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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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효천리버클래스 다함께돌봄센터 문 열어[더코리아-전북 전주] 전주지역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메워줄 18번째 다함께돌봄센터가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22일 효자4동 인근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 해소를 위한 ‘효천리버클래스 다함께돌봄센터’의 여는 날(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전주시의회 의원, 수탁법인 관계자, 인근 지역 주민,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해 효천리버클래스 다함께돌봄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효천리버클래스 아파트 주민편의시설(완산구 효천중앙로 50)에 마련된 효천리버클래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센터장과 돌봄 교사 등 2명이 근무하면서 독서지도와 놀이 활동,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17곳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운영해왔으며, 18번째 다함께돌봄센터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해 8월 효천리버클래스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로부터 100.8㎡의 공간을 무상으로 임대받아 프로그램실과 공부방, 사무실, 주방 등의 공간을 조성했다.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효천리버클래스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전주시 아동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 돌봄 체계 구축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며 “전주지역 모든 아동이 일상에서 신바람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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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위기 청소년 맞춤형 지원 나서[더코리아-전북 전주] 전주시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는 22일 한국전통문화전당 4층 세미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전주시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전주시청소년안전망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중점사업계획 보고에 이어, 특별지원 청소년 선정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청소년특별지원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위기청소년에게 생활비·학업지원비 등 현금 급여 또는 관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상반기 특별지원사업에 신청한 청소년 22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대상자와 지원 기간, 지원 금액 등을 결정한 후, 생활·건강·상담·학업·자립·활동·법률·기타지원 등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1개의 항목씩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안전망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한 필수연계기관(고용센터, 교육지원청, 경찰서, 청소년 시설, 보호관찰소 등)과 청소년업무 관계자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들은 △위기청소년의 가족 및 보호자에 대한 여비 등 실비 지급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및 선도 대상 청소년 선정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 운영 실태점검 및 활성화 방안 △필수연계기관 간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 등 협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종택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전주시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위기청소년들의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내 센터 및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위기청소년 사례관리를 맡고 있는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사례관리를 진행하면서 특별지원사업 지원뿐만 아니라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과 연계해 위기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맞춤형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특별지원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www.jjsangdam.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27-10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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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 안전한 동물원·신바람 복지 위해 민생현장으로![더코리아-전북 전주] ‘한 걸음 더, 시민 속으로’ 파고들기 위해 연일 민생현장을 찾고 있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봄철을 맞아 이용객이 늘고 있는 전주동물원을 찾아 시설물 안전과 주말 교통 대책을 점검하는 것으로 8번째 민생현장 방문을 이어 나갔다. 우범기 시장은 22일 2024년도 제8차 민생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최근 놀이시설인 드림랜드를 재개장한 전주동물원과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깝고 편리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 중인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건립 예정지, ‘전주 사랑의 집’ 강당 신축 공사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 및 운영현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우 시장은 지난 2월부터 시민들의 삶을 보듬는 ‘더 세심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민생현장 방문을 이어오고 있다. 먼저 우 시장은 전주동물원을 찾아 동물원 내 놀이시설인 드림랜드의 재개장 이후 운영현황과 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하고, 동물원 주차장 운영현황과 주말 동물원 인근 교통상황 등에 대해 청취했다. 구체적으로 우 시장은 전면 보수공사와 안전성 검사를 거쳐 지난달 재개장한 드림랜드 시설물 상태 및 운영현황, 직원들에 대한 안전교육 현황 등을 점검하고, 연 1회 실시하는 안전 검사를 2회로 강화하는 등 안전한 시설물 운영에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우 시장은 드림랜드 재개장과 봄철 나들이객들로 인한 주말 동물원 일대 교통정체 현상 및 도로 불법주정차 상황 등에 대해 청취한 후, 주차장 입구 주변 불법주정차 해소 대책과 장기적인 교통정체 해소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우 시장은 이어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에 발맞춰 가족의 부양 부담을 경감하고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건립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완료한 공립 치매요양시설에 대해 오는 4월 건축기획 용역을 발주하고, 오는 2025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7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총 175억 원이 투입되는 치매요양시설은 1층에는 주야간보호시설이 들어서고, 2~4층에는 100인 이내의 치매 노인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요양시설로 조성된다. 끝으로 우 시장은 길 위에서 상처받은 사람들이 다시 일어서도록 사회복귀를 도와주는 ‘전주 사랑의 집’ 강당 신축 현장을 찾아 공사 관계자에게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차질 없는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전주 사랑의 집 강당은 재활작업장과 일시보호실, 프로그램실, 자립체험홈 등 입소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 지원 및 복지향상을 도모하는 시설로, 올 연말까지 총 57억 원이 투입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동물원은 시민들을 위한 대표적인 가족여가시설로, 어린이 등 모든 시민이 안전사고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과 편의 공간 확충 등을 위해 함께 고민해야 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전주시는 사회적약자 등 모든 시민이 일상에서 신바람 복지를 누리는 데 단 하나의 불편함도 없도록 꾸준히 복지정책과 관련 시설을 개선하고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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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전년대비 창업기업 증가율 전국 최고![더코리아-전북] 전북특별자치도(이하 전북자치도)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표한 2023년 연간 창업기업동향을 분석한 결과 창업기업이 5.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국의 창업기업이 전년대비 6.0%(78,862개)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전년도 창업은 온라인·비대면 관련 업종의 증가세가 지속되었고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대면 업종 중심으로도 증가했다. 반면, 글로벌 경기둔화와 3고(高)(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은 창업에 부정적으로 작용하였다. 2023년 창업기업 시도별 동향을 보면, 전북자치도와 전남(1.5%)만 증가하였으며, 기술기반 창업기업에 있어서도 전북자치도는 5,040개로 전년대비 4.4% 증가(‘22년 4,828개)하였다. 업종별로 전북자치도 창업기업 현황을 살펴보면, 개인서비스업(84.9%↑), 정보통신업(43.8%↑), 금융보험업(27.5%↑), 전기⸱가스⸱공기업(25.7%↑), 시설관리⸱임대업(12.2%↑) 분야에서 전년대비 신규창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자치도는 2023년 창업기업의 증가는 민선8기 들어 창업지원 부서를 팀에서 과 단위로 조직을 확대하고, 역동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 정책효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먼저, 전북자치도는 중기부 공모사업에서 ’22년 창업중심대학(전북대), 재도전패키지(원광대)에 이어, ‘23년 예비(창조센터), 도약패키지(탄소산업진흥원)가 선정되어 ’26년까지 호남권 최대 규모인 4개 사업, 연간 135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또한, 정부예산 감액에 따른 규모축소로 공모 탈락한 초기창업패키지를 대체하기 위해 도 자체예산으로 전북형 창업패키지를 신설하는 등 지역의 창업기업 지원수요에 적극 대응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민간주도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작년에 최초로 TIPS운영사 2개사를 유치하여 TIPS 도전기업 20개사 발굴하고 TIPS 기업으로 8개사가 선정(’22년 2개)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에는 TIPS운영사를 4개사로 확대하여 레드바이오, 기후테크, 미디어테크 등 전북자치의 미래산업인 딥테크 중심의 창업기업을 육성할 뿐만 아니라 전라감영타워에 마련된 키움공간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창업‧벤처펀드 분야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19~’23년까지 조성한 道 출자 벤처펀드(조성 2,006억원/출자 208억원)는 5년 간 384억원을 투자하여 총 1,831억원 규모의 공동‧후행투자를 유도했다. AI기반 창고물류 관리 플랫폼을 제공하는 “㈜와따”는 ‘22년도부터 전북 펀드를 통해 총 15억원을 투자받았으며, 이후 CES혁신상 3년 연속(‘22∼’24년) 수상과 함께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되는 등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 아기유니콘: 기업가치 1,000억원 미만, 혁신적 창업모델과 성장성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망기업 올해는, 민선8기 목표인 1조원 벤처펀드 조성을 위해 모태펀드 등과 연계 2,13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신규로 조성하여 4,84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민간참여형 벤처투자생태계 구축을 위해 초기투자자 육성, 道-대‧중견기업 상생협력, 중간회수시장 활성화 등 출자분야 다변화에도 나선다. 천세창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창업은 기업유치와 함께 전북자치의 성장을 견인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양대축”이라며, “전북자치도는 창업기업 증가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 전북자치도를 이끌 산업분야에서 창업과 성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략적, 역동적 창업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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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함열읍 착한가게 38호점 탄생…'카페티팟'[더코리아-전북 익산] 함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문택, 이기열)가 지난 21일 카페티팟(대표 이정숙)을 방문해 착한 가게 38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카페티팟은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되며 기부금은 지역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정숙 대표는 "그동안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 싶었다"며 "이번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임문택 함열읍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착한가게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함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업소이다. 정액 기부금은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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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곳곳에서 봄맞이 대청소 한창[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봄을 맞아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정비에 팔을 걷어붙였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통장협의회와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각 읍면동별 주민 단체가 힘을 모아 지역 공한지, 무단투기 지역 등 청소 취약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가 진행 중이다. 실제 22일 낭산면과 인화동에서 새봄 맞이 대청소가 일제히 추진됐다. 낭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환)는 25명이 참여해 무단투기 된 쓰레기와 불법 현수막 등을 정비해 마을 구석구석을 말끔하게 청소했다. 또한, 낭산면의 주요 도로인 지방도 제724호선 주변에 대한 집중적인 환경 정비를 추진했다. 이환 위원장은 "앞으로도 환경정비를 실시해 살기 좋은 낭산을 만들겠다"고 말했고, 소형섭 낭산면장은 "쾌적한 낭산면 조성을 위해 힘써주시고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인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남기)는 20여 명이 적극 동참해 인화동 남부어린이 공원을 비롯해 지역 곳곳에서 겨우내 쌓였던 낙엽을 치우고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데 집중했다. 정남기 위워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강병수 인화동장은 "새봄맞이 환경정비에 참여해 준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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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소리"…삼성동, 별빛정원 작은음악회[더코리아-전북 익산] 삼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선남)가 설레는 봄을 맞아 22일 삼성동 행정복지센터 옆 별빛정원에서 주민들을 위한 '별빛정원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익산시 시의원과 지역 주민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난타반의 신나는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통기타 공연에 이어 익산시립합창단이 환상의 하모니로 무대를 장식해 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무대 옆에 작은 포장마차를 설치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붕어빵과 어묵을 준비해 나눠줬다. 이에 지나가던 시민들도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도심 속에 흐르는 선율을 함께 즐겼다. 김선남 위원장은 "3개월 동안 삼성동을 밝혀줬던 별빛정원에서 뜻깊은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도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이 소통·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우영 삼성동장은 "행사에 함께해 주신 주민들과 공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돼 기쁜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도 삼성동에 문화예술 행사가 지속해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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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생일 축하드려요"…신동, 지역특화사업 추진[더코리아-전북 익산] 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호상, 이강희)가 올해도 '독거어르신 생일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독거어르신 생일상 차려드리기 사업은 혼자 계시거나 자녀 왕래가 없는 어르신의 생일에 맞춰 생일상을 차려드리는 지역 특화사업이다. 올해는 70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 30명을 선정해 매달 생일상을 차려드릴 예정이다. 밥과 미역국을 비롯해 10여 종류의 반찬과 케이크를 가지고 집에 방문해 노래도 불러드리고 이야기도 나누며 어르신들이 즐거운 생일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사업으로 생일상을 받은 한 어르신은 "자녀들 왕래가 없어 생일은 잊고 살았는데 생일상과 케이크까지 차려줘 정말 고맙다"며 "지금까지 지인들한테 받기만 했는데 올해는 좋아하는 분들을 모셔서 같이 먹고 싶다"고 전했다. 김호상 신동장은 "요즘 독거노인 세대가 증가하고 있어 소외감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활력있는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지속적인 배려와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구 및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8개 맞춤형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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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장애인체육회 봉사단, 워크숍 개최[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장애인체육회 봉사단(단장 김희진)과 함께 지난 21일 봉사단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익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을 비롯해 봉사단장 및 봉사단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오전에는 새봄맞이 특별 봉사활동으로 배산체육공원 및 배상공원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으며, 환경정화 활동에 이어 한마음주간보호센터에서 장애인을 위한 돌봄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사례발표 및 토론의 시간을 갖고 봉사단 구성원들의 역량강화 활동을 진행했다. 워크숍 참여자는 "이번 행사가 봉사의 참뜻을 되새기고 봉사단원들의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희진 단장은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봉사활동은 물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서겠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원활한 소통을 끌어내고 익산시장애인체육회 봉사단의 자부심을 드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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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산업단지 악취 저감을 위한 환경기술인 간담회[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악취 없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선다. 시는 지난 21일 제 1·2 산업단지 환경기술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악취저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추진되고 있는 행정사항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악취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단지 악취배출시설 신규입주 및 설치 제한, 변경 신고 관련 제도, 악취방지시설 개선 보조금 지원사업 등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익산시는 총 21대의 악취측정기 및 대기분석 장비를 탑재한 악취측정 차량을 운영해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전북지방환경청과 악취 규모가 큰 통합허가사업장 13개소에 대한 집중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악취에 취약한 하절기에는 민원 해결을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24시간 악취상황실을 운영한다. 실시간 민원 접수 시스템인 '익산악취24'를 통해 현장 출동 및 사업장단속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환경기술인들과 소통을 통해 효율적인 악취 저감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더 나은 도시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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