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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 '5월 가정의 달 프로그램' 성료

기사입력 2022.05.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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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 분야 5개 프로그램 운영...접수 첫날부터 마감되기도
    지역민이 직접 행사 구성에 참여...수강생 200여 명
    중구,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공공시설 유휴공간 개방...50개소 129개 공간

    중구0513-(교육)팝업부스대작전.JPG

     

    [더코리아-서울 중구] 중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관계를 증진시키고 결속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5월 7일(토) 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은‘가정의 달 프로그램’을 열고 코로나로 지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가족이 함께하는 배움을 경험할 수 없을까?' 라는 지역민의 제안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중구에 거주하는 미취학부터 초·중·고등학생, 성인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직접 행사를 구성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가족 참여 분야와 개별 체험 분야로 나뉘어져 모두 5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수강생 200여 명과 마을강사 13명이 참여했다. 인기 강좌로는 ▲ VR놀랩 가족 릴레이워크숍 ▲ 스토리텔링 매직 버블쇼 ▲ 팝업부스대작전 ▲ 우리가 만드는 제로웨이스트 비건 샌드위치 만들기 등으로 접수 첫날부터 마감이 되기도 했다.

     

    또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초등 기획단이 직접 참가자들을 만나 행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물어보고 소감을 들어보는 등 인터뷰와 취재를 통해 프로그램의 주체 및 기획자가 되는 시간도 가졌다. 중구는 향후 의견들을 반영해 프로그램의 양과 질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움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배움이 이어진다. 우선 5월 내 이로움센터 질문라운지에서 '일상 속 질문 던지기', '좋은 질문하는 힘 키우기' 등을 진행해 아이들의 창의성 증진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6월에는 단오 맞이 행사, 환경 생태 체험행사, 불편한 이로움데이 등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중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헤제됨에 따라 지난달부터 구의 주요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개방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대면으로 다시 운영하고 있다. 개방시설은 동주민센터·체육시설·복지시설·공공도서관 등 50개소 129개 공간으로 중구민이면 누구나 대관신청이 가능하다. 대관은 평생학습 통합지원센터(02-3396-4670)나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 행정안전부 공유누리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현재 이로움은 댄스실과 밴드실, 영상작업실, 가상현실 스튜디오, 북카페 등 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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