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2025학년도 진로진학 지도 이해 연수’ 실…

[더코리아-광주]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이하 광주소마고)가 중학교 진로진학부장과 3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SW마이스터고 진로진학 지도 이해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수는 광주소마고에 대한 소개와 함께 SW/AI/IoT 전문가 양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교육과정과 교육활동에 대한 안내로 시작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기술이 미래 사회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며, 개발자를 꿈꾸는 학생에게 적합한 진로진학 지도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참여한 교사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광주소마고는 2025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입학전형에 면접전형을 추가할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한 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사들은 인·적성검사, 중학교 내신 성적, 학생들의 학교 만족도, 글로벌 해외체험학습 등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광주소마고 최홍진 교장은 "상상과 실력으로 AI 시대를 선도할 SW마이스터를 양성하는 것이 우리 학교의 목표"라며 "SW분야에 적성과 재능이 있는 학생에게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주소마고는 2025학년도 신입생 선발에 SW개발과 36명, 스마트IoT과 18명, AI과 18명 총 72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광양 현지 의정활동 펼쳐

지역성장 전략사업 추진 점검, 교통안전시설 민원청취 등

[더코리아-전남]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신민호)는 지난 4월 22일 광양에서 지역성장 전략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교통안전시설 민원 청취를 실시했다. 첫 방문지인 망덕포구는 광양시가 ‘2023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섬진강 속 빛나는 윤동주의 별빛 아일랜드’를 추진하는 지역으로, 김기홍 광양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지역성장 전략사업과 함께 광양시 섬진강권역 관광개발사업 현황을 청취했다. 신민호 위원장은 “광양시가 지역성장 전략사업과 함께 광범위한 연계사업 추진으로 사업이 다채롭게 확장되고 있어 크게 기대된다”며, 당해 사업과 함께 연계하고 있는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사업(광양·곡성·구례·하동)이 전남을 대표하는 관광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추진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이어 위원들은 세풍리 세승교차로를 방문하여 교통안전시설 민원을 청취했다. 세승교차로는 광양읍과 순천 신대지구를 잇는 주된 교통로로 교통량이 많아 세승마을의 주민들이 마을 진출입 시에 오랜 기간 정차해야 하는 등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이다. 적극적인 민원 해결을 위해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물론 자치경찰위원회 조만형 위원장과 광양경찰서, 광양시의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민원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신민호 위원장은 자치경찰위원회에 과속방지턱과 과속카메라 등의 단기적 해결방안과 함께 근본적인 민원 해결을 위해 장기적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한편 기획행정위원회는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해 정철 부위원장, 차영수·전경선·강문성·전서현·신승철·주종섭·임형석·박원종 위원으로 구성됐다.

광주교육연수원, ‘우리 아이들의 마음 읽기 직무연수’ 실시

우리 아이들과 함께 마음을 읽다! 마음을 챙기다! 마음을 돌보다!

[더코리아-광주] 광주교육연수원이 지난 20일부터 3일간 관내 교사를 대상으로 ‘우리 아이들의 마음 읽기 직무연수’ 과정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읽고, 교원과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연수 과정은 각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위촉해 ▲상처 주지 않으면서도 할 말은 다하는 교사의 말 연습 ▲행동분석 전문가와 함께하는 교실 속 별들과의 만남 ▲교사와 학생 모두의 마음을 보듬고 마음을 살피는 방법을 익히는 마음 챙김 긍정 심리훈련 ▲쉽게 익혀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바로 쓰는 집단상담 등의 교과목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교사 자신과 학생들의 다양한 심리를 이해하고, 공감에 기반한 상담 능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교사의 말 연습’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군산동초등학교 김성효 교감은 ‘교사의 말은 힘이 세다’를 주제로 현장 밀착형 강의를 진행해 참여 교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연수에 참가한 광주극락초등학교 표인희 교사는 “아이들의 마음을 읽고, 교사의 마음과 말에 대해 바르게 이해할 기회가 됐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앎이 삶이 되고, 삶이 앎이 되는 과정에서 마음의 힐링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채경숙 교육연수원장은 “수업이 끝난 늦은 시간까지 우리 아이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연수에 참여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라며 “아이들과 교원 모두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