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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만에 광양 농업인 숙원 해결
[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분소가 4월 5일 10시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업무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달 11일 광양시 농업인들이 순천시까지 찾아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분소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속하게 분소 개소를 추진했다.
광양시 제2청사(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개소식 행사는 광양분소 개소 추진에 따른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이주명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의 인사말씀, 정현복 광양시장의 환영사, 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장의 축사, 현판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광양분소 소재지는 광양시 제2청사 농업기술센터 1층으로, 농관원 직원 4명이 상주하며 △농업경영체 등록·변경 △공익직불제 이행점검 △민원상담·접수 등의 업무를 처리한다.
시는 1998년 국립농산물검사소 전남지소 광양출장소가 순천으로 합병돼 문을 닫은 지 23년 만에 광양분소 유치로 광양시 농업인들의 숙원을 해결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그동안 광양시 농업인들이 시간과 돈을 들여 인근 시를 찾아야 했던 불편을 광양분소 유치로 해소하고 시 농업 경쟁력을 높여 보람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농업 관련 시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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