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울산] 울산 중구 병영초등학교(교장 허선옥)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하나로 6학년 학생 3명에게 카이스트 사이버 영재교육 프로그램 교육비를 지원한다.

 카이스트 사이버 영재교육은 수학, 과학, 소프트웨어 분야에 관심있는 초ㆍ중ㆍ고등학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담임교사의 추천으로 선발된 3명은 초등 5, 6학년 대상 융합(STEAM) 과목을 1학기 동안 수강한다. 수강료는 20만 원으로 총 60만 원을 학교에서 지원한다.

 앞으로 학생들은 1차시 ‘도로 위의 감시자 단속카메라’를 시작으로, ‘위험한 로봇의 탄생’, ‘표면장력을 이용한 소금쟁이 로봇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의 융합 수업을 듣게 된다.

 허선옥 병영초 교장은 “수학과 과학에 재능있는 학생들이 더 넓고, 다양한 교육을 받아 미래사회의 과학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