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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교육과 화재진압 모의 훈련 진행
[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는 지난 13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시설 입주단체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대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요령, 화재 시 상황전파 및 비상대응 방법, 화재 시 피난 요령 및 피난 실패 시 행동 요령, 응급처치 등 소방교육과 화재진압 모의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동안 시청각 중심의 추진되던 교육이 실제 화재를 가상 진압하는 현장 중심의 모의 훈련으로 진행되는 등 초기 화재 대응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 했다.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은 화재 예방에 실효성 높은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시설 입주단체를 중심으로 화재 예방 교육과 화재 발생 때 대피 및 초기진화 훈련 등을 매년 2회 이상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화재 등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초기대응으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문화유산의 보전전승 기반 마련을 위해 2016년에 개관되어 현재 이리농악보존회와 이리향제줄풍류보존회 등이 입주해 전승교육 및 공연 등 무형문화재의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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