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봄을 알리는 양서류 북방산개구리 집단 산란 시작
[더코리아-전남 강진]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문광선)는 월출산국립공원 내 도갑저수지 일원에서 봄을 알리는 북방산개구리가 본격적인 산란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북방산개구리는 몸길이 6~7cm로 산개구리류 중 가장 몸집이 크며, 주둥이가 뾰족하고 눈 위에 원형 고막이 뚜렷한 것이 특징이다. 10월~2월까지 동면을 하고 , 경칩을 전후하여 동면에서 깨어나 5월까지 번식한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최근 산란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환경부 지정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으로 최근 서식지 파괴, 기후변화, 수질오염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개체수 변화가 뚜렷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종으로 분류된다.
김병창 자원보전과장은 “북방산개구리의 산란을 시작으로 노루귀와 얼레지 등 다양한 생물들이 본격적인 봄 소식을 전하게 될 것 이라며, 월출산의 중요한 생물자원이 잘 보전될 수 있도록 지정된 탐방로 외에 샛길 출입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전남교육청 봉황고등학교,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행사
- 2국내 최초 북한 출신 1호 유명 무속인 탄생..‘함흥대신당’ 봄향만신 관심집중
- 3울산 북구교육진흥재단, 장학금 기부자 8명 감사패 전달
- 4홍천여성의용소방대, 관광객 대상 ‘365일 불조심’ 캠페인
- 5세월호 참사 10주기 진도 팽목항 추모 기억식
- 6배우 김승수, 대전 0시 축제 홍보대사에 위촉
- 7제21회 울산 북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 개최
- 8영화배우 이진, ‘프랑스 스크린 영화제’서 미성년자들 ‘여우주연상’ 수상..‘10관왕 달성’
- 9광주대 농구부 주전 3인방, 한·일 대학 선발대회 대표 발탁
- 102024 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정지민, 서채현 선수 동메달 획득!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