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해양보호구역 대회가‘해양보호구역 대회로 통(通)하다’를 주제로 오는8일 전남도,순천시,해양환경공단과 함께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완화된 코로나19상황에 따라2년 만에 대면으로 전환해 열리게 되는데 정부·지자체,지역주민,시민단체 등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해양보호구역의 생태적 가치를 일반 국민에게 알리고 관계자들과 더불어 해양보호구역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해양보호구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해 생태적으로 중요하...
전남도교육청이 40년 만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도지역 학교에 식수와 생활용수 공급을 위한 긴급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전남교육청은 지난달30일 김대중 교육감이 완도교육지원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즉각적인 가뭄 지원 대책 마련을 지시함에 따라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먹는 물(생수) 구입과 생활용수 저장용 물탱크(저수조) 추가 설치에 2억여원의 예비비 투입을 결정했다. 이번 가뭄 지원 예비비는 제한 급수가 시행되는 완도 노화, 금일, 소안, 보길, 고금, 약산 지역 학교에 생수 구입 예산 8500만원, 물탱크 추가 설...
화물연대 총파업이13일째 접어들면서 파업 피로도가 쌓이고 있는 가운데6일부터 일부 화물노동자들이 운송을 재개하면서 컨테이너 터미널 반출입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24일 화물연대 총파업 이후 광양항은 컨테이너반출입량이 급격히 줄어들었으나 이날부터 광양항 화물연대 상당수 조합원이업무에 복귀를 시작하면서 오후3시 기준,컨테이너 반출입량은1675TEU로 집계됐다. 이는5일 같은시간 컨테이너 반출입량이137TEU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해1200%대폭 상승한 것이다.또 평상시 반출입량4625TEU의36.2%의 ...
겨울 김장철을 맞아 광양지역 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3일 광양시 광영동에선 발전협의회 등 지역 내 주요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장소는 광영중앙교회다. 이번 행사는 광영동발전협의회(회장 이옥수)가 주관하고 광영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윤선), 광영동통장협의회(단장 정양기), 광영동상공인연합회(회장 백계준) 등 지역 내 사회단체와 함께 자매부서인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 직원과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광양참여연대가 광양시사랑나눔재단(이하 재단)에 대한 특별감사를 요구했다. 광양참여연대는5일 성명을 통해“광양시는 재단의 각종 의혹에 대한 특별감사를 즉각 실시하라”면서“광양시와 의회는 물론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특별 감사팀 구성해 한 점 의혹 없는 조사와 재발방지대책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1일 정구호 광양시의회 총무위원장은△목적 외의 사업비 집행△방만한 인건비 책정△예산 집행 결재자의 결재권에 대한 모호성△포스코 지정 차량 지원 사업 수혜기관 선정 평가 부적정 등 재단의 문제점을 짚어냈다. 정 위원장은 이날“재단...
순번 일자 집회명 주관 시간‧장소 인원 관할 ...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이2일 홀리데이인광주에서 개최된 제4회‘호남을 빛낸 인물대상’시상식에서 정치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제4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은 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가 주관하고 기자단과 각 분야 교수,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들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서 의장은 전남권 의대 유치를 위해 활발한 노력을 펼쳐오는 등 전남도 주요 현안을 담은 의정활동을 통해 전남도 발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정치부문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 의장은“오늘 수상은 큰 영광으로...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완도군 소안도에 해수담수화 선박 드림즈호를 투입, 3일부터 물이 공급된다. 드림즈호는 환경부가 기후변화 대처와 함께 섬 지역 가뭄 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올해2월 진수한 세계 최초 자체 동력으로 항해가 가능한 자항식 해수담수화 선박이다. 드림즈호는 길이70.9m,너비24m,총톤수1800톤으로 하루1000명이 사용할 수 있는 담수300톤을 생산할 수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드림즈호는 지난10월 연구개발 실증화의 첫 단계로 전남 여수시 대두라도에 총103톤의 물을 시범 공급하는 ...
미성년 대상 성범죄자 중 어린이보호구역 등 특정지역 출입금지 의무를 부과받고도 이를 위반한 사례가 한 해 수천 건에 달한다는 사실이 지난 국감을 통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이를 막기 위한 법 개정안이 발의돼 눈길이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동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자발찌 착용자 중 어린이보호구역 등 특정지역 출입금지 의무를 부과받고도 위반하는 사례가 한해 약7천 건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5년간3만 건 이상 발생했다. 여기에 더해 전자발...
전남도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10명 중6명은 최근1년간‘직장 내 괴롭힘’피해를 경험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충격이다.또10명 중4명은 직장 내 괴롭힘을 직접 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원정책 연구회(이하 연구회)’가 최근 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가진‘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직장 내 괴롭힘 실태조사 및 인권보장 정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통해서 드러났다. 앞서 연구회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권향상을 위해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직장 내 괴롭힘 등에 관한 용역을 목포대학교 산학협력...
미성년자에게 빚 대물림을 방지하는 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민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부모의 채무 사실을 몰라 과도한 빚을 떠안고 있는 미성년자들이‘빚 대물림’을 끊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현행법은 상속으로 얻은 재산의 한도 내에서만 피상속인의 채무를 변제할 수 있도록 한정승인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미성년자의 경우 상속을 받을 당시 정확한 채무 관계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한정승인제도 역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과도한 빚을 그대로 떠안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번에 ...
전남도 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안정을 위한 전남신용보증재단의 지자체 출연금이 몇 년째 미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광양2,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전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제출받은‘전남신용보증재단 시군 출연 현황’을 살핀 결과2018년에서 현재까지 출연금을 미납한 지자체는 순천시 등6개 시‧군에 미납 규모는6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순천시를 비롯한 전남지역 시단위5개 지자체가 모두 출연금을 미납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재정 여력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군단위 지자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