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호남 최초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인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광주광역시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중학교 자유학년제 AI·SW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학교 자유학년제 AI·SW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조선대학교가 2017년 호남 최초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총 6년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광산중학교를 시작으로 고려중학교 등 총 16개교가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중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새롭게 탄생하는 직업군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탐색하게 함으로써 미래를 즐기며 준비하고 새롭게 도전할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했다. 특히 중학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로봇을 활용한 흥미 위주의 AI·SW 체험 코딩 교육으로 초점을 맞췄다.

조영주 담당교수를 비롯해 노치상 연구원, IT융합대학 컴퓨터공학과 이현준, 김성욱, 이성현, 김용수, 김준현, 송재우 등 한전KDN-조선대학교-전라남도교육청이 함께하는 전국 최초 산·학·관 프로젝트인 SW교육강사 양성과정에서 배출된 우수한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인재들과 함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선생님들이 쉽게 AI와 SW에 대해 가르쳐주어 재미있었고 다양한 로봇을 보고 만지며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수업에 빠짐없이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영주 교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 모두가 자신과 꿈, 적성을 찾아 좋아하는 미래의 직업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학생 강사진과 함께 꾸준히 콘텐츠를 개발하고 연구해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선택에 도움이 되는 자유학년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원해주신 많은 학교를 비롯해 더욱 다양하고 많은 학교에 해당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