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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경기 광주] 광주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업과 단체의 나눔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성심의료재단은 지난 4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유미하 이사장은 “송정동에 위치한 성심요양병원 개원을 기념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환절기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같은 날 KT분당지사도 사랑의 든든 일상식 세트 60개(300만원 상당)을 기탁했으며 ㈜케이에스공조에서는 벽걸이형 에어컨 10대(700만원 상당)를, 죽림회에서는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들은 “날씨가 조금씩 추워지고 있는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과 현물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쓰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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