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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체류형귀농사관학교 본격 운영[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군은 지난 4일 체류형귀농사관학교 입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입교식은 입교생 가족, 귀농 선배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운영 계획, 입교생 소개, 자치회 구성 그리고 선후배 간담회순으로 진행되었다. 특이 이날 선후배 간담회에서는 2019년부터 2020년 귀농사관학교를 수료하고 강진으로 귀농한 선배 농가 3명이 참석해 신규 입교생과 질의응답을 가졌다. 딸기를 재배하는 최준호씨는 생산물의 유통, 연구회 및 법인 가입 등 직접 경험한 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입교생들은 귀농을 위해 서울과 경기 등 전국각지에서 신청한 도시민 12세대로 앞으로 9개월 동안 강진에 머물면서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위한 지원을 받는다. 우선 3월에는 총 14번의 주작목 배움 교실을 통해 작목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4월부터는 멘토-멘티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재배기술과 영농 노하우, 주변 농가와의 네트워크 형성 등 귀농 후 영농정착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받을 예정이다. 이상심 부군수는 “9개월 동안의 체류형귀농학교 교육들을 통해 작목 재배기술을 익히고, 농촌의 정서, 공동체 생활에 적응하여 성공적인 귀농·귀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9년부터 시작한 강진 체류형귀농사관학교는 12세대, 22명의 수료생이 강진에 정착해 과수, 딸기, 작약 등을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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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친환경농업 직불제 신청 접수[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군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의 소득안정 보전을 위해 친환경농업 직불제 신청을 오는 4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친환경농업 직불제는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함으로써 친환경농업 확산을 도모하고 농업환경 보전 등 공익적 기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2020년 11월부터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획득한 농가로서, 해당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지원한도는 농가당 면적 0.1~5ha이며, 인증단계 · 품목에 따라 재배면적에 비례하여 지급금액이 결정된다. 직접지불금의 경우는 최초 지급 연도로부터 필지별로 3~5년간(불연속인 경우 3~4회), 유기·무농약 지속직불금의 경우는 기한없이 지급된다. 단, 무농약 벼는 4년 1회만 지급된다. 인증단계·품목별 지급단가는 유기농의 경우 ha당 ▲논 70만 원, ▲밭(과수) 140만 원, ▲밭(채소·특작·기타작물) 130만 원이며, 무농약은 ha당 ▲논 50만 원, 밭(과수) 120만원 ▲밭(채소·특작·기타작물) 110만 원이다. 유기지속의 경우 ha당 논 35만 원, 밭(과수) 70만 원, 밭(채소·특작·기타작물) 65만 원이고, 무농약지속의 경우 ha당 논 25만 원, 밭(과수) 60만 원, 밭(채소·특작·기타작물) 55만 원이다. 친환경농업 직불금은 올해 10월 말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유지하고 인증기관으로부터 이행점검 결과 인증이 유효한 것으로 통보받은 농지를 대상으로 12월 지급할 예정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친환경농업 직불금 지원을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친환경농업인들의 소득 감소분 보전과 생산비에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에서는 지난해 458농가, 619ha에 3억 8,000만 원의 친환경농업 직불금을 지급했으며, 유기·무농약 지속직불금은 272농가, 335ha에 1억 2,500만 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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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암 지사협 행복나무심기 사업 본격 시동[더코리아-전남 강진] 도암면의 이웃사랑 행복천사 기부액이 총 9천만 원을 돌파한 가운데 이를 활용한 올상반기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산옥, 최재용)은 지난 3일 전남공동모금회 도암면 지정기탁 계좌에 2백만 원이 추가로 후원되면서 일시기부 7천4백만 원과 정기기부 1천6백만 원을 포함 총 9천만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날 도암면 행복천사 기부 계좌에는 월하마을 주민들과 도암 출신 늘푸른조경 박명섭 대표가 각각 50만 원을 기부하였으며, 도암초등학교 51회 동창회에서 100만 원을 기부했다. 도암면 월하마을(이장 김현수)은 매년 기부를 해오고 있으며, 박명섭 대표는 강진읍에서 조경업을 하면서 오래전부터 마음먹고 있던 고향을 향한 사랑을 실천하게 되었다. 특히 도암초등학교 51회 졸업생 29명은 이날 전달한 기부금 외에 매월 1만 원씩 후원하는 정기후원을 약정했다. 이를 토대로 지사협은 복지사각지대 지원과 지역 주민의 복지욕구를 반영해 더욱 활발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3일 시작한 상반기 사업은 코로나 때문에 경로당 급식이 실시되지 않아 결식과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 지원 사업이다. 도암면 소재 식당과 개별 가정의 자원봉사자들이 가져다준 반찬에 여성자원봉사단체가 순번제로 참여해 당일 모아진 반찬 외에 부족한 반찬을 추가로 조리 배달했다. 앞으로 2주에 한 번씩 40명의 대상자들에게 직접 배달하고 말벗서비스 등 안부를 살필 계획이다. 또한 집수리 재능기부자들의 모임인 행복드림 봉사단은 용산마을 독거노인 가구의 기름보일러 수리하고 후원금을 통해 보일러의 기름도 가득 채워드렸다. 지원을 받은 할머니는 “기름탱크가 적어서 주유소에서 배달을 안 해주니 매번 택시로 기름을 받아와 너무 불편하고 힘들었는데 오늘 천사 같은 분들이 도와줘서 살맛 난다.”라고 기뻐했다. 도암지사협은 올해 공동모금회에 지정 기부된 기탁금으로 상반기 10개 사업에 2천6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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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3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출범[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 제3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했다. 지난 5일 출범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기본법과 광주시 청년기본조례에 기반한 심의 기구로, 이용섭 시장과 유관부서 고위간부를 비롯해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청년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며, 청년지원정책의 방향을 논의하고 다양한 청년의제를 발굴하는 등 광주시 청년정책 최고 심의기구로 운영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박은철 청년센터아카이브 대표를 공동위원장으로, 김경화 (사)광주경영자총협회 일경험 선임매니저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 69개 사업 1082억원 규모의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논의하고 의결했다. 특히 위원들은 청년기본법(만 19~34세), 광주시 청년기본조례(만 19~39세) 기타 자치구 조례가 지원대상 범위에 통일성을 기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 보호종료 청년 지원, 제도권 밖에 있는 문화예술계 청년, 여성 청년 등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이 없도록 세밀한 관심을 요청했다. 광주시는 ‘청년이 돌아오는 광주, 청년도시 광주’이라는 비전을 내세우고 종합적이고 체계적 청년지원을 위해 올해 1월1일자로 행정부시장 직속 청년정책관을 신설한 바 있다. 이용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년들이 가슴에 품고 있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무한한 잠재력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도전의 장을 열어주고 청년의 꿈이 현실이 되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 청년정책조정위원들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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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내부 소통 강화…‘청렴도 1등급’ 도전한다[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는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첫째 주에 각 실·국·사업소별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영상토론회를 진행한다. 첫 토론회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조직문화 개선에 중점을 두고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는 실·국·사업소장 이하 전 직원이 참여해 가감없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 실시 ▲각자내기 준수 ▲초과근무 등 복무규율 준수 ▲직원 간 소통 강화와 상호격려·배려 문화 정착 ▲명함, 마스크 등 제작 시 청렴문구 삽입 ▲공익신고자 보호 ▲갑질행위자 및 부패행위자 처벌 기준 강화 등의 의견이 제기됐다. 광주시는 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전 실·국·사업소에 공유하고 제도개선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6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최되는 토론회에서 부패방지, 업무공정성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방침이다. 또 토론회 개최 호응 등을 고려해 하반기에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문영훈 시 기획조정실장은 “드러내 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신구 세대 간 소통하는 것이 청렴의 시작이 될 수 있어 청렴도 토론회를 기획했다”며 “올 한해 끊임없이 청렴에 대한 화두를 던져 청렴 광주의 위상을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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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생카드 사용 1조원 넘었다[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는 지역화폐인 ‘광주상생카드’ 누적 사용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광주상생카드는 지역자본의 역외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 3월 최초 출시된 이후 2년 만에 시민의 큰 호응에 힘입어 빠른 기간 내 실생활에 정착된 것으로 분석된다. 2019년 863억원에서 2020년 10배가 넘는 8641억원이 발행됐고, 지난달 기준 발행액 1조1038억원, 사용액 1조80억원으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광주상생카드 인기비결은 사용자에게는 체크카드와 선불카드를 합해 개인당 월 100만원 사용 시 월 최대 10만원의 특별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광주시 전체 사업장의 76%가 넘는 연 매출 5억원 이하 영세·중소 사업장에는 카드결제수수료 전액(0.5%~1%)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광주시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우리 지역자본이 지역 내에서 사용되고 순환되는 착한소비를 이끌어내기 위해 오는 6월까지 10% 특별할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상생카드는 지난달 기준 총 195만4972장이 발행됐고 이중 체크카드는 13만5291장 3938억원, 선불카드는 181만9681장, 7098억원이 발행됐다. 상생체크카드는 발급가능 연령 만 14세 이상 인구 125만명의 10명 중 1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으며, 3만~50만원의 다양한 권종으로 발급하고 선 할인되는 선불카드는 50만원권, 10만원권, 20만원권 순으로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광주상생카드 사용액은 체크카드 3938억원, 선불카드 6142억원, 총 1조80원으로 사용액 1조원은 모두 광주시 소재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된 점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위기 속에서 지역 골목상권 버팀목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돼 그 의미가 깊다. 사용업종을 살펴보면 음식점이 2831억원으로 28%가 사용돼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마트·슈퍼 등 유통업이 2029억원으로 20%, 병의원이 17%, 교육비, 교통비, 이·미용, 여행·취미, 의류·제화 순으로 사용됐다. 연령별 이용현황은 경제활동의 중심인 40대(33%), 50대(21%), 30대(17%)의 순으로 높은 이용률을 보였고, 지역별 이용현황은 북구(27%), 서구(24%), 광산구(22%), 남구(15%), 동구(12%)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광주상생카드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4월부터 선불카드에 충전기능을 더해 최초 구입 이후 은행방문 없이도 충전해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장애인 대리발급을 허용하는 등 불편사항을 개선했다. 올해에는 선불카드 충전 시 광주은행 외 타 은행계좌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도록 충전시스템을 개선하고 충전, 환불, 잔액조회 등 시스템 화면을 고객의 편의에 맞춰 재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4월 시범 운영되는 광주시 공공배달앱에 상생카드를 연동해 온라인에서도 상생카드 사용이 가능하도록 사용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사업을 비롯해 각종 시상금·포상금 지급과 쓴소리위원회가 권고한 시에서 운영하는 위원회 참석수당을 상생카드와 연계하는 등 광주상생카드 이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사랑상품권법 시행에 따라 시는 지난 2일부터 6월30일까지 가맹점 등록신청을 접수 중이다.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온라인 가맹점, 유흥업소 등을 제외하고 시 소재 사업장은 모두 광주상생카드 가맹점이 될 수 있다. 대규모점포의 경우 상생카드 사용불가 사업장으로 오인될 소지가 있으나 금호월드, 문구완구종합상가, 와이즈파크, 세정아울렛, 광주메가몰, 각화동종합상가 등 대규모 사업장에서도 사업자 소재지가 광주인 경우 모두 가맹점이 될 수 있으므로 기간 내 가맹점 등록신청하면 된다. 시 홈페이지 배너 또는 광주은행 홈페이지의 등록화면을 클릭해 해당사이트에서 사업자등록번호, 상호명, 대표자명, 휴대폰번호를 입력하고 개인정보 활용 및 가맹점 약관 동의의 절차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결과는 신청 7일 이내 문자로 개별 통지된다. 광주상생카드 사용 1조 달성 및 발행 2주년을 기념해 운영대행사인 광주은행에서는 2주년 기념일에 맞춘 3월20일경 경품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광주상생카드가 날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골목상권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시대에 선호되는 비대면, 온라인 결제를 위해 공공배달앱에서도 사용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개선하고 어려운 시기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광주상생카드가 기여하도록 행·재정적으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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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지원부 연말까지 일제 정비[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공익직불금 지급의 기초가 되는 농지원부 일제 정비를 연말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농지원부 일제 정비는 대통령 지시사항으로 지난해부터 농지의 소유나 실태를 파악해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년 시행계획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정비 대상은 80세 미만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원부로서 농업인의 주소지와 소유 농지 소재지가 동일한 농지다. 대상 필지는 115만 3천266건이다. 농지법에 따라 농지원부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농업인(세대)과 농업법인이 1천㎡(시설 330㎡) 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 식물을 경작·재배해야 한다. 이에 따라 이번 정비를 통해 농지 소유와 임대차 정보를 현행화할 계획이다. 농지원부와 경영체 등록자료의 경작 구분이 불일치할 경우 조사원을 통해 유선전화 또는 현장 점검을 펼친다. 전남도는 이번 일제 정비를 위해 총 44억 원을 시군에 배정했으며, 이를 통해 22개 시군에서는 약 210명의 조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조사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코로나 방역을 한층 강화한 상태에서 총 12회에 걸쳐 농지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할 방침이며 교육이 완료되는 시군부터 연말까지 약 10개월간 정비를 한다. 정비를 통해 불법 임대차 정황이 의심되는 농지는 소유자에게 농지은행 임대수탁 사업을 안내하고, 위법사항이 확인된 농지는 처분의무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손명도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통해 도민이 신뢰할 공적장부 기능을 하도록 하고,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차단 등 중요한 정책자료로서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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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로정비 ‘우답불파’ 정신으로 견실시공[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흰소띠’ 해인 올해 건설공사 부실시공 제로화 달성을 위해 소가 밟아도 깨지지 않는다는 ‘우답불파’를 도로정비사업 슬로건으로 정하고, 국지도 등 70개 지구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신속집행 대상인 국가지원지방도는 6개 지구 42㎞에 802억 원, 지방도는 57개 지구 209㎞에 799억 원 규모다. 신속집행 목표율은 80%다. 전남지역 건설경기를 활성화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의 경제 조기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매월 열어 신속집행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집행부진 현장은 애로․건의사항을 발굴·지원해 신속집행 목표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3월부터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빙기 점검에 나선다. 겨우내 중지된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해빙기에 발생 우려가 있는 지반·토사 및 가시설물 붕괴 등 각종 위험사항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안전조치 이행과 함께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3대 핵심 안전조치인 추락, 끼임, 보호구 착용 등에 대해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또한 지난 2월 수립한 ‘2021년 지방도정비사업 품질관리 추진계획’을 토대로 도로정비사업 품질 향상에 나선다. 품질관리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총 1만 6천380건의 시험계획 중 현장시험 1만 5천48건은 품질관리자 교육과 품질시험 적정성을 확인하고, 대행기관 의뢰 1천334건 중 도로관리사업소 331건 시험 의뢰 등을 구분해 추진한다. 건설공사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4월중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22개 시군 건설업무 관련 공무원, 현장대리인, 건설사업관리자, 주요 자재 생산업체 등이다. 이는 최근 건설공사의 기술과 품질이 고도화되고 각종 건설 관련 지침이 세분화되고 전문화됨에 따라 현장 종사자뿐만 아니라 공무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도 요구되기 때문이다. 또한 ‘2021 지방도 설계·시공 길라잡이’를 제작·배포해 도내 건설공사 부실공사 제로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도로사업의 기간 내 준공과 지역 주민의 요구에 따른 신규 사업의 조속한 착공으로 도민의 도로 이용 편익을 증진하고, 코로나19 시대의 불확실성에 대응키로 했다. 또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대규모의 추경 예산을 요청할 계획이다. 박철원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건설공사 부실시공 제로화 원년을 위해 온힘을 쏟겠다”며 “특히 신속집행과 품질관리 등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추경 예산을 확보해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이 조기에 개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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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인구 늘리기 프로젝트 본격 시동[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저출산, 고령화, 청년인구 유출 등으로 매년 줄어드는 인구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시군 특성을 살린 인구 늘리기 사업에 총사업비 20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에 나서 접수된 12개 사업에 대한 서류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빈점포 등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청년 취․창업과 교육 등을 지원하며 총 400여 명의 청년세대 유입 및 정착을 목표로 추진한다. 지역별 주요사업은 ▲청년 맥가이버를 양성하는 순천시 ‘맥가이버 공유대장간 지원사업’ ▲청년몰을 조성해 창업을 지원할 보성군 ‘청년몰 조성사업’ ▲요식업 청년 대상 교육 및 창업을 지원할 구례군 ‘로컬다이닝 창조 공유 센터’ 구축 등이다. 순천시 ‘맥가이버 공유대장간 지원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50세 미만 청·장년층에게 마을 내 거주공간을 제공하고 수도, 전기 등 수리교육을 통해 마을의 문제 해결사 역할을 한다. 이 사업으로 지난해 순천에 15명이 정착했으며 마을 주민도 87%의 만족도를 보이는 등 인구 유입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순천시는 지역 특화사업으로 확대하기 위해 ‘맥가이버 정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전남지역 인구 유출의 70~80%가 청년”이라며 “청년의 유입과 정착 지원을 위한 지역특화 인구사업을 계속 발굴해 확대하는 한편 청년정책 지원 제도 기반 마련을 위해 청년마을 지원 조례 제정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 2018년부터 인구문제 극복을 위해 시군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광양 ‘청년 취업지원 올인원’을 비롯 담양 ‘청년 관광사업가 육성’, 완도 ‘섬마을 새댁 기 살리기’ 등 45개 사업을 발굴해 지역 청년의 정착과 취·창업을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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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자[더코리아-고흥] 고흥 소방서- 봄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 활동 증가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특성 때문에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사계절 중 가장 많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소방조직에 있어 이 시기는 조금 특별하다고 말할 수 있다. 봄철 기간 동안 전국 소방서에서는 봄철 소방안전대책과 더불어 산불예방대책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봄철은 화재로부터 경각심을 높여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지금도 전국 소방관서에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기간을 맞아 산불예방캠페인, 소방안전 현장멘토링, 유형별 소방안전교육, 이동체험교육 등 시민이 참여하여 함께 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이렇듯 불조심 관련 많은 행사가 개최되고 있지만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년간 봄철 화재의 주요 발생 원인 1위가 부주의에 의한 화재라는 점이 안타까울 뿐이다. 예방을 위한 방법은 어렵지 않으며 조금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할 뿐이다. 첫째, 논ㆍ밭두렁과 같은 쓰레기 소각을 하지 않아야 한다. 논ㆍ밭두렁을 태우는 경우 바람 등에 의해 산불로 확대되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기 때문이다. 논ㆍ밭두렁 태우기는 해충 방제 효과보다는 이로운 곤충들이 더 사라져 역효과가 발생한다고 하니 명심해야 한다. 둘째, 산에 오를 때는 당연히 금연해야 한다. 또한 불법취사행위를 하지 않아야 한다. 무심코 버린 담배 꽁초나 불법 취사 행위로 인한 불씨들이 큰 산불이 돼 큰 재산피해뿐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와 우리에게 되돌릴 수 없는 큰 상처가 될 수 있다. 셋째, 아이들의 불장난을 예방하기 위해 성냥이나 라이터 등 불을 일으킬 수 있는 물건들은 어린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아이들에게 “불”에 대한 위험성을 교육해줘야 한다. 내 주변에 불이 나기 전까지 항상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만 막상 화재가 발생하면 뒤늦은 후회만 남게 된다. 작은 관심의 시작이 우리 가족을 지킴은 물론 시민 안전문화 확산을 이루게 될 것이다. 따뜻한 날씨에 가족과 함께 하는 나들이도 좋지만 부주의 화재가 잦은 봄철을 맞아 주변을 점검하고 대처하는 모습이 익숙해지도록 우리 모두가 나설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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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주말 구례 관광활성화 현장 살펴[더코리아-전남]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6일 입장료를 폐지하고 탐방로를 정비한 구례 천은사와, 정원관광의 핫플레이스인 쌍산재를 잇따라 방문해 관광 활성화 상황을 살폈다. 구례 천은사는 지난 2019년 산문개방 후속조치로 운영기반 조성 및 탐방로 정비사업을 완료, 이날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서동용 국회의원, 김순호 구례군수, 환경부, 문화재청, 국립공원공단,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화엄사 주지, 천은사 주지 등 천은사 입장료 폐지 업무협약에 참여했던 8개 기관 50여 명이 참석했다. 천은사 운영기반조성사업엔 전남도와 구례군이 찻집 및 휴게소 리모델링을, 환경부가 천은제 주변 수변데크길, 숲길 탐방로 조성 등을 지원했다. 문화재청은 문화재 보수사업을 지원, 지리산의 아름다운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꾸몄다. 코로나 19로 전반적인 관광객 감소 추이에도 불구하고 입장료 폐지 이후 천은사의 부정적 이미지 개선으로 지난해 45만 명이 방문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번 준공식은 지역사회와의 새로운 상생을 알리는 시작점”이라며 “앞으로 지리산 권역 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은사는 지난 2019년 4월 환경부, 문화재청, 전남도, 구례군 등 8개 기관과 입장료 폐지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사회의 상생협력 모델이 되고 있다. 김 지사는 이어 전남 제5호 민간정원인 쌍삼재를 방문했다. 전남도는 도민이 정원문화를 체감토록 동부권의 순천만국가정원, 서남부권의 완도 국립난대수목원, 북부권의 담양 국립한국정원문화원을 핵심축으로 도내에 산재한 정원․수목원을 연계하는 ‘전남 정원 네트워크’ 구상을 지난달 발표했다. 쌍산재는 개인이 만들고 가꾼 아름다운 공간을 도와 구례군에서 발굴·지원해 전남 정원관광 핫플레이스로 거듭난 곳 중 하나다. 자연을 집안으로 끌어들여 자연과 순응하고 조화를 이루려는 선조들의 지혜가 엿보인다. 이 때문에 지난 2018년 10월 전남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이후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2018년 2만 8천 명, 2019년 3만 명, 코로나19 상황과 tvN ‘윤스테이’ 촬영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휴원한 지난해에도 3만 6천 명이 다녀갔다. ‘쌍산’은 운영자인 해주오씨 오경영 씨의 고조부의 호 쌍산에서 따왔다. 친분이 두터웠던 마을 주민이 타지로 이사하자 두 가문이 영원히 사이좋게 지내길 바라고, 두 개의 산처럼 세상에 덕을 쌓으며 살자는 의미로 지었다고 한다. 개인이 만들고 가꾼 특색있는 14개 민간정원과 3개의 사립수목원이 운영되고 있다. 도는 연계 관광 투어, 체험 프로그램 등 콘텐츠 발굴과 공동 홍보를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임기 초부터 생활 곳곳에 큰 나무를 심고 정원 확충을 위해 노력한 결과 쌍산재처럼 하나씩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정원을 계속 확충해 도민 삶을 윤택하게 하고 소득향상과 지역 발전에도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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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재난지원금 현장 힘 보탠다[더코리아-전남 나주] 나주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재난지원금 업무 ‘현장 도우미’를 자처하고 나서 본보기가 되고 있다. 5일 나주시에 따르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은희)는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재난지원금 신청 업무 편의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남평읍을 비롯한 11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봉사자들은 일일 56명씩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방역수칙 홍보, 발열검사, 신청인 간 거리유지 등을 안내하며 시민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조은희 회장은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해 줄 재난지원금 지급 업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수고보다는 더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보람의 봉사정신이 꽃필 수 있도록 자원봉사 활성화와 여성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나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바르게살기운동 나주시여성회 등 15개 단체, 194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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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김수환 전공의 논문, 세계적 학술지 수록[더코리아]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김수환 전공의(직업환경의학과. 지도교수 문재동)의 연구논문이 미국 국립환경보건원에서 발행하는 학술지인 ‘환경 보건 전망’(약칭 EHP, 논문인용지수=10.1)에 게재돼, 주목받고 있다. ‘EHP’는 환경보건과 산업의학을 주로 다루며, 연구 영향력을 평가하는 지표인 SCIE JCR의 상위 1%대 학술지다. 환경의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의 제목은 ‘관상동맥 전산화단층촬영 혈관조영술을 이용한 관상동맥 협착과 혈중 납 농도의 연관성’ (Associations between blood lead levels and coronary artery stenosis measured using coronary computed tomography angiography)이다. 화순전남대병원의 첨단 의료장비인 128채널 초고속 CT로 심장 영상을 구현, 납에 의한 환경오염이 심장 관상동맥질환 발생의 위험요소임을 입증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증상이 없는 건강한 일반 인구집단에서 체내 혈액 100 ml당 납이 1µg 증가할수록 관상동맥이 협착될 위험성이 1.14배씩 증가했다. 심장질환은 국내 사망원인 2순위로서, 연간 3만명 이상이 숨지고 있다. 이번 연구는 심장질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금연·성인병 관리·적절한 체중 유지·규칙적 운동 등 개인적인 노력과 함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정부와 사회 구성원들의 노력도 중요함을 새삼 일깨워 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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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자동차 튜닝 중기 R&D 활성화[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가 자동차 튜닝 기업제품 고도화 및 매출 향상 등을 위해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2021년 튜닝부품 선도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3단계를 추진한다. 튜닝부품 맞춤형 지원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도내 자동차 튜닝 부품 중소기업 기술개발과 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2단계 지원 결과 매출 증가 289억 원, 일자리 창출 209명, 특허 14건 등 도내 튜닝 부품 중소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3단계 사업의 경우 1~2단계 사업과 달리 납품처가 구체화된 튜닝부품 기업을 선정해 실질적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5개 기업을 공모해 자동차 튜닝 부품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기업당 연 2억원 이내로 총 2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3단계 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3월 초 전남도와 (재)전남지역사업평가단 누리집 ‘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튜닝부품 선도기업 지원사업이 고수익 신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로 전남의 인구문제 해결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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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안전관광 위한 국내외 종합마케팅 추진[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가 코로나19 상황 속 관광 트렌드의 급격한 변화에 맞춰 지속 가능한 안전마케팅으로 지역관광의 활로를 모색코자 ‘2021 국내외 종합관광마케팅 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 코로나19 지속뿐만 아니라 완화에도 대비해 국내 마케팅은 ‘여행가고 싶은 고향같은 청정관광 전남실현’에 중점을 두고 3대 전략 16개 과제를 마련했다. 해외 마케팅의 경우 ‘외국인이 꼭 여행가고 싶은 글로벌 관광 전남도약’이라는 목표로 4대 전략 15개 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대표적인 소규모·비대면마케팅으로 ‘찾아가는 관광설명회’를 추진한다. 여행사 관계자와 관광객을 초청해 대규모로 이뤄졌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등산, 캠핑 등 다양한 취미 모임이나 소규모 단체를 방문해 전남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며 틈새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여행객을 위해 개별·소규모·비대면 여행 등 변화한 트렌드에 맞춰 웰니스, 반려동물여행, 낚시 등 새로운 테마별 여행상품 등을 개발해 운영한다. 코로나19 완화 시 전남관광 붐 조성을 위한 하반기 여행상품 수요 증대에 대비해 도내 여행 홍보 및 상품 판매에도 적극 나선다. TV홈쇼핑 입점 판매 및 국제수묵비엔날레 등 축제를 활용해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할 방침이다. 백신 상용화에 따라 해외 관광객에 대해선 입국 4대 경로인 인천, 김해, 제주, 무안공항을 이용한 전남 방문 여행상품을 관련 여행사와 협력해 사전 판매한다. 또한 해외 현지 국가별 맞춤 홍보도 강화키로 했다. 한류스타·현지 유명인 등을 활용해 국가별 맞춤콘텐츠를 해외 SNS 및 여행플랫폼으로 제공하고 실제 전남 방문까지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한다. 무안국제공항의 하늘길이 열리면 외국인 대상 K-pop 콘서트, 환영행사 등도 추진한다. 문체부, 관광공사 등 관련기관과 협력해 대규모 이벤트를 개최해 해외 언론 등에 전남관광의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전남도는 또 기존 20인 이상 여행객 유치에만 지원했던 여행상품 인센티브를 방역단계 및 관광트렌드 변화를 반영해 4인 이상으로 기준을 낮췄다. 특히 올해 지속가능한 안전마케팅 전략의 최우선 사항을 방역지침 준수를 통한 안전한 관광에 두고, 이에 맞는 관광콘텐츠 개발・제공은 물론 관광지 방역 안내자 배치 및 방역소독을 적극 추진한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새로운 일상으로 관광수요가 급격히 변화함에 따라 코로나19를 극복할 국내외 관광마케팅 활동이 무엇인지 부단히 고민했다”며 “다양한 관광콘텐츠로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관광객이 일상에 지친 심신을 전남에서 달래고 힐링했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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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식 열려[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소방서는 5일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소방장 김현주, 오성환, 소방교 김상우, 전민욱 이상 4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은배지를 수여했다. 특히 수상자 김현주 구급대원은 지금까지 하트세이버를 총 2회 수여받아 직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하트세이버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뜻이다. 심정지로 생명을 잃을 수 있는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살려낸 소방공무원이나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하트세이버 영광의 주인공들은 지난해 10월 9일 발생한 순천시 조곡동 호흡·맥박없는 50대 남성 환자, 11월 27일 발생한 oo병원 환자분류소에서 대기중 심정지가 발생한 60대 남성 환자 등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환자평가 및 응급처치, 적정한 병원 선정 이송 등으로 시민들이 퇴원해 일생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여했다. 하수철 순천소방서장은 "하트세이버를 수상한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여러분이 살린 환자는 우리가 지켜야할 시민이고, 누군가에는 사랑하는 가족임을 잊지마시고 앞으로도 위급환자에게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순천소방서는 매년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중증응급환자의 생명을 소생시키거나 손상을 최소화한 구급대원 등에게 세이버 명예를 부여하여 자긍심 고취 및 적극적인 응급처치 유도로 소생률 제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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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서면 시정멘토단, 나눔위한 감자 심으며 구슬땀 흘려[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 서면 시정멘토단(회장 이만천)이 지난 2월 28일 회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취약계층 나눔을 위한 감자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감자심기는 시정멘토단 회원이 무상임차해준 서면 운평리 소재 830㎡(250평) 밭에 감자를 심어, 하지 무렵 풋풋한 햇감자를 수확하여 서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서면 시정멘토단은 2016년부터 일일 양성평등 면장으로 위촉받은 21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집, 경로당 등 소외계층을 찾아다니며 이·미용, 반찬나눔, 집수리, 안부살피기 등 나눔과 배려의 봉사 서비스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장창영 서면장은 “자원봉사 단체로 등록된 시정멘토단이 2016년부터 지금까지 지역사회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다니며 나눔과 배려를 베풀어 준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단체들이 봉사의 끈을 놓지 않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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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소방서 고흥119안전센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에 적극 동참합시다[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 고흥119안전센터는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다가구주택, 연립주택 등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의무설치와 관련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2012년 개정된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신축 주택은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이미 건축이 완료된 기존 주택의 경우에도 2017년 2월까지 기초소방시설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설치 기준을 살펴보면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설치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침실, 거실, 주방 등 구획된 실(공간)마다 1개 이상 천장에 부착하면 된다. 다만 공동주택(아파트 및 기숙사)은 이미 법정 소방시설이 설치돼 있기 때문에 의무대상은 아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발생 전 연기 또는 열을 감지해 작동하게 되므로 화재를 초기에 예방할 수 있고 화재발생 시에도 재빨리 인지할 수 있어 화재가 더 커지기 전에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압함으로써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고흥소방서 관계자는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주택화재 발생 시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망으로, 모든 고흥군민들이 적극 동참해 안전한 고흥군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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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범죄피해자 보호 ‘목포스마일센터’ 개소[더코리아-전남 목포] 전남지역 범죄피해자의 심리치료 등을 지원할 보호 전담기관인 ‘목포스마일센터’가 5일 옛 목포경찰서 부지에서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범계 법무부장관, 김원이 국회의원, 김종식 목포시장, 박창수 목포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목포스마일센터는 지상 3층 규모로 상담실, 심리치료실, 놀이치료실, 집단치료실, 생활관 등을 갖춘 범죄피해자 트라우마 통합지원기관이다. 앞으로 전남지역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이 정신적 충격으로부터 벗어나도록 트라우마를 치유해 일상으로 돌아가는 힘이 돼줄 안전한 울타리 역할을 할 전망이다. 전남은 범죄 예방에 취약한 섬과 산간 지역이 많은 반면, 그동안 강력범죄 피해자를 보호할 전담기관이 없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2019년부터 스마일센터 유치를 위해 법무부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예산 반영에 온 힘을 쏟은 결과 이번에 전국에서 16번째로 스마일센터가 문을 열게 됐다. 김영록 도지사는 “목포스마일센터가 가는 길을 항상 응원하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피해자 한 분 한 분이 웃음을 되찾도록 힘껏 도와,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전남 행복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목포스마일센터 인근 부지에는 2022년까지 통일부의 통일센터, 여성가족부의 청소년지원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코로나로 가라앉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전남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핵심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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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친환경차 민간보급 추진 … 전기·수소차 175대 보조금 지원[더코리아-전남 나주]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온실가스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2021년도 전기·수소연료전지 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올 상반기 1차 보급 목표 물량은 전기승용차 75대, 전기화물차 80대, 수소차 20대 등 친환경자동차 총 175대다. 전기승용은 최대 1760만원, 전기화물은 2440만원, 수소차는 3550만원의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1년 1월 30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나주시에 주소지를 둔 개인·법인·단체로 구매 희망 차종의 자동차 영업소·지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보조금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환경부 인증을 통과한 차종으로 대상자 선정일로부터 2개월 이내 출고가 이뤄져야하며 기간 초과 시 보조금 지원이 취소되는 점을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환경부 인증 차종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사이트(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보조금 지원 신청 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고문에 명시된 절차, 주의사항 등을 사전 숙지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업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전기이륜차는 4월부터 총 1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신청 문의는 시청 에너지신산업과(☏339-8392) 또는 차종별 공고문이 게시된 시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나주시는 친환경차 민간보급 사업이 개시된 2017년부터 작년까지 공공·민간부문에 총 1055대를 보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 상반기 물량과 하반기 추경 예산 확보를 통한 목표 물량인 125대를 추가하면 연말까지 총 1500여대의 친환경차를 보급하게 된다. 이를 통해 나주시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비전의 세부 성과지표 중 하나인 ‘2025년까지 전기차 3000대 보급’ 목표의 50%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친환경차 이용 편의를 위한 충전 인프라 확산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현재까지 충전소 110개소에 충전기 254기(급속80·완속174)를 운영,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 22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난 3년 간 도내에서 가장 많은 친환경차 보급에 앞장서면서 에너지수도 비전에 걸 맞는 친환경차 선도도시의 입지를 굳건히 다져왔다”며 “내년도 400대 이상 친환경차 보급을 목표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복지 인프라를 구축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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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소방서, 요양시설 현지적응 훈련[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 도양119안전센터는 5일 녹동어울림(요양원)을 대상으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시 인명피해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상물의 정보를 파악·관리하고 훈련을 통해 화재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실시 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 ▲현장지휘관 중심 소방활동 자료조사 ▲출동로 파악 및 차량 부서 위치 선정 ▲화재 취약요인 발굴 및 인명 대피방법 강구 등이다. 김성중 센터장은 “화재 발생 시 체계적·전략적 대응을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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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효 행정부시장, 주요 정책현장 점검[더코리아-광주]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5일 해빙기를 맞아 안정적인 쓰레기 처리대책 마련을 위한 ‘광역위생매립장(2-2단계) 조성사업’ 현장과 문화콘텐츠산업 거점구축을 위한 ‘실감콘텐츠큐브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먼저 남구 양과동 ‘광역위생매립장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나주 열병합 발전소 가동 지연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일회용품 사용증가 등 쓰레기 폭증에 따른 안정적인 쓰레기 처리대책 마련과 함께 해빙기 안전 관리에 유의한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또 남구 송하동에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제작 기반시설과 가상현실(VR) 등 실감콘텐츠 체험시설을 구축할 예정인 ‘실감콘텐츠큐브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최근 공사현장 내 추락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근로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달라”며 “11월 준공을 위해 공정관리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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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맘나눔가게에서 육아용품 공유하세요”[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는 5일 ‘출산맘나눔가게’를 이전 개소했다고 밝혔다. ‘출산맘나눔가게’는 아이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을 장려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2018년 5월 상무지구 도시철도공사 사옥에 마련돼 운영됐다. 광주시는 올해 (사)재능기부센터 나눔엔죠이를 새로운 운영자로 선정하고 지난 2월 남구 진월동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출산맘나눔가게는 젖병, 노리개 등 작은 출산용품부터 유모차, 카시트 등 규모가 큰 육아용품에 이르기까지 1만여 점의 출산·육아용품을 보유하고 있다. 모든 출산·육아관련 용품은 물물교환하거나 기부를 받아 필요한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분한다. 용품이 필요한 시민은 하루 6개까지 무상으로 기부받을 수 있으며, 언제든지 직접 물물교환과 기부활동이 가능하다. 광주시는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될 경우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소모임 장소 및 휴게공간을 제공하는 사업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하루장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를 감안해 행사 관계자를 중심으로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비대면 오픈이벤트도 진행했다. 오픈행사에서는 방문자 중 추첨을 통해 개소기념 예비출산맘 꾸러미(아기바구니, 젖병, 젖꼭지, 수유패드 등 출산용품)를 전달하는 내용으로 실시된다. 출산맘나눔가게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이외 시간이나 주말에는 전화(062-714-3455)를 통해 추가 이용도 가능하다. 또 카페채널에 가입하면 카페 활동을 통한 정보공유 등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 카페채널 바로가기 : https://cafe.daum.net/gjmomstore 강은숙 시 출산보육과장은 “출산맘나눔가게가 육아에 지친 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 정신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광주시가 ‘아이낳아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를 실천해 가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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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비대면 걷기 ‘문화탐방 스탬프 챌린지’ 운영[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가 걷기 좋은 계절 봄을 맞아 시민들의 비대면 걷기운동 유도 및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지역 내 문화탐방지 7곳을 선정해 모바일앱 워크온 스탬프 투어 챌린지를 운영한다. 3월 8일~4월 16일 40일간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26만 보 걷기목표 달성과 함께 지정된 탐방장소 중 최소 2곳 이상 방문해야 응모할 수 있다. 위치기반서비스(GPS)를 활용해 목적지 반경 100m 내외 접근 시 스탬프가 찍히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스탬프 2개 획득 시 상품 교환 가능한 쿠폰이 발급된다. 챌린지 투어 코스는 ▲광양 옥룡사 동백나무숲 ▲광양 역사문화관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옥 가옥 ▲광양 김 시식지 ▲매천 황현 생가 ▲구봉산 전망대 ▲광양 매화문화관으로, 문화 해설사가 있는 역사탐방지 위주로 선정됐다. 시는 걷기 동기부여 상품으로 스탬프 2개 이상 획득자 42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 원권을, 스탬프 4개 이상 획득자 8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 2만 원권을 준비했으며, 도전 종료 후 일괄 문자 발송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한 후 광양시 공식커뮤니티(소그룹 읍면동 선택)에 가입하고, 광양 문화탐방 스탬프 챌린지에서 ‘참여하기’를 누른 후 ‘투어코스 보기’에서 원하는 장소 2곳 이상을 탐방하고 쿠폰 받기를 누르면 된다. 백현숙 건강증진과장은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하면서 목표달성을 통해 성취감도 얻고, 소소한 즐거움도 누릴 수 있는 광양시 워크온을 통해 많은 시민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줄어든 신체 활동량을 늘리고, 건강한 생활습관도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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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의 하모니’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6기 단원 모집[더코리아-전남 나주]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맑고 고운 목소리로 사랑과 희망,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6기 새 단원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소프라노·메조소프라노·알토 3개 파트 단원 2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관내 초등학교 3학년에서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노래(합창)에 관심이 있거나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오는 9일까지 시청 문화예술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이메일(trust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원서 마감 후 실기,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해 17일 시청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05년 나주문화원 소년소녀합창단에서 출발했다. 이후 2016년 민선 6기 문화융성시책 일환으로 출범한 나주시립예술단으로 재편됐으며 시립국악단, 합창단과 짝을 이뤄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의 문화 향유에 앞장서고 있다. 단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나주시청 누리집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문화예술과(061-339-4623),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단무장(010-8467-8197)로 문의하면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청아한 목소리로 희망을 전파하는 천사들의 하모니에 참여할 주인공을 찾는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어루만지는 비대면 문화공연을 꾸준히 추진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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