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코리아 - 광주광역시 ] 광주광역시가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자금난 완화를 위해 2200 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푼다 . 이는 지난해보다 200 억원 늘어난 규모다 .
특히 효과 극대화를 위해 상반기에 예정된 1600 억원은 설 명절 이전부터 지원을 시작한다 . 이어 하반기에는 600 억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제조업체 및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 , 지식산업센터 건설업자 , ‘ 광주광역시 중소기업육성기금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조례 ’ 의 지식서비스업체 등이다 .
지원조건은 2 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 업체당 3 억원 한도이며 프리 (PRE)· 명품 강소기업 , 일자리우수기업 , 광주형 일자리기업 , 우수중소기업인 ,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은 5 억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
이와 함께 광주시는 중소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시비로 2% 의 이자차액을 보전하며 , 프리 (PRE)· 명품 강소기업 , 일자리우수기업 , 광주형일자리기업 , 우수중소기업인 ,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등은 1% 를 추가 지원한다 .
상반기 신청은 2 월 4 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융자지원신청서 , 사업계획서 , 최근년도 결산재무제표 등의 서류를 작성해 광주경제고용진흥원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
자세한 내용은 22 일부터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광주시 바로가기 : https://www.gwangju.go.kr/contentsView.do?pageId=www791
광주시는 신청 기업에 대한 서류 및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광주은행을 비롯한 14 개 은행에서 자금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
※ 14 개 은행 : 광주 , 국민 , 산업 , 스탠다드차타드 (SC), 하나 , 씨티 , 우리 , 신한 , 기업 , 부산 , 농협 ( 중앙회 ), 수협 , 신협 , 새마을금고
광주시는 이번 경영안정자금 확대 지원이 코로나 19 로 경영난에 처한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손항환 시 기업육성과장은 “ 올해 경영안정자금은 코로나 19 경제위기 등을 고려해 지원규모를 지난해보다 확대하고 지원 시기도 설 명절 전으로 앞당겼다 ” 며 “ 코로나 19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 고 말했다 .
한편 광주시는 2004 년부터 중소제조업 관련 기업에 매년 2000 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