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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생강 뿌리썩음병’ 진단·방제요령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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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남도 ‘생강 뿌리썩음병’ 진단·방제요령 제시

친환경농업연구센터, 생강 뿌리썩음병 장마기 확산방제가 중요

[더코리아-충남]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일 장마기 생강 지하부 부패 관련 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진단요령과 방제법을 제시했다.

 

생강은 땅속에서 오랜 기간 생육하는 작물로, 지하부 부패 증상에 의한 피해가 매우 커 진단과 방제가 중요하다.

 

지하부 부패는 근경썩음병과 마른썩음병, 세균땅속줄기썩음병이 대표적이며, 단독 또는 동시에 발병한다.

 

이들 병해는 지상부 병징이 매우 유사해 구분이 어렵지만, 병해를 정확히 진단하고, 적절한 약제를 미리 살포해야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한 병해 특징을 살펴보면, 분류학적으로 곰팡이병인 근경썩음병과 마른썩음병은 생강 고유의 썩는 냄새가 나지만 악취는 없다.

 

근경썩음병은 이병 부위가 물을 머금은 듯 짙은 색으로 변하나 비교적 이병 조직이 단단한 편이다.

마른썩음병은 근경이 마르면서 썩어 병원균 침입부 껍질이 주름지며 조직이 딱딱하게 경화되는 특징이 있다.

 

반면, 세균병인 세균땅속줄기썩음병은 근경에서 악취가 나고 손으로 근경을 문지르면 껍질과 조직이 동시에 밀릴 만큼 심한 무름증상이 나타난다.

 

생강 지하부 부패 방제약제로는 뿌리썩음병 등록약제 24품목과 근경썩음병 약제인 결정석회황합제 1종, 세균땅속줄기썩음병 약제인 옥솔린산 수화제와 옥솔린산·스트렙토마이신 수화제 2종이 등록돼 있다.

 

권미경 친환경농업연구센터 연구사는 “생강 주산단지인 서산·태안 지역의 경우 장마기인 7월 중·하순부터 9월 말까지 뿌리썩음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병해 발생 시 특징을 살펴 적합한 약제를 살포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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