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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민센터 내 전담 간호사가 대사증후군 5종 검사 및 1:1 맞춤형 상담 실시
[더코리아-서울 강동구] 강동구가 그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축소 운영해 오던 ‘건강100세 상담센터’를 정상 운영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늘어난 체중 증가로 고혈압·당뇨병·심장질환 등의 원인이 되는 대사증후군 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4명 이상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3kg이상 체중이 증가했고, 운동량과 빈도는 14% 가량 줄었다. 활동량이 줄었음에도 고염분·고칼로리 음식을 먹는다면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대사증후군 관리의 핵심은 뱃살관리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내장지방을 줄이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강동구는 ‘건강100세 상담센터’의 정상 운영을 통해 주민의 대사증후군 예방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건강100세 상담센터’는 각 동주민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담 간호사가 복부둘레, 혈압, 혈당, 중성지방, 좋은 콜레스테롤 등 대사증후군 5종 및 체성분 검사를 통해 일대일 맞춤형 건강 상담과 함께 의사, 영양사, 운동사가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맞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만 20세 이상 강동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예약제로 운영한다.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운영해 온 영양·운동 상담도 대면상담으로 전환하고, 건강교실 및 건강동아리 활동 등도 점차적으로 재개할 계획이다.
강동구 관계자는 “그간 집에서 머물던 시간이 길어지면서 대사증후군 위험성이 높아진 가운데 축소운영 해오던 건강100세 상담센터를 정상운영하게 되었다”며 “주민들이 집 근처 가까운 건강100세 상담센터를 방문해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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