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스포츠] KIA 타이거즈가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롯데전에서 ‘람사르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람사르 데이’는 KIA 구단과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이하 람사르 센터)가 함께 습지 보전에 관한 국제 협약인 ‘람사르 협약(Ramsar Convention)’과 습지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내 최초로 프로야구단과 환경분야 국제기구가 함께 펼치는 환경 캠페인 데이로, 지난 2017년 시작된 뒤 올 해로 6회째를 맞았다.
람사르센터는 이날 관객들에게 돗자리와 배지 등을 나눠주고, 국내 첫 도심 국가습지인 광주 광산구 ‘황룡강 장록습지’ 보전에 대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시구는 유연철 전 외교부 기후변화대사가 한다.
선수단은 청록색으로 특별 제작한 ‘람사르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올시즌 람사르 유니폼 전면에는 습지에 서식하는 수달의 이미지가 수놓아진다. 유니폼 뒤 배번 아래엔 ‘I♡ Wetlands’ 문구가 새겨진다. 선수단 모자의 ‘T’로고 역시 청록색이다.
KIA는 이날 선수들이 착용했던 유니폼을 모바일 경매에 부쳐, 수익금 전액을 환경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는 2008년 한국에서 열린 제10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 개최를 계기로 설립된 전 세계 4개의 람사르지역센터 중 한 곳으로,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안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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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전남드래곤즈는 팬들과 함께 승격을 다짐하기 위해 지난 24일 토요일 오픈트레이닝데이를 진행하였고 성황리 마쳤다. 주장 고태원은 “동계훈련을 모든 구성원들이 성실하게 준비했다”면서 “팬분들을 뵙고 인사드릴 수 있어서 기쁘며 팬 분들과 함께 2024시즌을 시작하고 싶다. 우리는 승리할 준비를 마쳤으며 시즌 초반부터 승점을 쌓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2024시즌 출사표를 던졌다. 전남은 오픈트레이닝데이 속에서도 선의의 경쟁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근력 강화를 위한 서킷 트레...
[더코리아-스포츠] 야구는 투수놀음이다. 타격이 좋은 팀은 승리를 하고, 마운드가 좋은 팀은 우승을 한다. 이범호 KIA 신임감독이 신구조화가 완벽하게 이뤄진 투수진을 앞세워 우승후보라는 평가에 부응할 수 있을까.통산 193세이브를 남기고 2017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정재훈 투수코치는 이듬해 지도자로 변신해 한해도 쉬지 않고 두산 투수들을 육성했다. 2018년 2군 불펜코치를 시작으로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1군 투수코치 등 투수파트의 다양한 보직을 맡아 6년의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두산의 KBO리그 최초 7년 연...
최고령 100타점이 가능할까? [더코리아-스포츠] KIA 타이거즈의 지명타자 자리는 해결사 최형우(40)가 굳건히 지키고 있다. 만으로 40살이 넘었는데도 그의 자리를 넘보는 도전자는 없다. 작년 우등성적으로 2년 22억 원에 비FA 다년계약까지 맺었다. 2025시즌까지 현역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실력으로 천수를 누리고 있는 셈이다.최형우는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몇몇 후배들이 자신의 자리에 도전하고 있다. 변우혁 김석환 등 유망주 거포들이다. "내가 못하면 한 달만에 밀려날 수 있다"는 위기 의식도 느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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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수 리드오프? [더코리아-스포츠] KIA 타이거즈 외야수 최원준(27)은 2024시즌 활용법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아직 답은 모르지만 최원준의 활약도에 따라 팀 전력이 달라질 것이라는 평가에는 이견이 없어 보인다. 그만큼 공수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만만치 않다. 신임 이범호 감독 야구의 핵심 선수이다. 붙박이 리드오프와 중견수로 자리잡아 풀타임 첫 3할 타율에 성공한다면 최상의 시나리오이다.이미 입대전 2021시즌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었다. 입단 초기에는 자리가 없어 내외야를 넘다느는 유틸리티맨으로 나섰다. 이 해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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