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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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 아우르는 한국문화 매력, 아프리카에 알린다문화체육관광부는 29일 주남아공한국문화원과 주이집트한국문화원,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현지에서 다양한 한국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6월 4일과 5일 우리나라에서 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앞두고 사전에 현지에서 다양한 한국문화행사를 통해 한-아프리카 교류와 협력 기반을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2023 해외 한류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프리카 권역(남아공, 이집트) 내에서 드라마, 영화, 출판, 게임, 애니메이션, 음악 등 여러 분야의 한국 문화콘텐츠 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한국 문화의 활발한 진출 가능성이 기대된다. 이에 아프리카 3개 문화원에서는 이미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케이팝뿐 아니라 전통 탈춤과 현대무용, 고미술전과 멀티미디어 작품 전시 등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문화를 깊이 있게 소개한다. 20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3 유엔참전기념행사’에서 유엔 참전국의 국기를 담은 한복 패션쇼가 진행되고 있다. 2023.10.20.(©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식과 한복, 문학, 태권도 등 다양한 분야의 케이-컬처를 확산하고 문화협력도 강화한다. 주남아공한국문화원은 다채로운 한국 문화행사의 막을 열었다. 지난달부터 오는 5월까지 <고미술전: 조선시대의 천재 화가들>을 통해 정선, 김홍도, 신윤복 등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화가 8명의 작품을 디지털 인쇄 방식으로 소개한다. 6월부터 8월까지는 <반디산책: 지구와 화해하는 발걸음>을 통해 환경을 주제로 한 신진 한국 작가들의 멀티미디어 설치 작품을 전시한다. 5월에는 한국 성악가와 남아공 합창단의 합동 공연을 열고, 6월에는 한국 임권택 영화감독의 작품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한국영화제도 개최한다. 주이집트문화원은 ‘2024년 한국문학의 달’(3월 10일~4월 10일) 행사를 개최해 한국 전래동화를 아랍어로 소개하고, 아인샴스대 한국어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홍부용 작가의 글쓰기 특강 기회를 마련하는 등 미래세대 교류 기반을 확대한다. 홍부용 작가 소설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는 올해 이집트에서 드라마로 제작돼 3월에 방영을 시작했다. 4월과 5월에는 케이팝 아카데미 강좌를 개설(4월 29일~5월 15일)해 이집트 내 케이팝 열기에 부응하고, 개원 10주년 기념행사 ‘한국문화주간(K-Movement)’을 열어(5월 15~18일) 한국 전통춤과 현대춤의 아름다움을 소개한다. 주나이지리아문화원도 태권도와 한복, 한식, 케이팝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나이지리아에 태권도가 발을 디딘 지 50주년이 되는 해로, 지난 22일 ‘케이팝 창작 태권체조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태권도 창작 품새대회(5월 31일) 등을 개최한다. 또한 한복 워크숍(4월 4~5일), 나이지리아 요리사 대상 한식 요리 교실(4월 17~18일), 한국 동화 낭독회(4월 23일) 등 다양한 한국문화행사로 태권도 열기를 이어간다. 5월에는 케이팝 대회(5월 25일)와 보컬·댄스아카데미를 진행해 나이지리아 학생들이 케이팝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용호성 문체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한국은 빠르게 성장하는 아프리카와 새로운 협력관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으며, 문화예술 교류는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라고 강조하고 “아프리카 주재 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케이-컬처를 소개하고 문화를 통해 양국 관계가 더욱 깊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아공·이집트·나이지리아 주요 포스터와 행사 모습.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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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운전면허 소지한 오하이오주 거주자 시험 없이 면허 취득 가능경찰청(청장 윤희근)은 2024. 3. 13.(수) 00:00 (현지 시각 3. 12.(화) 11:00) 미국 오하이오주와 ‘한-오하이오주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을 체결하였다. 경찰청은 국내 기업의 국제화 추세에 발맞춰 재외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외교부(주 시카고 대한민국 총영사관)와 합동으로 오하이오주 측에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 체결을 요청 및 협의를 진행하였고, 미국 오하이오주 주정부에서 2024. 3. 13.(수) 00:00 (현지 시각 3. 12.(화) 11:00) 약정을 체결하였다. ※ 오하이오주는 우리나라와 미국 내 25번째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 체결 주 체결 7일 후인 2024. 3. 20.(수)부터 대한민국에서 발급받은 유효한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사람은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별도의 운전면허 시험 없이 오하이오주 운전면허로 교환 발급받을 수 있다. 합법적으로 미국에 체류 자격을 가지며 오하이오주에 거주하는 유효한 우리나라 운전면허증(제1종 대형·특수·보통면허, 제2종 보통면허)을 소지한 사람은 별도 시험 없이 오하이오주 운전면허증(Class D*)을 취득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 합법적으로 체류하면서 외국인 등록을 마치고 오하이오주 운전면허증(Class A, B, C**, D)을 소지한 사람도 마찬가지로 별도 필기 및 기능시험 없이 적성검사만 받고 우리나라 운전면허증(제2종 보통면허)을 취득할 수 있다. * Class D: 우리나라의 제2종 보통면허와 유사 ** Class A, B, C: 우리나라의 제1종 보통면허와 유사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번 약정 체결을 계기로 미국 오하이오주에 진출한 우리 기업 관계자들의 편익 증대 및 양국 간 우호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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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5, 美 <2024 최고의 가족용 차> 선정[더코리아-자동차] 현대자동차는 미국 유력 월간지 페어런츠 매거진(PARENTS Magazine)이 주관한 ‘페어런츠 2024 최고의 가족용 차 어워즈(Parents 2024 Best Family Cars Awards)’에서 아이오닉 5가 ‘최고의 가족용 5인승 전기 SUV(Best Electric 5 Passenger SUV for Families)’로 선정됐다고 7일(목) 밝혔다. 페어런츠 매거진은 1926년 창간되어 부모의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는 아동 발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미국 유력 월간지로 매년 최고의 가족용 차 어워즈를 진행해 자녀가 있는 가족에게 필요한 편의 장비와 안전성을 갖춘 우수한 차량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어워즈는 140대 이상의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페어런츠는 “아이오닉 5는 우수한 PE 시스템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갖춰 가족용 차를 찾는 고객에게 탁월한 선택”이라며 “빠른 충전 속도와 우수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가 강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페어런츠는 가정집에 공급할 수 있을 정도의 전력을 제공하는 V2L 기능과 카시트를 장착한 채 아이를 돌볼 때도 불편함이 없는 넓은 실내 공간 등도 높이 평가했다. 리키 라오(Ricky Lao) 현대차 북미권역본부 제품기획담당은 “아이오닉 5가 최고의 가족용 차로 인정받아 매우 자랑스럽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우수한 사용 편의성은 물론, 뛰어난 안전성과 효율성을 갖춘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아이오닉 5는 지난 2월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2024 & 2025 최고의 SUV(Best SUVs of 2024 and 2025)’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4일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더 뉴 아이오닉 5’를 출시하며 전 트림의 가격을 동결해 전반적인 상품 경쟁력을 더욱 끌어 올렸다. 더 뉴 아이오닉 5는 84.0kWh의 4세대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복합, 2WD 모델 기준)가 458km에서 485km로 늘어났으며 최신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이 대거 적용돼 상품 경쟁력이 강화됐다. 또한 다양한 첨단 인포테인먼트 편의 사양이 적용됐으며 차체 보강을 통해 충돌 안전 성능도 더욱 향상됐다. 이밖에도 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리어 와이퍼를 탑재하고 이동식 센터 콘솔인 ‘유니버설 아일랜드(Universal Island)’에 1열 열선 및 통풍시트 및 주차 보조 기능 등을 조작할 수 있는 물리버튼을 적용하고 하단부에 위치했던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를 상단부로 옮기는 등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현대차는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더 뉴 아이오닉 5’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이 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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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4차 방류남동해역 5개 지점, 남중해역 5개 지점, 제주해역 5개 지점의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시료분석 결과가 추가로 나왔다. 세슘134는 리터당 0.067베크렐 미만에서 0.080베크렐 미만이고, 세슘137은 리터당 0.074베크렐 미만에서 0.086베크렐 미만이며, 삼중수소는 리터당 6.3베크렐 미만에서 6.6베크렐 미만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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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재개 및 후속 15개 신도시 개발 수주 지원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2월 25일(일) 이라크에 박상우 장관을 단장으로 수주지원단을 파견하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재개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후속 신도시 개발 등 이라크 재건 사업 수주를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대규모 도시 개발사업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이 본격 재개됨에 따라 최대 15개의 추가 신도시를 계획 중인 이라크 재건사업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Next Cityscape 원팀코리아 타운홀 미팅’에서 도시개발 사업 활성화를 통한 해외건설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한 박상우 장관의 첫 방문지인 비스마야 신도시는 주택을 중심으로 도로, 전력망, 공공기관 등 도시 전체를 패키지로 수주한 우리나라 첫 신도시 수출 사례이기도 하다. 25일(일)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은 하이데르 모하메드 마키야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NIC) 의장 등과 함께 비스마야 신도시 내에서 열린 사업재개 기념행사에 참석하였다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은 분당 신도시 면적(18.3km2, 550만평)에 주택 10만호와 공공시설을 짓는 총 101억불, 잔여 55억불의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으로 한화건설에서 수행 중이며 양국 인프라 협력의 상징적인 사업이다. `12년 착공 후 최근 `22년 10월에 미수금으로 공사가 중단되었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건설 활성화 지시에 따라 6년 만에 개최된 양국의 공동위원회 개최(`23.6월)를 비롯하여 장관급 수주지원단 파견(`23.1월), 장관급 초청 면담(`23.9월), 양국 정상회담(`23.9월) 등 적극적인 정부 지원 노력으로 잔여 사업이 재개되었다. 국가투자위원회 의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박 장관은 이라크 정부의 적극적인 사업재개 의지를 잘 인식하고 있으며, 주택 10만호 완성까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이라크 측의 지속적인 협력 지원을 요청하였다. 특히, 한국의 그간 신도시 개발 경험과 스마트 시티 기술을 언급하며 비스마야 신도시를 모델로 한 15개 후속 신도시 프로젝트*에도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요청하였다. * 이라크 수도 및 중부 6곳, 남부 4곳, 동부 2곳, 서부 3곳 등(이라크 정부 자료) 또한, 박 장관은 사업재개를 위해 노력한 한화건설 임직원을 포상하고 신도시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였다. 국토교통부는 이라크 내 추가 신도시개발 사업 진출 지원을 위해 정부 간 협력을 통한 사업 발굴부터 ODA 등 정책자금 지원까지 단계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박 장관은 라자크 무하이비스 알 사다위 교통부 장관과도 면담하고 방파제, 터미널, 연결도로 등 `14년부터 대우건설이 수주해서 공사를 진행 중인 알포 항만의 후속 공사(20억불)를 비롯하여 주요 재건사업에 대한 수주를 지원하였다. 사다위 장관은 기존 항만 조성 외에도 항만 인근의 석유화학단지, 발전소 등에도 한국 기업의 투자를 요청하였다. 특히, 사다위 장관은 이라크 재건을 위한 170억불 규모의 철도·도로망 프로젝트*(“Development Road”)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적극 요청하였다. 이에 박 장관은 도로·철도 경험이 많은 한국 정부와 기업이 한 팀이 되어 이라크의 야심찬 프로젝트에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하였다. * 이라크 알포항부터 유럽(튀르키예)까지 연결하는 약 1,200km 고속도로·철도 사업 박 장관은 “전 세계 개발도상국들의 인구증가 및 도시화로 해외 도시개발 사업은 더욱 확대될 것이며, 취임 후 선언한 해외건설 패러다임 전환의 첫 성과가 이번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 재개”라고 강조하며 “우리나라가 우수한 스마트 시티 기술을 바탕으로 이라크 뿐 아니라 세계 각지의 해외 도시개발 사업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앞장서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ㅇ (발 주 처)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NIC) ㅇ (사업규모) 101억불(BNCP 80억불, SI 21.2억불) ㅇ (사업면적)550만평(분당 신도시급) ㅇ (기간/수행)‘12년~’20년(변경계약 예정) / 한화건설 ㅇ (추진상황) 총 10만호 중 3만호 공사재개(‘23.12~), 잔여 7만호 간접비 등을 반영하여 변경계약 후 재개(협의중) 사업명 Bismayah New City Project (BNCP) Social Infra Project (SI) 발주처 NIC(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 NIC(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 공사기간 총 7년(‘12~’19년) (준비기간 2년 포함) 총 5년(‘15~’20년) 계약금액 (공정률) 80억불 (계약금액 77.5+물가상승조정 2.5억불) 21.2억불 비고 [타입] 100㎡, 120㎡, 140㎡ ⇒ 총 100,080세대(59블록) 교육시설(294개), 공공시설(160개), 병원(400병상), 연계도로, 송배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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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 역사·평화 대사 제주 돌하르방 ‘우뚝’[더코리아-제주] 제주와 오사카의 교류 역사를 기리고, 대한민국과 일본의 평화 협력 시대를 새롭게 열어갈 ‘역사·평화 대사’ 제주 돌하르방이 오사카 코리아타운에 선보여져 호응을 얻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일본 오사카시 이쿠노구에 제주-오사카 직항로 개설 100주년을 기념해 대형 돌하르방 한 쌍을 기증하고,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오사카 코리아타운 내 미유키모리다이니 공원에서 열린 제막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스지하라 아카히로 이쿠노구청장, 홍성익 오사카 코리아타운 이사장, 김형준 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 오사카시의원, 관서도민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인 제주칠머리당영등굿 보존회의 이승순·윤미란·우승혁 씨가 ‘군대환 아리랑’ 등을 공연해 참석한 일본 현지 관계자와 재일제주인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제주도는 돌하르방을 재일제주인의 자긍심을 지켜내는 수호신이자 새로운 한일 우호 증진의 상징으로 삼아 오사카와의 우정을 더욱 굳건하게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 재일제주인의 이주 역사를 기리고 후세에 알리면서 다각적인 분야에서 교류 확대를 추진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00년 전 군대환을 타고 수많은 제주인이 일본으로 넘어와 오사카의 근대화에 함께하고, 조국을 위해 헌신했다”며 “재일제주인이 없었다면 오늘날 번영한 제주는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어 “제주의 발전에 기여한 재일제주인들의 공로와 역할을 잊지 않고 기록하며, 후세에 이어지게 만들겠다”며 “돌하르방 기증은 대한민국과 일본의 관계 개선을 넘어 새로운 평화 교류를 강화하자는 메시지로, 세대를 넘어 양국의 교류와 협력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스지하라 이쿠노구청장은 “이쿠노구는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조화롭게 살아가는 이화공생을 추구한다”며 “오사카 코리아타운이 바로 공생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현장”이라고 말했다. 스지하라 이쿠노구청장은 이어 “돌하르방이 재일제주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제주와 오사카 공생의 상징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양 지역의 우정이 한국과 일본의 교류를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증식은 2023년 제주 ↔ 오사카 직항로 개설 100주년을 맞아 추진해 온 기념행사의 마지막 순서다. 제주도는 지난해 군대환 취항 100주년을 기념해 제주에서 군대환 사진전과 재일제주인 음악가 양방언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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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 제작 中 드라마 광전총국 심사 통과! '남성과거'로 제목 확정하며 기대감 UP![더코리아-연예]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가 제작하는 중국 드라마 '두 남자'가 '남성과거'로 제목을 변경하며 오는 2월 방송을 확정지었다. '남성과거'는 최근 한국 제작사 최초로 중국 드라마로 중국 광전총국 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2024년 2월 중국 OTT 방송을 확정하며 중국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 새로운 키워드로 부상,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성과거'는 총 10분물 12부작으로 방송을 앞두고 있다. '책속의 비밀'이라는 시리즈물의 첫 번째 드라마로 방송을 앞두고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숏폼 드라마로 불리며 중국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2~10분 분량의 드라마는 '대영박물관에서 살아남기'가 지난해 9월5일까지 더우인(DOUYIN)에서 방송돼 일주일 만에 3억뷰를 기록하며 성공을 알렸다. 이후 제작비 대비 엄청난 성공을 거두는 드라마들이 속속 나오며 중국 콘텐츠 시장의 뜨거운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2000년 설립돼 중국 AWN 증시에 상장한 디지털 저작권기업 COL그룹의 주가는 2504원에서 6549원까지 급등하며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기도 했다. COL의 자회사 크레이지 메이플 스튜디오가 운영하는 숏폼드라마 앱 릴숏도 애플 앱 스토어 미국 엔터테인먼트 분야 다운로드 1위를 등극하며 바로 인기를 증명했다. 이처럼 이미 중국 숏폼은 전세계를 장악하고 있다. 더우인, 아이치이, 유쿠 등 이용자가 가장 많은 중국의 5대 영상 플랫폼에서 발표한 드라마가 276편이고 2023년1~7월 발표된 작품 수도 297편을 넘어섰다. 2023년 중국 숏폼 드라마 시장은 전년대비 267.65% 증가한 373억 9천만 위안(약 6조 8255억원)을 기록하며 2027년까지 1천억 위안(약 18조 252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다수의 기관들이 전망하고 있다.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10년간 준비해온 중국 숏폼 드라마 시장에 첫 도전장을 내민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당당히 심사를 통과하고 현재 제작을 완료한 후 영상도 심사가 1월 말에 이루어지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책 속의 비밀' 시즌1 '남성과거(두 남자)'와 중국 유명배우 관신이 참가한 시즌2 '신부'는 동시에 방송을 앞두고 있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와 중국 제작사의 협업으로 탄생한 이번 드라마로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 새로운 반향이 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화권에서 신뢰도 높은 콘텐츠 기획사로 인정받아 온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중국 OTT에 한국 콘텐츠 송출 독점 채널을 론칭한 데 이어 드라마, 예능 등 활발한 프로그램 제작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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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미얀마 분쟁 지역 아동 청소년 학습권 지원을 위한 학용품 지원 활동 종료[더코리아-국제] (사)아시아여성네트워크와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미얀마 분쟁 지역 아동 청소년들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학용품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를 미얀마의 아동 청소년들에게 무사히 전달하였다. 광주 시민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학용품은 양곤, 바고, 에야워디, 몬, 카야 주의 교육 시설, 마을 학교, 보육원, 피난민 캠프의 학생, 교육 서비스가 닿지 않는 먼 지역의 학생 등 870여 명에게 나눔을 진행했다. 학용품 지원은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마을 주민 리더들, 지역 예술가 단체들과 협력하여 예술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아동 청소년들의 트라우마 회복에도 기여하였다. 학용품을 지원 받은 교육 시설의 교사들과 학생들은, -위기 상황에서 교육은 늘 뒷전으로 밀려난다, 그러나 이 학습 자료들은 가장 어린 학습자들을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었다, 당신들의 친절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 학습 자료와 예술 활동 시간 들은 우리 아이들의 삶을 풍요롭게 했을 뿐 아니라 우리 지역사회에 통합 감을 만들어 냈다. -(분쟁 때문에) 우리는 자주 새로운 지역으로 옮겨 다녀야만 하는데 우리는 새로운 곳에서 외부인으로 느낀다, 이 학습 도구의 지원은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을 도울 뿐 아니라 기쁨과 희망, 소속감과 을 심어 준다, 이 같은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발견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 학습 도구들은 내가 되고 싶은 어떤 것이든 할 수 있다고 느끼게 만든다. -그림을 그리는 것은 나로 하여금 힘든 시간을 잊게 만들고 마치 내가 수퍼 히어로인 나만의 세계를 만드는 것과 같다. 이런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 또한 태국·미얀마 국경 지역인 매솟의 미얀마 활동가 12명 (연 참여 인원 36명)들에게 아동 트라우마 회복을 위한 놀이 치료 ToT(Training of trainer) 훈련을 지원하였다. 이 훈련은 9월 18일 ~ 25일 사이 온라인(ZOOM) 으로 3회 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트라우마 이해와 안정 화 기법, 심리 교육 프로그램과 안전한 장소 찾아가기 훈련, 바디 스캔을 통한 자신의 신체, 감정 이해하기”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활동하고 있는 기관, 마을에서 아이들과 함께 놀이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12월 후속 훈련을 1회 더 진행할 예정이다. 학용품 지원 및 놀이 치료 ToT(Training of trainer) 프로그램은 광주NGO지원 센터, 카카오 같이 가치 모금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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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드라마 '두 남자' 주인공 호세군의 1인2역 완벽 변신 공개!.. 순수미 돋보이는 남친 VS 냉정한 절대고수 호위무사[더코리아-연예] 중국의 라이징 스타 호세군이 주인공으로 열연하는 드라마 '두 남자'가 호세군의 1인2역 변신 스틸컷을 공개했다. . '두 남자'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의 시즌1으로 현대와 1920년대를 오가는 주인공들의 첫 만남과 시즌의 포문을 여는 신비로운 이야기를 담았다. 이 작품은 여주인공 여이(유채희)의 할머니가 돌아가시며 물려주신 오래된 물건에 깃든 영혼이 이루지 못한 사랑을 이루기 위해 여이와 한판 대결을 벌이는 스릴러 로맨스물이다. 극중 호세군은 남자 주인공 선군 역으로 등장, 1인2역을 맡아 '신비로운 남자'와 '훈남 남친'으로 각각 변신한다. 이에 최근 공개된 스틸컷에는 순수한 사랑을 주는 현실의 선군과 1920년대 절대고수 호위무사의 모습이 담겨 관심을 모으고 있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한없이 부드러운 사랑꾼의 모습과 냉철한 포스와 판타지적인 분위기를 간직한 호위무사의 모습이 대비되며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아직 만 19세지만 아역 배우 출신으로 그동안 수십 편의 작품을 촬영하며 베테랑 배우로 인정받아 온 호세군은 여러 얼굴로 변신이 가능한 연기자다. 중국무술에 능통해서 칼등을 잘쓰는 호세군은 '두 남자'에서는 이런 매력을 십분 드러날 것으로 보여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호세군의 열연이 돋보이는 '두 남자'는 후반작업 후 내년 1월께 중국 OTT에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시즌2 '신부'는 오는 11일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한편, 중화권에서 신뢰도 높은 콘텐츠 기획사로 인정받아 온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중국 OTT에 한국 콘텐츠 송출 독점 채널을 론칭한 데 이어 드라마, 예능 등 활발한 프로그램 제작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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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 후쿠시마 오염수 3차 방류 종료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23일 후쿠시마 오염수 일일브리핑에서 “도쿄전력에 따르면 지난 2일 3차 방류가 시작된 이래 20일 이송라인의 잔여 오염수 세척 작업을 마무리함으로써 3차 방류가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도쿄전력은 이 기간에 방류한 오염수는 7753㎥로, 여기에 포함된 삼중수소는 1조 베크렐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희석 전 오염수를 기준으로 하루 평균 방류량은 약 460㎥로 안정적이었고, 해수배관헤더에서 채취한 희석 후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도 희석비율을 고려한 계산치와 동등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이에 도쿄전력은 앞으로 상류수조의 물을 하류수조로 배수한 뒤 상류수조 내부의 방수도장 상태 등을 점검하고, 올해 진행된 3차례 방류를 종합적으로 정리해 발표할 계획이다. 박 차장은 “지난주에 후쿠시마 현지로 파견한 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소속 전문가들은 후쿠시마 현장사무소 방문과 화상회의를 통해 IAEA 측과 방류 상황 등에 대한 의견과 정보를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IAEA는 3차 방류가 1차 및 2차 방류와 유사하게 진행 중이라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IAEA는 3차 방류 이후에는 방류시설 점검, 4차 방류 대상 오염수 이송현황 모니터링 등을 진행할 예정임을 언급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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