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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속 화재위험 3대용품 안전 사용해야

기사입력 2021.01.1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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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투고] 여수소방서장 김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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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코리아 - 전남 여수 ] 지난 8 일 북극의 한파가 절정에 달하면서 서울 아침 기온이 20 년만에 가장 낮은 영하 18.6 도를 기록하고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경보가 내려지는 등 안그래도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이 뜸해진 시민들의 가슴에 살을 에는듯한 추위까지 찾아와 집에서 활동을 하는 집콕족 이 늘어나고 있다 .

     

    이처럼 추운 날씨 속 늘어나는 실내활동 인구 증가로 난방용품 사용 또한 덩달아 늘어나는 추세다 . 이로인해 난방용품에 의한 화재도 발생하게 되는 주로 사용하는 난방용품인 전기히터 , 전기장판 , 화목보일러 이렇게 3 가지 물품을 소방에서는 겨울철 화재위험 3 대용품 이라고 일컫는다 .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주거시설 화재는 총 40,103 건으로 그 중 겨울철 발생은 10,659 건 약 23% 이며 , 겨울철 3 대용품으로 인해 발생한 화재건수는 1,037 건으로 겨울철 화재 발생원인의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 화재예방을 위해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숙지해야할 필요가 있다 .

     

    그렇다면 겨울철 화재용품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

     

    우선 , 전기장판은 KC 마크와 EMF 마크가 있는 제품을 구입하고 사용하기 전 전선 파열이나 전기장판의 파손 또는 마모가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 사용 시 전기장판 위에 라텍스 재질과 같이 불이 쉽게 붙는 재질을 함께 사용하면 안된다 .

     

    또한 , 전기히터는 KC 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하고 , 열선에 충격을 주거나 겹쳐서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 보온력을 높이기 위해 옷이나 스티로폼 등의 보온재를 감싸서도 안된다 . 사용 후에는 전원을 끄고 콘센트 뽑는 습관을 생활화 해야한다 .

     

    마지막으로 , 화목보일러는 지정된 연료와 적당량만 사용해야 안전하며 , 외부로 발산되는 복사열 때문에 인근에 뗄감등의 연료를 보관해서는 안되고 , 연통 내 슬러지로 인해 화재발생의 우려가 있으니 주기적으로 청소를 통해 제거해주어야 한다 .

     

    평년에 비해 유난히도 추운 요즘 따뜻한 일상을 보내기 위해 겨울철 3 대용품을 사용하기 전 위 수칙들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며 , 항상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화재는 무관심과 부주의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잊지 말기를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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