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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이선동 과장, 올해의 포스코 명장이선동 광양제철소 제강설비부 과장이 올해의 포스코 명장으로 선정됐다. 16일 포스코에 따르면 올해 포스코 명장으로 광양 제강설비부 이선동 과장, 포항 제강부 이영진 과장을 함께 선정했다.올해 포스코 명장으로 선장된 이선동 과장은 지난 1989년 입사한 뒤 광양제철소에서 제강공정을 거친 용강을 냉각, 응고시켜, 중간 소재인 슬래브로 만들어내는 연속주조공정의 연주설비 유지관리와 성능 개선의 최고 전문가다.이 과장은 “포스코명장은 입사 후 35년만에 이뤄낸 최고의 성취”라며 “연주공정에서 다년간 근무하며 습득한 설비 개선 노하우와 수리공정에 필요한 안전장치 설계기술을 제철소 후배사원들에게 모두 전수해 영속 기업의 초석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함께 헌액된 이영진 과장은 1987년에 입사했다. 포항제철소에서 용선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필요한 성분을 제어하는 취련 조업기술과 제강설비 관리분야의 최고 전문가다. 전로에서 용선 대신 철스크랩을 다량 사용할 수 있는 저탄소 조업기술과 출강 자동화 등 기술 개발에도 크게 기여했다.이 과장은 “포스코 명장에 선정된 것은 저에게 최고의 영광이자 자부심이다”며 “안전하면서도 강건하고 편차 없는 설비와 조업기술 개발에 앞장서 후배들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싶다”고 했다.포스코 명장 제도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인품을 겸비한 직원을 선발해 제철기술을 발전, 전수토록 하는 제도다. 지난 2015년 제도 도입 이후 올해까지 총 25명의 포스코 명장을 선발됐다.포스코 명장으로 선발되면 특별 직급 승진, 특별휴가 5일과 50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여기에 더해 창립 요원, 역대 CEO, 역대 기성 및 명장의 이름과 공적이 새겨진 명예의 전당에 영구 헌액된다.포스코 명장은 △사내 전문 분야 기술 전수 △신입사원 및 사내대학 특강 △협력사 및 고객사 설비관리 강의 등 다양한 활동으로 회사의 기술경쟁력 향상에 기여 중이다. 또 정년퇴직 후에도 기술컨설턴트로 재채용돼 본인의 기술과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하고 있다.특히 이들은 지난해 냉천 범람 침수 피해를 입은 포항제철소를 135일만에 극적으로 복구하고 완전 재가동까지 이끄는 데 원동력이 돼 왔다. 무엇보다 포스코는 올해 초 정기인사를 통해 지난해 포항제철소 수해 복구에 헌신한 명장들은 임원급으로 발탁 승진됐다. 손병락 명장은 상무급 기술위원으로, 정규점 명장과 조길동 명장은 각각 상무보로 승진했다.포스코 관계자는 "향후에도 현장의 탁월한 기술 인력을 명장으로 선발해 기술 장인이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며 "현장 개선과 기술개발에 노력하고 본업에 충실히 임하는 직원이면 누구나 포스코 명장에 도전할 수 있다는 성장비전을 심어줄 방침" 이라고 말했다.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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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영동, ‘포스코 나눔의 집’ 방문 봉사활동[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 광영동은 14일 ‘포스코 나눔의 집’을 방문해 봉사자와 이용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께 마음을 담은 따뜻한 식사 한 끼를 지원했다. 광영동장을 비롯한 봉사자들은 무더위와 장마를 맞아 ‘나눔의 집’을 방문해 따뜻한 밥 한 끼 제공과 함께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와 안부 인사를 전했다.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나눔의 집을 직접 방문해 든든한 한 끼를 대접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나눔의 집’은 광양제철소 인근의 혼자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는 무료 급식소로, 200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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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비전 선포… 'Better World with Green Steel'[더코리아-서울] 포스코가 100년 기업을 넘어 영속기업을 향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포스코는 13일 포항 본사에서 ‘그린스틸로 창조하는 더 나은 세계’라는 의미를 담은 ‘Better World with Green Steel’을 비전으로 선포했다. 포스코의 비전은 철강회사로서의 정체성, 미래지향, 탄소중립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으며, ▲환경적 가치 측면에서 혁신기술로 탄소중립 사회를 선도하고, ▲경제적으로는 철의 새로운 가치 창조를 통해 지속 성장하며, ▲사회적으로는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기업을 지향한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학동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직원 대의기구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김학동 대표이사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철강산업이 전통적인 굴뚝산업, 탄소 다(多)배출 산업이라는 한계를 넘어 포스코는 앞으로 다양한 첨단기술의 융합으로 업(業)의 진화를 이끌어 미래 철강산업의 블루오션을 선점할 것”이라며 “포스코가 신(新) 철기시대의 First Mover이자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서 새로운 시대를 선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1968년 창립 이래 포스코는 조강 생산량 기준 세계 6위 규모의 글로벌 철강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지난 50년간 대한민국 제조업 도약의 초석이 되어 왔다. 포스코는 2000년 민영화 이후 꾸준한 투자와 기술개발로 세계적인 철강 전문 분석기관 WSD(World Steel Dynamics)에서 발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3년 연속 1위에 오르는 등 세계 초일류 철강사로 발돋움했다. 지난 2013년 포스코는 동남아 최초의 일관제철소인 크라카우포스코 상공정을 준공하며 글로벌 조강 생산능력 4천만 톤 체제를 구축하기에 이르렀으나 지난 10년간 양적 성장은 정체되었고, 글로벌 경기침체 지속과 경쟁 심화로 이전 대비 수익성도 낮아져 글로벌 Top Tier 경쟁사들과의 격차가 점차 축소되는 등 회사의 생존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 김학동 대표이사 부회장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요구, ESG 경영의 대두, 지정학적 갈등 심화 및 탈(脫) 글로벌화와 함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로의 전환 등 앞으로 불확실성이 일반화된 시대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어떤 길로 가야 하는지, 왜 그 길로 가야 하는지, 그리고 어떠한 전략으로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대답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시점이 되었다”며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 시대의 변혁에 대응하고 미래 경영을 선도하기 위한 새로운 이정표가 필요한 시기라고 거듭 강조했다. 포스코는 구조적 변혁의 시기에 대응하기 위한 장기적인 전략으로 국내에서는 Green Digital Transformation을 기반으로 철강 본원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고부가가치 미래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포스코는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완성하고 탄소중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포항제철소는 HyREX* 실증플랜트 건설과 상저취전로**, 저탄소 원료 HBI(Hot Briquetted Iron)*** 사용 확대 등의 브릿지(Bridge)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광양제철소는 2026년부터 본격 가동 예정인 전기로에서 저탄소 고급강 생산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포스코는 2030년까지 탄소배출 감축 목표를 달성하고 저탄소 제품 1천만 톤 공급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HyREX(Hydrogen Reduction Ironmaking): 포스코 고유의 파이넥스(FINEX) 유동환원로 기술을 기반으로 한 포스코형 수소환원제철 기술 **상저취전로(上低吹轉爐): 기존에 상부에서만 불어넣던 산소를 하부에서도 취입하여 추가 열원을 확보함으로써 스크랩 사용량을 늘릴 수 있는 전로 ***HBI(Hot Briquetted Iron): 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환원)한 환원철을 조개탄 모양으로 성형한 가공품 이어 포스코는 뉴모빌리티, 그린에너지, 스마트인프라 등 미래 수요산업 변화를 고려하여 차세대 친환경 성장산업 제품을 집중 개발하고 미래형 제품 포트폴리오인 Premium Plus* 제품 1,400만 톤 판매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포스코는 친환경 전기차의 심장에 해당하는 구동모터 코아용 핵심소재인 Hyper NO** 공장을 현재 건설 중인 광양 공장 외 국내와 북미에 추가로 신설하여 전기강판 1백만 톤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Premium Plus: 저탄소 제품, Hyper No 등 고성장, 고수익 친환경산업용 핵심 부품의 소재 **Hyper NO: 모터 코아의 철심에서 발생하는 전력 손실량을 뜻하는 철손값이 3.5W/kg 이하인 고효율 무방향성 전기강판 또한 경쟁력 있는 저(低)원가 생산체제 구축,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Sales Mix 고도화 등 철강 全 Value Chain에서 구조적인 혁신으로 시황에 의존하지 않는 두터운 수익 구조를 구축하여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생산라인은 제철소 Digital Twin*을 기반으로 고효율 공정 프로세스로 탈바꿈하고 마케팅·구매 분야에서는 메타버스를 개발하여 전사 Supply Chain을 초(超)연결함으로써 미래형 첨단산업으로 진화할 계획이다. *Digital Twin: 현실세계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한 것 해외에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인도네시아, 인도, 북미 지역 중심으로 친환경 상공정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해외 조강 생산능력을 2022년 5백만 톤에서 2030년에는 두 배 이상 늘려 양적 성장을 추진하여 글로벌 철강사로의 위치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크라카타우포스코를 중심으로 자동차강판 일관밀을 구축해 동남아 시장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인도에서는 친환경 상공정 착공을 통해 저탄소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포스코마하라슈트라(POSCO Maharashtra) 냉연 공장과 연계하여 인도 시장 내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장기 성장전략을 통해 포스코는 2030년까지 글로벌 조강 생산능력 5,200만 톤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합산 매출액 100조 원, 합산 영업이익은 2022년 대비 3배 수준, 합산 영업이익률은 2022년 대비 2배 수준을 확보하여 조강 생산능력 글로벌 Top 5, 수익성 글로벌 No. 1 철강회사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 실현을 기본으로, ESG 이슈 전반에 대한 성과 관리를 강화하고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게 소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포스코는 한국을 넘어 글로벌 철강업계의 ESG경영 롤모델로 도약하고, 모든 구성원이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의 주체가 되어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어가는 미래경영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새로운 비전을 통한 업(業)의 혁신을 토대로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와 직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서도 더욱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Multi-Generation 간 격의 없이 소통하고, 자율과 창의에 기반한 실행 중심의 유연하게 일하는 방식을 정착시키는 등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장기 성장전략이 달성되어 가는 과정에서 직원들도 회사와 함께 동반성장할 것이다. 앞으로도 포스코는 포스코그룹 7대 핵심사업의 중추로서 수소환원제철, CCUS(탄소 포집 및 활용·저장기술) 기술 등 친환경 생산체제로의 전환을 주도하고 탄소중립 생산체제로의 단계적 전환과 친환경 인프라 구축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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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영동발전협의회, 포스코 광양제철소 자매부서에 수박 전달[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 광영동발전협의회는 초복을 맞아 자매부서인 포스코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를 방문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수박 25통(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광영동발전협의회 이옥수 회장은 “포스코 광양제철소 자매부서 직원들이 시원한 수박을 드시고 무더위를 건강하게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 상생하는 기업 시민으로 서로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더 증진하고 광영동 지역 상가 활성화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는 2012년도부터 자매마을인 광영동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컴퓨터 지원, 행사 수익금 전달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 실천을 통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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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서울시와 손잡고 철의 친환경성을 활용한 순환경제사회 촉진 앞장서[더코리아-서울] 포스코가 12일 서울시와 철의 친환경성을 통한 ’순환경제사회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협약식에는 포스코 김영중 부사장과 서울시 김의승 행정1 부시장 등 양측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와 서울시는 기존 서울시 브랜드 조형물을 철거한 폐철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포스코의 탄소중립 마스터브랜드인 Greenate(그리닛)과 탄소감축량 배분(Mass Balance)형 탄소저감제품인 Greenate certified steelTM(그리닛 서티파이드 스틸TM)을 공공 인프라에 우선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포스코 김영중 부사장은 "포스코의 Greenate certified steelTM 등 탄소저감제품과 친환경 솔루션을 통해 긴밀한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며, 이번 업무협약이 서울시와 포스코가 공통으로 목표하고 있는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시작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포스코의 Greenate certified steelTM은 저탄소 생산공정 도입·저탄소 철원 사용 등을 통해 감축한 탄소 배출량을 배분 받아 기존 탄소 배출량을 저감한 특정 제품으로 포스코가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론칭했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사는 온실가스 배출 관련 공시에서 국제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표준인 GHG(Greenhouse Gas) Protocol에 의거해 원재료 부문 탄소배출량(Scope3)의 감축을 인정받을 수 있다. 포스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Greenate certified steelTM을 사용한 서울시 신규 도시브랜드 ‘Seoul, my soul’ 조형물을 서울광장 등 서울시 랜드마크 3개 지역에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Greenate certified steelTM에 포스아트 기술을 적용해 제작한 ‘서울 둘레길 2.0’ 대형 안내판 6개를 우면산과 대한민국 100대 명산인 관악산, 수락산 등 서울시 주요 둘레길에 설치할 계획이다. 포스아트 강판은 생생한 색상과 섬세한 질감 표현이 가능하고 기존 대비 해상도가 최대 4배 이상 높은 고해상도 프리미엄 잉크젯 프린트 강판으로 포스코의 표면처리 강판 전문 그룹사인 포스코스틸리온에서 생산하고 있다. 포스코는 포스아트 기술로 2019년 세계철강협회로부터 ‘올해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포스코는 서울시와 전과정평가(Life Cycle Assessment) 관점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철의 장점을 살려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포스코는 순환경제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서울시가 보관하고 있는 철스크랩을 제공받아 철강제품 생산 시 원료로 사용할 예정으로, 우선 중랑구 물센터 등에 보관중인 기존 서울시 도시브랜드 조형물 폐철 스크랩 14톤을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공공 인프라·건축물에 포스코의 Greenate certified steelTM 및 포스코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인증받은 GR(Good-Recycled)제품을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플라스틱 감축을 위한 친환경 스테인리스 다회용기 활성화, 폐소화기 재활용 사업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포스코는 철의 친환경성을 통해 서울시 등 지자체와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협력하여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탄소중립을 구현하기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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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2023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 힙합 페스티벌' 개최[더코리아-전남 광양]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지난 9일 광양시 금호동에 위치한 어울림체육관에서 국내 최정상 힙합 가수 타이거JK · 윤미래 · 비오(BE’O) · 비비(BIBI)를 초청, ‘2023 포스코 기업시민 콘서트 힙합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는 포스코가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고자 임직원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서 지난 2019년부터 다양한 테마의 공연과 강연 등 지역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왔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2020년부터 잠정 중단되었던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는 방역 수칙이 완화되면서 올해부터 재개된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6월, 대한민국 대표 마술사 최현우를 초청하여 광양 금호동 백운아트홀에서 신비로운 마술의 세계를 임직원들과 지역민들에게 선보인 바 있다. 올해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종합준공 50주년(7.3),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5주년을 맞이해 임직원들뿐 아니라 시민들이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약 2,700여석 규모로 진행된 이번 공연에는 타이거JK, 윤미래, 비오(BE’O), 비비(BIBI) 등 국내 주요 래퍼들이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이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대한민국 힙합계의 부흥을 가져오며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가수들과 MZ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블루칩으로 급부상중인 신인 래퍼들의 조화로운 무대가 펼쳐지며 남녀노소 관객 모두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무대 역시 좌석형이 아닌 스탠딩 형식으로 구성돼 관객들의 떼창은 물론, 아티스트의 안무에 맞춰 춤까지 출 수 있도록 해 어울림체육관이 마치 서울 대형 콘서트장의 분위기로 가득 뒤덮혔다는 후문이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즐기지 못한 문화생활에 굶주려 왔는데 이곳 광양에서 이렇게 큰 규모로 양질의 콘서트를 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며 시민들의 기대수준에 맞춘 문화행사를 광양제철소가 직접 마련해준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올해 하반기에 아이돌과 트로트 가수들을 초청한 양질의 기업시민 콘서트를 추가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더욱 확대해 코로나19로 단절되었던 지역민들과의 문화 소통을 다시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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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준공[더코리아-전남 광양] 포스코홀딩스가 포스코HY클린메탈의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을 준공해 그룹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지속가능한 자원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 포스코HY클린메탈은 포스코홀딩스와 중국 화유코발트社, GS에너지가 합작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 회사다. 7일 전라남도 율촌산업단지에서 열린 포스코HY클린메탈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준공식에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회재 국회의원, 정기명 여수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천쉐화 화유코발트 회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정우 회장은 “양극재, 전구체, 리튬, 리사이클링 등 지속적인 투자로 포스코그룹을 세계적인 이차전지소재 대표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고 김영록 도지사는 “전라남도가 이차전지소재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은 연간 블랙파우더 1만 2천 톤을 처리해 니켈 2,500 톤, 코발트 800 톤, 탄산리튬 2,500 톤 등 이차전지소재의 원료가 되는 금속 자원을 회수할 수 있다. *블랙파우더 : 폐배터리를 파쇄해 선별 채취한 검은색 분말로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이차전지소재의 원료인 고가의 금속을 함유. 포스코홀딩스가 지난해 8월 폴란드에 설립한 PLSC(Poland Legnica Sourcing Center) 공장에서 이차전지 스크랩과 폐배터리를 파쇄해 블랙파우더를 만들고, 이를 전라남도 율촌산업단지의 포스코HY클린메탈 리사이클링 공장에 공급해 이차전지소재 원료 금속을 추출하는 구조다. 포스코HY클린메탈은 이차전지소재 원료 금속의 회수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공정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정에서 발생하는 구리, 황산나트륨 등 부산물도 제품화하여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 포스코HY클린메탈에서 생산한 제품은 같은 율촌산업단지 내 인접한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 공장에 공급해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의 원료 조달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포스코홀딩스는 리튬, 니켈 등 이차전지소재 핵심원료와 양·음극재 및 차세대 이차전지용 소재는 물론 리사이클링 사업 능력도 확보함으로써 포스코그룹의 완전한 이차전지소재 밸류체인을 구축해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특히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이차전지 리사이클링공장 준공을 통해 배터리社에서 발생한 공정스크랩 및 폐배터리로부터 원료 금속을 회수하고, 이를 다시 이차전지소재 생산에 활용하는 친환경 자원 순환체계(Closed loop)를 구축해 광산 채굴 등 원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고 원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홀딩스는 전라남도 율촌산업단지에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의 리튬 생산 공장을 건설 중이며 이미 가동 중인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 공장과 이번에 준공한 포스코HY클린메탈의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을 포함해 이차전지소재 콤플렉스를 조성하고 생산거점으로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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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율촌산단에 포스코 HY클린메탈 공장 준공[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7일 광양 율촌산업단지에서 포스코 HY클린메탈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2021년 5월 1천200억 원 규모 투자협약 후 2년여 만이다. 준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천쉐화 중국 화유코발트 사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 김회재 국회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 HY클린메탈은 포스코그룹(65%)과 중국 화유코발트사(35%)가 합작해 설립한 회사로, 폐배터리에서 리튬·니켈·코발트 등 유가금속을 추출해 재활용한다. 이를 위해 율촌산업단지에 리사이클링 공장 설립 등 1천200억 원(포스코 780억·화유코발트 420억)을 투자했다. 최근 전기차 시대가 본격 도래하면서 폐배터리에서 핵심 광물을 추출하는 리사이클링 시장이 2023년 7천억에서 2050년 600조까지 급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배터리 핵심 소재인 니켈은 자원 고갈과 투자 지연 등으로 2025년 이후 공급 부족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리사이클링 사업은 이차전지 원료 공급망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준공된 리사이클링 공장은 연간 황산니켈 1만 2천 톤, 황산코발트 4천 톤, 탄산리튬 2천500톤을 생산하며, 연 1천억 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에서 “포스코그룹은 시대적 흐름에 발 빠르게 대응해, 이차전지 원료부터 소재 분야까지 수직계열화에 나서는 등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리사이클링 공장 준공은 포스코의 이차전지 벨류체인을 더욱 탄탄하게 다지는 것은 물론, 전남의 미래첨단소재산업 중심지 도약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3일 ‘친환경 미래소재 100년 기업’ 도약을 위한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이차전지, 친환경 철강, 수소 등에 2030년까지 121조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스코 HY클린메탈 공장 준공으로 포스코그룹은 원료→ 전구체→ 양극재 생산으로 이어지는 이차전지 산업의 벨류체인 완성에 더욱 다가서게 됐다. 최근 5년간 전남에 3조 4천600억 원을 투자하는 등 지역경제를 받쳐주는 든든한 기둥 역할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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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HY클린메탈㈜, 광양율촌 1산단에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1공장 준공[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는 7일 율촌1산단에서 포스코HY클린메탈㈜ 1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정기명 여수시장, 김회재 국회의원을 비롯해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지우황 포스코HY클린메탈 대표,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 이성원 포스코 필바라리튬솔루션 대표, 박희석 포스코리튬솔루션 대표 등 포스코그룹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1공장은 1,200억 원을 투자해 연간 1만 2천 톤의 블랙 파우더(Black Powder)를 처리할 수 있는 생산공정으로 고용인원은 약 200여 명이다. 특히 고용인원 중 80%는 광양, 여수, 순천 출신 지역인재를 등용했으며 신입사원의 경우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 취업아카데미와 연계해 의미를 더했다. 블랙파우더는 폐전지 스크랩을 파쇄해 분말 형태로 만든 가루로, 포스코HY클린메탈은 폴란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PLSC(포스코홀딩스투자)” 등에서 공급 받은 블랙파우더로 연간 황산니켈 12천 톤, 황산코발트 4천 톤, 탄산리튬 2.5천 톤 등 이차전지 소재의 필수 원료들을 생산하며, 연 1,000억 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또한, 포스코그룹은 지난 3일 ‘친환경 미래소재 100년 기업’ 도약을 위한 투자계획에서 이차전지, 친환경 철강, 수소 등에 2030년까지 121조원을 투자하고 이 중 73조원를 광양·포항 등 국내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SNE리서치에 따르면 폐배터리 스크랩에서 이차전지 소재를 추출하는 리사이클링 시장은 2030년 535억 6900만달러(약 60조원)에서 2040년 1741억 2000만달러(약 2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유럽연합(EU)이 배터리 핵심 원자재에 대한 재활용 원료 사용을 의무화해 2030년 기준 새 배터리 제조 시 코발트 12%, 니켈 4%, 리튬 4% 이상을 재활용 소재로 사용토록 하고 있어 재활용 규모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율촌산단 5만 평 부지 중 총 2만평 규모로 들어서는 포스코HY클린메탈 1공장은 생산제품 공급처인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공장과 연산 4만 3천톤 규모의 수산화리튬공장인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과 인접해 포스코그룹 이차전지 소재 Complex 구축을 통한 사업경쟁력 확대에 용이하다. 또한 이번 1공장 준공을 시작으로 연내 생산 및 품질 안정화를 마무리하고 나머지 3만 평 부지에 2공장, 3공장 증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장 준공으로 광양시는 니켈·리튬·흑연 공급부터 양극재 생산에 이르기까지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 경쟁력을 더욱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준공식에 참석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친환경 미래 소재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포스코에서 HY클린메탈 제1공장을 준공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양시는 미래 첨단산업이 집적화된 생태계 조성과 동시에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초격차 우위를 확보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포스코 그룹은 시대적 흐름에 발 빠르게 대응해 이차전지 원료부터 소재분야까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면서, “이번 리사이클링 공장 준공은 포스코의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을 더욱 탄탄하게 다지는 것은 물론, 전남의 미래첨단소재산업의 허브 도약에도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HY클린메탈 사무소는 전남 광양시 광양읍 율촌산단8로 56에 소재하고 있으며, 부지는 광양시(30%), 여수시(70%) 양 도시에 걸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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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광양 율촌산단에 포스코 HY클린메탈 공장 준공[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7일 광양 율촌산업단지에서 포스코 HY클린메탈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2021년 5월 1천200억 원 규모 투자협약 후 2년여 만이다. 준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천쉐화 중국 화유코발트 사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 김회재 국회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 HY클린메탈은 포스코그룹(65%)과 중국 화유코발트사(35%)가 합작해 설립한 회사로, 폐배터리에서 리튬·니켈·코발트 등 유가금속을 추출해 재활용한다. 이를 위해 율촌산업단지에 리사이클링 공장 설립 등 1천200억 원(포스코 780억·화유코발트 420억)을 투자했다. 최근 전기차 시대가 본격 도래하면서 폐배터리에서 핵심 광물을 추출하는 리사이클링 시장이 2023년 7천억에서 2050년 600조까지 급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배터리 핵심 소재인 니켈은 자원 고갈과 투자 지연 등으로 2025년 이후 공급 부족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리사이클링 사업은 이차전지 원료 공급망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준공된 리사이클링 공장은 연간 황산니켈 1만 2천 톤, 황산코발트 4천 톤, 탄산리튬 2천500톤을 생산하며, 연 1천억 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에서 “포스코그룹은 시대적 흐름에 발 빠르게 대응해, 이차전지 원료부터 소재 분야까지 수직계열화에 나서는 등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리사이클링 공장 준공은 포스코의 이차전지 벨류체인을 더욱 탄탄하게 다지는 것은 물론, 전남의 미래첨단소재산업 중심지 도약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3일 ‘친환경 미래소재 100년 기업’ 도약을 위한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이차전지, 친환경 철강, 수소 등에 2030년까지 121조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전체 투자금액의 60% 이상인 73조 원을 국내에 투자하고 이 중 30조 원은 광양만권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포스코 HY클린메탈 공장 준공으로 포스코그룹은 원료→ 전구체→ 양극재 생산으로 이어지는 이차전지 산업의 벨류체인 완성에 더욱 다가서게 됐다. 최근 5년간 전남에 3조 4천600억 원을 투자하는 등 지역경제를 받쳐주는 든든한 기둥 역할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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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HY클린메탈 1공장 준공...이차전지 벨류체인 완성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업체인 포스코HY클린메탈이 7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체제에 돌입했다. 지난 2021년 9월 착공식을 가진 이후 20개월 만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물론 김영록 전남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정기명 여수시장,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포스코HY클린메탈 1공장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 포스코HY클린메탈 1공장 준공으로 포스코는 양극재와 음극재, 전구체는 물론 리사이클링에 이르기까지 이차전지 소재 풀 벨류체인을 완성하게 됐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최정우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포스코HY클린메탈 1공장 준공으로 포스코 이차전지 소재산업이 친환경 순환체계를 완성하는, 풀 벨류체인을 구축하게 됐다”면서 “핵심 광물의 확보와 안정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차전지 소재산업은 전남의 미래 창당 산업에 큰 힘이 동력이 될 것”이라며 “전남도는 광양만권을 국내 최대 이차전지 소재 공급기지 그리고 미래 최대 산업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포스코HY클린메탈 1단계 공장 준공으로 우리 광양시는 2차 전지 소재 원료의 공급과 가공 그리고 리사이클링에 이르기까지 벨류체인을 갖춘 전국 유일의 도시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이차전지 소재산업에 120조원 투자계획을 밝힌 만큼 광양시에 더 많은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치겠다”며 이차전지 관련 추가 투자를 요청했다. 포스코HY클린메탈은 포스코와 제련기술을 가진 중국 화유코발트사와의 합작회사다. 이날 준공된 1공장은 광양 율촌산단 6만㎡ 부지에 모두 1200억원을 투자해 연간 1만2000톤의 블랙 파우더(Black Powder)를 처리할 수 있는 생산공정을 구축했다. 고용인원은 약 130여명이다. 이날 준공식을 기점으로 포스코HY클린메탈은 유럽 배터리공장에서 블랙파우더를 국내에 들여와 블랙파우더에서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리튬과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을 추출, 생산할 계획이다. 블랙파우더는 폐전지 스크랩을 파쇄해 분말 형태로 만든 가루다. 포스코HY클린메탈은 폴란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PLSC(포스코홀딩스투자)’ 등에서 공급받은 블랙파우더를 통해 연간 황산니켈 1만2000톤, 황산코발트 4000톤, 탄산리튬 2500톤 등 이차전지 소재의 필수 원료들을 생산, 연 1000억원에 이르는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HY클린메탈은 지난 2월 원료투입에 따른 침출공정을 시작으로, 시험가동에 들어가 약 3개월간의 램프업(Ramp-up) 기간을 거친 상태다. 지난 5월 제품생산에 들어갔으며, 오는 8월 품질 인증과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같은 리사이클링 공정을 통해 생산된 이들 제품들은 포스코케미칼 등 주요 전구체 제조업체로 공급돼 연간 약 6만대 이상의 전기자동차 배터리용 소재에 사용될 예정이다. 포스코HY클린메탈은 전기자동차 시장 확대로 이차전지 배터리 산업 역시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전망하고 상황에 따라 2공장 건립 등도 예상되는 분위기다. 앞서 지난 3일 최정우 회장은 포항제철소 1기 설비 종합준공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포스코를 이차전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이차전지와 수소산업에 2030년까지 120조 이상을 투자하겠다는 밝혔다. 특히 전체 투자의 60% 이상인 73조를 포항과 광양 등 국내에 투자해 국가균형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나서겠다는 구상을 내놓은 만큼 대규모 투자가 잇따를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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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이차전지 그룹사, 세풍 옥수수 대량 구매 '화제'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풍 옥수수 농가를 위해 포스코 이차전지 소재기업 등 광양 율촌산단 입주기업 임직원들이 대량 구매에 나서 화제다. 주민들은 칭찬일색이다. 하루 전인 지난 4일 포스코퓨처엠·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포스코HY클린메탈은 물론 최근 수산화리튬공장 건립에 들어간 포스코리튬솔루션 등 광양 율촌산단에 입주한 포스코 이차전지 소재기업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세풍 옥수수 농가에서 생산한 옥수수 300여망(1망 20개)을 구매했다. 대부분 고령의 어르신들인 탓에 매년 판로개척에 시름이 깊던 옥수수 농가로서는 가뭄에 단비 같은 손길이다. 특히 옥수수 농가 상당수가 판로를 찾기 힘들어지자 한 망에 20개인 정량을 훌쩍 넘어 많게는 30개씩 담아 헐값에 팔았던 과거에 비춰 모처럼 제값에 목돈을 손에 쥘 수 있었던 만큼 웃음이 가라앉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강승완 세풍발전협의회 부회장은 세풍 옥수수 농가에 물량을 배분하고 직접 모집한 뒤 운송에 이르기까지 발품을 마다하지 않았다. 정작 본인이 생산한 옥수수는 제외한 채다. 강 부회장은 “옥수수는 여름철 세풍지역의 대표적인 농가 소득원인데 그동안 인건비조차 건지지 못할 정도로 제값을 받지 못한 것이 늘 안타까웠다”면서 “올해 포스코 이차전지 소재기업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이렇게 대량으로 옥수수를 구매해 줘 너무 고맙다. 모처럼 어르신들이 제값에 옥수수를 팔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록 몸은 힘들었지만 모처럼 훈훈한 마음으로 마을 일을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 옥수수 농민은 “판매 걱정하지 않고 옥수수를 팔아본 것은 올해가 처음”이라며 “포스코는 물론 강승완 부회장을 비롯한 세풍발전협의회에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며 홀가분한 웃음을 매달았다. 손동기 포스코퓨처엠 양극소재실장은 "자매결연을 맺은 세풍지역농가에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직거래장터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특별히 구매한 옥수수 절반을 세풍과 율촌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선물해 같이 맛볼 수 있게 돼 기쁨이 두 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임원빈 포스코퓨처엠 과장은 "장모님께서 옥수수로 하모니카를 부르실 정도로 좋아하셔서 5망(100개)이나 구매했다”며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구매한 싸고 맛 좋은 옥수수를 빨리 장모님께 선물하여 당신 입을 즐겁게 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옥수수 구매에 적극 나서준 포스코 이차전지 소재기업들은 그동안 △매실수확봉사 △마을회관 및 마을안길 청소 △세풍아동지역센터 개보수 △이불 빨래세탁봉사에 이르기까지 세풍지역과의 상생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광양 율촌산단에 입주한 삼우중공업을 비롯해 현대제철과 CGN율촌전력, 광양알루미늄 등도 옥수수 구입 물결에 동참할 예정이다. 특히 삼우중공업은 오는 6일 세풍 옥수수 판매를 위한 직거래 장터를 열어 옥수수 판매를 촉진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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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이철우 경북지사 “포스코와 함께 낙동강의 기적”[더코리아-경북]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일 포항 포스코 대회의장에서 열린 ‘포항제철소 1기 종합준공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포스코가 2030년까지 73조원을 주력 사업장이 있는 포항 지역 등에 투자한다고 밝힌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포항제철소 1기 설비 종합준공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이철우 지사는 “포스코는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모두의 기업이자 국민의 기업”이라며, “해외에 나가면 사람들이 지역에 어떤 기업이 있냐고 종종 물어보는데, 우리 경북에 포스코가 있다고 말하면 전 세계 어디서든 모르는 곳이 없다. 포스코가 우리 지역 기업임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또 “이번에 포스코에서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2030년까지 121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는데, 그 중 73조원을 포항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투자한다고 하니 이보다 더 기분 좋을 수 없다”라고 했다. 이어 이 지사는 “기업은 절대 혼자 잘 되는 게 아니다. 모두 함께 힘을 합쳐 서로 소통하고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포항시민들과 포스코 임직원, 경상북도가 다시 한 몸으로 뭉쳐 낙동강의 기적을 만들어 세계 초일류 국가를 만들어 가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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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지속가능한 100년 기업 위해 2030년까지 121조 투자한다[더코리아-전남 광양] 포스코그룹이 포스코 포항제철소 1기 설비 종합준공 5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또한 이 자리에서 포스코그룹의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 100년 도약을 위해 2030년까지 국내외 총 121조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포스코그룹은 3일 포스코 포항 본사에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김성호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 포항지역 포스코그룹사 대표단, 그리고 외부인사로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제철소 1기 설비 종합 준공 5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포항 1기 종합준공은 한국경제사의 역사적 전환점이었다”며 “포스코의 지난 50년이 철강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견인한 위대한 도전이었듯이 포스코그룹은 앞으로 철강을 비롯한 이차전지소재, 수소 등 핵심사업 중심의 성장을 통해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50년전인 1973년 7월 3일은 당시 포항종합제철이 건국이래 최초로 현대식 용광로부터 철강 완제품을 생산하는 공정(제선-제강-압연)인 일관제철체제를 갖추게 된 날이다. 이 날을 기점으로 조선, 자동차로 대표되는 대한민국 중공업도 본격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되었다. 포항 1기 사업에는 1970년 4월 1일부터 준공까지 39개월간 총 투자비 1,204억원, 연인원 325만 4,802명이 참여하여 제선, 제강, 압연, 지원설비 등 일관제철 생산체제의 총 22개의 공장과 설비가 갖춰졌다. 포스코는 포항 1기 종합준공을 시작으로 포항 및 광양제철소를 단계적으로 확장하면서 철강자립이라는 민족의 숙원을 현실로 만들어 왔고, 1기 종합준공 50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순위에서 최근 13년 연속 1위에 선정(세계적인 철강전문 분석기관 World Steel Dynamics 발표)되는 등 세계 초일류 철강기업으로 성장하면서 철강을 통해 국가에 헌신한다는 제철보국을 넘어 대한민국 산업화의 견인차 역할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왔다. 특히 이날 최정우 회장은 포스코그룹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30년까지 총 121조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최 회장은 “이번 투자로 미래 기술과 성장 시장을 선점해 핵심사업에서 선도적 지위를 공고히 하여 친환경 미래소재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갈 것” 이라며 “특히 전체 투자의 60%이상인 73조원을 포항과 광양 등 국내에 투자해 국가균형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발표한 투자계획에 따라 그룹의 근간이자 경쟁력인 철강사업뿐만 아니라 미래 신모빌리티를 견인할 이차전지소재사업과 그룹 '2050탄소중립' 목표를 위한 수소사업 등에 집중 투자한다. 포스코그룹의 투자에 따른 국내 파급효과는 상당하다. 포스코경영연구원은 이번 포스코그룹의 국내 73조원 투자는 생산유발효과 연간 121조원, 취업유발효과는 연간 약 33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대규모 투자를 통해 친환경 중심으로 재편되는 관련산업의 구조적 변곡점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도약하면서 지속가능한 ‘100년 기업’ 으로서 국내 산업의 저탄소 친환경 경쟁력을 선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포스코그룹의 역사적 의미와 현재 모습 및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물품들을 타임캡슐에 담는 봉인식도 진행됐다. 타임캡슐에는 포스코 임직원의 상징인 ‘제철소 근무복’, 태풍 힌남노 대재난의 위기를 135일만에 극복해 기적의 스토리로 만든 ‘냉천범람 수해복구 백서’, 지난 50년간 포스코가 개발한 철강기술 자료인 ‘Past 50년 대표 기술자료’, 친환경 수소환원제철의 시작을 의미하는 ‘수소환원 DRI(Direct Reduction Iron :직접환원철) 샘플’ 및 포스코그룹 경영이념을 포스아트에 새긴 ‘기업시민헌장’ 등 100점이 포함됐다. 타임캡슐은 포항 Park1538 명예의 전당 인근에 매립하고, 포항 1기설비 종합준공 100주년이 되는 2073년 7월 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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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직원들의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위해 거점오피스 확대 운영[더코리아-서울] 포스코그룹이 임직원의 출퇴근 시간 단축과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With POSCO Work Station’ 거점오피스를 확대 운영한다. 포스코그룹은 지난달 15일 송도 거점오피스 오픈에 이어 7월 3일 판교 거점오피스도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다. 포스코그룹은 2021년 11월부터 서울 여의도 파크원과 을지로 금세기빌딩에 각각 70석과 50석 규모의 거점오피스 ‘With POSCO Work Station’을 운영중이며, 현재까지 9천여 명의 포스코그룹 임직원이 이용했다. 이번에 새롭게 마련된 판교와 송도 거점오피스는 경기 동남부와 인천 지역에서 거주하는 직원들의 출퇴근 피로감을 저감시키고, 해당 지역에 위치한 여러 고객사·연구소 방문의 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판교 거점오피스는 포스코DX 사옥 내 192평 규모로, 업무 편의성을 위해 업무공간 외에 회의실, 개인사물함, 탕비실 등을 구비하고 있으며, 송도 거점오피스는 포스코타워송도 내 71평 규모로 업무집중형 공간위주로 구성했다. 해당 두 곳의 거점오피스는 우선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 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향후 그룹사 수요에 따라 이용대상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 파크원타워, 금세기빌딩, 판교DX사옥, 포스코타워송도 4개 지역에 위치한‘With POSCO Work Station’이용을 희망하는 직원들은 사내 예약 시스템을 통해 지역과 좌석을 지정하여 예약한 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 4월부터는 서울·수도권 주재 직원뿐만 아니라 광양·포항 주재 직원들도 거점오피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업무 특성에 따라 원거리 근무가 가능한 광양·포항 직원들도 수도권 지역 내 거점오피스를 월 4일 이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포스코그룹은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젊은 직원들이 CEO에게 직접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영보드 위원회’, 경영층과 직원들간 직접 소통이 가능한 타운홀 미팅, 직원들간 자유롭게 협업이 가능한 팀즈(MS Teams)기반의 일하는 방식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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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직원들의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위해 거점오피스 확대 운영[더코리아-전남 광양] 포스코그룹이 임직원의 출퇴근 시간 단축과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With POSCO Work Station’ 거점오피스를 확대 운영한다. 포스코그룹은 지난달 15일 송도 거점오피스 오픈에 이어 7월 3일 판교 거점오피스도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다. 포스코그룹은 2021년 11월부터 서울 여의도 파크원과 을지로 금세기빌딩에 각각 70석과 50석 규모의 거점오피스 ‘With POSCO Work Station’을 운영중이며, 현재까지 9천여 명의 포스코그룹 임직원이 이용했다. 이번에 새롭게 마련된 판교와 송도 거점오피스는 경기 동남부와 인천 지역에서 거주하는 직원들의 출퇴근 피로감을 저감시키고, 해당 지역에 위치한 여러 고객사·연구소 방문의 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판교 거점오피스는 포스코DX 사옥 내 192평 규모로, 업무 편의성을 위해 업무공간 외에 회의실, 개인사물함, 탕비실 등을 구비하고 있으며, 송도 거점오피스는 포스코타워송도 내 71평 규모로 업무집중형 공간위주로 구성했다. 해당 두 곳의 거점오피스는 우선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 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향후 그룹사 수요에 따라 이용대상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 파크원타워, 금세기빌딩, 판교DX사옥, 포스코타워송도 4개 지역에 위치한‘With POSCO Work Station’이용을 희망하는 직원들은 사내 예약 시스템을 통해 지역과 좌석을 지정하여 예약한 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 4월부터는 서울·수도권 주재 직원뿐만 아니라 광양·포항 주재 직원들도 거점오피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업무 특성에 따라 원거리 근무가 가능한 광양·포항 직원들도 수도권 지역 내 거점오피스를 월 4일 이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포스코그룹은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젊은 직원들이 CEO에게 직접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영보드 위원회’, 경영층과 직원들간 직접 소통이 가능한 타운홀 미팅, 직원들간 자유롭게 협업이 가능한 팀즈(MS Teams)기반의 일하는 방식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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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4년 연속 대기오염물배출 1위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지난해 역시 2만톤이 넘는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해 전국 1위 사업장에 이름을 올렸다. 4년 연속 대기오염배출량 전국 1위 사업장이라는 불명예스러운 금자탑도 새롭게 썼다. 환경부가 29일 발표한 ‘2022년도 대기오염물질 배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광양제철소는 지난해 총 2만824톤의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굴뚝자동측정기기(TMS)가 설치된 전국 887개 사업장 가운데 가장 많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다. 무엇보다 고로브리더가스 무단배출사건 이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 있으나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한 채 오히려 지난해 배출량이 최근 5년 사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광양제철소는 2019년 1만9420톤, 2020년 1만9095톤, 2021년 1만6121톤을 배출헀으나 지난해의 경우 2021년보다 4703톤 크게 증가한 2만824톤을 배출했다. 광양제철소는 TMS 측정 결과가 공개된 2015년 이후 배출 총량이 매년 감소 추세였던 데다 2017년부터 2만톤 미만으로 떨어졌으나 지난해 또다시 2만톤을 초과했다. 갖은 환경투자에도 불구하고 감소는커녕 배출량이 투자 이전으로 돌아갔다는 비판이 나온다. 특히 TMS로 측정되는 7종의 대기오염물질 중 황산화물의 배출량이 유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제철소의 황산화물 배출량은 1만1605톤으로 2021년 7694톤 보다 3911톤 늘어났다. 이 같은 광양제철소의 배출에 힙 입어 전남지역 대기오염배출량 역시 충남 4만1048톤에 이어 3만6471톤으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광양제철소 이어 대기오염물질배출량이 많은 사업장은 다름 아닌 포항제철소다. 지난해 배출량은 1만4278톤으로, 2021년 1만306톤보다 3972여톤 증가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가 나란히 1위와 2위를 기록한 것은 2020년 이후 연속 3년째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에 이어 지난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상위 사업장은 △현대제철 △쌍용씨앤이 동해공장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삼표시멘트 삼척공장 △성신양회 단양공장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 △한일시멘트 단양공장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가 상위 10위권을 형성했다. 특히 2018년 배출량 1위를 차지했던 현대제철은 2019년 광양제철소에 선두를 내준 뒤 2020년 5위, 2021년 12위까지 순위를 끌어내렸으나 지난해 다시 9계단 상승하면서 선두권으로 재진입했다. 2021년 현대제철 배출량은 5378톤이었으나 지난해 1만412톤으로 두 배 가까운 5034톤이 증가했다. 광양지역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수많은 환경투자에도 불구하고 광양제철소가 또다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전국 1위를 차지했다”면서 “특히 지난해 크게 증가한 황산화물은 질소산화물과 함께 대표적인 미세먼지 원인 물질이며,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한편 굴뚝자동측정기기가 부착된 전국 887곳 대형사업장에서 지난해 배출된 대기오염물질 총배출량은 21만5205톤으로, 전년 대비 12.2% 2만3380톤이 증가했다. 업종별 배출량 순위는 발전업이 7만1247톤 33%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제철·제강업 5만4242톤 25%, 시멘트제조업 5만1379톤 24%, 석유화학제품업 2만3396톤 11% 순으로 나타났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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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포스코퓨처엠과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는 28일 웨스틴조선 서울호텔에서 열린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포스코퓨처엠과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정기명 여수시장, 강종만 영광군수, 신우철 완도군수, 수도권 기업·협회 대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개 기업과 2조5천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투자협약과 퍼포먼스, 투자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투자협약에 따라 포스코퓨처엠은 광양 율촌 제1산업단지에 이차전지소재 양극재 생산 공장 추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추가 건립 부지는 지난 13일 착공한 포스코리튬솔루션(주) 수산화리튬 생산공장에 인접해 있다. 또한, 이번 협약에는 포스코퓨처엠은 지역인재 채용, 지역생산품 구매, 지역기업 이용에 적극 참여하고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광양시는 포스코퓨처엠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첨단 분야 맞춤형 산업용지를 확보하고 남해안 역사문화 해양관광벨트를 구축해 글로벌 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며 “전남에 투자하는 기업이 더 큰 도약을 이루도록 정주여건 개선에 노력하고 산업 대전환의 시대 최적의 발전 여건을 갖춘 전남에서 세계로 힘차게 뻗어나가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투자협약 시군을 대표해 정인화 광양시장은 “심각한 지방소멸 시대에 지방을 살리고 청년을 유입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바로 기업 투자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행스럽게 포스코그룹을 중심으로 우리 시에 이차전지 소재산업 투자를 계속 늘려 주고 있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우리 시가 전국을 대표하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인데, 기업도 아이를 양육하듯 정성을 다해 최대한 지원하겠으니 여기에 계신 많은 기업에서 광양시에 투자해 꼭 성공하길 바란다”고 투자를 독려했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포스코 미래 신소재 주력사업인 이차전지 양극재를 생산하는 대표기업으로, 지난 11월 광양 율촌1산단에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의 양극재 생산 공장을 준공해 고성능 전기차 약 100만여 대분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연 9만톤 규모의 양극재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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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보건대 상생 및 정상화 위해 교육부, 광양시, 포스코 협력[더코리아-전남 광양] 학교법인 양남학원(이사장 박두규, 광양보건대학교)은 지난 6월 15일 지방소멸과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비수도권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과 더불어 발전하는 전문대학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부, 광양시청 교육보육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대외협력팀, 광양보건대학교 총장직무대행 등 관계자를 초청하여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학교법인 양남학원 박두규 임시이사장은 간담회에 앞서 광양보건대학교가 지역에서 바라는 방향으로 발전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는 자리가 되어 뜻깊고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고, 참석자들은 광양시는 지속적인 인구감소 추세로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교육부의 대학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의 권한이 2025년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RISE로 전환되는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대학은 교비 횡령으로 인한 피해를 구성원들이 받는 것에 대한 부당함을 이야기하고, 재정기여자를 통한 정상화 방안을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하락한 대학 이미지를 회복하고 의료인력이 부족한 지역에 정주하는 보건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4학년도 신입생부터 자체 재원과 시의 재정지원으로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광양시에 전폭적인 장학금 지원을 요청하였습니다. 교육부는 광양이 젊은 사람들의 비율이 줄어들어 고령화 사회가 되어 가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젊은이가 지역에 정주하기 위해서는 대학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그런데 광양시는 지방대학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하였지만, 실질적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의 광양시, 광양제철소 등 기업체와 대학이 협력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광양시 관계자는 지역의 유일한 대학이 위기라는 사실에 공감하고 광양시에 대학은 당연히 있어야 하므로, 법적인 범위 내에서 광양보건대학교에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하였습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20대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고등직업교육과 기업의 연결고리로 대학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광양시 교육정책 변화 등 지자체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대학이 정상화된다면 교육과 취업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업이 많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대학의 정상화는 대학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질 수 없어 지자체, 기업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동의하고 긴밀하게 협조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대학도 이를 위해 재정지원 제한대학을 벗어나기 위한 지표 관리, 2024학년도 간호과 신설 등 자구노력으로 기울여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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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노동부 '더 강한' 취업교육포스코의 대표적인 청년 취업 지원 사업인 ‘포스코 취업아카데미’가 고용노동부와 손 잡고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했다. 포스코는 오는 28일까지 달라진 취업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지난 3월 노동부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포스코인재창조원의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은 최근 직무역량을 중심으로 한 수시·경력 채용이 확대되면서 청년 일 경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고용노동부에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지원으로 선정되면서 포스코는 기존의 기업 실무 프로젝트 과제를 늘리고, 취업 역량 심화 교육을 추가하여 청년들의 직무 경험과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7월 취업아카데미는 변경된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첫 교육이다. 교육은 내달 10일부터 8월 4일까지 4주간 포항과 인천 송도 인재창조원에서 각각 진행됄 계획이다. 포스코는 포항, 송도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들을 각 30명씩 모집한다. 4주 중 첫 1주 동안은 자기소개서 1대1 코칭, 모의면접 등 기본적인 취업 역량을 비대면으로 교육한다. 이후 3주간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합숙을 하며 경영 문제해결이나 제품 개발에 사용되는 ‘디자인 씽킹’ 방법론을 기반으로 기업 실무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하고 실무 프로젝트 과제 수행에는 포스코인재창조원의 전문 강사들이 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과제 수행 이후에는 산업, 직무 역량 강화 워크숍, 자기분석을 통한 Action 플랜 수립 등 심화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취업 로드맵을 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참여 시 특전도 따른다. 교육 뿐만 아니라 합숙 기간동안 참가자 전원 무료 숙식을 제공하고 소정의 교육 수당과 기념품도 지급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2개월간의 포스코 인재창조원 인턴 기회도 주어진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 까지다. 취업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강형근 포스코인재창조원 과장은 “고용노동부와의 협업으로 기존 교육프로그램을 한층 업그레이드하였다”며 “실무 역량 함양과 직결되는 프로젝트 과제 수행 비중이 늘어나 일 경험을 더 깊게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 취업아카데미는 2019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377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약 60%가 취업에 성공했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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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가 직장폐쇄? 포스코 승인 없인 절대 불가"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가 포스코 광양제철소 1문 앞에서 포스코사내하청 2022년 임단협 승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노조의 파업에 사측이 이틀 만에 직장폐쇄로 맞서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진 포트엘 노사문제를 둘러싼 전선이 갈수록 확대되는 분위기다. 21일 금속노조 광전지부는 포트엘 노조의 전면파업 돌입 12일째와 사측의 직장폐쇄 10일째 접어든 상황에서 조합원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양제철소 1문 앞에서 임단협 승리결의대회를 갖고 “직장폐쇄 철회와 성실한 임금교섭”을 촉구했다. 이날 포스코사내하청지회 소속 분회 역시 4시간 부분파업에 나서는 등 포트엘 분회의 전면파업에 힘을 실었고 금속노조 광전지부 역시 직장폐쇄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포스코를 대상으로 7월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양현주 금속노조 광전지부장은 이날 “포트엘분회가 파업을 시작하자 회사는 직장을 폐쇄했다. 이 직장폐쇄의 목적은 협박”이라며 “무릎을 꿇고 기어들어 오라는 것이지만 반드시 승리해 현장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파업 12일째 접어들고 있다. 이제 이번 파업은 포트엘분회 차원의 투쟁이 아닌 포스코사내하청지회, 그리고 금속노조 광전지부 차원의 조직적인 투쟁 전선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속노조에 따르면 포스코사내하청 노사는 현재 2022년 임단협 교섭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교섭이 시작된 지 6개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사측의 임금동결 주장에 맞서 전면 파업에 돌입한 포트엘을 비롯해 포스코사내하청지회 소속 5개 분회가 임단협으로 인해 사측과 갈등을 빚고 있다. 포스코사내하청 사측이 불성실교섭으로 일관하면서 갈등을 키우고 있다는 것인데 배경에는 사내하청 내 금속노조의 영향력 확대를 막기 위한 포스코의 탄압 때문이라는 게 금속노조의 주장이다. 특히 지난해 7월 대법원이 포스코사내하청지회가 잇따라 제기하고 있는 근로자지위확인소송에서 첫 승소한 이후 10개 포스코사내하청업체 약 1000여 명이 금속노조에 새로 가입했고 이 가운데 5개 사내하청노조가 교섭권을 확보한 것 역시 포스코를 자극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포트엘 노사갈등이 단순히 임금교섭 때문이 아니라 갈수록 확대되는 포스코사내하청지회 영향력을 차단하고 이에 대한 본보기로 지회의 핵심사업장인 포트엘분회를 타겟으로 설정했다는 것이다. 금속노조 광전지부는 “금속노조 포스코사내하청지회의 조직력과 교섭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회의 핵심사업장인 포트엘만 사내하청업체 중 유독 2022년 임금동결을 주장하며 직장폐쇄까지 단행하는 등 노조를 탄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철광석 원료 공급에 차질을 빚을 것이 뻔한 직장폐쇄는 원청인 포스코의 승인 없이는 하청업체가 할 수 없는 일이다. 다른 하청업체 노동자를 대체인력으로 투입하는 것도 포스코의 승인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라며 “이번 직장폐쇄는 포트엘분회를 깨려는 포스코의 탄압”이라고 꼬집었다. 금속노조는 이날 “포트엘 직장폐쇄와 포스코사내하청지회 소속 사업장의 단체교섭을 해결하는 길은 포스코의 태도에 달려 있다”면서 “이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는다면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포스코 원하청 사용자에 대한 투쟁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여기에 더해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자택과 포스코센터 상경투쟁, 7월 금속노조, 민주노총 총파업으로 포스코 규탄 투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포트엘 이외에도 포에이스분회 등 포스코사내하청지회 소속 4개 분회 역시 6개월째 2022년 임금교섭을 벌이고 있으나 해결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어서 포트엘에서 시작된 파업이 다른 분회로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분위기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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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필바라 신입직원들, 기업시민 정신 실천광양과 포항 등 국내는 물론 전 세계 53개국에서 진행된 ‘포스코 모범시민 위크’가 끝났지만 포스코 이차전지 소재기업의 지역소통과 봉사활동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이차전지 광석 수산화리튬 소재기업인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임직원 70여명은 자매마을인 광양읍 세풍리 7개 마을을 찾아 마을회관과 경로당 청소와 마을 안길 청소 등 봉사활동에 발품을 팔았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지난 16일 자로 입사한 신규 직원 65명이 함께 참여해 세풍주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포스코그룹이 표방하고 있는 기업 정신인 ‘기업시민’ 실천에 첫발을 내딛어 의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김영철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인사그룹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6일 입사한 신규 직원들에게 직장생활 시작과 동시에 지역에 상생하는 기업시민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에도 신규 입사자 교육 프로그램 과정에 지역 봉사활동을 도입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기업시민이 될 수 있도록 제도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상현 (사)세풍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인은 “그동안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농촌일손돕기 등 우리 세풍지역과 자매결연을 맺고 꾸준한 봉사활동과 소통을 이어왔다”면서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비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올해 신입직원 65명이 함께 참여한 것이어서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세풍지역과 자매마을을 맺고 매달 주민들을 찾아와 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임직원에게 감사하다”면서 “지역과의 소통이 끊임없이 이어져 소재 기업과 지역이 상호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모범적 관계가 정립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포스코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가 시작되던 지난 3일 오전 자매마을인 광양읍 세풍리 신두마을을 찾아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이날 광양매실 약 600kg을 생산해 시름 깊던 농가의 한숨을 덜어주는 등 지속적인 지역소통을 이어와 주민들의 칭찬을 받고 있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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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철스크랩 자원순환 생태계 만든다포스코인터내셔널이 중소기업들과 손잡고 철스크랩 수집기지를 설립해 철강재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약 200억원을 투자해 전국 각지에 철스크랩 수집기지를 설립하고 연간 50만톤의 철스크랩을 포스코에 전량 공급하는 조달체제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4월 경기도 화성에 제1호 수집기지를 시작으로 지난해 말까지 총 4개의 철스크랩 수집기지를 구축했다. 올 하반기에도 신규 4기를 추가 설립할 예정이다. 철스크랩 사업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전국 각지의 중소 스크랩 업체에 최신 장비를 임대해주고 업체들이 고품질 철스크랩을 수집, 가공해 다시 포스코인터내셔널을 통해 포스코로 최종 판매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중소기업 상생차원에서 최소한의 장비 임대료로 최신형 압축기와 친환경 전기굴착기 설비를 제공해 자금부담을 덜어주고 가공된 철스크랩 완성품을 책임구매해 협력사들의 경영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들어 철강업계의 탄소중립 실현 방안의 하나로 철강 생산공정 과정에서 철스크랩 사용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석탄을 활용하는 고로방식 비해 스크랩을 사용하는 전기로방식을 채택하게 되면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25% 미만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최대 철강제조사인 포스코도 ‘2050탄소중립 로드맵’을 통해 2026년 광양제철소에 전기로를 도입하고 탄소발생 저감을 위해 스크랩 활용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전국에 걸쳐 공급망을 구축하게 되면 스크랩 조달이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수집기지 협력사 관계자는“협력을 통해 최신설비를 지원받아 설비능력이 확대되고 고급 스크랩 확보와 안정적인 판매까지 해결돼 큰 도움이 된다”며 “지금까지 주목받지 못했던 철스크랩 재활용 산업이 탄소중립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부심이 생겼다”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수집기지 사업으로 중소기업 상생과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을 실천해 포스코그룹이 지향하는 리얼밸류를 실현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존 산업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해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플랫폼 비즈니스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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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2023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 개최[더코리아-전남 광양]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지난 17일 광양시 금호동에 위치한 백운아트홀에서 대한민국 대표 마술사인 최현우의 마술쇼 ‘MYSTICUS’를 선보였다.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는 임직원들과 시민들에게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 문화행사로 2019년 처음 개최됐다. 올해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종합준공 50주년(7.3),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5주년을 맞이한 만큼 임직원들뿐 아니라 시민들이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양질의 문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는 올해 첫 번째 기업시민 문화행사인 만큼 대중성을 고려해 세계마술올림픽 최연소 심사위원이자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마술사 최현우를 초청해 그 시작을 알렸다. 또한, 포스코는 출산 장려정책을 통한 아이 키우기 좋은 광양 만들기의 일환으로 세 자녀 이상 가정 직원들을 위한 특별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배려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공연 제목이 미스티쿠스(MYSTICUS)로 ‘신비적’이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인 만큼 최현우 마술사는 화려한 마술로 신기함을 넘어 신비하다는 느낌을 선사하며 관중들을 마법의 세계로 이끌었다. 아이들과 공연장을 방문한 한 광양제철소 직원은 “최현우 마술사님의 공연은 두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마법과 같은 환상적인 시간이었다”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준 포스코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는 이번 최현우 마술쇼에 이어 7월에는 국내 최정상급 래퍼들을 초청해 힙합 페스티벌을 계획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공존하기 위해 기업과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모델을 제시하는 Community with POSCO(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회사) 실현을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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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더 안전하고 스마트한 제철소 구현 위해 모바일로봇 기술개발 추진[더코리아-서울] 포스코가 근로자 안전과 체계적인 설비 관리 강화를 위해 모바일로봇 기술개발에 나선다. 포스코 기술연구원 공정연구소(소장 김기수)는 16일 로봇솔루션연구그룹(그룹장 최용준), 위드로봇(대표 김도윤), 에이딘로보틱스(대표 최혁렬, 이윤행)와 각각 스마트 와이어 로봇솔루션 및 4족 보행로봇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맺었다. 위드로봇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 와이어 로봇은 영상, 음향, 열적외선, 라이다와 같은 다양한 센서를 모듈로 장착한 뒤, 케이블카처럼 줄을 타고 이동하면서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사고를 감시하고 찾아내는 로봇이다. 포스코는 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작업 공간의 위험 요소와 각종 기기 고장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으나, 기존의 고정형 감시카메라를 활용한 방식은 넓은 제철소의 작업 공간에 적용하기에는 설치 필요 대수가 많고 설치 비용이 높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위드로봇과 공동연구를 통해 영상 및 여러 종류의 센서를 상대적으로 저렴한 와이어를 따라 움직일 수 있게 만들어 제철소 전역으로 확대 설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22년에 개발된 스마트 와이어 로봇은 포스코 광양 제철소 연료공장에 시범 설치되어 컨베이어 벨트 고장을 효과적으로 검출하는 결과를 입증했고, 제철소 전역으로 확대 적용하기 위해 포스코는 위드로봇과 공동연구를 통해 제철소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파악해 맞춤형 기능을 구현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위드로봇은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과 로봇 연구실 박사 출신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된 회사로, 인공지능 엣지보드* 하드웨어 개발, 고속 신호처리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네트워크 최적화 기술로 특허 22건을 보유한 연구개발 전문업체다. * 엣지보드 : 로봇 내장형 시스템 개발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싱글보드 형태의 메인보드 위드로봇 김도윤 대표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탑재 임베디드 보드 덕분에 제철소에서 요구하는 기능을 빠르게 구현할 수 있었다.”며 “인공지능 네트워크의 최적화로 고가의 서버 필요없이 현장에서 바로 계산이 완료되기에 전체 시스템 비용은 대폭 절감되어 제철소와 같이 넓은 공간에 적용해야 하는 경우 최적의 솔루션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에이딘로보틱스와는 접근성이 제한된 제철설비의 진단을 위하여 설비점검용 4족 보행 로봇의 개발을 추진한다. 제철소의 설비점검 작업은 각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생산 설비가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중요한 작업이지만 일부 설비는 작업자의 접근이 어려워 작업자의 안전에 부담을 주는 경우가 있었다. 포스코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에이딘로보틱스와 협력해 위험 설비 점검용 4족 보행 로봇을 개발할 계획이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성균관대학교의 로보틱스 이노배토리 연구실의 지도교수와 박사들이 함께 창업한 회사로 인간의 접근이 어려운 위험한 설비 및 환경에서 로봇을 활용하는 기술과 로봇 원천기술들(센싱, 비전, 제어, HW/SW 등)을 독자적으로 개발해왔다.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에이딘로보틱스는 포스코와 함께 위험 설비 점검용 4족 보행 로봇의 개발을 추진한다. 포스코는 데이터에 기반한 지능화된 모바일로봇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앞으로도 안전한 작업환경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그룹 차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