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는 정부의 비수도권 표준 방역지침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연장조치에 따라 3월 22일~4월 5일 지역 내 22개소 목욕장·사우나 시설에 2주간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인근 시에서는 정기이용권(1개월 목욕비 선지급 시 할인)을 구매한 회원들이 목욕탕에서 회원 간 친목을 도모했으며, 일부 이용자는 목욕탕에서 음료나 음식 등을 시켜 2~3시간씩 어울려 시간을 보냈고 이는 코로나19 확산의 원인이 되었다.
시는 ▲목욕장 종사자 전수PCR검사 실시(세신사, 이발사, 매점운영자, 관리점원 등) ▲출입자명부 관리(전자 또는 수기), 이용자 전자출입명부(QR 체크인) 인증 의무화 ▲이용자 발열 체크 및 증상 관련 안내판 게시 ▲‘달 목욕(정기이용권)’ 신규 금지, 시설 내 음식물 섭취 금지 안내문 게시 ▲공용물품 등 사용 금지 ▲이용시간 1시간 제한(강력권고) 및 안내판 게시 ▲시설별 면적 4㎡당 1명으로 이용인원 제한 ▲샤워시설·옷장 잠금으로 한 칸 띄우기 ▲전 종업원(세신사, 접수실 등)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을 점검했다.
광양시는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대책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방역수칙 미준수 사항이 적발되면 고발 또는 과태료 처분 등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변낙현 식품위생과장은 “최근 인근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과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며, “많은 인원이 이용하는 공중이용시설은 종사자와 이용자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목포시의회 최원석 의원, 제387회 임시회에서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연으로 인한 재산권 침해 및 대책마련을 위한 시정질문 펼쳐
- 2목포시의회 박수경 의원 대표발의 「목포시 청소년문화센터」,「목포시 청소년수련원」운영조례 위탁기간, 관리운영 능력평가 명시한 일부개정안 본회의 통과
- 3여수 LG화학 화성품공장 봉사단, 8년째 봄꽃 심기 봉사
- 4일본에서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 환자 증가
- 5하윤수 교육감 25일 찾아가는 인사제도 설명회 격려
- 6권향엽 후보, 22대 국회 최우선 과제 '여순사건'
- 7나주시의회, 제258회 임시회 개회
- 8부산교육청, 늘봄학교 현장 혼선 없애 내실 있는 운영 도모
- 9목포시 하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로 사는 어르신 안부 돌봄
- 10전북시민대학 6개 지역 캠퍼스 선정, 배움의 기회 활짝 열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