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조선대 컴퓨터공학과 신영서 학생(지도교수 전찬준)이 전자파 관련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는 최근 컴퓨터공학과 신영서 학생이 2023년 한국전자파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영서 학생의 논문 제목은 ‘Audio Channel Swapping 및 SpecAugment 증강 기법을 활용한 음향 객체 탐지 기술’이다.

신영서 학생은 이번 논문을 통해 불균형한 데이터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음원 위치 탐지 및 추정하는 기술을 제안했으며 그 방법으로 소량의 오디오 데이터를 증대하기 위한 Audio Channel Swapping과 SpecAugment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의 음향 객체 탐지 기술에서 많이 활용되는 RCNN 구조에서 트랜스포머(Transformer)까지 더하여 딥러닝 모델을 고도화하였다.

신영서 석사과정생은 “국내학술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내 기쁘다”며 “딥러닝 기반 음향 인식 기술은 더욱 발전해 나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더 열심히 공부해 다음엔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한국전자파학회 동계종합학술대회’는 한국전자파학회의 주최로 제주에서 열렸다.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10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했으며 약 500여편의 논문이 투고, 전파·통신 분야의 다양한 혁신 기술과 연구방안이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