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영암] 영암군은 경찰서, 소방서, 산림항공관리소, 월출산국립공원 등 관내 5개 기관과 지역 청렴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난 12일 기찬랜드에서 영암군 청렴네트워크 발대식 및 청렴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하계 휴가기간을 맞이하여 지역 대내외의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기찬랜드에서 영암군 청렴네트워크 구축·운영상황을 밝히고 홍보용 플래카드를 활용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청렴 홍보활동과 동시에 기찬랜드 주변 플로깅 캠페인을 병행 실시하였다. 플로깅은 2016년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되었으며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체육활동과 자연보호활동이 합쳐진 신조어이다.

영암군은 “지역사회 친환경 실천 운동을 활성화하고 청렴 문화 확산을 홍보하는 뜻깊은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하면서

앞으로 “청렴네트워크 참여를 희망하는 공공기관들을 추가 발굴하여 청렴 정책을 공유하는 등 통일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청렴영암」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청렴 홍보활동을 지역 대내외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