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부산]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에 대한 각계각층의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부산대안교육협의회와 대안학교 학부모들이 김석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부산대안교육협의회 진병찬 대표를 비롯한 4개 대안학교 학부모들은 28일 오전 10시 부산 부산진구 부산은행 범내골지점 3층 ‘김석준 선거캠프’에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부산대안교육협의회는 부산지역 4개의 대안학교와 부산지역에서 대안교육을 고민하는 단체들의 협의체로, 2007년 5월 설립된 이후 입시 위주와 과도한 경쟁체계로 진행되고 있는 획일적인 교육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배움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 4개의 대안학교를 설립, 운영하고 있는 단체다.

부산대안교육협의회와 대안학교 학부모들은 지지 선언을 통해 “김석준 후보는 앞선 8년의 교육행정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배움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고 뚜렷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특히, 공교육 혁신모델인 ‘부산다행복학교’를 비롯해 다행복교육지구와 마을교육공동체 확대 등을 통해 부산의 교육역량을 강화해온 실력있고 든든한 후보”라고 밝혔다.

이들 협의회와 학부모들은 “최근 김석준 후보와 정책협의를 통해 대안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필요성에 공감하고, 대안교육기관의 경험과 역량을 부산교육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며 “다양한 미래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활짝 펼쳐 줄 김석준 후보를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학생 중심의 맞춤형 수업을 실현하고, 든든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갈 후보는 김석준 뿐”이라며 “김석준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참여로 함께 하겠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