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더코리아-경기 오산] 오산교육재단(이하 재단)은 오산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청춘버스’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춘버스’는 ‘청소년들의 꿈에 春(봄)을 꽃피우는 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현장 진로탐색 및 상급학교 견학 등 진로체험에 필요한 이동 차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재단에서 주최한 관내 중·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 간담회에서 “코로나19 확산 이후 청소년의 진로체험 기회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진로미결정에 따른 곤란을 상담하는 학생이 증가했다”는 사례가 공유되었기에 재단에서는 관내 학교 및 지역 청소년이 소속된 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의 수요와 코로나19 확산세 감소 추이를 고려해, 맞춤형 차량을 지원한다.
5월 14일(토) 매홀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상반기에는 3개교 8대 및 2개 센터 16대, 하반기에는 5개교 10대 및 2개 센터 16대의 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청춘버스’ 프로그램을 신청한 매홀고등학교 교사는 “오산시 청소년을 위한 아낌없는 재단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인문사회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과 함께 서울에 있는 윤동주 문학관, 서대문 형무소 등에 방문하여 문학과 역사에 관한 견문을 확대하고 생동감 있는 진로탐색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단 조기봉 상임이사는 “오산시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및 직업 세계를 현장에서 체험하고 구체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목포시의회 최원석 의원, 제387회 임시회에서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연으로 인한 재산권 침해 및 대책마련을 위한 시정질문 펼쳐
- 2목포시의회 박수경 의원 대표발의 「목포시 청소년문화센터」,「목포시 청소년수련원」운영조례 위탁기간, 관리운영 능력평가 명시한 일부개정안 본회의 통과
- 3여수 LG화학 화성품공장 봉사단, 8년째 봄꽃 심기 봉사
- 4일본에서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 환자 증가
- 5하윤수 교육감 25일 찾아가는 인사제도 설명회 격려
- 6권향엽 후보, 22대 국회 최우선 과제 '여순사건'
- 7나주시의회, 제258회 임시회 개회
- 8목포시 하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로 사는 어르신 안부 돌봄
- 9부산교육청, 늘봄학교 현장 혼선 없애 내실 있는 운영 도모
- 10전북시민대학 6개 지역 캠퍼스 선정, 배움의 기회 활짝 열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