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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경남 창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오는 9일 오후 6시 창원향교에서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마당극 ‘변사또가 떴다’ 공연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향교 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청 공모를 통해 선정되며, 2020년부터 3년째 경남국악관현악단 휴의 주관 아래 창원향교에서 ‘전통과 현대의 만남_풍류21’을 진행해 왔다. 창원향교 대성전이 단순한 문화재가 아닌 오감을 통해 향유할 수 있는 공간적인 가치를 함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 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마당극 ‘변사또가 떴다’는 판소리 춘향가를 모티브로 창작한 음악극으로 판소리에 담겨있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200년의 시공을 넘어 이 시대에 맞는 언어로 바꾼 시리즈 음악극 공연으로 기획된 작품 중 하나이다.
이번 작품은 관객과의 소통과 문화공유뿐 아니라 대중성과 예술성은 물론 전통 마당극이
내포하고 있는 해학과 풍자, 익살과 코미디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통과 현대의 만남_풍류 21’은 남녀노소 모두가 문화재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계속해서 꾸려나갈 예정이다. △9월 차(茶)와 음악, 이야기가 있는 달빛야행 △9월 17일 창작음악극 ‘꽃물 들다’ △10월 토요문화학교 ‘신나는 향교여행’ △11월 창원향교 기로연(耆老宴). 문의 경남국악관현악단 휴(☎055-273-0946)
정숙이 문화유산육성과장은 “이번 마당극을 통해 시민들께서 전통문화를 더 가까이 접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마당극뿐 아니라 다채롭게 꾸며진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들이 기다리고 있어 앞으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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