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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광주 광산구]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가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2022년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46%(4인 가구 기준 235만 5,697원) 이하 기초 주거급여 수급자 가구 중 자가 가구를 대상으로 한 집수리 사업이다.
광산구는 지난 3월1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협약에 따라 광산구는 주택 개·보수에 필요한 사업비를 부담하고 전담 기관인 LH는 공사 발주·감독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올해 수선유지급여 사업 예산은 총 7억 원으로 주택 노후도와 소득인정액 등에 따라 114가구(경보수 74, 중보수 25, 대보수 15)를 선정해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경보수 11세대와 중보수 8세대가 집수리 진행 중이며 대보수 수리는 이달 중 8세대를 우선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수선유지급여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주거 공간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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