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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화개골 고사리들 딸기따기 체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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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지리산 화개골 고사리들 딸기따기 체험학습

하동 화개초병설유치원, 본·분교 유치원 원아들 올해 첫 바깥나들이 체험

딸기따기 체험학습1.jpg

 

[더코리아-경남 하동] 하동 화개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점중)은 최근 화개초등학교왕성분교장유치원과 함께 딸기따기 현장학습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내 고장 하동 돌아보기’ 활동의 일환으로 원래는 옥종 딸기 농장으로 계획됐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사천시 곤양 비봉내 딸기농원에서 진행됐다.

 

 올해 처음으로 유치원 밖을 벗어나 버스를 탄 본·분교 유치원 유아들은 신나는 목소리로 노래도 부르고 재잘재잘 친구들과 이야기도 하며 한 시간 남짓 버스를 타고 한적한 농촌 마을에 위치한 체험 장소에 도착했다.

 

 체험 담당자 선생님에게 안전 수칙을 들으며 딸기 농장으로 이동한 유아들은 딸기 농장으로 가는 길에 닭, 토끼를 볼 수 있었는데 책에서만 보던 토끼를 직접 눈으로 보며 “정말 귀여워서 집에서 키우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체험장에 도착한 유아들은 딸기 따는 방법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들은 후 작은 용기를 들고 농장 이곳저곳으로 흩어져 딸기를 따기 시작했다. 몇 개를 따다 먹고 싶었는지 “선생님 딸기 먹어도 돼요?”라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기 시작했다.

 

 “마음껏 따고 마음껏 먹어도 된다”라는 담당 선생님의 말이 끝나자마자 유아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하트 모양의 딸기를 찾았다며 보여주기도 하고 내가 선생님보다 더 많이 탔다고 자랑하는 유아의 모습에서 생기가 넘쳤다.

 

 용기 한 가득 딸기를 채우고 보니 유아들의 고사리 손이 붉게 물들어 있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마을 옆에 흐르고 있는 시냇물에 붉게 물든 두 손을 씻어내며 “선생님! 딸기따는 거 재밌어요. 또 오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딸기따기 체험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의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 사회적 거리두기에 신경을 쓰며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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