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목포] 목포어린이도서관이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제57회 도서관 주간을 운영한다.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주간에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프로그램 7개를 대면 및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우선「(교과서 수록도서)책꾸러미 대출」이 눈에 띈다. 연중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21년 초등교과서 수록도서 10권을 책꾸러미 가방에 담아 선착순으로 대출해주며, 학년 당 3꾸러미씩 총 18꾸러미가 준비돼 있다. 책꾸러미는 하나의 회원증으로 10권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너는 소리’ 신유미 작가와 함께 하는 힐링 북콘서트」가 14일에 온라인(Zoom)으로 열린다. 학부모 대상의 이번 강연은 피아노 연주로 그림책을 듣고, 미술작품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코로나로 힘든 일상에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다.

이 밖에 카카오톡으로 진행하는 북퀴즈대회「북퀴즈? 온 더 톡!」, 이용자가 읽고 싶을 책을 사서가 골라주는「뭘 읽을까 고민하세요?」, 어린이에게 딸기 키우는 방법을 알려주는「내 방에 봄 키우기 강좌」,「과월호 잡지 배부」,「‘잘잘잘 옜이야기 마당’ 그림책 원화 전시」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5일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www.mokpolib.or.kr)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재료비 별도)이다.

코로나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 일정은 변경 및 취소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어린이도서관(287-192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