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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꿀잼사진 명소’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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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22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꿀잼사진 명소’로 각광

9일까지 5·18민주광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일원서 펼쳐져
기획전시·공연 등 빛을 융합한 광장축제로 도심 활력 만끽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전시장.JPG

 

[더코리아-광주] 2022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이하 ‘GMAF 2022’)이 오는 9일까지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앞서 지난 9월30일 펼쳐진 개막식에서는 강기정 시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스트릿우먼파이터에 참여한 ‘코카앤버터’ 와 K-POP 아이돌그룹 ‘골든차일드’의 축하공연, 이즈미다 토루(Toru Lzumida·일본)의 음향·영상 행위 예술(오디오 비주얼 퍼포먼스) 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복합전시 5관에서 만나볼 수 있는 미디어아트페스티벌 기획전시는 개막 이후 5일간 일평균 1700명 이상이 찾는 인생사진 명소가 됐다. ‘꿀잼’ 전시로 알려진 이번 기획전의 관람 포인트는 관람객이 미디어아트 작품 속 주인공이 되어 사진을 남기는 것이다.

 

미디어아트 보고 인생사진 남기자 ‘GMAF 2022 기획전시’

전시관에서 처음 마주하는 사일로랩의 ‘공명(Resonance)’은 물과 빛의 확장과 파장에서 사운드에 맞춰 움직이는 물의 파동을 통해 그저 멍하게 바라보는 ‘물멍’의 시간을 제공한다. 작품 앞에 선 관객이 물을 바라보는 모습은 서양화가 카라바조의 ‘나르키소스(1559)’ 작품이 되기도 한다.

 

박얼 작가의 신작 ‘형광등 100개의 아우라(100 Fluorescent Tube Aura)’에서 관객은 부채꼴 모양의 100개의 형광등 앞에서 부처가 되는 아우라를 느낀다.

 

직헌 허달재 작가의 한국화 병풍 ‘백매(2021)’ 작품과 자이언트스텝의 몰입형 미디어 전시 공간에서는 끝없이 피어나고 지는 매화와 다도 테이블을 통해 무등산의 춘설헌을 간접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윤제호 작가의 ‘격자변주’를 비롯해 김유석, 임용현, 이수진, 콜렉티브 롬(Collective ROM)의 작품까지 기획전시를 찾은 관객들이 사진 찍기 좋은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미디어아트 공연(오디오 비주얼 퍼포먼스)과 관람 포인트

이번 행사의 주 무대로 사용 중인 미디어큐브(MEDIA CUBE)는 미디어아트 그룹 콜렉티브 롬(Collective ROM)의 설치작품 ‘입체적 큐브 속 평면’으로 무대의 역할과 동시에 미디어아트 작품으로서 기능을 발휘한다.

 

특히, 주 무대와 동일한 콘셉트의 미디어아트 작품 ‘기억의 큐브’를 전시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어 관객에게 순간이동(텔레포트)의 경험을 제공한다.

 

미디어아트 그룹 콜렉티브 롬은 “미디어아트로 5·18민주광장을 기억하고 싶었다”며 “기존 영상과 사운드만을 활용해 보여주는 공연의 한계를 설치작품과 함께하는 차세대 미디어아트로 시도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4일부터 5일까지는 멀티미디어 제작자 유진 고두이노(Eugene Godunov·미국)와 라이브 공연자 닉 트라파니(Nik Trapani·미국)로 구성된 듀오 10G의 작품 ‘Colors of Her Mind’는 소리에 반응하는 추상적인 형상과 색을 영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또한, 7일 일렉트로닉 뮤직(Electronic Music) 밴드 이디오테잎, 8일 락밴드 크라잉넛의 축하 공연이 열릴 예정이며, 매일밤 미디어아트 퍼포먼스와 디제이(DJ)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축제의 장을 밝힌다.

 

김요성 시 문화체육실장은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미디어아트를 시민들의 일상 속 친근한 빛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남은 행사 기간 많은 시민들이 전시장을 찾아 인생 사진을 찍고 미디어아트 광장축제에서 가을밤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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