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충북]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 제주분원(분원장 김웅섭)은 6월 5일(월)부터 9일(금)까지 2023. 「제주! 내가 계획하는 캠프」 2기를 중고등학생 7팀(1팀당 교사1명, 학생 6명)을 대상으로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계획에서 준비, 실행까지 수요자 중심의 체험학습 활동의 장으로,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인 아름다운 제주에 대해 학생들이 창의적인 주제로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신청 결과는 오는 6월 15일(목) 확정될 예정이며, 19일(월) 사전 설명회를 거쳐 실제 캠프 운영은 8월 1일부터 4일까지 진행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1기를 운영하였으며,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설계부터 실행까지 학생이 주체가 되어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3박 4일간 탄소중립 활동에 목표를 두어 캠프를 진행한 원봉중학교의 한 학생은 “캠프의 주제, 일정, 활동 방법 등 전체적인 계획을 스스로 계획하여 탄소 중립과 환경캠페인을 실시해 보았는데 준비하는 과정에서 탄소 중립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여행객들에게 환경의 의미와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체험학습이 되었다.”는 소감을 남겼으며, 책으로 제주의 자연을 만난 서경중 강성화 인솔교사는 “아름다운 자연이 제주도 이곳저곳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다는 것을 느꼈고, 특히 자연이 주제가 된 책들을 만날 수 있는 독립서점을 탐방하면서 제주도만의 특색 있는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