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충북]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지난 1년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한 학교지원 사업, 그리고 학교지원을 받은 교직원들의 생생 후기를 담은 ‘학교지원 이야기’를 발간했다.

수업과 생활교육 중심의 학교문화를 확산하고, 학교 현장 지원의 실질적 성과를 점검하고자 제작된 이 책자는 ‘학교속으로 더 가까이’라는 제목 아래 학교자율운영 기반 구축, 학교지원 책무성 강화, 실효성 있는 학교지원 강화 등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고 있다.

학교지원 이야기 중에는 ‘주도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전문 업무를 하게 되어 책무성과 자긍심뿐 아니라 소속감이 커졌다‘는 교무실무사의 컨설팅 소감뿐 아니라, 학교지원에 대한 감사 쪽지, 교육(지원)청의 창의적인 학교지원 사례, 운영의 어려움을 딛고 이루어진 성과 등이 진솔하게 담겨 있다.

앞으로도 충청북도교육청은 ▲교무행정지원팀 책임교사 수업시수 경감지원 ▲초·중등단기수업지원 순회기간제교사 운영 ▲학교업무바로지원시스템 운영(학교운영, 교육과정, 교수학습, 생활교육, 일반행정, 시설관리 등 지원) ▲교육정책사업 정비 ▲학교시설관리 통합지원 ▲공문서 감축 및 일하는 방법 개선 ▲학교지원인력 발굴 ▲과학실 정비 지원 등 호응도가 높았던 사업들을 지속하는 한편,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통해 새로운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학교의 업무를 효율화하고 현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충청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의 어려움을 깊이 공감하고 있다. 학교가 원하는 지원을 하고 언제나 학교입장에서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학교지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