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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는 지난 6일 전문 통역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통역전문가 양성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중급 이상 외국어 실력을 갖춘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4~8월 5개월간 진행된다.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기 위해 지난 5일 화상시스템을 활용한 사전테스트를 마치고, 6일 오전 영어반을 시작으로 첫 수업이 진행됐다.
비대면 수업에도 불구하고 강사의 열띤 강의와 수강생의 적극적인 참여로 수업은 원활하게 진행됐다.
첫날은 통역에 대한 기본 이해와 마인드 교육 훈련이 이루어졌으며, 향후 실전 연습을 통한 통역 스킬 향상, 광양시 및 우리나라의 역사, 문화, 시사, 경제, IT 등 다양한 내용을 교육받는다.
수업에 참여한 영어반 수강생은 “영어 강의는 많으나 통역을 배울 기회는 적은데 이런 기회를 제공해준 광양시에 감사드린다”며, “부족한 실력이지만 최선을 다해 실력을 쌓아 향후 광양시 국제행사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장민석 철강항만과장은 “이번 교육은 광양시민의 통역 역량을 끌어 올리고 수준 높은 통역전문가를 양성해 광양시 국제화에 이바지할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수강생 여러분은 5개월간 진행될 교육에 적극 참여해 국제도시 광양 건설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세계 9개국 17개 도시와 자매·우호도시를 체결해 활발히 교류하고 있으며, 코로나19가 종식되면 교육 과정을 통해 양성한 통역 전문인재를 국제교류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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