산시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전기자동차,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울산시는 전기자동차,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2022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및 전기이륜차 민간 보급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7월 13일부터 보조금 신청 접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고에 따르면 하반기에는 전기자동차 366대, 전기이륜차 160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상반기에는 전기자동차 929대, 전기이륜차 105대를 지원한 바 있다. 전기차 보급 촉진을 위해 지원되는 구매보조금은 차량 성능(연비, 주행거리), 차종·트림별 기본가격 등에 따라 차종별로 차등 지원된다. 1대당 최대 보조금은 상반기와 동일하게 승용 1,050만 원(국비 700, 시비 350), 화물(소형) 1,800만 원(국비 1,400, 시비 400), 이륜차 330만 원(국비 165, 시비 165)이다. 승용 보급물량 중 법인·기관 지원 분에 대해서는 시비보조금의 50%만 지원된다. 그리고 우선순위, 법인‧기관 등 지원물량에 대해서는 10월 1일부터 일반물량과 통합하여 집행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제작·수입사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조금 신청은 전기자동차는 7월 13일부터, 전기이륜차는 7월 18일부터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구매신청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울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울산시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등으로 구매지원 대수는 전기자동차는 개인·개인사업자 1대, 법인·기관 10대, 전기이륜차는 개인 1대, 개인사업자 2대, 법인 5대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전기자동차 및 전기이륜차 보급 물량의 10%는 장애인, 독립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비롯해 다자녀가족, 생애 최초차량 구매자, 소상공인,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노후경유차를 전기차로 대체 구매 등) 등에게 우선 보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동차 매연, 온실가스 저감, 특히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하여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이번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에 많은 시민들과 기업체의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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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창작공예공방 전시실’개관 기획전[더코리아-전북 진안] 진안군은 진안창작공예공방에서 7월 11일~8월 31일까지 ‘진안창작공예공방 전시실 리모델링 기념 기획전’이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안창작공방육성회(회장 유종구)가 주관하는 이번 기획전은 새롭게 단장한 전시실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회원들이 도자기, 옹기, 서각, 금각, 가죽공예 등 공방 육성회원 및 지역작가들의 작품 40여점으로 마련됐다. 앞서 진안군은 진안읍 은천마을에 소재한 진안창작공예공방 전시실이 노후된 것을 보고 전북도가 주관한 ‘작지만 특색있는 문화시설’ 조성 사업에 지난해 공모·선정돼 사업비 1억원(도비 4천만원, 군비 6천만원)을 들여 12월말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진안창작공방육성회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회원들의 작품 및 소장품을 군민 및 관광객에 무료로 선보인다. 기획전을 지원하는 진안군 김현수 문화체육과장 “전시환경 개선으로 진안창작공예공방이 지역 작가들의 작품활동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군민들이 전시회를 찾아 진한 감동을 담아가는 정서적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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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교회설립 70주년 기념, 이웃돕기 성금 기탁[더코리아-전북 군산] 군산시는 군산성광교회(담임목사 차상영)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100만원을 지난 10일 기부했다고 밝혔다. 군산성광교회는 1952년에 설립되어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했다. 성도들의 헌금으로 성금을 마련했고, 소룡동 저소득 40세대와 월명동 저소득 30세대에 지정기탁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차상영 담임목사는 “교회 설립 70주년을 기념하여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성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주셨다”며, “이번 성금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주신 군산성광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군산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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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일간의 따뜻한 연결’ 제11회 공동체 어울림한마당 성황리 열려[더코리아-전북 정읍] 제11회 정읍시 공동체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내장상동 미소거리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시공동체협회(김영수)가 주관한 행사에는 40여 개의 지역공동체와 20여 상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창안대회를 통해 발굴된 공동체들의 활동을 촉진하고 공동체와 미소거리 상가 간 네트워크를 구축,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참여 공동체들이 그간의 활동 과정과 사례를 함께 나누고, 그 성과와 가치를 공유했다. 또 딱지치기와 투호 등 전통 놀이를 비롯해 금붕어 잡기와 가죽·도자기 공예 등의 이색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공동체의 손맛을 담은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됐다. 아울러 공동체들이 펼치는 인형극과 다양한 장르의 노래와 댄스, 신명 나는 난타 공연이 펼쳐져 무더운 여름 날씨에 지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특히, 내장상동 미소거리 상가들은 행사 기간 화장실을 무료 개방함으로써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에 앞장섰다. 이학수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멀어졌던 '우리', '공동체'라는 가치를 다시 한번 떠올리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계획”고 말했다. 한편 제12회 공동체 어울림한마당 행사는 오는 10월경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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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 천연기념물 먹황새 발견[더코리아-전북 고창] 전북 고창군이 천연기념물(200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1급)로 지정된 먹황새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고창갯벌에서 목격됐다고 11일 밝혔다. 먹황새는 고창에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종으로서 이번 발견이 처음이다. 먹황새는 황새목 황새과에 속하는 조류이며 넓은 논이나 강가 혹은 늪에서 먹이를 찾는다. 단독 혹은 한 쌍씩 행동하며 큰 나뭇가지나 바위 절벽에서 번식한다. 국내에는 과거 안동지방에서 소수가 번식했던 기록이 있으나 지금은 번식하지 않는다. 해외에는 동아시아 일대와 남아프리카, 서남유럽, 중앙‧동유럽 일대에 분포하고 있다. 고창갯벌은 동아시아와 대양주 철새 이동로에서 핵심 기착지로, 지난해 7월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또한, 전 세계 1종 1속만 존재하는 것으로 보고된 서해 고유종인 범게를 비롯해 적색목록 위기종인 황새가 서식하는 국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물새 90종과 대형저서생물 255종이 서식하며, 염생식물 26종이 있다. 고창군청 나철주 문화유산관광과장은 “먹황새는 인적을 느끼거나 환경이 훼손되면 다른 곳으로 이동해 버리는 등 환경에 매우 민감한 철새로서 고창갯벌을 찾아온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며 “철새보전에 관한 대중들의 관심을 촉구하고 철새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고창갯벌을 찾아오는 철새들의 안정적 서식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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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바이오산업 성장 동력화 방향 제시[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기반으로 생태계 확장과 혁신성장의 신동력 추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시는 11일 익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24년 완공되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기반으로 농생명 생태계 확장과 익산시 혁신성장의 신동력 추진을 위한 그린바이오 혁신파크로의 발전 방향 등 다각적 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연구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도내 대학의 교수 및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국가 중요 아젠다인 국내외 바이오산업 동향과 전북의 성장 동력화 방향에 대한 한국바이오협회의 발제를 시작으로 그린바이오 벤처 양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종합토론에서는 그린바이오 벤처 관련 기관별 역할 및 네트워크 방안, 국내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와의 차별화 전략,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중심의 확대 방안 등 전반적인 바이오산업을 아우르는 익산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지난해 익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31억원의 국비를 확보하였으며, 2024년까지 그린바이오 분야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전문시설을 함열농공단지 일원에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바이오 거점도시의 기반이 되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식품분야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그린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익산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지역발전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